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대학1학년으로 재학중이던 1985년 포크풍의 발라드 '민들레 홀씨되어'로 제6회 강변가요제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1986년 드라마 '풀잎마다 이슬'의 주제가를 부르는 등 음악 활동을 계속하다 1991년 성인 취향의 발라드 '화요일에 비가 내리면'이 실려있는 데뷔 앨범을 발표한다.
이후 흑인적인 감수성을 가진 소울 여가수를 찾던 프로듀서 김창환에게 발탁되어 1994년 완전한 음악적 변신을 이룬 앨범 '박미경'을 발표, 하우스 댄스 뮤직 '이유같지 않은 이유'를 크게 히트시키며 일약 인기가수로 부상한다. 이 곡은 공중파 순위프로에서 1위를 휩쓸었으며 후속곡 '서툰 기대'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듬해인 1995년 2집 '정글'을 발표한다. 정글 리듬을 도입한 타이틀곡 '이브의 경고'로 발매와 동시에 가요톱텐 5주 연속 1위, SBS TV가요 20 3주 연속 1위 등 당시 모든 음악 차트 1위를 석권, 5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가수로서 최고의 전성기를 맞는다. 후속곡인 '넌 그렇게 살지마' 역시 히트하여 그 해 KBS 가요대상 본상, 서울가요대상 본상, SBS 올해의 스타상 등 각종 시상식의 수상자가 되었다.
1996년 3집 '박미경 Vol. 3'을 발표, '이브의 경고'의 후속작 격인 '아담의 심리'를 타이틀로 내놓았으나 예전같은 호응을 얻지는 못한다. '아담의 심리'외에도 '날 도와줘' 등 여러 곡으로 활동했으며 발라드곡 '기억속의 먼 그대에게'가 오랫동안 인기를 얻었다. 97년 영화 '패자부활전'의 삽입곡인 '패자부활전'을 불렀으며 이후 미국으로 유학, LA에서 머라이어 캐리의 트레이너였던 세트 릭에게 보이스 레슨을 받고 새로운 창법을 연구하게 된다.
1999년 4집을 내놓으며 가요계에 복귀했다. 당시 유행했던 라틴 사운드를 접목시킨 '집착'으로 차트 10위권 히트를 기록했으며, 성인층을 겨냥한 공연 '누드 뉘앙스'를 통해 다시 한번 주목받는다. 2000년 김창환 사단과 결별하고 5집 '벌'을 발표하며 복고적인 사운드에 도전했다.
2002년 미국인 트로이 알마도와 결혼, 김수철의 'Pop & Rock'앨범에 참여하여 '다시 또'라는 곡을 불렀다. 2003년에는 프로듀서 이경섭과 함께한 6집 'Just one'을 발표, 김송이 피처링한 번안곡 'Hot Stuff'로 인기를 얻었다. 2004년 드라마 '왕꽃 선녀님'의 주제곡을 불렀으며 2005년 7집 'Micky Seven'을 내놓았다. 2005년 말에는 오랜 친구였던 그룹 클론의 공연에서 많은 곡을 함께 부르며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2007년 가수 에스진의 싱글에 참여하여 '버릇'이라는 곡을 함께 불렀다.
