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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기다림과 여행하는 것이다♡

거북이 본문

음악,영화/@뮤지션·국내

거북이

dhgfykl; 2009. 2. 9. 23:14


 

 

 

 혼성 3인조 그룹 거북이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한 것은 대학가에서 울려퍼지던 노동가요 " 사계"를 보다 경쾌한 힙합 리듬에 담아내면서 부터, 조금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해 큰 인기를 얻었다. 대표적인 히트곡 "사계"가 담긴 1집 앨범 이후 2003년 멤버교체와 함께 2집 앨범을 발매했다. 2집에서는 터틀맨의 중저음 랩과 가창력 있는 여성 래퍼와 보컬의 목소리로 신나는 댄스곡이 많이 담겨있다.

"사계" 리메이크 가수라는 이미지를 씻기 위해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1년여 동안 각고의 노력 끝에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시 돌아온 셈. 결코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랩을 구사하면서도 굳이 힙합그룹이라 고집하지 않는 거북이. 이들이야말로 랩과 친숙하지 못한 30·40대까지도 흥얼거리며 따라 부를 수 있도록 랩음악의 대중성을 추구하면서 21세기 한국음악을 이끌어 갈 댄스그룹...

 

 

 

 

 

 01. 싱랄라

 

 ━━♪━━♪━━♪━━♪━━♪━━♪━━

 재밌잖아 너도 해 봐 still 랄랄라
still 랄랄라 still 랄랄라

신나잖아 우리 같이 sing 랄랄라

sing 랄랄라 sing 랄랄라


  잘하는 척 해서 또 뭐한다고
sing 랄랄라 sing 랄랄라

어려운 척 해서 또 뭐 좋다고

sing 랄랄라 sing 랄랄라


  이뻐보이고 싶어 있어 보이고 싶고
멋져보이고 싶은 것 다들 똑같아

누구나 다 그래요 말 안해도 알아요

하지만 우리들까진 아니죠


  재밌잖아 너도 해 봐 still 랄랄라
still 랄랄라 still 랄랄라

신나잖아 우리 같이 sing 랄랄라

sing 랄랄라 sing 랄랄라


  재미봤다고 또 매일 즐겁고
또 everybody 신나게 넌 놀아줘요 Baby

재미없다고 또 고개 돌리고

또 혼자일 때 거울보며 춤추지 말고


  또 왔네 봤네 들어와 봤네
다시는 안볼 거 같더니 왔네

이제는 봤네 눈빛 틀리네

조금씩 움직여 몸을 흔드네


  어차피 즐기려고 모인 party time
너까지 즐겨야 돼 모두 재밌잖아

멋있는 포장 없이 되잖아

다같이 재밌자 모두 소리쳐


  ━━♪━━♪━━♪━━♪━━♪━━♪━━


02. 아싸(빙고)

 

  ━━♪━━♪━━♪━━♪━━♪━━♪━━


Ladys and gentleman 아싸 또 왔다 나
아싸 또 왔다 나 기분 좋아서 나
노래 한곡 하고 하나 둘 셋 넷
터질 것만 같은 행복한 기분으로
틀에 박힌 관념 다 버리고 이제 또
맨 주먹 정신 다시 또 시작하면
나 이루리라 다 나 바라는대로
지금 내가 있는 이 땅이 너무 좋아
이민따위 생각 한 적도 없었고요
금 같은 시간 아끼고 또 아끼며
나 비상하리라 나 바라는대로
산 속에도 저 바다 속에도
이렇게 행복할 순 없을거야 랄랄랄라
구름타고 세상을 날아도
지금처럼 좋을 수는 없을거야 울랄랄라
모든게 마음 먹기 달렸어
어떤게 행복한 삶인가요
사는게 힘이 들다 하지만
쉽게만 살아가면 재미없어 빙고
거룩한 인생 고귀한 삶을 살며
북끄럼 없는 투명한 마음으로
이내 삶이 끝날 그 마지막 순간에
나 웃어보리라 나 바라는대로
간주중
아싸 또 왔다 나 기분 좋아서 나
노래 한곡 하고 하나 둘 셋 넷
한치 앞도 모르는 또 앞만 보고 달리는
이 쉴새없는 인생은 언제나 젊을 수 없음을
알면서도 하루하루 지나가고
또 느끼면서 매일매일 미뤄가고
평소 해보고 싶은 가 보고 싶은 곳에
단 한번도 못 가는 이 청춘
산 속에도 저 바다속에도
이렇게 행복할 순 없을거야 랄랄랄라
구름타고 세상을 날아도
지금처럼 좋을 수는 없을거야 울랄랄라
모든게 마음 먹기 달렸어
어떤게 행복한 삶인가요
사는게 힘이 들다 하지만
쉽게만 살아가면 재미없어 빙고
피할 수 없다면 즐겨봐요
힘들다 불평하지만 말고
사는게 고생이라 하지만
쉽게만 살아가면 재미없어 빙고
거룩한 인생 고귀한 삶을 살며
북끄럼 없는 투명한 마음으로
이내 삶이 끝날 그 마지막 순간에
나 웃어보리라 나 바라는대로
간주중
아싸 또 왔다 나 기분 좋아서 나
노래 한곡 하고 하나 둘 셋 넷 아싸 빙고
 

 

 ━━♪━━♪━━♪━━♪━━♪━━♪━━ 
 

 

03. 사계

 

━━♪━━♪━━♪━━♪━━♪━━♪━━ 

 빨간 꽃 노란꽃 꽃밭 가득 피어도
하얀 나비 꽃나비 담장위에 날아도
따스한 봄바람이 불고 또 불어도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이런이런 어쩌나 봄이 왔데나봐
언제나 항상 내맘의 시작을 알리는 봄
누구나가 그럴테지 좋을테지
허나 나말야 남들이 다짐하며 시작하는
새로움 느끼지 못해 알잖아 나


