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산다는 것은 기다림과 여행하는 것이다♡

JK김동욱 본문

음악,영화/@뮤지션·국내

JK김동욱

dhgfykl; 2009. 2. 4. 23:38


 

 

 

 

 

 

 

 

 

제가 고등학교때 있었던 일이에요

고등학생때는 제가 말썽을 정말 많이 부렸어요

저희 어머니는 저때문에 매일 우셨어요

하루는 저희 아버지가 저를 데리고 지하실에 내려가는 거에요

속으로 생각했죠

아...혼내실라고 날 이리로 데리고 왔구나

 

그런데 아버지는 제 생각과는 달랐어요

 

아버지가 이러셨죠..

 

너가 말썽피우는건 좋은데

"내가 사랑하는 여자 울리지말아라"

"너한테는 엄마일지모르지만,

나한테는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여자야.."

 

저는 아직도 이 말이 잊혀지지 않아요

 

 

〃JK 김동욱

 

 

01.사랑이 잊는다고 잊혀지나요 

 한 사람을 다 잊는다는게 지워낸다는게
이토록 힘든건지 처음부터 나잊을수 있을만큼만
사랑하는건데 마음주는건데

얼마나 울어야 되나요 얼마나 아파야 하나요
지금도 숨쉴때마다 그리워서 죽는것보다 더 아픈데

*
잊으려 가슴을 다 써도 보내려 눈물을 다 써도
사랑이 잊는다고 잊혀지나요
이별에 다만 익숙해질뿐

그대는 괜찮은건가요 또 다른 사랑을 하나요
난 아직 혹시 그대가 찾을까봐 한걸음조차 못떼는데

다 버려지겠죠 언젠가 지워지겠죠 살다보면

가슴은 막을 수 있지만 눈물은 참을수 있지만
사랑이 멈춘다도 멈춰지나요
슬픔에 다만 무뎌져 갈뿐
세월에 다만 무너져 갈뿐

 

02. 옛사랑 
03. 고해 
04. 편지 
05. 해바라기  

 나는 술을 못하지 기억도 잘 못하지
살아가는것이 힘들지

너는 곁에 없지만
나는 눈물 겹지만살지

어렸을때 우리 둘 항상 즐거웠었지
싸우다가 웃었지

그때 니가 생각나 우리둘이 떠올라
난 웃지

슬픈세월만이 남아서
이제는 지난 추억으로 잊혀지겠지
아직도 그대로니 니마음엔
내가 널 울게했던 기억들
후회만이 남아서 눈물자국 남아서
못잊지

눈물같던 세월 지나서
이렇게 우리 잊혀지며 살아가겠지
잘살고 있는거니 내곁에
니가 남긴 추억만 남아서
슬픔도 감춰가며 사진만 바라보다
난 울지

사랑은 끝났어도 잊지못할것같아
죽는날까지 널 향하지

무척이나 울겠지
숨이 다할때 까지

나는

 

  

 

 
06. 향수 
07. 미련한 사랑 

 

넌 아무렇지 않은 듯 내일 일은 알 수 없다고 말하지
마치 언제라도 나를 떠나버릴 수 있을 것처럼
농담인줄은 알지만 그럴거라고 믿고 있지만
힘없이 웃고 있는 나는 널 떠나 보낼 자신이 없어
 
미련한 사랑이지 답답한 사랑이지
내일은 아직 멀리 있는데 알고 있지만 나는 두려워
느닷없이 다가올 그 어떤 우연이 너를
내가 모르는 아주 먼 곳으로 너를 데려 갈까봐

너는 내일을 나는 이별을
지금 함께 있다는 것 마저 잊은 채
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
조금씩 빠져가고 있어 이렇게 이렇게

 

돌아갈 수는 없을까
처음 우리가 만난 곳으로
어느새 잃어버린 것들 아직 그대로 남아 있는 곳

 

미련한 사랑이지 답답한 사랑이지
어제는 이미 멀리 있는데 알고 있지만 나는 두려워
느닷없이 다가올 그 어떤 우연이 너를
내가 모르는 아주 먼 곳으로 너를 데려 갈까봐

 

