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남자가 되기 위한 13가지 기술

진정한 남자가 되기 위한 13가지 기술 닭치고 진짜 남자를 꿈꿔라!

건장한 체격과 유머 감각만으로는 부족하다. 손재주가 많냐 아니냐에 따라 ‘남자 무게’가 다르다. 세심하고 유약해지는 21세기 남자들에게 유용한 필살의 기술 13가지. 최소한 이 정도는 할 줄 알아야 ‘구실’을 제대로 하는 남자다!

야외에서 모닥불 피우기 준비물 불 피울 재료(마른 풀, 나무껍질, 고사리, 마른 오렌지 껍질), 불붙일 재료(마르거나 죽은 잔가지), 불 키울 재료(쪼갠 통나무. 온전한 통나무보다 더 잘 탄다), 성냥(촛농에 담가 방수가 되도록 한다)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작가 겸 연출, 탐험가로 활동하며 현재 ‘남자 대 야생Man vs. Wild’에 출연 중인 베어 그릴Bear Gryll에게 불은 단지 생계 수단만이 아니다. 그는 말한다. “불은 사기를 돋워주는 역할로도 중요하다”고. 고개 숙인 도시 남자들의 야성적 남성성을 북돋기 위해 베어는 불을 피울 때 기억해야 할 팁을 알려주었다. 항상 처음 불을 지필 때는 지푸라기처럼 작은 조각으로 시작할 것. 바닥이 젖었다면 녹색 가지를 격자로 쌓아 공기가 아래로 잘 통하도록 할 것. 밤을 지새우는 동안 예상보다 많은 땔감이 필요하니 세 겹으로 쌓을 것. 괜찮은 와인 고를 줄 알기 다양한 와인 리스트 중에서 최종으로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 신동와인 이준혁 소믈리에에게 들었다. A 무엇을 먹을지 먼저 생각하라. 등심을 먹을 계획이라면 입안을 가득 채워주는 풀 바디 와인이 어울린다(ex. 카베르네 소비뇽을 주품종으로 한 프랑스 보르도 메독 지역 와인, 미국과 칠레의 카베르네 소비뇽). 크림이 가득한 카르보나라 스파게티를 먹을 계획이라면 카베르네 소비뇽을 골라서는 안 된다. 오크 숙성을 한 약간 크리미한 샤도네이 정도가 좋다. B 향이 강한 아시안 푸드를 먹을 생각이라면 헝가리 지역에서 나오는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나물, 채소 위주의 한정식이라면 화이트와인을, 불고기 등 고기 위주의 한식이라면 레드와인을 선택하면 된다. 하지만 된장찌개에 와인을 곁들이는 행동은 하지 말자. C 외국 여행에서 와인을 마셔야 한다면 그 나라의 가장 대표적인 와인을 마시면 된다. 프랑스에 갔다면 어디서든 보르도나 버건디산 와인을, 이탈리아에서는 키안티 와인을 믿고 마실 수 있겠다. D 아주 오래된 것이 아니어도 종종 괜찮은 와인을 만날 수 있다. 1997, 1999 그리고 2002년에 보르도에서 생산된 와인이 그렇다.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적당한 가격으로 마시기에는 최고의 맛을 내는 와인이다. 치미는 ‘화’를 다스리기 “가만 두지 않겠어!” 순간적인 치기를 못 참고 직장 상사에게 대들었다가 후회하는, 그리고 격한 부부 싸움 후 거실 소파에서 잤다가 다음날 아침 뻣뻣한 목을 어루만지는 ‘좀팽이’가 되고 싶지는 않겠지? 대구 한마음병원 김동원의 말에 따르면 우리는 화를 내기 직전에 약 1,000분의 1초간 ‘진짜 화를 낼 필요가 있을까?’라며 스스로에게 반문하게 된다고 한다. 박사는 이 찰나적 순간에 있는, 그래서 화를 내기 직전이나 이성을 잃기 직전의 남자에게 처방전을 알려 주었다. 1 감정 조절을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나 자신에게 약간의 시간을 주는 것이다. 10초를 세어보라. 구식 방법이지만 효과는 확실하다. 2 조금씩 화가 쌓이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가?