새로운 삶을 꿈꿔도 되나 희망 가져도 되나
다 필요없어 모두다 가져가
내 맘속 개나리는 언제나 꽃 피울지
이세상 온통 꽃빛으로 물든 봄날에도
가끔 봄비 내려 세상을 적신대도
내머리속에 미래들 꿈을 향한 노래들
멈출수는 없어 하늘 높이 날 수 있어


이리저리 바쁜 예쁜 나비 I like
여기저기 피고지는 꽃은 Like life
모든게 시작돼 세상이 아름다운 천지
공장의 도는 기계들만 나를 놓지 않네


흰구름 솜구름 탐스러운 애기구름
짧은 샤쓰 짧은 치마 뜨거운 여름
소금땀 비지땀 흐르고 또 흘러도
미싱은 잘도도네 돌아가네


너도나도 짧은 옷차림의 시원한 여름
해변가의 연인들은 (나 잡아봐라~)
이 뜨거운 태양아래 지붕하나 가려진
땡볕아래 나는 힘겨운 나는
출렁이는 바다와 노니는
그대들과는 다른 삶의 나는
오늘도 돌아가는 미싱기에 의지하네


눈이와도 비가와도 바람불어도
언제나 도는 나의 미싱
시원시원한 바람이 작업의 흘린 땀을
주렁주렁 알리던 어느 여름
하얀 앞치마 비바람아 날아가는 김에
내 눈물도 가져가


여름 더위속에 지쳐 세상에 미쳐
한번도 못가본 저 바다건너 해변들 모래판
그위에 누워 내몸을 태워 꿈을 꿔
나 이루지도 못할 내 슬픈 현실 속에
찬바람 소슬바람 산너머 부는 바람
간밤에 편지 한장 적어 실어 보내고
낙엽은 떨어지고 쌓이고 또 쌓여도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가을바람 소리없이 내 귀를 스쳐
지나는 사람들도 내 옆을 스쳐 지나쳐
모두가 우수에 젖을수 있는
분위기있는계절에태어났네자랑스런터틀맨
책을 읽고 영화도 봐 music i like
맛있는거 너무좋아 Drive like life
내 머리속이 너무 복잡해져와


지금 눈앞에 지쳐가는 기계들의 굉음속에
손이 꽁꽁꽁 발이 꽁꽁
호호 불어가며 돌아가는 바퀴처럼
스키타는 사람들과 썰매타는 사람들과
놀며 즐기려면 얼마든지 좋은 이 겨울에
난 또다시 공장으로 또다시
언젠가 떠날 이 공장을 나의 둥질 위해
언젠가 펼쳐질 내 꿈을 위해
세상을 향해 힘껏 모두 함께 달려봐


흰눈이 온세상에 소복소복 쌓이면
하얀 공장 하얀 불빛 새하얀 얼굴들
우리네 청춘이 저물고 저물도록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빨간꽃 노란꽃 꽃밭 가득 피어도
하얀 나비 꽃 나비 담장위에 날아도
따스한 봄바람이 불고 또 불어도
미싱은 잘도도네 돌아가네

 

 ━━♪━━♪━━♪━━♪━━♪━━♪━━ 


04. 왜이래

 

 ━━♪━━♪━━♪━━♪━━♪━━♪━━ 
 

 

All)가슴을 활짝펴고 크게 웃어요
하늘 향해 힘껏 소리쳐 봐요
답답한 가슴이 확풀어지도록 숨막힌 세상 시원하도록

갑자기 왜이래 난데 없이 왜이래
화만내면 무슨일이 잘돼나
안된다면 내일해 화내지말고 내일해
지금 네게 필요한건 latitude of mind
명품점 세일해 대책없이 왜이래
참새가 황새따라 날다니 이리저리 체이네
독촉장에 메이네 지금 네게 필요한 말
Don't you know your place?
이제까지 잘 참아왔어요 세상살이 그리 쉽지 않아요
모든 욕심 다 버릴거예요 차라리 바보소리 들어도
높은 하늘아래 수많은 건물 나 발딛을 자리조차 없네요
무심하죠 아무도 날 사랑하지 않아 힘이 들어요
노력을 매일해 힘들어도 매일해 지금 네게 필요한 말 make an effort everyday

All)가슴을 활짝펴고 크게 웃어요
하늘 향해 힘껏 소리쳐 봐요
답답한 가슴이 확풀어지도록 숨막힌 세상 시원하도록

중독성 게임에 또 밤샜니
왜이래 밤샌 눈엔 약도 없어 그만해
쉴새 없이 싸인한 카드빚이 쌓이네
대책 없어 고민하네 everyday economize!