너는 내일을 나는 이별을
지금 함께 있다는 것 마저 잊은 채
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
조금씩 빠져가고 있어 이렇게 이렇게

함께 있다는 것 마저 잊은 채
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
조금씩 빠져가고 있어 이렇게

 
08. 가시를 삼키다 
09. 사랑이 끝난후 
10. 가진것 없는나 

  


11. 1년전 약속 
12. 사랑하지 말아요 (Feat.마왕)   
13. 괜찮아  
14. 퇴근길 블루스 
15. 굿바이  

 

  
16. 부디 
17. Victory  
18. 다신 없겠죠 
19. 빈자리 
20. 돌아와 제발   

 

우리의 사랑이
한줄기 눈물 되어서

내 가슴을 적셔와
우리의 사랑이

초라한 추억되어서
내 가슴에 상처를 새겨

 

나였잖아


나였잖아 내옆에서

늘 지켜 주던 사람
다른 사람 곁에서

나를 지워 가는 널
바라 보고만 있는 나

 

돌아와 제발


안올줄 알면서도

매일밤 내 꿈속에서 널
기다리며 울고 있어

날 버린
우리 마지막 사랑까지도

간직하고 싶어
너였잖아

 

(나의 사랑)
너였잖아 내곁에서

늘지켜주던 사랑
다른 사람 곁에서

나를 지워 가는 널
바라 보고만 있는 나

돌아와 제발


안올줄 알면서도

매일밤 내 꿈속에서 널
기다리며 울고 있어

날 버린
우리 마지막 사랑까지도

간직하고 싶어
더이상 무엇도

묻지 않을께
그냥 돌아 오면 돼

 

돌아와 제발


안올줄 알면서도

매일밤 내 꿈 속에서 널
기다리며 울고 있어

날 버린 우리 마지막
사랑까지도


간직하고 싶어

 

 

 
21. 그녈위해 
22. 사랑으로 -김동욱.박화요비 
23. 달의 몰락 -김동욱.마야  

 

 

 

 

 

 

 

digital single - Come To Me (2008)

JK 김동욱의 싱글 앨범 [Come To Me]

JK 김동욱의 목소리에는 잔향이 있다. 노래가 끝났어도 그의 목소리는 듣는 이의 귓가에서 계속 맴돈다. 요동친다. 그리고 가슴으로 들어와 온 몸을 진동시킨다. 2005년에 발표한 3집 [Acousti.K]부터 김동욱의 보이스는 여백을 얻었다. ‘제2의 임재범’, ‘허스키 보이스의 대명사’라는 데뷔 시절부터 따라다니던 수식어도 이젠 스톱 버튼을 눌렀다. 꽉 찬 느낌이 아닌 생각과 여유를 주는 음색으로 김동욱은 다시 태어났다. 무조건 튀고 보는 오버의 시대에 그는 한 템포를 늦추며 절제를 택했다.

이번에 발표한 싱글 앨범 [Come To Me]는 바로 머리가 아닌 가슴을 먼저 두드리는 JK 김동욱의 진한 음색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작품이다. 쓸쓸한 가을의 느낌을 담은 두 곡의 노래들은 CD가 멈춰도 주변을 감싸고 있다. 김동욱은 보컬에 그리움의 덫을 쳐놓았다. 잔잔한 피아노 연주로
시작되는 타이틀 곡 ‘사랑이 이별이’는 가을 남자가 느끼는 그리움의 전형이다. ‘사랑은 마음 속 깊은 곳에 남아 / 다시 또 꺼내고픈 일기장처럼 / 오늘도 그리움이 쌓여가’ 김동욱은 허스키보이스가 아닌 그리움과 쓸쓸함으로 노래했다. 갈수록 작곡, 작사실력도 일취월장한다.

