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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ctional Design 스위스 시계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기능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 프랑스 워치 브랜드 ‘벨앤로스’. 그들이 2010년 바젤월드에서 공개한 ‘BR’ 시리즈의 신제품 ‘밀리터리 세라믹’과 ‘레이더’를 만나보자. ![]() 1 ‘BR 03 밀리터리 세라믹’ 워치를 착용한 파일럿의 모습. 2 레이더 표시 창을 형상화한 다이얼로 눈길을 끄는 ‘BR 01 레이더’ 워치. 3 군인의 위장색과 같은 카키 컬러를 사용한 ‘BR 03 밀리터리 세라믹’ 워치. About Bell&Ross ![]() 4 ‘BR 01 레이더’ 워치의 모티프가 된 레이더 표시 창. 2010 New Models BR 03 MILITARY CERAMIC ‘BR 03 밀리터리 세라믹’ 워치는 전투복의 위장색과 같은 카키 컬러로 세라믹 케이스와 밴드를 제작했다. 비행기 계기반 모티프의 다이얼, 42mm 크기의 사각형 케이스, 반사 방지 처리한 사파이어 글라스, 광 루미네선스 코팅 핸즈 등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공군 조종사들에게 높은 가독성을 제공한다. 수심 100m 방수 기능이 있는 오토매틱 메커니컬 무브먼트 ‘ETA 2892’를 장착했으며 스트랩을 러버 밴드로 교체할 수 있다. BR 01 RADAR 항공모함 조종실의 레이더 표시창에서 영감을 받은 ‘BR 01 레이더’ 워치. 레이더의 화면 위를 도는 빔을 형상화한 독특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이 제품은 특히 새로운 시각 표시 방식을 적용해 눈길을 끌었다. 시곗바늘을 사용하는 대신 3개의 독립적인 원형 디스크에 새긴 레드, 옐로, 그린 컬러 라인으로 시, 분, 초를 표시하며, 다이얼의 글라스를 타깃처럼 디자인해 시각적인 재미를 더했다. 디스크가 언제나 수평을 유지하도록 마이크론의 정확성을 강화했으며, 디스크를 극도로 얇게 제작해 시계의 전력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 Challenge of Accuracy 미국 태생 워치메이커 볼이 올해 바젤월드에서 인간의 한계에 도전한 2명의 인물 기욤 네리와 브라이언 비니에게 헌정하는 신제품을 발표했다. 그들의 도전 정신에 브랜드의 기술력과 미학적인 요소를 가미한 워치 컬렉션을 소개한다. ![]() 1 ‘ETA 2836 칼리버’ 무브먼트를 장착한 신제품 ‘엔지니어Ⅱ 다이버 월드타임’ 워치. 2 우주인 브라이언 비니의 고도 상승 신기록 수립을 기념해 제작한 ‘엔지니어 하이드로카본 스페이스마스터 오비타’ 워치. 티타늄 소재를 사용해 45mm의 다이얼 크기임에도 가볍고 편안하다. 3 자체 발광 기술 ‘3H’를 적용해 어두운 해저에서도 가독성이 높은 ‘엔지니어Ⅱ 다이버 월드타임’ 워치. History of Ball 1891년 창립한 워치메이커 볼Ball은 미국 철도와 역사를 함께해 왔다. 미국은 본토 내에서도 동서 지역의 시차가 발생하기 때문에 유독 열차 사고가 자주 일어났다. 정확한 시각 측정 시스템이 절실하게 필요했던 미국 철도 업계는 1883년 자체적으로 4개 지역의 시차를 구분해 사용하기 시작했다. 1891년, 시각을 정확하게 계측하는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던 볼은 클리블랜드의 레이크 쇼어Lake Shore 지역 철도를 시작으로 미국 본토의 75%에 이르는 지역의 시간 시스템을 통일했다. 미국 최초로 ‘선로 시간 조사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선로에서 일하는 엔지니어들에게 ‘선로 시계’를 공급해 정확한 열차 시각을 ‘볼 타임’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1908년에는 180개의 선로, 약 800개의 시계를 총 감독했다. 1918년 미국 연방 의회가 공식적으로 시차 적용을 인정해 볼의 시간은 미국의 ‘표준 시간Standard Time’이 되었다. 정확한 시각 측정에 대한 이들의 노력은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 4 브라이언 비니를 태운 우주선 ‘스페이스 십’이 비행을 시작하는 모습. 5 프리 다이빙 신기록 보유자이자 환경운동가인 기욤 네리. 2010 BaselWorld 볼은 2010년 바젤월드에서 시공을 초월한 극한의 상황에 도전하는 워치 컬렉션을 선보였다. ‘다이버 월드타임’과 ‘스페이스마스터 오비타’의 새로운 버전이 그 주인공. ‘엔지니어Ⅱ 다이버 월드타임’은 프리 다이빙 신기록 보유자 기욤 네리Guillaume Nery를 모델로 제작한 시계다. 환경운동가이기도 한 그는 영화감독 뤽 베송Luc Besson과 함께 해저 환경보호 협회 설립에 동참했으며, 일본에서 열린 국제적인 프리 다이빙 대회에 출전했을 때도 해저와 해안을 깨끗이 하는 일에 앞장섰다. 