이제까지 잘 참아왔어요 세상살이 그리 쉽지 않아요
모든 욕심 다 버릴거예요 차라리 바보소리 들어도
높은 하늘아래 수많은 건물 나 발딛을 자리조차 없네요
무심하죠 아무도 날 사랑하지 않아 힘이 들어요
노력을 매일해 힘들어도 매일해 지금네게 필요한 말
make an effort everyday

All)가슴을 활짝펴고 크게 웃어요
하늘 향해 힘껏 소리쳐 봐요
답답한 가슴이 확풀어지도록 숨막힌 세상 시원하도록

 

 ━━♪━━♪━━♪━━♪━━♪━━♪━━ 
 

 


05. 그러길 바래
06. My Name
07. 못말리는 결혼
08. 변해가네
09. 분홍빛크리스마스


10. 비행기

 

 ━━♪━━♪━━♪━━♪━━♪━━♪━━ 
 

철없을 적 내 기억 속에 비행기 타고 가요

 

파란 하늘 위로 훨훨 날아가겠죠
어려서 꿈 꾸었던 비행기 타고
기다리는 동안 아무 말도 못 해요
내 생각 말할 수는 없어요

 

모든 준비 다 끝났어 곱게 차려 입고 나선
바깥 풍경마저 들뜬 기분 때가 왓어
하늘 위로 날으는 순간이야 조금은 두려워도
애써 내색 할 수는 없어 이번이 처음이지만
전에 자주 비행 했었잖아 친구들과
말썽쟁이 거북이 비행기로  올라 타 준비됐나

 

수많은 사람들 속을 지나쳐 마지막 게이트야
나도 모르게 안절부절 하고 있어.
이럴 때는 침착해 좀 자연스럽게

 

파란 하늘 위로 훨훨 날아 가겠죠
어려서 꿈꾸었던 비행기 타고
기다리는 동안 아무 말도 못해요
내 생각을 말할 수는 없어요

 

비행기를 타고 가던 너 떠라 가고 싶어 울었던
철없을 적 내 기억 속에 비행기 타고 가요

 

Yes FIy 다들 아무 일도 없는 듯
하늘을 나는데 아무 걱정 없는 듯
왠지 철딱서니 없었나 문득
이런 내 모습 촌스러워 입다문 듯

 

쳐다보지 말아요
다들 처음 탈 때 이러지 않았나요
딴 데 봐요 신경쓰지 마요
나 혼자 이런게 나 좋아요

 

어떤 느낌일까 정말 새들처럼 나는 기분
세상 모든 것이 점처럼 보여지겠지
개구쟁이 거북이 비행기로 드디어 출발한다

 

수많은 사람들 속을 지나쳐 마지막 게이트야
나도 모르게 안절부절 하고 있어
이럴 땐 침착해 좀 자연스럽게

 

파란 하늘 위로 훨훨 날아가겠죠
어려서 꿈꾸었던 비행기 타고
기다리는 동안 아무 말도 못해요
내 생각 말할수는 없어요

 

파란 하늘 위로 훨훨 날아가겠죠
어려서 꿈꾸었던 비행기 타고
기다리는 동안 아무말도 못해요
내 생각 말할수는 없어요

 

비행기를 타고 가던 너 따라가고 싶어 울었던
철없을 적 내 기억 속에 비행기 타고 가요

 

 ━━♪━━♪━━♪━━♪━━♪━━♪━━ 

 11. 안녕 푸치
12. 야
13. 얼마나
14. 10년전으로
15. 칵테일 사랑
16. 한동안 뜸했었지
17. 현아


18. 나는

 

 

 ━━♪━━♪━━♪━━♪━━♪━━♪━━ 

 

하루에 거울에 내얼굴 바라보기에 슬프게
기쁘게 몇가지 표정지어봐도 웃는나 우는나
화내는 표정지으나 감출수 없는걸 언제나 나는 나니까
나는 노래할래요 모든사람들에게
이세상이 너무 넓어서 내말 들어줄까요
저기서 여기까지 오늘날까지 먼 훗날까지
그날까지 풀 수 없는 몇가지
살아오며 겪어왔던 수많은 경험까지 내인생의
얽혀버린 수많은 인맥가지
우~하~ 그누구도 함부로 단정질 수 없는 일
나의 길 내가 누구이길 바래
세상에 하나뿐인 나는 나일뿐
내게 짧지 않은 5년이란 시간이란
내 몸속 저 깊은 곳에서 절규하듯
울려퍼지던 쇳소리가 한 움큼의 욕망으로 끓어올라
목놓아 토해내던 나의 노래
그 노래에 담겨진 달궈진 얼굴의 뒷 표정 표범의 모습
가진 포만감 느끼 듯 맹수와 같은 맘으로 노래해
나는 춤추고싶어 모든 사람들앞에서
이세상이 너무 넓어서 나를 바라볼까요.
내가 모자라서 아무것도 해낼수 없었던 내가
힘이없어 뺏길 수밖에 없었던
내 소중했던 또 귀중했던 인생이란 이름아래 값진 경험
나는 뜨고지는 해와달을 바라봐요
나는 피고지는 꽃송이를 바라봐요
나는 지나가는 사람들을 쳐다봐요
그속에 나는 그무엇으로 존재하나
고운 목소리로 목청을 높여 높이 비상 하는
그들의 비상구가 되어버린
구리빛의 구름 사이로 내게로 오라고 손짓하는 볕으로
한껏 따스히 비춰주네 세상의 한 컷이 되라하네
맘껏 날개를 펼쳐 내 모둘 바쳐 내 길을 가네 나는
나는 나누고싶어 모든 사람들속에 이세상이
너무 넓어서 나를 받아줄까요.

