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한 몸 만들기! 네 맘대로 하세요

섹시한 몸 만들기! 네 맘대로 하세요

연예인들의 운동법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꼭 그런 것은 아니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퍼스널 트레이너의 도움 없이도 잘빠진 섹시한 몸 만드는 법을 여기에 공개한다.

몸 좋기로 유명한 비나 차승원 같은 몸을 만들겠다고 마음먹었는가? 누가 도와주지 않아도 잘 할 수 있다. 여기 트레이너의 도움 없이 몸을 만들었다는 사람들의 얘기를 모았다. 가장 기본적이지만, 그래서 더욱 잊기 쉬운 셀프 몸만들기 5계명이다. “누구라도 건강한 몸 상태를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조급하게 굴지는 말라. 골격에 근육이 붙고 자리를 잡아가는 시간을 주자. 1 처음에는 작게 시작하라 누구라도 다부진 몸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여유를 갖자. 근육과 관절에도 변화를 받아들일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거나 오랫동안 손을 뗐다가 다시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에게 맞는 목표를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렇게 해야 몸을 만들려다가 도리어 망치는 우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초보자라면 신체의 주요 근육 단련을 위한 운동 세 가지를 고르자. 하체단련을 위해 스쿼트, 데드리프트와 런지를 하는 것이다. 이 세 가지 운동 조합 세트를 4주간 1주일에 1회씩 실시하라. 처음에는 8~12회 반복을 시작으로 한 주가 지나갈수록 횟수나 중량을 늘려나간다. 매주 난이도를 조금씩 어렵게 하는 것이 포인트다. 2 가끔은 폭발적 변화를 주라 세트와 반복 횟수에 얽매이지 말라. 한 가지 운동을 50~60회씩 반복해 보라. 반복 횟수뿐만 아니라 세트 수까지 늘려 도저히 힘을 못 쓸 때까지 운동하는 것이다. 극한의 상태로 몸을 몰아감으로써 근육의 크기와 근력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 이런 극한 트레이닝은 몸에 에너지가 충만한 상태인 피트니스 센터에 들어서자마자 실시하는 것이 좋다. 푸시업이나 딥같이 체중을 이용한 운동이 가장 안전하게 할 수 있는 극한 트레이닝이다. 벤치프레스나 컬 등 단순 근육운동으로 할 때는 한 번에 15회 반복할 수 있는 중량을 선택하라. 15회 반복할 수 있다는 말은 보통 당신이 들 수 있는 최대 중량의 65%에 해당하는 중량이다. 95kg이 지금까지 해본 스쿼트의 최고 중량이라면 15회를 반복할 수 있는 무게는 61.75kg이 되는 것이다. 3 무게를 가볍게 하라 웨이트 트레이닝에서 중량보다 중요한 것은 그 중량을 100% 모두 활용할 줄 아는 것이다. 피트니스 센터에 가면 자기 주위에 쓸데없이 무게만 무거운 덤벨을 늘어놓고는 운동을 제대로 하지 않는 사람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중량만 무겁게 해서 매회 고통스럽게 반복을 하는 것보다 1회를 하더라도 정확한 자세로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무게가 가벼울수록 운동 동작을 제대로 취할 수 있기 때문에 천천히 안정적으로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제대로 느낄 수 있게 된다. 중량을 가볍게 한다고 결코 운동 효과나 난이도가 쉬워지는 것이 절대 아니다. 4 똑같은 것만 반복하지 말라 언제나 같은 운동을 같은 횟수로 반복한다면 몸의 변화는 더뎌지고 심지어는 정체기가 찾아올 것이다. 이를 피하기 위해 언제나 새로운 운동에 도전하고 매번 중량을 바꿔 실시하라. 무엇보다도 실내에서만 운동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자. 눈을 조금만 크게 떠보면 일상생활 속에도 할 수 있는 운동이 많이 있다. 5 보조기구에 의존하지 말라 피트니스 센터에 있는 장갑이나 허리보호대 등의 보조운동기구를 사용할 때는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자. 장갑을 사용하면 미끄러움을 예방할 수 있지만 그만큼 운동기구를 잡는 손에 힘이 덜 들어간다. 허리보호대도 마찬가지다. 숄더 프레스나 데드리프트를 할 때 허리 부상을 막아준다는 이점도 있지만 허리를 더욱 꼿꼿하게 세우는 힘을 반감시키는 부작용도 있다. 무엇보다도 허리에 벨트를 찼다는 생각에 더 무거운 중량으로 과하게 운동할 위험도 짊어질 수 있다.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부상을 방지하라. 어렵지 않은 패리스식 몸짱 식단 운동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먹는가이다. 되도록이면 직접 만들어 먹자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만큼 안전한 식사는 없다. 레스토랑에서 샐러드를 먹으면 맛은 좋지만 재료들의 위생 상태는 알 길이 없기 때문이다. 야채와 과일을 가까이하고 유제품도 유기농 제품을 가까이 하라. 정제된 식품은 피하라 식품이 가공되었다는 것은 이유가 있다. 맛좋게 만들어서 소비자들이 더 원하게끔 만든 것이다. 체지방 수치를 한자리로 유지하고 싶다면 최대한 자연 그대로의 식품을 섭취하도록 하라. 과일, 야채, 곡물을 가까이하라. 가끔 풀어주는 것도 필요하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먹고 싶은 것을 제대로 먹자. 먹고 싶은 것을 제대로 못 먹어서 오는 스트레스 때문에 생활을 망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몸 만들기에서는 운동보다 영양이 더욱 중요하다. 제대로된 영양공급이 뒷받침되지 않고는 몸만 상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