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거나 먼 곳을 바라보는 것이 당신 두뇌의 흥분을 가라앉히는 데 효과가 있다. 3 오후 4~6시 사이에는 절대 싸우지 말라. 이때야말로 ACTH같은 부신피질 자극호르몬이 가장 충만한 때이다. 다시 말해 그 어느 때보다 이성의 끈을 놓칠 가능성이 높은 때다. 4 밖으로 나가라. 하지만 나가서 치고받고 싸우는 대신 달려라. 최근 <정신의학과 신경과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빛과 유산소운동을 할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되면 뇌를 차분하게 하는 화학성분 세로토닌의 분비가 촉진된다고 한다. 5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화의 근원을 찾아내는 것이다.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화의 원인을 찾아내어 인지행동치료 등으로 치료를 시도하지만 심한 경우 약물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 애무보다 깊은 마사지 하루 일과로 피곤해 지쳐 있는 여자 친구와 아내의 엉덩이에 손을 내밀었다가는 단박에 ‘퇴짜’ 맞으실걸? 이런 상황에서 뭘 좀 아는 남자라면 애무 대신 마사지를 선택한다. 그리고 파트너로부터 “아, 나는 당신의 손길이 너무 좋아”라는 애정이 듬뿍 담긴 말을 끌어낸다. 머슬 팩토리의 원형진 트레이너가 일러주는 마사지의 포인트. “천천히, 엄지손가락 아래의 살이 많은 부분을 이용해서 마사지가 끊임없이 이어지도록.” 마사지의 포인트는 경찰법(쓰다듬는 것), 유념법(엄지와 사지를 이용), 압박의 적절한 조화로 몸이 일률적인 이완의 리듬이 아닌 다이내믹함 속의 신체의 평안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그로 인해 뭉쳐져 있는 근육과 막혀 있는 혈의 흐름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1 바닥에 수건을 깔고 그녀에게 엎드리도록 하라. 그녀에게 편안한 자세를 취할 것을 부탁하고(옷을 벗고 있는 것이 가장 편하다) 마사지시 손과 피부에 마찰을 줄이기 위한 습윤성 오일을 손바닥에 약간 짜서 양손으로 비벼 손을 따뜻하게 하라. 2 손가락 끝을 이용해 어깨에서부터 목뒤를 지나 팔까지 쓰다듬듯이 주무른다. 마사지 시작 시점에 체온 상승을 도모하는 역할을 해주어 근육이 이완되기 쉽도록 해준다. 또한 엄지와 나머지 손가락을 이용해서 뭉쳐진 부위를 시계 방향으로 원을 그리듯이 눌러줌과 꽉 쥠을 반복하는 것이 마사지 요령이다. 3 팔을 주무른 뒤 목으로 다시 돌아와 아래 등 쪽으로 천천히 내려온다. 팔을 마사지할 때와 마찬가지로 마사지하지만 척추를 중심으로 양옆을 압박하듯이 꾹꾹 눌러준다. 4 엉덩이 전체를 마사지하며 마무리한다. 전신마사지를 45분 목표로 하라. 은은한 향초와 조용한 음악은 옵션이다. ● 손톱 손질은 하고 마사지하자. 강도는 다음날까지 남을 정도로 강하게 자극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마사지 받는 사람은 식후 1시간 ~ 1시간 반 정도 지난 후에 받는 것이 좋다. 생선살 포 뜨기 준비물 뼈 발라내는 칼(보통 일식 칼), 요리용 쇠장갑 또는 목장갑, 가시 뽑는 핀셋 야외에서든 집에서든 생선 손질을 요청하는 아내를 위해 아래의 조언을 따르라. 집안의 평안은 당신 손질에 달렸다. 푸드 스타일리스트 조해님은 생선살을 뼈에서 발라내는 것은 까다롭고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한다. “살을 발라내려면 우선 생선의 신선도가 중요합니다. 