하루에 거울에 내얼굴 바라보기에 슬프게
기쁘게 몇가지 표정지어봐도
웃는나 우는나 화내는 표정지으나 감출수 없는걸
언제나 나는 나니까
Stop it That's no funny 너 아무것도 모르면서
어딜 그리 보니 앞만보니 아니면 뒤를 가끔 돌아보니
인생의 허무함도 가끔 느껴 보니
who am I 난 누구일까 눈에만 겉으로 비치는것과 다른 나의 마인드
끝까지 풀수 없는 나의 의미 또다시 Feel me
어디로 가고있나 my head is kill me
나는 노래할래요 모든사람들에게
이세상이 너무 넓어서 내말 들어줄까요

 

 ━━♪━━♪━━♪━━♪━━♪━━♪━━ 
 

 

 

 

 

 

 

거북이 : 컴필레이션 - 못다한 이야기 (2008, 엔티움)

 

거북이 [못다한 이야기]
- 영원히 하나로 기억되길 바라며…

이번 여름 가장 아쉬운 점은, 언제나 신나는 음악으로 우리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던 그룹 ‘거북이’의 부재(不在)가 아닌가 싶다. 거북이의 노래들은 단순히 신나는 사랑노래가 아닌, 가사를 통해 듣는 이가 한번쯤 생각하게 만드는 거북이만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그들만의 진솔한 음악세계를 맘껏 표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거북이는 2001년 데뷔 앨범 “Go! Boogie! 거북이”를 발매하고 노동가요인 [사계]를 신나는 힙합 댄스버전으로 리메이크하여 가요계 일대 선풍을 불러일으키며 데뷔했다. 이어 2집에서는 [왜 이래], [Come on]들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 힙합 댄스 그룹으로 자리잡았고, 3집에서는 [빙고], [얼마나] 4집에서는 [비행기] 등 히트곡을 터뜨렸다. 2008년 5집 [싱랄라]앨범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던 중 지난 4월 이제 더 이상 우리의 곁에서 볼 수 없게 되었다.

언제나 한결 같은 목소리로 경쾌, 발랄한 노래로 우리에게 희망을 안겨주던 거북이, 터틀맨의 아직 못다한, 남은 이야기를 ‘어깨 쫙’을 수록한 스페셜 앨범이 발매된다. 8월 발매되는 스페셜 앨범 [못다한 이야기]에서는 ‘어깨 쫙’을 중심으로 ‘싱랄라’, ‘한동안 뜸했었지’ 등 기존의 히트곡 11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어깨 쫙’ 또한 기존의 거북이의 노래처럼 심플하면서도 박진감 넘치는 댄스곡으로 담은 더 힘차게 하루 하루를 살자는 내용을 담은, 터틀맨과 지이, 금비의 목소리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여기에 한번 들으면 귀에 탁탁 감기는 멜로디는 듣는 이로 하여금 가사를 흥얼거리게 만든다.

그의 노래는 그가 없는 지금도, 그리고 우리가 없을 미래의 어느 날까지도 듣는 이의 기운을 북돋을 것임이 틀림없다..... 

 

 

 

 

거북이 5집 - 오방간다 (2008, 만월당)

 

 거북이 정규 5집 ‘오방 간다’

오방 신나는 노래! 거북이만의 새로운 음악!
5집으로 돌아온 거북이의 다섯 번째 음악 이야기...

재밌는 그룹, 신나는 음악의 대명사 ‘거북이’ 가 다섯 번째 정규앨범 ‘오방 간다’로 힘차게 돌아 왔다. 즐겁고 유쾌한 수식어라면 뭐든지 잘 어울리는 거북이의 이번 5집 앨범은, 지난 4집 히트곡 ‘비행기’가 대한민국 음악방송 사상 최고의 방송횟수 신기록을 세웠던 이후 1년6개월 만의 새 앨범이다.

화려한 무대 위의 희망찼던 그들의 음악 뒤에 항상 눈물과 고통만이 뒤따랐던 지난 시절을 값진 경험으로 여긴다는 거북이는, ‘이제 진짜 댄스음악이 뭔지 보여주겠다!! 대중들을 흥겹게 하는 건 이제부터가 진짜다!!’ 라는 비장한 각오로 ‘오방 간다’라는 부제명만 봐도 얼마나 신이 나는 음악들이 담겨 있을지 기대되는 앨범을 준비했다.

5집 타이틀곡 ‘싱랄라’는 그 동안의 히트곡 ‘사계’, ‘왜이래’, ‘얼마나’, ‘빙고’, ‘비행기’
의 연보를 이어줄 유로풍의 댄스곡으로, 거북이가 지난 7년간 수많은 방송과 공연을 통해 느꼈던 점들을 노래로 표현한 심플하면서도 박진감 넘치는 거북이표 비트가 또 한 번 우리들의 몸을 주체 못하고 흔들게 만들 신나는 노래다.
또한, 왜이래, 빙고가 그러했듯, 단순히 신나는 사랑노래가 아닌, 가사를 통해 듣는 이가 한번쯤 생각하게 만드는 거북이만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그들만의 진솔한 음악세계를 맘껏 표현한 음악이다.

후속곡으로 내정된 'My Name'은 거북이라는 독특한 팀 이름 때문에 생겼던 에피소드가 유난히 많았던 신인시절을 추억하며, 이제는 국민 댄스 그룹으로서 자신들의 이름에 어긋나지 않게 책임감 있는 음악생활을 다짐하는 그들의 의지가 담겨 있는 유로풍의 댄스곡으로
빙고와 비행기를 통해 잠시 잊고 있었던 터틀맨의 파워풀한 랩 실력이 인상적인 곡이다.

음반 한 장에 그동안의 희로애락을 모두 담은, 종합선물세트 같은 거북이의 5집 앨범...
엔터테인먼트의 기형적 활성화로 인해, 이른바 대형 기획사에 의해 만들어진 아이돌 가수들만이 대중의 인기를 받으며 인정받고 있는 안타까운 요즘 가요계에 자신들만의 음악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싱어 송 라이터의 대표적인 그룹 거북이의 5집 앨범이 작지만 큰 역할을 해내리라 기대해 본다.
그리고 새롭게 시작되는 2008년에는 거북이와 함께 ‘오방간다’라는 앨범의 부제명을 따라 그냥 있는 그대로 오방 신나게, 또 즐겁게, 쉽게 들으며 신나는 삶을 즐길 수 있는 한해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거북이 : digital single - 분홍빛 크리스마스 (2007)

 

 

거북이 4.5집 : ep / remake - 몸풀기: 리메이크 앨범 (2007, 만월당)

이젠 거창한 수식어조차도 필요 없는 국민댄스가수, 신나는 거북이가 ‘몸풀기’라는 리메이크 싱글앨범으로 4개월 만에 돌아왔다.

