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음악,영화/명상음악 (45)
♡산다는 것은 기다림과 여행하는 것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어느 때나 분노하지 않는다 참기 어려움을 참는 것이 진실한 참음이요 누구나 참을 수 있는 것은 일상의 참음이다. 자기보다 약한 이의 허물을 기꺼이 용서하고, 부귀와 영화속에서 겸손하고 절제하라. 참을 수 없는 것을 참은 것이 수행의 덕이니 원망을 원망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
마음의 슬픔/명상음악 ♣ 꿈과 근심 ♣ 밤 근심이 하도 길기에 꿈도 긴 줄 알았더니 님을 보러 가는 길에 반도 못 가서 깻구나 새벽 꿈이 하도 짧기에 근심도 짧은 줄 알았더니 근심에서 근심으로 끝 간 데를 모르겠다 만일 임에게도 꿈과 근심이 있거든 차라리 근심이 꿈 되고 꿈이 근심 되어라 - 글/한..
류시화 시인의 글에 따르면 법정스님은 "이 몸뚱아리 하나를 처리하기 위해 소중한 나무들을 베지 말라. 내가 죽으면 강원도 오두막 앞에 내가 늘 좌선하던 커다란 넙적바위가 있으니 있는 땔감 가져다가 그 위에 얹어 놓고 화장해 달라"며 "수의는 절대 만들지 말고 내가 입던 옷을 입혀서 태워 달라. ..
[명상음악] 눈을 감고 보는 길
[명상음악] 우리 님 ♡ 살며시/유순근 ♡ 아린 기다림에 아픈 마음 서러운 촛불 밝혀들고 당신 창문 두드리면 살며시 창문 열어 내 눈물 닦아 주시렵니까 사무치게 그리운 마음 밤바람에 실려 당신 창가 서성이면 살며시 창문 열어 내 손 잡아 주시렵니까 죽을 만큼 보고싶은 마음 별빛에 고이 담아 당..
[명상음악] 서쪽 하늘 ◎ 만남보다 더 아름다운 이별 ◎ 떠오르는 태양보다 저녁에 지는 태양이 더 아름답습니다 자신만 더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주변까지 아름답게 물들여 줍니다 우리는 그래요 우리 인간들의 만남에서는 아름다운 척하지만 이별할 때는 추하게 헤어지는 찾아올 때는 잘 해줄 듯 미..
그 사람의 신을 신고 세 달만 걸어 보아라 언젠가 한 번쯤... 이런 생각 안 해 본 분은 없을 것입니다. “다들 평탄하게 잘들 살아가는데 나는 왜 이렇게 늘 어려울까? 저 사람은 아우토반 고속도로처럼 잘 나가는데 내 길은 왜 만날 울퉁불퉁 가시밭길인가... ” 그렇게 우리들은 남의 손에 쥔 떡을 크게..
그대 아는가,만났던 날보다 더 많은 날들을 사랑했다는 것을 사랑했던 날보다 더 많은 날들을 그리워했다는 것을 그대와의 만남은 잠시였지만 그로 인한 아픔은내 인생 전체 덮었다. 바람은 잠깐 잎새를 스치고 지나가지만 그 때문에 잎새는 내내 흔들린다는 것을 아는 가 그대,이별을 두려워했더라..
낮고 깊게 묵묵히 사랑하라 깊고 참된 사랑은 조용하고 말이 없는 가운데 나오나니 진실로 그 사람을 사랑하거든 아무도 모르게 먼저 입을 닫는 법부터 배우라. 말없이 한 발자국씩. 그가 혹시 오해를 품고 있더라도 굳이 변명하지 마라. 그가 당신을 멀리할수록 차라리 묵묵히 받아들이라. 마음 밑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