몸이 매끈하며 탄력이 있고, 눈이 맑으며, 아가미가 선홍색이어야 싱싱한 생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1 생선을 흐르는 물에 씻은 뒤 키친타월로 톡톡 두드리며 물기를 제거한다. 칼등으로 생선을 긁어 비늘을 제거한다. 머리를 V자로 자른 후 내장을 깨끗이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씻는다. 수분은 제거한다. 2 머리에서 꼬리부분으로 같은 힘을 가하며 살을 떠낸다. 미끄러울 때에는 손에 소금을 묻혀 잡는다. 다른 면도 동일하게 떠낸다. 3 살이 뼈에서 거의 다 떨어지면 쇠장갑을 낀 손으로 꼭 잡고 칼을 이용해 꼬리 아래쪽으로 비스듬히 잘라낸다. 4 반대로 뒤집어 같은 과정을 반복한다. 셔츠 다리기 “어, 어, 어라, 어어어어….” 잘 다려진 셔츠를 입고 있는 남자는 군중 속에서도 단연 돋보인다. 그러나 셔츠 주름을 말끔히 없애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집안일에 무관심한 남자라면 셔츠 주름을 잡느라 몇 시간을 소모하다 포기하는 경우가 다반사일 것이다. 어떻게 해야 할까? 신사의 나라, 영국의 유명한 셔츠 맞춤 가게 티엠 르윈TM Lewin의 셔츠 가공사인 체릴 제프Cheryl Jeff가 ‘셔츠 다리기’ 달인으로서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1 칼라를 뒤집어서 안쪽부터 시작하자. 이렇게 하면 칼라 끝에 주름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셔츠의 몸통부분을 다리기 전에 소매부분을 다려두면 쉽게 주름이 가지 않는다. 더블 커프 셔츠는 커프스버튼 구멍을 잘 맞춰서 접은 뒤 한 번에 지그시 눌러주듯이 다린다. 2 어깨부분은 작아서 다림질할 때 그냥 지나치기 쉬운 부분이다. 하지만 아무리 잘 다린 셔츠라도 이 부분이 쭈글쭈글하면 볼품이 없어진다. 다리미판의 뾰족한 끝부분에 어깨부분의 절반을 펼쳐서 뒷주름을 없애준 뒤 나머지 반쪽도 다린다. 3 팔의 안쪽이 위를 향하게 해서 다리미판에 올려놓는다. 소매를 잘 펴 구김을 없앤 뒤 소매부분을 가볍게 잡아당긴 채 다리미로 주름을 잡는다. 4 셔츠의 등부분을 다리미판에 올려놓고 아래에서부터 어깨로 다리미질을 한다. 앞면은 놔두고 접합부분을 먼저 다린다. 마지막으로 앞면을 다리미판에 올린 뒤 허리에서 어깨 방향으로 다림질을 한다. 섬유의 주름은 따뜻하고 습기가 있을 때 가장 펴기 쉽다. 내 심장의 펄떡거림을 듣기 왜 당신이 살아 있음을 다른 사람들이 측정하게 두는가? 1 평상시의 안정된 심박수 측정을 하려면 측정하기 전에 10~15분간 휴식을 취하라. 2 왼손바닥을 펴 바닥에 편히 놓고 오른쪽 중지와 검지를 왼 손목 안쪽 엄지손가락 아랫부분에 갖다 댄다. 가볍게 눌러 심장이 뛰는지 느껴본다. 느껴지는 게 없다고 걱정하지 말라. 당신은 죽은 게 아니다. 목 옆부분에 손을 갖다 대는 것으로 대신하라. 3 30초간 뛰는 심박수를 측정한 뒤 곱하기 2를 하면 1분간 심박수를 쉽게 구할 수 있다. 유명 레스토랑에서 갑작스럽게 자리 예약하기 “내가 누군지 몰라서 그래?” 서울 광화문에 있는 칸지고고 중식 레스토랑은 광화문 중심부에서는 드물게 나무가 있는 정원을 볼 수 있는 좌석과 회식 및 미팅이 가능한 룸이 완비되어 있다. 총 160석의 좌석 보유에도 불구하고 연말 예약이 쉽지 않은 이유는 광화문에 빽빽하게 들어선 건물과 사무실의 수요층이 그만큼 많기 때문일 것이다. 