매 앨범마다 1년 이상의 공백기를 갖던 그들이 4개월 만에 돌아온 까닭은 바로 ‘몸을 풀기’ 위해서 라고 말한다.

올여름 발매될 정규 5집에 앞서 싱글앨범으로 우선 몸을 풀어보겠다는 얘기다.

듣는 이로 하여금 절로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마력을 지닌 거북이가 이번 리메이크 앨범의 발표로 한시적 활동이 아닌, 1년 내내 부지런히 활동하는 거북이가 되겠다며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최초로 민중가요의 리메이크라는 위험한 시도로 출발한 거북이, 지금은 왜 리메이크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명쾌한 답이라도 하듯이, 그들은 주옥같은 선배들의 명곡을 과감한 편곡과 그들만의 독특한 기법으로 재구성해 거북이표 노래를 만들어냈다.

단순히 ‘옛날 노래를 요즘 사운드로 녹음하기.’가 아닌, 진짜 리메이크를 할 줄 아는 거북이의 이번 리매이크 앨
범은 총 7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적인 색깔은 클랩(Clab) 박자의 클럽풍이다. 편하게 흐느적거리며 흔들 수 있는 클럽 분위기를 연상하면 쉬울 것 같다.

또한 이번앨범은 거북이와 전혀 상관없을 것 같은 선배뮤지션 전영록 과 R&B가수 The Ray가 함께 참여해 이번 앨범의 신선함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사계, 왜이래, 빙고, 비행기 등등... 그동안 거북이의 히트곡들이 잘 나타내듯이, 속칭 ‘뜨느냐 마느냐’가 관심이 아닌, 얼마만큼 사람들을 즐겁고 신나게 하느냐가 목적인 거북이의 이번 싱글앨범이 안팎으로 시끄러운 대한민국 우리 모두의 가슴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주길 기대해 본다..... 
 

 

 

 

 

거북이 : digital single - Christmas Mix (2006, 만인에미디어)

 희망 가득한 '거북이 랜드'에서 신나는 "해피 해피 크리스마스"

유쾌! 상쾌! 통쾌!한 "거북이 랜드" 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따스한 겨울, 희망 가득한 거북이 랜드에서 신나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겨 보자!!

"거북이 : 크리스마스 Mix" 디지털 싱글.

거북이의 베스트 앨범 "The Land Of Turtles"의 후속 곡으로 선정된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을 새롭게 편집하면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베스트 앨범에 수록된 최고의 히트곡들을 선정하여 유쾌,상쾌,통쾌한 크리스마스 믹스 버전을 함께 선보인다.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는 조덕배의 히트곡으로, 조성모, 성시경에 이어 또 한번 리메이크 되었다. 역시 거북이표 힙합 댄스 버전.

또한, 새롭게 선보이는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의 뮤직비디오는 그 동안 거북이가 보여 주었던 다양한 뮤직비디오들을 총 집합해 놓은 것으로써 그 간의 활약을 엿볼 수 있는 추억의 선물이 될 것이다.

 

 

거북이 : 컴필레이션 - The Land Of Turtles (2006, Vitamin)

 

 거북이 베스트 앨범 "The Land of Turtles" !!!
화제의 신곡 <칵테일 사랑> 전격 수록 !!!

힙합 댄스 그룹 '거북이' 의 베스트 앨범 “The Land of Turtle” 가 발매되었다.

‘거북이’는 직접 곡을 만들고 랩핑을 하는 터틀맨과 여성 래퍼 지이 그리고 여성 보컬 금비(1집 보컬은 수빈)으로 구성된 3인조 힙합, 하우스 댄스 그룹이다.

2001년 데뷔 앨범 “Go! Boogie! 거북이” 를 발매하고 노동가요인 <사계>를 신나는
힙합 댄스버전으로 리메이크하여 가요계 일대 선풍을 불러일으키며 데뷔했다.
이어 2003년 발매한 2집에서는 <왜 이래>, <Come on>들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 힙합 댄스 그룹으로 자리잡았다.
2004년 3집에서는 <빙고>, <얼마나> 등 히트곡을 터뜨렸으며, 현재 4집 앨범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베스트 앨범은 데뷔 앨범부터 3집까지 그들 최고의 히트곡 1
6곡을 수록한 알짜 앨범. 여기에, <칵테일 사랑>과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을 힙합버전으로 리메이크한 신곡 2곡이 수록되었다.
<칵테일 사랑>은 네티즌들이 이미 지난 7월부터 점 찍어 놓았던 곡으로 발매와 동시에 큰 인기몰이를 예상케 하고 있다. 지난 7월 29일 “윤도현의 러브레터” 에 출연한 거북이가 <칵테일 사랑>을 불러 포털 사이트 검색 창에는 이 곡에 대한 궁금증을 물어오는 네티즌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던 것.

<칵테일 사랑>은 90년대 중반 마로니에가 불러 크게 히트한 경쾌한 업템포의 곡. 이번에 거북이가 특유의 신나는 힙합 댄스 리듬과 랩핑으로 리메이크했다.

