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음식&요리/요리에 자신 없으세요? (32)
♡산다는 것은 기다림과 여행하는 것이다♡
장 옛부터 장 맛이 좋아야 음식 맛이 좋다고 하여 장을 맛있게 담그는 것은 주부들의 솜씨를 겨루는 척도가 되어 왔다. 간장 담그 는 메주는 재래식과 개량식 2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재래식 메주는 늦가을부터 초여름 사이에 담근다. 콩을 푹 삶아서 곱게 빻아 콩 찌꺼기가 없게 한뒤 큼직하게 빚어서 ..
술 ◆ 술의 유래 ◆. 술의 본래말은 "수블 / 수불" 이었다. 조선시대 문헌에는 "수울", "수을"로 기록되어 있어, 이 수블은 "수블→ 수울 →수을 → 술" 로 변해왔음을 알 수 있다. "수블"의 의미에 대해서는 명확하지는 않지만 술을 빚는 과정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한다. 즉 술을 쪄서 익히고 여기에 누..
차 차는 차나무의 어린 잎을 따서 음료로 가공한 제품으로 전세계적으로 애용되는 기호음료로서 커피나 코코아 기타 음료를 능가 하는 세계 최대의 음 용량을 나타낸다. 차나무는 키가 2∼3 m인 관목과 30∼32 m에 달하는 교목이 있으며, 품종에는 중국종 과 인도종이 있다. 한국에서 생산되는 차에는 야..
화채 더운 물에 오미자를 담가 붉게 우러난 국물에 꿀이나 설탕을 타고 과실을 넣거나 꽃을 뜯어 넣고 실백을 띄워 내는 음료가 화채이 다. 화채의 종류로는 복숭아화채, 배화채, 앵두화채, 수단, 보리수단, 원소 병, 깨 국, 미시, 콩국, 배숙, 수정과, 식혜, 송화 수, 향설고 등의 각종 화채가 있다. 한국..
과정 과정류는 강정, 유과, 전과, 다식 등의 고유한 한국의 과자 요리를 말한다. 이것은 원래 혼례의 잔치상이나 큰상, 제상 등에 쓰이 는 요리로 장식의 의와 함께 발달해 왔다. 떡과 더불어 간식용도 되고 화채나 차에 곁들여 내는 후식용도 되는 한과류는 그 종 류를 크게 유과, 전과, 다식, 강정 등의 ..
떡 떡은 편이라고도 하며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떡은 멥쌀과 찹쌀가루로 만드는데 그 방법과 함께 섞는 재료에 따라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 운다. 떡에는 고물이 쓰이는데 고물은 콩, 팥, 녹두, 계피, 밤, 대추, 실백 등으로 만든다. 떡은 잔칫상, 젯상 등 어느 곳에나 빠져서는 안되는 것으로 그 종류..
편육 편육은 글자 그대로 수육(삶아서 익힌 쇠고기를 얇게썰어 놓은 것)을 말한다. 그러나 편육이라고 하면 쇠고기만이 아니라 돼지 고기, 돼지 족, 돼지머리, 쇠족, 쇠머리, 꿩 고기 등으로도 만든다. 쇠머리나 쇠족에는 단백질의 일종인 콜라켄이 많이 함유되 어 있어서 오랫동안 푹 고아 식히면 묵처..
회 회는 신선한 고기와 생선, 조개류를 잘게 썰어 갖은 양념을 하고 초고추장이나 겨자에 찍어 먹는 요리를 말한다.회의 종류에는 육회, 생회, 숙회, 강회, 두릅회, 회갓류가 있다. 특히 생선회는 어회(魚膾)라고도 한다. 횟감으로는 흰살생선을 많이 썼으 나 지금은 참치 , 가다랭이 , 참다랭이 등 붉은..
쌈 쌈은 가장 토속적인 운치를 풍기는 한국 요리 중의 하나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주로 여름철 점심 식사에 제일 많이 이용 되지만 저녁 식탁에도 내놓아 산뜻한 구미를 돋구곤 한다. 김은 야채와 달리 제철인 겨울에 제일 많이 먹힌다. 쌈의 재료는 주 로 상치, 김, 호박 잎, 머윗 잎, 아주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