1, 2 팔로마 피카소가 디자인한 20캐럿의 옐로 쿼츠 드롭 이어링을 착용한 마리아 샤라포바.
3 초커 스타일 네크리스와 여성스러운 새틴 스트랩 워치로 심플한 의상에 포인트를 준 조 샐다나 .
HIGH JEWELRY
시상식과 각종 행사에서 여배우들은 주얼리 선택에 각별한 신경을 기울인다. 드레스 코드를 완벽하게 뒷받침할 뿐더러 자신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주는 비밀 병기이기 때문. 하이 주얼리 브랜드와 셀러브러티들이 긴밀하고도 특별한 관계를 유지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샤론 스톤은 최근 다미아니와 함께 디자인한 러프 다이아몬드가 돋보이는 ‘마지’ 컬렉션을 선보였다. 미모의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는 팔로마 피카소가 디자인한 티파니의 드롭 이어링을 세계적인 테니스 메이저 대회인 호주 오픈, 프랑스 오픈, 윔블던 오픈, 미국 오픈 총 4개의 그랜드 슬램에서 착용하고 출전할 예정이다. 카를라 브루니는 화려한 디자인의 주얼리를 즐겨 착용해 우아한 레이디레이크 룩에 포인트를 준다. 남성들도 주얼리 아이템을 적절하게 활용하면 보다 감각적으로 보일 수 있는데, 브래드 피트의 스타일에서 해답을 찾아보자. 부담스럽지 않은 모던하고 남성적인 디자인의 링이나 네크리스를 적절하게 착용하면 트렌디 가이로 거듭날 것이다.
4 도쿄에서 열린 ‘더 클린 워터 프로젝트’ 행사에 참여한 샤론 스톤.
5 피아제의 소용돌이 모티프의 ‘토피어리’ 링을 착용한 앤 해서웨이.
6 ‘인크레더블 다이아몬드 샹들리에’ 이어링을 착용한 프리다 핀토가 해리 윈스턴 뉴욕 행사장을 찾았다.
7 데이빗 여먼의 빈티지한 감각의 링을 착용한 브래드 피트와 앤젤리나 졸리.
8 블랙 리틀 드레스에 까르띠에의 네크리스와 워치를 착용하고 아름다움을 뽐낸 한예슬.
NEW IT BAG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면 가장 큰 관심은 아무래도 뉴 백에 쏠린다. 2010 S/S 시즌 핸드백 트렌드는 무엇일까. 다채로운 디자인의 가방으로 선택의 폭은 넓어졌지만 여전히 빅 백이 트렌드의 중심에 있다. 커다란 사이즈와 부드러운 형태, 긴 스트랩으로 어깨에 걸치거나 크로스로 착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이기 때문. 데님, 패브릭, PVC, 라피아 같은 계절감이 살아 있는 소재와 함께 컬러풀한 이그조틱 레더도 눈에 띈다. 앞서 가는 패셔니스타들은 이미 뉴 백을 착용해 새로운 시즌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데, 스포티한 룩에 무심한 애티튜드로 걸치는 것이 멋스럽다.
1 루이 비통의 그러데이션 ‘데님’ 백을 든 빅토리아 베컴의 모습.
2 브루노말리 론칭 쇼를 찾은 윤은혜의 빅 백 .
3 롱샴의 ‘개츠비’ 백을 착용한 변정수의 캐주얼 룩이 멋스럽다.
4 캐멀 컬러와 클래식한 디자인이 매력적인 토즈의 아이코닉 아이템 ‘D’ 백.
5 전통적인 트렌치코트를 선택한 데미 무어.
6 독특한 패브릭의 트렌치코트도 멋스럽다.
 TRENCH COAT
보어 전쟁부터 영국 장교들이 입던 군복 아우터에서 기인한 트렌치코트는 오랜 세월 사랑받아온 영원불멸의 패션 아이콘이다. 2010 S/S 시즌 컬렉션에서 많은 디자이너들이 실용성에 바탕을 둔 스타일을 선보였는데, 특히 트렌치코트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단, 베이지 컬러가 아닌 화사한 파스텔 톤과 여성스러운 디테일을 선택하면 트렌디한 스프링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을 듯. A라인의 무릎 정도 길이, 약간의 하이웨이스트 벨트, D링, 견장, 케이프, 홀 버튼 등을 갖춘 트렌치코트라면 유행을 타지 않는 베이식 스타일로 무난하게 활용할 수 있다.
7 섬세한 레이스 디테일이 매력적인 로에베의 펌프스.
8 버버리의 트렌치코트를 입은 케이트 허드슨.
9 파스텔 컬러의 트렌치코트는 이번 시즌 트렌디 아이템.
10 SK-Ⅱ 행사장을 찾은 김희애의 골드 트렌치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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