이 곡은 또한 김세훈 감독에 의해 뮤직 비디오로도 제작되어 9월부터 케이블 및 공중파, 라디오를 통해 전격 홍보에 나서게 된다.
또 하나의 신곡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은 조덕배의 히트곡. 조성모, 성시경에 이어 또 한번 리메이크 된다. 역시 거북이표 힙합 댄스 버전.

이번 베스트 앨범은 두 장으로 발매된다.

첫 번째 CD에는 <칵테일 사랑>등 신곡 2곡과 그들의 최고 히트곡 16곡, 그리고 신곡의 클럽 리믹스 버전이 수록된다.

두 번째 CD는 CD1 수록곡들의 논스톱 메가 믹스. 최고의 리믹스 DJ가 참여해주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 제작된 <칵테일 사랑>과 히트곡 <빙고>, <얼마나>, <왜이래> 등의 뮤직 비디오가 특별히 수록된다.
이번 앨범은 거북이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 세트가 될 것이다.

<칵테일 사랑>의 뮤직비디오는 김세훈감독의 작품으로 거북이 복장을 한 귀여운 어린이들이 ‘토끼와 거북이’ 전래동화를 패러디하여 재밌고 신나게 노래를 불러준다.

거북이의 노래는 경쾌하다. 그들의 랩에는 유머가 있고 희망이 있다.
남성 래퍼 터틀맨과 여성 랩퍼 지니의 지루하지 않는 랩핑이 있고, 여성 보컬 금비의 발랄한 목소리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여기에 한번 들으면 귀에 탁탁 감기는 멜로디에 우리도 모르게 가사를 흥얼거리게 만든다.

거북이의 땅에서 자라난 베스트 히트곡들! 그리고 팬들이 이제껏 기다려오던 신곡
<칵테일 사랑> ! 올 가을 최고 히트곡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거북이 4집 - 거북이 사요 (2006, T Entertainment)

 

국민의 답답한 가슴과 복잡한 머리를 시원하게 뚫어줄 그들이 다시 돌아왔다.
한층더 즐거워진 거북이 4집과 함께 신나는 여름속으로 풍덩!
2001년 데뷔당시부터 방송가에 “단 한번도 립싱크를 하지 않은 댄스그룹” 으로 유명한 거북이는 지난해 3월 리더이자 프로듀서인 터틀맨의 급성 심근경색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할 수 밖에 없는 아픔을 겪었었다.
두 차례나 죽을 고비를 넘어서일까? 한층더 성숙해진 그의 음악에서는 신비한 힘과 열정이 느껴져 이번 앨범을 듣는이의 가슴은 즐거움뿐만 아니라 감동으로 채워질 것이다.
그들의 음악만 들으면 우는 아기도 웃어버린다는 명성은 이번 앨범에서도 여실이 보여주었다. ‘신나는 세상, 거북이랑 즐겁게 살자~!’라는 테마로 제작된 이번 앨범은 거북이가 추구하는 ‘한국형 댄스’ 장르에 매료되어 거북이의 신나는 노래를 기다렸던 음악팬들에게 실망시키지 않을 완성도 높은 12곡으로 알차게 채워져 있어 더욱더 소장가치가 높은 앨범이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인 3번 트랙 <비행기>는 거북이만의 발랄함으로 만들어진 신나는 '거북이표 댄스 곡’이다. ‘하와이안 베이비 기타’의 이국적인 사운드, 깜찍한 리듬선율이 어우러지는 거북이의 노래 소리는 반복해서 듣게 만드는 묘한 매력을 자아낸다.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잠시나마 어릴적 동심을 생각나게 하는 이 곡은 거북이의 음악을 가장 잘 표현한 곡으로 손꼽히고 있다.....  

 

 

 

 

 

빙고 댄스 - 빙고 (2005, 블루 마인드)-

 

 

거북이 3집 - Turtles:3 (2004, EMI)-얼마나

유쾌하고 즐거운 자리에 항상 함께했던 않았던 음악.
“다 필요 없어~”, “갑자기 왜이래~” 메마르고 지루한 이에겐 웃음을, 슬픈 이에겐 위로를, 힘들고 지친 이에겐 마치 희망의 보약과도 같았던 그들의 음악.
2004년, 대중음악이 무엇인가를 증명이라도 하듯 그들의 음악은 수없이 많은 노래들 사이에서 총선 로고송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지금도 대학가 축제와 각종 오리엔테이션 섭외 순위 1위에 올라있는 그들.

온 국민에게 즐거움을 선사 했던 혼성 3인조 그룹 거북이가 3집으로 나타났다!!

이번 3집 역시 팀의 기둥인 터틀맨이 앨범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동시에 좀 더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항상 팬들과 같이 느끼고 즐기겠다는 그들의 의지와 진심이 담긴 즐거운 음악들로 가득 채워져있다.

친근한 동네 형,동생 같은 터틀맨, 중성적인 강한 카리스마 넘치는 지이, 예쁘고 발랄한 금비. 이 세사람이 만들어낸 그들의 3집 앨범은
한마디로 ‘ 빙고~!!! ’ 다.

이번 앨범의 테마는 “지금 우리가 사는 이곳이 천국이다!!”
거북이 3집 앨범을 들어본다면 누구나 공감하게 될 말이며, 행복은 결코 멀리 있는게 아니라, 지금 바로 내가 행복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말이며, 그게 바로 거북이 3집 음악이 주는 메시지이다.

3집 타이틀곡 “얼마나”는 노래 제목에서 처럼 ‘ 얼마나 사랑하게 될까? 얼마나 행복하게 될까? ‘ 라는 사랑의 기대와 꿈을 그린 곡으로 거북이만의 시원함과 즐거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신나는 댄스음악이다.