2008년 인순이, 소찬휘, BMK, 박기영과 함께 잠비아 돕기 콘서트인 공연 ‘세이브 아프리카, 세이브 유어 솔'을 열었다. 2008년 9월 가수 겸 프로듀서 조PD와 'PDP'라는 프로젝트 음반을 발매했다. 타이틀 곡은 '가질 수 없는 너'라는 일렉트로닉 풍의 댄스곡으로 온라인 차트에서 박미경의 호소력짙은 목소리가 다시금 주목을 받았다. 이 신곡은 2004년 말에 녹음을 마쳤지만 발표계획을 유보한 채 4년만에 이루어 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01 이브의 경고
오늘도 넌 나를 피해 딴 생각을 하지만 난 알고 있어 나의 예감은 한번도 틀린적이 없어 걱정스런 맘
이런내 마음을 알고 있다면 나에게 더이상 실수하지마 내게도 너 아닌 멋진 남자가 가끔날 날 유혹해 흔들릴 때도 있어
너에게만 있는 능력처럼 그렇게 날 속이려고 하면 나에게는 더이상 순애보는 없어 난 널 그냥 떠나버릴 꺼야
너에게 실수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어 나의 호기심이 잠시 날 흔들리게 했을 뿐 너에게 구사한 변명따위는 하지 않을께 이젠 날 이해해줘 내 잘못을 인정 할테니
그렇게 말을하면 나도 할말은 없어, 이해해 줄께 하지만 내게 약한 모습은 보이지마. 사랑하니까
언제나 당당한 너의 모습에 난 항상 매력을 느꼈던 거야 누구나 한번은 실수하지만 두번은 안되 내가 못견딜테니까
너에게만 있는 능력처럼 그렇게 날 속이려고 하면 나에게는 더이상 순애보는 없어 난 널 그냥 떠나버릴꺼야 워-
이제는 알것겉아 숨겨진 너의 마음을 언제나 가볍게 넌 나를 대하고는 했지만 니 속에 숨어있는 너의 그 표독함까지 언제나 나를 위한 마음이었었다는 것을
가만히 생각하면 난 자꾸만 화가나. 참으려 해도 내가 그렇게 네게 매력이 없었을까. 난 모르겠어
어떻게 나아닌 다른 사람과 몰래 데이트를 할 수 있는지 지금 내 마음가짐으론 너를 이해할수 없지만 한번은 참는거야
너에게만 있는 능력처럼 그렇게 날 속이려고 하면 나에게는 더이상 순애보는 없어 난 널 그냥떠나버릴거야 너에게만 있는 능력처럼 그렇게 날 속이려고 하면 나에게는 더이상 순애보는 없어 난 널 그냥떠나버릴거야
02.이유같지 않은 이유
아무것도 필요 없어 니가 나를 떠나려 한다면 나를 사랑했단 말도 모두 연극처럼 느낄 뿐야 마음이 변했다면 이유를 대지마 내가 싫어 진 걸 난 알고 있어 가식적인 말로 나를 위로하려고 하지마 이젠 필요하지 않아 너의 곁에 다른 얼굴 다른 모습 뿐야 다시는 나도 돌아가지 않아 너를 위해 더이상 난 슬퍼지기 싫어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나는 너를 이해 할 수 없어 이유같지 않은 이유로 나를 설득하려고 하지마 이젠 내맘 속에 너의 자린 없어 모두 버린거야 지금까지 내게 남겨진 슬픈 사랑의 모든 기억들 이젠 필요하지 않아 너의 곁엔 다른 얼굴 다른 모습 뿐야 다시는 나도 돌아가지 않아 너를 위해 더이상 난 슬퍼지기 싫어
이젠 필요하지 않아 너의 곁엔 다른 얼굴 다른 모습 뿐야 다시는 나도 돌아가지 않아 너를 위해 더이상 난 슬퍼지기 싫어 (rap) 어쩌면 너의 말이 맞는지도 몰라 난 지금 너를 위로하고 있는 거야 내 생각 내 마음 그대로를 네게 말하려고 하는 것 뿐인데 넌 내가 말을 꺼내기도 전에 나의 말을 가로채 버리는 거야 나에게는 더이상의 듣고 싶은 말도 하고 싶은 말도 더이상 남아 있지 않다면서 이젠 필요하지 않아 너의 곁엔 다른 얼굴 다른 모습 뿐야 다시는 나도 돌아가지 않아 너를 위해 더이상 난 슬퍼지기 싫어