소울의 느낌이 가미된 두 번째 곡 ‘Come To Me' 역시 마찬가지다. 독백조로 조용히 노래하지만 그 울림은 크다. 슬픔이 느껴지는 스트링 편곡이 김동욱의 애원하는 듯한 보컬과 잘 어우러져 메아리를 만들어낸다. ’우린 걷고 또 걸어 여기까지 왔는데 / 눈물닦아주고 안아주면 되는데 / Open Your Eyes'

JK 김동욱은 지난 2002년 데뷔 앨범 [Lifesentence]으로 가요계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1집에서 국내에서는 접하기 힘들었던 흑인들의 삶의 희로애락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소울 음악을 선보였다. 1년 뒤인 2003년에 발표한 2집 [MULTIPLEPERSONALIZE]을 통해서는 더욱더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내며, 소울 발라드만을 표시하던 음악 지도를 확장시켰다. 2004년에는 어린 시절부터 즐겨듣고 영향을 받아왔던 가요와 팝을 두 장의 CD에 담은 앨범 [Memories In Heaven]을 내놓았고, 이듬해에는 여백의 미학을 보여준 3집 [Acousti.K]를 들고 나왔다. 그리고 지난해 선보인 4집 [낯선 천국]에서는 힙합, 재즈 등 다소 파격적인 스타일의 노래들을 담아내 화제를 모았다.

좋은 음악은 감동이다. 듣고 곧바로 폐기 처분하는 인스턴트 음악이 아니라, 오랫동안 마음으로 간직할 수 있는 음악이 좋은 음악이다. 이번 JK 김동욱의 싱글 앨범 [Come To Me]가 그렇다. 잔향을 주는 음악이다. .... 

  

digital single - Victory (올림픽응원가) (2008)

 JK 김동욱, 승리의 찬가 불렀다.

감성적 목소리의 소유자 JK 김동욱이 '승리의 찬가“를 불렀다. 부담스럽게 빠르거나 억지스럽지 않지만 마음 저 깊은 곳에서부터 솟아오르는 힘이 느껴지는 곡이다. 너무 감성적인 목소리라 스포츠 현장과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던 선입관이 오히려 한층 강렬한 메시지로 다가오고 있다.

가수 JK 김동욱이 부른 노래는 ‘빅토리’(Victory)라는 제목의 핀란드 곡이다. 팝 요소가 강한 작품으로 하계올림픽을 치르고자 핀란드에서 만들었으나 올림픽 유치 실패로 사용되지 못한 노래를 우리말로 번안했다. 승리에 대한 열정,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을 노래한 원곡의 메시지를 JK 김동욱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담았다.

‘빅토리’는 생활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작되는 컴필레이션 앨범 ‘빅토리’ 시리즈의 1호작이다. “좋은 노래, 희망을 주는 노래, 젊은 기상을 느낄 수 있는 노래, 삶에 윤기를 주는 노래다.

‘빅토리’는
2008년 스포츠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8월 8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하계올림픽의 출정가로도 쓰일 예정이다.

‘하나의 세계, 하나의 꿈’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 대회에서 ‘빅토리’는 대한민국 선수단과 국민 모두를 하나로 묶는 연결 고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4집 - 낯선 천국 (2007)

다양한 음악 색깔을 품고 돌아온, JK 김동욱
LEO KEKOA, 강현정(버블 시스터즈), 바비 킴, 서우영, 윤도현이
참여한 네 번째 앨범[낯선 천국]

JK 김동욱이 1년 여 만에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드라마 주제곡을 가장 잘 소화하는 가수’, ‘가요 리메이크를 잘하는 가수’, ‘슬픈 발라드 전문가수’, 그리고 ‘고독한 목소리’, ‘절제의 보컬’ 등 많은 평을 들었던 매력적인 가수 김동욱. 2005년 내놓았던 3집 [Acousti.K] 활동 이후 잠시 공백기를 가졌던 그가 새 앨범과 함께 팬들 곁을 찾아왔다. 또한 건장한 체격을 자랑하던 그가 무려 8kg이나 감량을 했다는 소식도 이미 매스컴을 통해 보도된 바 있다. 뭔가 달라진 듯한 느낌이다.
2004년 리메이크 노래 모음집이던 2.5집 [Memories In Heaven]과 리패키지 앨범까지 합산한다면 지금까지 김동욱이 내놓았던 음반 수는 모두 5장이다. 결코 적은 수는 아닌 전작들을 통해 그는 가요계에 자기 색깔을 강하게 새겼다. 듣는 즉시 바로 그의 보컬임을 알 수 있는 노래를 쭉 소개하면서 개성을 상실한 최근 가요 시장에서 김동욱은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확실히 보여주었다. 4집 [낯선 천국]에서도 마찬가지다.