세계 여러 나라의 시간을 정확히 알려주는 무브먼트 ‘ETA 2836 칼리버’를 장착했으며, 마이크로 가스 튜브를 사용한 자체 발광 기술 ‘3H’를 적용해 어두운 해저에서도 가독성이 높다. ‘엔지니어 하이드로카본 스페이스마스터 오비타’는 고도 상승 기록을 보유한 우주인 브라이언 비니Brian Binnie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제품. 45mm 사이즈의 케이스는 티타늄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편안하며, 반자성 보호 링과 자체 개발한 충격 방지 시스템을 장착해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무브먼트를 보호한다. 또한 특허받은 크라운 보호 장치로 볼 워치의 견고함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스페이스마스터 오비타’는 블랙과 화이트 다이얼로 출시하며, 스페셜 에디션 박스에 담아 전 세계에서 999개만을 한정 판매한다. Advanced Chronograph 하이엔드 워치의 대명사로 꼽히는 파텍 필립은 2010년을 크로노그래프의 해로 선포했다. 혁신적인 6가지 특허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를 발표하는 한편 다양한 크로노그래프 워치를 선보인 것. 완벽한 시간 측정에 한발 더 다가선 놀라운 기술을 살펴본다. ![]() 1 퍼페추얼 캘린더를 장착한 스플릿 세컨 모노 푸셔 크로노그래프 ‘5951P’. 플래티넘 케이스 뒷면은 사파이어 크리스털로 처리했다. 2 모서리를 곡선으로 처리한 사각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의 ‘5950A’. ‘CHR 27-525 PS’를 발전시킨 5.25mm의 초박형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고급 시계의 상징 중 하나인 ‘제네바 실’. 정밀 시계 산업의 요람인 제네바의 브랜드 제품 중에서도 탁월한 기술을 인정받은 무브먼트에만 수여되는 인증 마크로 이 지역 시계 제작 기술의 유출을 막기 1886년에 탄생했다. 지금도 시계 제작 기술에 관한 최고의 평가인 제네바 실을 능가하겠다고 선언한 제네바 브랜드가 바로 파텍 필립이다. 2009년 ‘파텍 필립 실’을 발표한 후 앞으로 시계 제작 기술에 자체적인 기준을 적용하겠다고 선언한 것. 그만큼 고급 시계 제조에 대한 파텍 필립의 위상은 절대적이다. 파텍 필립은 2010 바젤월드에서 ‘파텍 필립 실’을 취득한 새로운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CH 29-535 PS’를 내놓았다. 여기에는 2007년 6개의 특허 기술을 얇은 무브먼트에 담아 선보인 ‘CH 27-525 PS’와 2006년 디스크 클러치의 저항력을 최소화하고 크로노그래프 센터 바늘이 초침 기능을 겸하도록 한 ‘CH 28-520 C’의 기술을 집약했다. 또 6가지 새로운 특허 기능을 더했다. 새로운 무브먼트를 장착한 크로노그래프 워치 ‘5170J’는 1940년대의 파텍 필립 크로노그래프를 연상시키는 우아한 디자인과 최고의 기술력이 만난 제품. 옐로 골드 소재의 로마자 인덱스, 다이얼을 둘러싼 맥박계와 분 숫자가 클래식한 인상을 선사한다. 그 외 스플릿 세컨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CH 27-525 PS’를 장착한 크로노프래프 워치‘5950A’와 ‘5951P’, 진보한 오토매틱 방식의 휠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CH28-520 C’를 탑재한 ‘5960P’와 ‘5980/1A’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파텍 필립의 컴플리케이션 영역 중에서도 크로노그래프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창립 후 짧은 시간 안에 전문 기술을 축적한 파텍 필립은 150여 년에 걸쳐 크로노그래프를 제조했다. 그중 대부분은 유명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고, 몇몇 모델은 여전히 시계 컬렉터들 사이에서 갈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1923년에는 브랜드의 첫 크로노그래프 시계인 ‘스플릿 세컨 크로노그래프’ 회중시계가 탄생했다. 1934년에 선보인 ‘No. 130’은 2시와 4시에 각각 푸시 버튼을 세팅해 파텍 필립 크로노그래프의 전형이 되었다. 그 후 선보인 2시와 4시 방향에 사각 푸시 버튼을 세팅한 ‘No. 130’, 스플릿 세컨 크로노그래프 ‘Ref 1436’, 퍼페추얼 캘린더 기능의 ‘1518’과 ‘2499’는 1940년대 천재적인 워치메이커 루이 코티에Louis Cottier의 걸작품으로 꼽히며 오늘날 세계적인 경매 시장에서 최고의 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 3 클래식한 39mm 케이스에 ‘CH 29-535 PS’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를 탑재한 ‘5170J’. 4 65시간 파워 리저브, 시간당 2만8800번의 진동 수를 기록하는 무브먼트 ‘CH 29-535 PS’. 6가지 새로운 특허 기술을 추가했다.