03.벌
baby now that you gone out of my life one thing for sure you punish for the rest of your life
떠나 잔인하게 잊어 줄께 좀더 살아보면 알겠지만 누군가에게서 잊혀진다는건 참 무서운 벌이거든
아주 그럴듣한 변명들로 너는 빙빙돌려 말 하지만 결국 그 얘긴 헤어지잔 거잖아 두눈 가득 고인 눈물까지 너를 포장하려 하겠지만 그건 모질게 날 떠나겠단 거잖아
마지막까지도 나의 기억속에 넌 좋은 얼굴로 남아 널 원망할 수도 미워할 수도 없게 그렇게 만들려 한거잖아
*떠나 구차하게 굴지말고 더는 잡고싶은 맘도 없어 이별 앞에서도 속이려는 니가 참 불쌍할 뿐인거야 떠나 잔인하게 잊어 줄께 좀더 살아보면 알겠지만 누군가에게서 잊혀진다는건 더 비교하지 못할 무서운 벌이 될 테니깐
04.집착
05.넌 그렇게 살지마
예~~~~~~~~~~~ 예~~~~~~~~~~~~ 예예예예
아무 생각없이 믿고 싶었지만 난 너의 속맘을 알아
항상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와 나를 비교하는 것을
그렇게 눈치를 보며 사랑하지마
더 늦기전에 나를 잡아줘
( 그렇지 않으면 너는 ) 후회하게 될거야
넌 그렇게 살지마 너만큼 나도 바보는 아냐
니가 날 떠나기 전에 내가 먼저 널 떠날지 몰라
좋아한단 말은 셀수 없이 해도 사랑한다곤 안했지
그건 언제라도 날 떠날 수 있는 준비라는 것을 알아
하지만 헤어지잔 말 왜 하지 않니
이제와서 헤어지기엔
( 아무리 생각해봐도 ) 아깝다는 거겠지
넌 그렇게 살지마 기회만 보는 사랑은 하지마
니가 머뭇거릴 동안 내가 먼저 널 떠날지 몰라
아무 생각없이 믿고 싶었지만 난 너의 속맘을 알아
항상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와 나를 비교하는 것을
그렇게 눈치를 보며 사랑하지마
더 늦기전에 나를 잡아줘
( 그렇지 않으면 너는 ) 후회하게 될거야
넌 그렇게 살지마 너만큼 나도 바보는 아냐
니가 날 떠나기 전에 내가 먼저 널 떠날지 몰라
넌 그렇게 살지마 기회만 보는 사랑은 하지마
니가 머뭇거릴 동안 내가 먼저 널 떠날지 몰라
06.화요일에 비가내리면
그대 내 곁을 떠나는
화요일에 비가 내리면
하얀 그 빗 속에 눈물을 감추고 울어주리라
아직 날
떠나지 않은
서글픈 추억에 젖어
가끔은 아무도 몰래 서러운 이 길을 걸으면
어두운 도시의 불빛보다 그리움이 먼저 다가와
그댈 기억하겠지 슬픈 화요일에 비가 내리면
아직 날 떠나지 않은 서글픈 추억에 젖어
가끔은 아무도 몰래 서러운 이 길을 걸으면
어두운 도시의 불빛보다 그리움이
먼저 다가와
그댈 기억하겠지 슬픈 화요일에 비가 내리면
07.기억속의 먼 그대에게
08.그림자(왕꽃선녀님)
09.민들레 홀씨되어
달빛부서지는 강둑에 홀로 앉아있네 소리없이 흐르는 저 강물을 바라보며 음--- 가슴을 에이며 밀려오는 그리움 그리움-- 우리는 들길에 홀로 핀 이름모를 꽃을 보면서 외로운맘을 나누며 손에손을 잡고 걸었지 산등성이의 해 질녁은 너무나 아름다웠었지 그님의 두눈 속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지 어느새 내 마음 민들레 홀씨되어 강바람 타고 훠얼 훨 내 곁으로 간다 산등성이의 해 질녁은 너무나 아름다웠었지 그님의 두눈 속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지 어느새 내 마음 민들레 홀씨되어 강바람 타고 훠얼 훨 내 곁으로 간다 어느새 내 마음 민들레 홀씨되어 강바람 타고 훠얼 훨 내 곁으로 간다..
