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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코스메틱 업계를 정리하며 뽑은 뷰티 베스트 결산 본문

&& LUXUTE &&/BEAUTY $ HEALTH

2009년 코스메틱 업계를 정리하며 뽑은 뷰티 베스트 결산

dhgfykl; 2010. 1. 29. 23:03

Best of Best 2009
2009년 코스메틱 업계는 세계적인 불황의 한파 속에서도 낙관적인 무드로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아름다워지고 싶다는 여성들의 소망을 충족시키며 올 한 해 화제를 불러일으킨 화장품을 월별 베스트로 뽑아봤다.


january
새해 벽두, 달라진 뷰티 이슈 겔랑은 피부 세포 재생을 위한 한 달 프로그램인 ‘오키드 임페리얼 익셉셔널 컴플리트 케어’를 160만 원에 내놓아 국내 출시된 화장품 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2008년 단일 브랜드 사상 최고의 매출액을 올린 설화수는 앞으로 펼칠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모든 제품의 패키지에 영문 표기법을 추가하고 한국적 정서가 살아 있는 매화문 꽃살 패턴을 삽입하는 등의 리뉴얼 작업을 마쳤다. 또한 록시땅은 코스메틱 업계 최초로 시어 버터를 활용하기 시작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5가지 향기의 ‘시어 보디크림’을 한정 판매했다.


february
스스로 빛나는 피부에 주목하라! ‘자체 발광’이라는 표현이 낯설지 않았던 2월은 빛이 화두였다. 얼마만큼 피부에 유연한 광채를 표현하는지가 모든 여성의 관심사. 라프레리는 다이아몬드, 크리스털 등을 함유한 일루미네이션 복합체가 들어 있는 ‘스킨 캐비아 크리스탈린 콘센트레’로 피부가 누리는 최고의 호사를 피력했다. 불가리 스킨케어는 사파이어, 공작석 등을 함유한 ‘불가리 젬 에센스’를, 디올은 ‘2009 캡춰 토탈’을 내세웠다. 메이크업 역시 빛의 텍스처를 입힌 빛나는 피부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는데, 맥의 ‘스튜디오 스컬프트 SPF 15 파운데이션’이 대표적.


march
하얗게 빛나는 피부에 대한 열정 3월은 뭐니 뭐니 해도 화이트닝 제품에 대한 이슈가 많았던 때. 샤넬의 ‘화이트닝 인텐시브 프로그램’은 28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집중 앰풀로 화이트닝 효과 특수를 누렸다. 아모레퍼시픽은 미백 앰풀인 ‘라이브 화이트 멜라트리트먼트 인텐시브 앰풀’과 ‘라이브 화이트 멜라트리트먼트 스팟 코렉터’를 동시에 선보였다. SK-II의 ‘WS 덤 리바이벌 프로그램’은 고질적인 다크 스폿을 집중 관리하는 스마트 필름과 화이트닝 마스크의 2단계 프로그램인 ‘화이트닝 소스 덤데피니션 에센스’와 함께 SK-II의 상반기 최고의 제품이 되었다.


April
낮과 밤이 다른 피부와 립스틱 효과 제아무리 좋은 크림도 낮과 밤에 하는 일이 다르다는 것을 밝혀낸 뷰티 업계는 저마다 데이 & 나이트 스킨케어를 선보였다. 시세이도는 ‘베네피앙스 뉴트리퍼펙트’ 데이 & 나이트 크림으로 혈액순환 개선을 통해 피부 노화 현상을 케어하도록 했고, 디올은 ‘캡춰 토탈 멀티 퍼펙션’ 라인으로 래디언스 효과가 있는 낮 크림과 영양과 수분을 공급하는 밤balm 형태의 나이트 크림을 선보였다. 또한 경제 불황에 대한 ‘립스틱 효과’가 지속되며 겔랑의 루비 파우더를 함유한 주얼 립스틱 ‘루즈 G’가 인기를 끌었다.


may
태양을 컨트롤하는 방법 본격적인 봄볕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한 노력은 완벽한 자외선 차단제를 고르는 것으로 이어졌다. 시세이도의 ‘아넷사 퍼펙트 UV 선스크린 EX N SPF 50+’은 2000년 출시 이후 각종 뷰티 어워즈에서 자외선 차단 부분 1위를 차지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랑콤은 피부 타입과 연령에 맞는 아이템을 제안했다. 전 세계에서 1초에 4개씩 팔리는 ‘UV 엑스퍼트 뉴로쉴드 SPF 50’을 비롯해 안티에이징 자외선 차단제인 ‘압솔뤼 Bx-UV SPF 50’과 눈가 전용 선크림 ‘UV 엑스퍼트 아이 뉴로쉴드 SPF 30’ 이 그 주인공.


June
보디 슬리밍 효과 여름이 오기 전 곳곳에 숨어 있던 셀룰라이트를 단시간에 제거하기 위한 노력은 다양한 슬리밍 제품의 출시로 확인되었다. 로레알 파리의 ‘퍼펙트 쉐이프 리프팅 프로’는 마사지 롤러와 고농축 슬리밍 셀러가 합쳐진 패키지로 네티즌의 입소문을 타면서 인터넷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클라란스 ‘하이 데피니션 보디 리프트’는 혈액순환을 촉진해 피부 속 불필요한 수분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 효과적인 아이템으로, 샤넬의 ‘바디 엑셀랑스 슬림 슬리밍 안티 셀룰라이트 젤’은 지방 분해를 촉진하고 지방 세포의 수와 부피를 줄이는 젤 타입 제품으로 인기를 얻었다.