Fashionable Timepiece 유니크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액세서리 브랜드 폴리 폴리. 2010년 바젤월드에서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남녀 워치 컬렉션을 새롭게 공개했다고 하니 주목하자. ![]() 1 2010년 바젤월드에 참가한 폴리 폴리의 부스. 브랜드를 상징하는 오렌지 컬러를 사용해 톡톡 튀는 이미지를 표현했다. 2 모던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해줄 여성용 워치 ‘미니멀리스틱’ 컬렉션. 지름 47.5mm 다이얼을 크리스털로 화려하게 장식한 블랙 컬러 모델. 폴리 폴리는 창조적인 디자인과 수준 높은 퀄리티로 사랑받는 그리스 태생의 토털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다. 1982년 디미트리 쿠초유초스와 그의 부인 케이티가 그리스 아테네에 첫 매장을 오픈했으며, 초창기에는 실버와 무라노 글라스를 결합한 독특한 컨셉트의 주얼리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1995년 뉴욕과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했으며, 국내에는 2002년 론칭해 젊은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브랜드의 역사가 채 30년이 되지 않은 폴리 폴리는 현재 런던, 파리, 홍콩 등 25개국 주요 도시에 약 390개의 매장을 거느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 세련되고 품질 좋은 주얼리와 시계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어 전 세계 실속파 패션 리더들에게 사랑받는 것. 지난 몇 년간 폴리 폴리의 시계는 기존 명품 브랜드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 많은 여성들이 단순히 시간을 보는 도구가 아닌 일상을 함께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시계를 착용한다는 사실을 간파한 것. 여성 컬렉션뿐 아니라 감각적인 남성을 위한 시계 라인도 인기를 얻고 있다. ![]() 3 활동적이고 진취적인 남성을 위한 워치 컬렉션 ‘헥터’. 지름 50mm의 큼직한 다이얼 중앙에 3개의 크로노그래프 창이 위치하며, 측면을 장식한 3개의 크라운, 블랙 러버 스트랩이 남성적인 이미지를 전한다. 4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연상시키는 입체적인 커팅이 돋보이는 ‘피라미드’ 컬렉션 실버 컬러 워치. 5 퍼플 컬러 크리스털이 매력적인 ‘리플렉션’ 네크리스. New Collection 매년 세라믹 컬렉션, 러버 컬렉션, 주얼리 컬렉션 등을 새롭게 발표하고 있는 폴리 폴리는 2010 바젤월드에서 여성 시계 ‘미니멀리스틱Minimalistic’과 ‘피라미드Pyramid’ 컬렉션, 네크리스 컬렉션 ‘리플렉션리플렉션Reflection’,남성시계‘헥터Hector’ 컬렉션을선보였다.‘미니멀리스틱’ 컬’, 남성 시계 ‘헥컬렉션을 선보였다. ‘컬렉션은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전하는 여성용 시계 라인이다. 원형 페이스와 블랙 레더 스트랩이 어우러져 깔끔한 디자인을 완성한 제품. 수심 30m 방수 기능이 있는 ‘미요타 2039’ 무브먼트를 사용했으며, 다이얼과 인덱스에는 블랙 & 화이트 컬러의 크리스털을 촘촘히 세팅해 화려함을 더했다. 47.5mm와 30mm 사이즈, 블랙과 스틸 컬러 중 선택할 수 있다. ‘피라미드’ 컬렉션은 미래적인 느낌의 여성용 워치와 브레이슬릿으로 구성했다. 글라스와 스트랩 표면을 이집트의 피라미드처럼 입체적으로 커팅해 움직임에 따라 반짝이는 빛을 반사한다. 시계는 블랙 다이얼에 블랙 스트랩을 매치한 모델과 다이얼에 크리스털을 세팅한 실버 모델이 있고, 팔찌는 스틸과 블랙 그리고 로즈 골드 컬러로 선보인다. ‘리플렉션’은 볼 체인에 사각형 크리스털 펜던트를 장식한 목걸이 라인으로 블랙과 퍼플 2가지 컬러로 출시했다. ‘헥터’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한 트로이 왕자와 용사들에게서 영감을 받은 남성용 워치 컬렉션. 50mm의 큼직한 케이스, 3개의 크라운과 크로노그래프 다이얼, 블랙 러버 스트랩이 어우러져 스포티하다.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표현해줄 독특한 시계를 찾고 있다면, 2010년 폴리 폴리 컬렉션를 눈여겨볼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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