10.hot stuff
Sittin' here eatin' my heart out waitin' Waitin' for some lover to call Dialed about a thousand numbers lately Almost rang the phone off the wall
CHORUS: Lookin' for some hot stuff baby this evenin' I need some hot stuff baby tonight I want some hot stuff baby this evenin' Gotta have some hot stuff Gotta have some lovin' tonight I need hot stuff I want some hot stuff I need some hot stuff
Lookin' for a lover who needs another Don't want another night on my own Wanna share my love with a warm blooded lover Wanna bring a wild man back home
REPEAT CHORUS
Sittin' here eatin' my heart out, no reason Won't spend another night on my own I dialed about a hundred numbers baby I'm bound to find somebody home
REPEAT CHORUS
11.sexy lady
12.touch my heart
PDP싱글/EP ..... Jopd + Park Mi Kyung Project 12 Inch Single -가질 수 없는 너(2008)
조PD와 박미경 유닛이 조직한 일렉트로 러브송 프로젝트 PDP 빌려서라도 사랑을 하겠다는 파격적 메시지의 첫 싱글 '가질 수 없는 너' 최근 서태지, 김건모, 쿨 등 왕년의 톱스타들의 컴백이 활발한 가운데 또 하나의 걸출한 프로젝트가 공개된다. 90년대 초 김건모, 신승훈과 함께 소위 '김창환 사단'의 트로이카를 구축했던 박미경의 신곡이 그것으로 'PDP'라는 프로젝트 명까지 내걸고 야심차게 출범한다. 박미경은 명실상부한 90년대 최고의 디바. 당시 생소했던 파워풀한 흑인 소울 창법으로 '이유같지 않은 이유', '이브의 경고' 등 연이은 히트곡을 내며 가창력의 대명사로 군림했으나, 2000년도에 접어들면서는 공식활동을 자제해 온 그녀가 2008년 소리소문 없이 새로운 앨범으로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김건모가 김창환 사단에 회귀하고 쿨이 3년 만에 재결합을 하며 기대감을 높였다면, 그녀에겐 어떤 무기가 준비 되어있을까? 그것은 지난 2004년 대중의 기억 속에 잊혀져 가던 노장 인순이를 재 발굴해 전성기를 구가 하게 하고, 이듬해 신예 브라운아이드 걸스를 스타덤에 올려놓는가 싶더니, 급기야 올해 초엔 80년대 트로트의 여왕 주현미에게 다시금 스포트라이트를 선사했던 가수 겸 프로듀서 조pd의 지원사격이다. 조pd는 이 곡의 컨셉부터 작사, 공동 작곡은 물론 랩에도 직접 참여함으로써 존경하는 선배에 대한 예우를 다했다고 한다. 사실 이들은 앞서 지난 2004년 말, 이미 공동 작업물의 녹음을 끝낸 바 있었으나, 서로의 마음에 100% 들지 않는다는 판단 하에 발표계획을 무산한 바 있다. 그런 측면에서 무려 4년의 시간을 기다린 이번 싱글 '가질 수 없는 너'는 그때의 아쉬움을 바탕으로 이후 계속된 고민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이 곡은 '사랑을 가질 수 없다면 잠깐 빌려라도 달라'는 다소 황당한 내용의 가사를 담고 있는데, 누군가를 소유 하고자 하는 욕심과 사랑 받고 싶은 절박함을 조pd 다운 냉철하고 재치 있는 어법으로 풀어낸다. 90년대 사랑 받았던 동명의 곡 '가질 수 없는 너'에서의 순애보 적인 사랑과 2008년 조pd 버전의 적나라한 사랑을 비교해 보는 건 어떨까? 이외에도 역시 90년대 인기그룹 언타이틀의 멤버 출신으로 최근 작곡가로써 맹활약 중인 유건형의 보코더 세션과 편곡, 간결한 멜로디는 이 곡의 또 다른 감상 포인트다. 최근 가요계의 극심한 부진 속에 이처럼 실력과 공력을 두루 갖춘 베테랑들의 컴백은 가뭄 속 반가운 단비가 아닐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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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집 - Miky New Style : MY MUSIC (2005)
가요계의 디바 박미경이 7집 앨범을 발매, 80년대의 복고풍스타일 댄스곡과 미듐 템포의 발라드, 팝, 재즈, 힙합 발라드, 펑키, 락 펑키, 소울댄스 등으로 구성, 2곡의 리메이크 포함 총 14곡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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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집 - Just one : Just one / 왜 (2003)
* 가창력의 화신 ‘박미경’새 음반 발표하고 활동 시작 * 조성모 음악 프로듀서 ‘이경섭’과 함께 음반 작업 * 타이틀곡 <Just one> - 박미경 본인이 현재 남편과의 연애시절 이야기를 가사로 표현한 곡
언제나 들으면 들을수록 시원한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가창력의 대명사격인 가수 박미경이 새롭게 음반을 발표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음반이 본인의 독집 음반으로는 여섯번째 음반으로 그간 결혼 등으로 3년간 미루어왔던 음악활동을 다시 시작하는 만큼 심혈을 기울여 만든 음반을 들고 다시 대중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반의 특징은 조성모의 음악 프로듀서로 유명한 작곡가 이경섭과 함께 음악 작업을 하였다.