우선 가장 두드러진 음반의 특징은 다양화된 장르 노선이다. JK 김동욱 하면 흔히 허스키 보이스로 점철된 애절하고 서글픈 발라드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번 4집은 발라드를 중심에 놓고 소울과 재즈, 록과 힙합 등으로 사운드 스펙트럼이 한층 넓어졌다. 물론 이전에도 발라드만 고집한 건 아니었지만 4집은 좀 더 장르의 다양성이 강화됐다. 이처럼 흑인음악 요소가 부각된 데는 힙합 가수 리오 케이코아(LEO KEKOA)와 바비 킴, 그리고 소울 음색에 일가견이 있는 강현정(버블 시스터즈) 등 게스트의 역할도 컸다.
힙합 가수 리오 케이코아가 랩을 들려주는 ‘쿵팍life’는 재즈와 힙합 사운드를 퓨전시킨 경쾌한 넘버다. 리오 케이코아는 DJ 소울스케이프, DJ DOC, 이현도, 바비 킴, 이현우, 피플크루 등 여러 뮤지션들의 앨범 피처링, 랩 디렉팅, 작사 등을 통해 실력을 인정 받아 왔던 랩 가수로 지난 3월엔 솔로 데뷔 앨범 [Ill Skillz]를 내놓기도 했다. 또한 버블 시스터즈의 강현정이 코러스 보컬을 맡아준 ‘MusicLoving’은 3집 수록곡 ‘Falling’과 닮은꼴 노래로 흑인의 소울 감성을 잘 살린 편곡이 인상적이다. 흑인음악 노선은 바비 킴과 듀엣 형식으로 노래한 ‘Break Down’, 노랫말을 영어로 쓴 ‘Ailen (Nowhere Belonger)’에서도 곧잘 드러난다.

무엇보다 새 음반은 전작들에 비해 김동욱이 직접 작업에 관여한 노래들이 늘어났다는 점을 빼놓을 수 있다. 앨범에 수록된 11곡 중 5곡을 김동욱이 작사와 작곡을 담당했다. 지난 앨범까지 여타 작곡가들에게 대다수 곡을 받아서 노래를 해왔던 점을 볼 때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 타이틀곡인 ‘쿵팍life’, 소울을 시도한 ‘MusicLoving’ 등이 대표적이다.

‘낯선 천국’은 모던 록 스타일을 강조한 곡으로 사운드 변화를 상당히 느낄 수 있는 노래다. 영국 밴드들이 주로 구사하는 서정적 감성과 우울한 모드 성향이 이 곡에 고스란히 담겼다. 듣는 즉시 수려한 멜로디가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만큼 이번 4집에서 가장 매력적인 곡이라 할만하다. 이 노래와 함께 대중적인 환호가 예상되는 곡이 하나 더 있다. 대표곡 ‘미련한 사랑’이 연상되는 ‘이별도 사랑처럼’은 김동욱의 소울풀한 창법이 가슴 시린 슬픈 사랑 노래를 그려낸다.

2002년 1집을 시작으로 JK 김동욱은 가요계에서 독특한 음색의 소유자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김동욱의 이름을 가요 팬들에게 알린 ‘미련한 사랑’, 영화 <조폭마누라>의 사운드트랙을 장식했던 ‘편지’ 등을 들어보면 대번 알 수 있다. 딱 들으면 단번에 김동욱의 보컬인지 금세 확인되는 개성 강한 음색은 고독한 무드 속에 상당히 부드럽고 섹시한 매력을 발산해 많은 팬들의 환호를 얻어냈다. 김동욱에게 남성보다 여성 팬들이 훨씬 많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고급스런 발라드를 절제된 보컬로 잘 구사하는 가수’란 평가가 괜한 것이 아니다.