July
상쾌한 느낌 그대로, 서머 프래그런스 7월에는 무더위와 불쾌한 땀 냄새까지 한번에 날려 보내는 상쾌한 향의 프래그런스와 디오더런트가 많이 판매되었다. 매년 여름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캘빈 클라인의 ‘CK one summer’는 9000개 이상을 판매하며 여름 향수의 왕좌에 등극했다. 또한 겐조의 ‘로빠겐조 오 인디고 뿌르 팜므’ 여성 향수와 ‘로빠겐조 오 인디고 뿌르 옴므’는 남성 향수로 출시되었으며, 디올의 시그너처 향수인 ‘미스 디올 쉐리 로’는 비터 오렌지와 치자나무 꽃 향으로 인기를 끌었다.


August
수분 보유력을 높이는 젤 크림의 활약 후텁지근한 여름 날씨가 계속되면서 새로운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갈망 또한 커졌다. 여름철에도 에센스와 별개로 크림을 사용하는 여성이 많아 산뜻한 젤 타입의 크림을 대거 출시했다. 샤넬의 ‘이드라막스 +액티브’는 히알루론산 알갱이가 건조함으로 인한 잔주름을 사라지게 만드는 젤 크림이며, 디올의 ‘유스 에센셜 하이드레이팅 에센스 인-젤’은 수분 에센스를 함유한 투명한 젤이 피부에 얇은 보호막을 형성하여 하루 종일 촉촉한 기분을 느끼게 만들었다. 탤런트 한예슬이 귓가에 속삭이던 클라란스의 파란 에센스 ‘하이드라 퀀치 인텐시브 세럼’은 롯데닷컴을 비롯한 인터넷 화장품 쇼핑몰에서 수분 에센스 판매율 1위를 차지했다.


September
2009년형 안티에이징의 성과 매년 가을 어김없이 시작되는 안티에이징 제품 경쟁은 올해 유난히 두드러졌다. 유전자 활성화와 줄기세포 등 과학적 테크놀로지에 기반한 제품은 브랜드마다 독자적인 효능을 내세웠다. 특히 다른 브랜드보다 두 달 앞서 출시한 랑콤의 ‘제니피끄 유스 액티베이터’는 판매 일주일 만에 1만1377개가 모두 팔리는 진기록을 세웠으며, 모이스처라이저와 에센스, 크림의 경계를 허문 시슬리의 ‘수프리미아’ 또한 고가의 가격(85만 원)에도 불구하고 불티나게 팔려 브랜드 하반기 전체 매출의 24% 이상을 차지했다. 헤라의 ‘에이지 어웨이’ 전 라인은 출시 45일 만에 132억 원(제품 판매가 기준)의 매출 성과를 기록했다.


october
스테디셀러의 변신
스테디셀러 화장품이 10월을 맞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였다. 대표적인 것이 에스티 로더의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싱크로나이즈드 리커버리 콤플렉스’. 기존 ‘갈색병’의 효능을 무려 6배나 강화한 것이 특징. 설화수의 ‘자음생 크림’ 역시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 효과적인 인삼 열매를 추가해 선보였다. 여러 번 재구매로 이어지는 스테디셀러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용기를 바꾸고 대용량 사이즈로 업그레이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SK-II의 ‘싸인즈 링클 세럼’은 10월 한 달간 30g에서 50g으로, 프레시의 ‘시 워터 & 진생 트리트먼트 토너’는 휴대가 간편한 가볍고 투명한 용기에 담겨 새롭게 선보였다.


november
프레스티지 고가 크림
월동 준비에 들어간 코스메틱 업계는 최상의 성분을 함유한 고가의 프레스티지 크림을 전면에 내세웠다. 가장 화제가 된 것은 크림의 최고가를 경신한 끌레드뽀 보떼의 ‘시나끄티프 끄렘므 엥땅시브’로 160만 원에 출시됐다. 이는 올 4월에 출시한 라프레리의 ‘쎌루라 크림 플래티넘 래어’의 127만 원보다 30만 원 이상 비싼 가격이다. 이 밖에도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환유고’는 68만 원, 디올의 ‘로 드 비 리치 크림’은 46만 5000원, 프레쉬의 ‘크렘 앙씨엔느’는 45만 원, 시슬리의 ‘시슬리아’는 43만 원, 랑콤의 ‘세크레 드 비 크림’은 41만 원, 달팡의 ‘스티뮬스킨플러스 디바인 리프팅 크림’은 39만 원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


december
홀리데이 컬렉션 &아이크림의 선전 올해 역시 다양한 선물 패키지와 리미티드 에디션이 많은 사랑을 받을 예정이다. 슈에무라와 패션 디자이너 츠모리 치사토가 협업한 ‘09 츠모리 치사토 컬렉션’은 판매 두 달 전부터 이 소식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면서, 판매 당일에는 백화점 매장에 줄을 서서 제품을 구매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매달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는 맥 역시 스타일리시한 도트 무늬 케이스에 담은 아이섀도와 립스틱을 판매한다. 스킨케어 분야에서 선전한 건 아이크림이다. 샹테카이의 ‘나노 골드 에너자이징 아이크림’은 24K 순금을 나노-테크놀로지를 통해 피부 세포층에 전달하는 효과를 통해 브랜드 최고의 효자 상품으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