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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기다림과 여행하는 것이다♡
예민해야 살아남는다 병원에 가기 싫어 왜 아픈지도 모른 채 고통을 참고 있는가? 더 이상 당신의 고통을 방관하지 마라. 여기 소개하는 7가지의 건강진단을 통해 보다 현명하게 질병에 대처하자. 사람들은 진짜 심각한 병에 걸리거나 무언가 크게 잘못되지 않으면 병원에 가지 않는다. 자신의 건강함..
전통ㆍ현대ㆍ절충의 삼색 미학 올해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눈길을 끈 것은 전통 공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디자인이었다. ‘전통, 현대, 전통과 현대의 결합’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풀어낸 거실, 주방, 침실 등 공간의 아이디어를 찾았다. Living Room 1 한복 디자이너..
스타일리스트 박수진 씨와 탤런트 전광렬 씨의 집 부부의 서로 다른 '취향'이 조화를 이룬 집 집은 가족만의 비밀스러운 아지트다. 많은 시간을 그곳에서 호흡하며 사유하는 까닭에 집은 다분히 그 안에 사는 사람들만의 사적인 모습을 띤다. 그런 의미에서 유명인의 집을 들여다보는 것은 남다른 재..
들꽃처럼 아름다운 안국동 한옥 골목길에서 찾은 비밀정원 30여 년간의 아파트 생활을 마감하고, 흙 마당에 발 디디며 작은 꽃밭 하나 가꾸며 살고 싶었다. 서울의 한가운데에서 찾은 한옥은 도시 생활의 편리함을 포기하지 않고도 그 작은 바람을 이룰 수 있는 답을 주었고, 사람들은 그곳을 좁다란 ..
여기 13명의 장인이 있다. 나무가 기둥이 되기까지 해와 바람을 맞으며 지내온 수십 년 세월처럼, 한옥에 그리고 전통 건축에 평생을 바친 사람들이다. <행복>에서는 지난 2007년 12월호 독자엽서를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과연 독자들은 얼마나 한옥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꼭 알고 싶은 정보는 ..
이 한옥에는 잠시도 가만있을 줄 모르는 개구쟁이 두 아들과 젊은 부부가 산다. 김일형 씨 부부는 모든 것을 아이들에게 맞춘 집이라고 말한다. 해를 들이는 창과 아담한 흙마당이 있는 이 집에서 아이들은 구김 없이 자유롭게 자란다. (위쪽) 대문으로 들어와 오른쪽의 낮은 담을 끼고 돌아서면 마당..
아이가 구멍 낸 문풍지 사이로 가을 햇살이 들어온다 잠시 소풍 삼아 풍광과 운치를 즐기며 눈 호사하고 지나치는 한옥이 아니라, 혹은 하루 이틀 손님으로 머물다 가는 것도 아닌 1년 365일 생활하는 한옥은 어떤 맛일까? 도시형 한옥을 여럿 설계하고 그 자신 역시도 서대문 근처 한옥에서 5년째 살고 ..
바람이 주인이고 사람은 객이라네 1백여 년 역사를 지닌 조선시대 양반 가옥 한규설 대감 고택을 이전하며 연못과 정자, 초당을 세워 완성한 국민대학교 ‘명원민속관’. 조선시대 상류층 저택의 면모를 살펴보며 더위도 피해 갈 수 있는 이곳은 더 이상 살림집이 아니다. 다도와 전통문화를 체험할 ..
지나가는 사람도 배려하는 마음 서울 종로구 가회동 31번지 일대는 한옥의 형태가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고즈넉한 골목길 중간, 소나무 가지가 길가를 향해 빼꼼 고개를 내민 집이 한 채 있다. 남향의 반듯한 집, 봄이면 꽃향기가 행인의 발길을 붙잡는다. 이름은 ‘무무헌’이다. 1 큰방과 대청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