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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 두렵지않다 본문

음식&요리/Food & Cooking

봄나들이 두렵지않다

dhgfykl; 2010. 3. 17. 20:27

봄나들이 두렵지않다
모래가 바닷물에 쓸려나가듯 우리 몸에 쌓이는 노폐물과 중금속을 빼내줄 음식을 모았다. 봄의 불청객 황사가 찾아오는 3월. 집에만 있을 생각이 아니라면 이 음식들을 눈여겨봐야 할 것이다.
1 중금속 해독작용이 뛰어난 미역
미역의 성분인 알긴산은 중금속 해독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긴산은 질 좋은 수용성 섬유질로 이 성분은 스펀지가 물을 흡수하듯 중금속, 농약, 환경호르몬, 발암물질 등을 흡착해 배설한다. 또한 비만과 뇌졸중, 심장병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고 체내 대사과정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유해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효과도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미역은 식물섬유나 클로로필이 풍부하고 다이옥신의 배출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2 중금속이나 농약을 배출시키는 검은콩
검은콩에 함유된 피트산은 농약이나 납, 수은 같은 중금속을 배출시킨다. 피트산은 현미를 비롯하여 곡류에 많이 포함되어 있고 노화방지 효과도 있어 미용, 화장품에 이용된다. 검은콩은 노폐물을 빨리 밖으로 배출하게 돕는 해독작용이 탁월하며 소변을 만드는 과정에서 몸속 수분과 염분의 양을 조절해 알맞은 상태로 만들어준다. 또한 안토시안 성분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

3 카드뮴과 납 제거에 효과 만점인 삼겹살
돼지고기는 중금속을 빼내는 데 탁월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돼지고기는 카드뮴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납을 제거하는 데에 효과적인 아연이 들어 있다. 특히 돼지고기는 폐에 쌓인 공해물질을 중화시키고 몸속 중금속을 흡착, 배설하기 때문에 황사철에 가장 제격인 음식이다.

4 수은을 해독하는 마늘
최근 마늘의 유황 아미노산과 그 유도체 화합물들이 독물 및 중금속 해독과 소화관의 중금속 흡수를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가 있었다. 마늘에는 카드뮴과 수은 등 유해 중금속의 독성을 경감시키는 셀레늄과 아연 등이 풍부하다. 마늘은 가열하면 건강에 유용한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생으로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음식에 넣어야 할 경우에는 마늘을 자르거나 찧어서 약 10분간 두었다가 가열하는 것이 좋다.
위장이 나쁘거나 몸에 열이 많은 사람 혹은 혀나 입 등에 염증이 있는 사람의 경우 생마늘보다는 굽거나 익힌 마늘을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

5 흡연자에게 필요한 양파
양파는 플라바놀flavanol 및 플라보놀Flavonol 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강력한 항산화 효과 덕분에 항암효과가 있다. 또한 중금속, 독성분, 니코틴 등의 흡착을 용이하게 하여 자연스럽게 몸 밖으로 배출되게 만든다. 그리고 국내 ‘천연식물 추출물에 대한 니코틴 분해효과’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일정량의 니코틴이 인체에 무해한 성분으로 전환되는 것이 관찰되었다. 황사철에는 가능한 흡연을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야외 흡연은 인체에 큰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6 활성산소를 해독하는 부추
부추는 함황화합물, 플라보노이드류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강력한 항산화 효과와 유해산소에 대한 소거작용을 한다. 또한 비타민C, E와 같이 섭취하면 좋다. 부추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베타카로틴은 지용성 비타민으로 열에 강하고 생으로 먹을 경우 흡수율이 낮다. 때문에 기름에 조리하면 유효성분의 흡수율이 좋아진다. 부추에는 비타민C와 클로로필 성분도 상당량 있기 때문에 생으로 먹는 것도 나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