타이틀곡 <Just one>을 비롯하여 5곡을 이경섭과 함께 작업을 하였고, 박미경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을 5곡 수록하며 가창력 있는 가수로써의 뿐만이 아닌 작곡 능력을 지닌 뮤지션으로써의 면모도 보여주고 있다. 타이틀곡 <just one>은 박미경 본인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로 애틋한 가사와 함께 클래식하면서도 웅장한 느낌을 주는 큰 스케일의 메이저 팝발라드곡으로 기존 박미경에게서는 볼 수었던 감미로우면서도 성숙한 목소리를 느낄 수 있어, 박미경의 성숙한 변화를 바로 느낄 수 있는 곡이다. <Just one>은 작년에 결혼한 박미경의 남편인 트로이씨(국제 무역업체 운영)가 하와이에서 라이브카페에서 아르바이트로 노래를 하던 박미경에게 반해서 3개월간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꽃다발을 들고 찾아와서는 아무런 한마디도 없이 꽃다발만 전달하고 돌아가곤 했던 연애시절 이야기를 가사로 표현한 노래이다.
그 밖에 화려한 박미경만이 보여줄 수 있는 가창이 돋보이는 곡인 <거짓말>은 하우스댄스풍의 곡으로 박상민과 듀엣으로 입을 맞추었다. 거칠은 허스키 보이스 박상민과 리듬있는 파워의 박미경의 조화가 잘어울리고 있으며, <Touch My heart>은 기존의 박미경의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망너하우스 댄스곡으로 박미경 특유의 파워에서 기존의 거칠게 내뱉는 창법에서 샤우트 창법으로 약간의 변화가 일어난 점이 눈에 띈다. 한편, <왜> 같은 곡에서는 박미경 본인의 작사,작곡인 곡에서는 아주 편안하면서도 안정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복고적이다 싶을 정도의 멜로디와 어쿠스틱한 사운드로 차분하면서도 지난 사랑에 대한 애잔함이 묻어나고 있다. ‘이번 여섯번째 음반을 작업하면서 예전만큼의 무모스러울 것 같은 욕심을 배제하려고 노력했어요, 아마 심리적으로 안정되었다는 것이 이런 변화를 받아들이게 되는 모양이에요, 그래서 프로듀서하는 이경섭씨의 음악적인 견해에 많이 귀기울리고 다른 면에서 저만의 개성을 입혀보는 등 즐겁게 작업해서인지 만족스럽네요, 기대해 주세요.’ 음반 작업에 대한 심정을 ‘안정감’과 ‘변화’라는 두 단어로 얘기할 것 같다는 박미경의 현재의 상태를 말하고 있는 듯하다. 한편 박미경 소속사 빅엔터테인먼트는 그간 개그맨과 코미디언 매니지먼트를 주로 담당해 왔던 백 민 사장이 박미경과의 오랜 친분관계를 바탕으로 박미경의 음반 및 연예활동 전반을 관리하게 되었다.
현재 음반 작업은 모두 마친 상태로 곧 타이틀곡 <just one>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서 CF감독인 조진모 감독의 연출로 제주도에서 2박3일 예정으로 로케이션 일정을 잡고 있고, 음반은 10월 말경 출시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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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de Nuance Live Concert VIdeo-Cd : 민들레 홀씨되어 / 사별 [live] (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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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집 - Parkmikyung 5 : 아니야 / 벌 (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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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집 - 집착 : 언젠가는 / 남겨진 아픔 (1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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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집 - 아담의 심리 : 날 도와줘 / 아담의 심리 (1996)
2집 - Jungle New Style : 이브의 경고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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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집 - 이유같지 않은 이유 : 오늘 밤 / 이유같지 않은 이유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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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Mi Kyung : 어쩌면 / 민들레 홀씨 되어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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