후속곡으로 예정된 “빙고”는 한마디로 이번 앨범의 전체 색깔이며 ‘거북이 3집’ 그 자체가 되는 곡이다.
특이하게 멤버 세 사람의 이름을 첫 글자로 넣어 3행시와 2행시 형식으로 가사를 만들었으며, 내용 또한 “지금 우리가 사는 이곳이 천국이다!!” 를 맞장구치게 해주는 긍정적이고 희망찬 곡이다.
2집의 “ 왜이래 ”에서 아쉬웠던 점들을 모두 보완했다는 “빙고”는 거북이의 자존심이자 그들이 3집 수록곡 중 가장 애착을 가지는 노래이기도 하다.



또한 영화배우 김규리가 참여해 신선함을 주는 “그렇지 않아”는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져야 한다는 모순된 상황을 노래한 곡으로 김규리의 독백과 거북이의 노래가 조화를 이룬, 생소하지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곡이다.

그 밖에, 부모님과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하는 “ 고맙습니다 ”를 통해, 곁에 있지만 잊고 살기도 하는 부모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번쯤 서로의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자는 “ 내가 너라면 ” 이란 곡을 통해 거북이 특유의 발랄함을 느낄수 있을 것이며, 귀엽고 사랑스러운 애완 동물과의 생활을 노래한 재미있는곡 “아지와 양이 ” 는 그들이 어릴 때부터 키워온 강아지와 고양이를 보며 만든곡이다.

그리고 SBS주간 시트콤 “ 혼자가 아니야 ” 의 주제가로 채택된 “ 혼자가 아니야 ” 등등...
3집 또한, ‘역시 거북이다 !! ㅋ~ㅋ~‘ 라는 감탄사를 연발할 통쾌한 곡들도 가득하다. 저물어가는 2004년, 그리고 밝아올 2005년!
새롭게 시작하는 ‘거북이 3집’은 새 출발을 다짐하는 이와 열심히 사는 모든 이에게 한결 더 즐거움과 편안함을 안겨줄 신나는 앨범이라 자신 있게 권할만하다..... 
 

 

 

 

 

거북이 2집 - Turtles 2 (2003, MCS)-왜이래

 2002년 한일 월드컵의 뜨거운 열기와 함께 했던 댄스그룹 거북이가 1 년여의 공백을 깨고 돌아 왔다 . 거북이는 보컬을 새롭게 영입 ,멤버를 교체하고 새로운 음악을 만들었다. 거북이는 1집 타이틀곡 ‘ 사계 '로 국내뿐 아니라 동남아에서도 널리 알려진 혼성 3인조 댄스그룹이다.
거북이는 그들의 이름처럼 성실함을 토대로 한걸음 한걸음 최선을 다해 대중적인 음악과 매니아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두 종류의 음악을 조화시킨 2집 앨범을 내놓았다.특히 이번 앨범은 1집앨범과 달리 멤버들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자율적인 작업분위기로 세 멤버의 강점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이번 앨범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경쾌하고 신선한 음악들로 가득 채워졌으며 대중성을 추구하는 음악은 대중이 좀 더 쉽고 흥겹게 들을 수 있도록 밝게 만들었으며 1집앨범의 독창성을 잊지못하는 매니아들을 위해서는 우울하고 어두운 이미지를 더욱 강조한 노래들도 수록했다.

또 거북이의 새얼굴이자 팀의 활력소로 기본기가 충실한 보컬 ‘ 금비 ' 의 영입으로 음악성이 높아졌으며 여성스럽고 깜찍한 금비와 중성적이고 터프한 이미지의 여성 래퍼 지이는 엇갈리는 음색과 함께 부조화속에 조화라는 묘한 앙상블을 만들어낸다 .

이번 앨범은 거북이의 리더인 래퍼 터틀맨이 총 프로듀서를 맡아 수록곡 모두를 작곡 ,작사 , 편곡해 자신의 지나온 인생들을 여기저기 옅볼수 있게 만들었다. 또 뉴욕에서 활동해온 프로듀서 Steven m이 가세 뉴욕스트릿풍의 편곡으로 곡을 다듬었다.

2집 앨범의 타이틀 곡인 ‘ Come on ' 은 마이애미풍의 댄스음악으로 사랑에 소극적인 청춘남녀들에게 사랑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권유하는 신나고 경쾌한 음악으로 후속곡인 ‘ 왜 이래 ' 는 팀의 리더인 터틀맨이 중학교 재학중 처음으로 작곡한 곡으로 이번 앨범중 유일하게 랩 없이 멤버 세사람 모두 노래하는 신나는 댄스곡이다 . 또 수록곡 ‘ 10년이 지났지만 ' 에서는 총 프로듀서이자 리더인 터틀맨의 첫사랑과의 추억을 10년이 지나 지극히 실적으로 묘사했으며, 마지막 수록곡 ‘ 장군에게 ' 는 터틀맨이 데뷔하기전 돌아가신 아버님의 살아생전 모습을 회상하며 만든곡으로, 소외받은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곡이기도 하다.

혼자이기 보다는 셋이 합쳐야 하나의 빛이 되는 2004년 댄스힙합을 이끌어 갈 새롭고 귀여운 캐릭터로 혼합된 혼성그룹 거북이 2집은 기대할만 하다. 장르에 구애 받지 않는 , 그리고 랩이 많다 하여 힙합그룹이라 고집하지 않는 그들의 음악세계는 한마디로 한국 댄스음악 이다 . 전곡이 모두에게 친숙하며 10,20대 뿐만 아니라 랩과 친숙하지 못한 30,40대 마저도 흥얼 거리며 따라 부를 수 있는 21세기의 새로운 댄스계를 이끌어 갈 팀이라 생각 된다 .