특별한 신년 모임을 위해 좋은 자리를 예약하고 싶다면 다음 팁들을 참고하라. 1 대부분의 유명 레스토랑들은 4주치의 예약 리스트를 이미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금요일 같은 경우는 두 배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타이밍을 잘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2 예약하는 것과 거리가 있는 당신이라면 반대로 식사하기 바로 전까지 기다리자. 칸지고고의 조태경 사장에 따르면, 아무리 유명한 레스토랑이라도 언제나 예약 당일에 취소하는 경우가 1~2건씩은 있다고 한다. 좌석이 꼭 필요하다면, 이름과 연락처를 남겨 놓는 것도 취소되는 예약을 바로잡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3 어디에 앉게 되는지에 너무 까다롭게 굴지 말라. 명성이 자자하고 음식맛까지 훌륭한 레스토랑이라면 적어도 화장실에서 식사를 하게 될 일은 없을 테니까. 미리 예약하면 이런 걱정은 물론이고 더 큰 이득을 보게 된다는 것을 잊지 말라. 4 애써서 자신이 누구인지 지어내지 말라. “이번에 새롭게 중수부 검사님이 되신 분이 가장 가까운 친구의 사촌의 친구”라는 식의 말은 오히려 구차해질 뿐이다. 기회는 예상치 않게 찾아올 수 있다. 어차피 레스토랑은 우리가 누구든 간에 공평하게 순서에 따라 예약을 받는다. 5 만약 예약없이 레스토랑에 왔다 하더라도 꼭 리셉션의 안내를 받아 그 순간 가능한 한 최상의 자리를 안내 받도록 하자. 레스토랑에서 당신에게 최고의 자리를 안내해 줄 유일한 사람은 매장 내의 모든 것을 꿰뚫고 있는 리셉션 직원이기 때문이다. 리셉션을 괜히 레스토랑의 얼굴이라 하겠는가? ●칸지고고 중식 레스토랑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다면 웹페이지www.congeegogo.co.kr를 참조. 그녀의 옷 사기 준비물 신용카드, 코뿔소처럼 두꺼운 피부 1 무작정 사지 마라. 2 맞지도 않을 것이다. 3 혹 사서 선물했다고? 그녀는 절대 안 입을걸? 그녀의 속옷 사기 “자기야 근데, 이거 가운데가 어디야?” 남자들이 여자의 속옷을 고를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과 여자들이 직접 고를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아주 다를 경우가 종종(실제로는 거의 언제나) 있다. 대부분 남자들은 그녀가 어떤 모습일지를 떠올리며 고르지만 여자들은 입었을 때 얼마나 편한지를 먼저 생각하기 때문이다. 영국의 유명 속옷 브랜드인 자넷 리거Janet Reger의 CEO, 알리자 리거는 여자들이 바라는 속옷의 기준을 제시한다. “당신의 판타지에나 있는 속옷은 판타지로 간직하세요. 고급스럽고 독특한 디자인을 고르면 됩니다. 그런 속옷은 여자가 입을 때마다 자신이 특별하고 매력적이라고 느끼게 해줄 거예요.” 그래 좋다. 좀더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1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생각하라. 섹시하게 보여야 한다는 압박을 받지 말라. 그녀가 좋아할 것 같은 속옷을 골라라. 유행하는 패션을 고려하고, 평소 어떤 브래지어를 즐겨 착용하는지를 고려한다면 선택의 폭이 줄어들 것이다. 2 옷장을 뒤져 정확한 사이즈를 알아두라. 사이즈 선택을 잘못하면 그녀는 극도로 불편함을 느끼거나 엄청나게 공격적으로 변할 것이다. 3 온라인에서 구입하라. 대형 마트의 속옷 코너에서 어슬렁거리다가 여러 사람들의 이목을 끌어 당황스러워하지 말고, 좋아하는 사람 몰래 쇼핑할 수 있는 온라인으로 가라. 멋진 드라이버 샷을 가져라 한 살이라도 젊을 때 골프채를 잡지 그래? 작은 강아지 머리 크기의 드라이버를 가지고 있는 당신 앞에 아무런 방어수단도 없는 작은 공이 처벌 받기를 기다리고 있다. 설렁설렁 대충해도 잘 맞지 않을까? 잘못될 수 있을까? 