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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채 본문
화채
더운 물에 오미자를 담가 붉게 우러난 국물에 꿀이나 설탕을 타고 과실을 넣거나 꽃을 뜯어 넣고 실백을 띄워 내는 음료가 화채이
다. 화채의 종류로는 복숭아화채, 배화채, 앵두화채, 수단, 보리수단, 원소 병, 깨 국, 미시, 콩국, 배숙, 수정과, 식혜, 송화 수,
향설고 등의 각종 화채가 있다. 한국의 고유의 음료로서는 가장 많이 만들어져 온 것으로 식혜, 수정과, 화채 등이 있다.
뜨겁게 끓여서 마시는 것을 보통 차(茶)라고 하는 데 대하여 차게 해서 마시는 것을 화채라고 한다. 꿀이나 설탕을 탄 물이나 오미
자 물에 각종 과일을 썰어 넣거나 꽃잎을 넣고 실백을 띄워서 만든다.일반적으로 화채는 띄우는 건더기에 따라 창면, 화면(花麵)
배화채, 귤화채, 진달래화채, 딸기화채, 복숭아화채, 유자화채, 앵두화채, 수박화채, 원소병(元宵餠), 송화수(松花水), 보리수단
떡수단 등이 있다.
◆ 음료의 종류 ◆.
한국의 고유의 음료로서 가장 많이 만들어져 온 것으로는 식혜,
수정과, 화채 등이 있다.
● 식혜
엿기름 물에 찹쌀밥을 넣어 삭힌 것이 식혜이다.
● 수정과
생강 물에 곶감을 담가 불리고 꿀이나 설탕을 타서 달게 한
것이 수정과 이다.
● 화채
오미자 즙에 향미로운 과실을 얇게 저며서 띄운 것이 화채
이다.
◆ 오미자 즙 우려내기 ◆.
화채에 많이 쓰이는 오미자 즙은 다음과 같이 우려내서 만든
다.
▶붉고 생기 있는 오미자를 준비한다.
▶오미자 1/4컵에 물 5컵을 붓는다.
▶약 7~10시간 담가 둔다.
▶분홍색 오미자물이 우러 난다.
▶조심스럽게 웃물만 따라서 쓰도록 한다.
※오미자 즙을 이용하지 않고 꿀이나 설탕으로 맛을 내고 계
절에 적절한 과실을 이용하여 만들기도 하는데 그 재료와
만드는 방법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다. 설탕, 꿀도 많이 쓰
이는데 이것은 설탕과 물을 같은 분량으로 섞어 끓이며, 처
음 물의 분량이 되도록 졸이는 것이다. 이것을 식혀서 보관
해 두고 필요할 때 쓰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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