한편 거북이의 이번 2집 앨범은 토탈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표방하고 출범한 MCS가 영화 ‘ 올드보이 ' 의 부분투자로 시작한 영화투자와 함께 가요시장의 본격적인 진입을 선포하며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

Special Thanks to

Turtleman)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집 준비기간 동안은 참으로 사연도, 눈물도 많았었습니다.
그 사연과 눈물로 인해 더욱 강해진 몸과 맘으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힘들 때 마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힘이 되준 하나뿐인 형 그리고 이모와 사촌형제들과 귀여운 조카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음악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재능을 주신 어머님과 하늘나라에 계신 아버님께
새삼 감사의 큰절을 올릴까합니다. 2집 앨범작업에 물심양면 배려해주신 MCS 회장님과
사장님 이하 최이사님, 백이사님 그리고 중원이와 이토상, 지금처럼 앞으로도 계속 ‘거북이’
의 손과 발이 되어 함께 이끌어갈 준호씨 그리고 영곤이와 유신이, 내게 친동생과 다름없는
지이와 금비, 정규 모두 고맙습니다. 데모 작업때 가이드하느라 고생한 유진이, 뮤비 촬영에
밤새워 고생하신 노감독님과 스탭 여러분들, 그리고 장호, 문수, 하루, 수동이와 익스트림 댄서 여러분들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언제나 반갑기만한 민지, 래피, 기만, 천희, 태영, 이수, 성은이 둘, 승경, 미영, 정화, 원아, 인태, 영신, 미애, 범수형, 사부 유승현형, 강산형, 종일씨, 승진씨, 준이씨, 민상씨, 경훈씨, 부산의 봉우씨, 루꾸 김성준사장님, 상헌가년씨, 우진씨, 병식이와 서영이, 담비 그리고 하나뿐인 나의 송희…모두 사랑합니다. 마지막으로 2집
앨범을 목빠지게 기다려준 우리 터틀스 패밀리 팬 여러분! 열심히 할께요. 그리고 계속 할께요, 거북이의 음악으로 단 한사람만이라도 즐거울 수 있다면…

Z-E)
처음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처음보다 더 힘들었습니다. 더 힘들었던 더 아팠던 시간을 함께 한 뚱이오빠와 함께여서 행복한 우리 막내 옥…사랑합니다. 이제야 맘 놓으시는 부모님과 타지에서 내 걱정뿐인 울 오빠와 현희언냐… 만삭의 몸 추스리랴 우리 앨범 기다리랴 바쁜 언니와 형부, 우리주호… 또 모든 식구들, 회사 식구들… 호계 패밀리들. 3SV, 아련, 가영, 수복, 쏘냐, 현원, 두상, 수현, 한진이, 위진희… 모두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1인당 앨범 10장씩이요…^^ 앨범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과 지금의 이고생을, 아니 행복을 느끼게 해주신 회장님과 사장님 그리고 최이사님, 백이사님, 중원오빠, 이토언니 그리고 우리 추실장님과 영곤부장님 유신오빠 감사합니다. 열심히하렵니다… 처음과같은 맘으로…

금비)
거북이 두번째 앨범이 나오기까지 너무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습니다.
우선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부모님(엄마! 앞으로 효도할께요…^^), 그리고 든든한 나의
후원자인 이쁜동생들 진이, 대섭이… 고맙고 사랑해요!! 항상 거북이를 따뜻한 격려의 말씀으로 힘을 주시는 회장님, 사장님, 백이사님, 최이사님, 중원이오빠, 이토언니 감사드립니다.
거북이를 위해 항상 두발로 뛰시는 우리 실장님, 부장님, 유신이오빠… 감사드립니다.
거북이2집 대박이예요!!! 파이팅!!!
사랑하는 나의 친구들…L.F.W , 울보 윤아, 윤댕이, 주은이, 수정이, 지나, 정희언니, 이쁘니 미나언니, 동영오빠, 동기오빠…너무고마워여…^^ 가족같은 주영이아저씨, 아줌마, 주영이,
석이아저씨, 홍성일선생님, 김두묵 선생님 너무 감사드려요. 마지막으로 지금의 금비가 있기까지 힘이되어주고 같이해준 우리 뚱이오빠, 지희언니… 고맙고 항상 같이 해줘서 너무 든든해요. 지금 이순간이 너무 행복합니다. 거북이 파이팅!!!!
....

 

 

 

거북이 1집 - Go! Boogie! 거북이 (2001, EnterOne)-TUTLES FREE 1 / LET'S 북이

 

 왕거북이, 아기거북이, 하얀거북이... 멤버들의 강한 개성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퓨전 힙합그룹 `거북이`. 이들은 보편적으로 알려져 있는 거북이의 고유 이미지를 자신들의 다양한 음악으로 표현하는 3인조 혼성 그룹이다. 힙합, 펑키 그리고 디스코의 고른 조화를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내는 거북이는 독특한 이름만큼이나 경쾌하고 신선한 음악을 들려준다.
타이틀곡인 < Let`s 북이 >를 통해 거북이의 다양한 개성을 만나게 되는데, 흥겨운 후렴구와 저머랩을 연상시키는 거북이의 정겨운 래핑은 시종 어깨를 들썩이게 한다.
`Everybody Boogie ! 교복과 선생님도 같이 함께 해요, 넥타이와 작업복도 같이 함께 해요!`
오랜 생명력의 상징이자 `토끼와 거북이` 우화를 통해 보여준 성실함을 토대로 의기투합한 3인조 거북이의 작은 발걸음에 주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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