그러나 알다시피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다. 페블비치 골프 강사이지 PGA 선수인 김상훈 프로는 “만약 당신의 자세가 좋고 정확하게 잡고 친다면 당신은 멀리, 적어도 당신의 공만큼은 멀리 갈 수 있다”고 말한다. “거기 조심해!”라는 말 대신 “나이스 샷”을 듣고 싶은 당신을 위하여. 1 골프채를 앞으로 잡은 채 스탠스를 정한다. 공은 왼발 안쪽과 평행이 되어야 한다. 등은 곧게 펴고 엉덩이를 구부려 어깨가 굽지 않도록 한다. 무릎 힘을 빼 체중이 양발에 고르게 실리도록 하라. 2 손바닥은 그저 갖다 댄다고 생각하고 손가락을 이용해서 손잡이를 잡도록 하라. 가장 중요한 것은 양손의 엄지와 검지가 이루는 V모양의 끝이 오른쪽 어깨(왼손잡이라면 왼쪽 어깨)를 향하게 하는 것이다. 3 클럽페이스 오픈을 유지한 채 클럽을 뒤로 뺀다. 엉덩이와 몸의 중심을 돌리며 팔이 구부러지지 않도록 하라. 상체를 코일처럼 풀리기 직전까지 세게 감는다고 생각하라. 4 왼편 주변 시야로 클럽이 살짝 눈에 들어오면 부드럽게 클럽을 아래쪽으로 휘두른다. 클럽을 내던진다는 기분이 들 정도로 길게 내뻗으며 마무리하라. 5 드라이브를 칠 때나 코스에 들어섰을 때만 연습해서는 부족하다. 소파 위에 앉아서 그립 연습을 하고 거울 앞에서 스탠스를 반복하라. 사진 멋지게 찍기 물론 ‘얼짱’ 각도를 알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모델처럼 보이고 싶다면 모델처럼 행동하라. 유명한 인물사진가 하미쉬 브라운Harmish Brown의 작품은 영국 국립 인물사진 전시관의 벽에 걸려 있다. 그는 호주 출신의 여자 가수 카일리 미노그, 미국 펑크 록 가수 이기 팝, 아일랜드의 록밴드 U2의 싱어 보노 등 세계적으로 저명하고 유명한 인사들의 사진을 찍어왔는데, 그는 일반인도 그들처럼 멋지게 사진에 나올 수 있음을 강조한다. 어떻게? 이렇게! 1 격식을 갖춘 인물사진을 찍어야 한다면 편안하게 해주는 옷을 입도록 하라. 슈트는 남자의 자세를 즉시 향상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2 몸무게에 자신 없는 많은 남자들이 반사적으로 고개를 내리는 버릇이 있다. 한 개의 턱을 두 개로, 두 개의 턱을 세 개로 만들고 싶지 않다면 절대 이렇게 하지 않기 바란다. 3 한쪽 다리에 몸무게를 실어라. 더 자연스러워 보이고 카메라 앞에서 더 편하게 포즈를 취할 수 있다. 4 카메라 렌즈를 똑바로 응시하라. 당당하게 당신을 드러내라. 그렇다고 힘주어 노려보지는 말라. 5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이 정말 불편하다면 정신을 분산시켜보라. 나무막대로 장난을 치거나 동전을 엄지손가락 끝에 올려놓고 균형을 잡아보라. ●하미쉬 브라운의 작품은 그의 웹사이트hamishbrown.com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제목처럼 닭 목 비틀기 준비물 닭과 당신의 건강한 손 1 침착하게 닭의 양다리를 오른손으로 잡아 거꾸로 든다. 주먹을 쥔 엄지손가락이 바깥쪽으로 향하게 하면 더욱 꼭 쥘 수 있다. 2 왼쪽 중지와 검지를 V모양으로 하고 엄지손가락으로 머리를 누르며 손바닥 전체로 잡는다. 3 양손으로 닭의 다리와 머리를 잡은 채 가슴높이까지 들어올린다. 왼손을 절반 정도 틀은 뒤 조심스럽게, 하지만 단호하게 한 번에 양손에 힘을 주며 바깥쪽으로 당긴다. 4 목이 부러지며 몸과 몸통이 분리될 때까지 당긴다. 손에 힘을 살짝 빼면 닭의 머리가 축 늘어지는 것을 볼 것이다. 이때 닭은 죽었지만 경련을 일으킬 수도 있다. 5 털을 뽑기 전에 하루나 이틀 정도 줄에 매달아둔 뒤 요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