이를 증명하는 곡이 이번 4집에도 담겨있는데, ‘마침표’, ‘사랑이 잊는다고 잊혀지나요’, ‘한사람’, ‘해바라기’, ‘사랑하지 말아요’ 등 사랑을 노래한 러브 발라드에서 그의 절제된 목소리를 만날 수 있다. 발라드를 노래하는 대다수 젊은 가수들이 이른바 ‘소몰이 창법’에 경도된 작금의 상황에서 김동욱은 절대로 주류 유행에 휩쓸리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건 4집에서도 자기 개성의 발현이 돋보인다는 점이다. ‘해바라기’는 서우영이 기타를, 윤도현이 하모니카를 연주했으며, KBS 수목드라마 ‘마왕’의 러브 테마로 채택된 ‘사랑하지 말아요’는 지난 3집의 타이틀곡이던 ‘가시를 삼키다’의 가사를 담당했던 이재경이 또 다시 애절한 노랫말을 써 내려갔다.

경험이 쌓이고 쌓이면서 김동욱은 보다 폭넓고 다양한 장르를 구사하고 있다. 첫 음반이 발라드 중심으로 꾸몄다면, 2집은 거기에 힙합과 보사노바를 시도했고, 3집은 재즈 요소를 부각시켰다. 이번 4집은 재즈와 록, 소울, 발라드 등 이제껏 시도해왔던 모든 장르를 좀 더 세밀한 농도로 뽑아냈다.
새 앨범 작업 직전 김동욱은 6년 동안 만났던 애인과 헤어지는 슬픔을 겪었다고 한다. 아주 오랜 만남이었던 만큼 큰 상처가 됐을 법한 이별은 이번 앨범의 가사로 고스란히 옮겨졌다. 김동욱이 직접 쓴 가사는 대체적으로 지난 사랑의 회상과 추억, 아픔을 글로 옮겨진 것들이다. 4집 공개 이전이던 지난해 11월, 디지털 싱글로 먼저 발매된 ‘해바라기’가 대표적이다. 솔직하고 담담하게 이별을 받아들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예나 지금이나 김동욱의 노래 속엔 편안함이 있다. 대중들이 쉽게 귀를 기울일 수 있는 포근함이 노래 곳곳에서 맴돈다. 그래서 김동욱의 노래는 감상용 앨범의 전형을 보여준다. 이번 4집에서도 다시 돌아온 ‘김동욱표 음악’은 변함없이 메아리치고 있다..... 

  

 

digital single - Victory (2007)

 빅토리: 빅토리 시리즈의 첫 싱글 “빅토리”발표

㈜이스트윈드(대표: 윤태원)은 좋은 노래, 희망을 주는 노래, 젊은 기상을 느낄 수 있는 노래, 삶에 용기를주는 노래를 만들자는 취지로 “빅토리” 시리즈에 착수했다. 컴필레이션 앨범으로 기획된 본 시리즈는 먼저 디지털 싱글로 몇 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 첫 곡으로 가수 JK 김동욱이 “빅토리”를 불렀다. 빅토리는 pop요소가 강한 곡으로 핀란드 체육제전의 주제가로 쓰인 곡을 번안한 것이다.

승리에 대한 열정과 정정당당한 신사도가 스포츠 정신을 노래한 원곡 곡조에 짙게 배어 있는데, JK 김동욱의 빅토리는 서정성 풍부한 한국어 가사가 가수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잘 어울려 꿈과 희망에 대한 진취적 의지를 잘 전달하고 있다. 거위의 꿈 이후 오랜만에 접하는 듣고 있으면 용기가 나고 행복해지는 노래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중성적인 가사, 나약한 메시지가 편만한 국내 가요계에 신선한 바람으로 다가갈 것이다.

 

digital single - Zebra (2006)

 자유로운 영혼이 가득한 음악 JK Kimdonguk ZEBRA


요즈음처럼 복잡하고 다양한 미디어가 범람하는 시기에 가수가 되려면 여러 가지 제반 상황들이 필요하며, 또 해가 갈수록 요구 사항이 많아지지만 아무리 시간이 흐르고 세상이 변해도 항상 같은 자리에 있는 것은 가수 본연의 가창력이다. 평균 이상의 노래실력 말이다. 그것만큼은 피해갈 수 없다. 치장 방법은 유행을 따라 새롭게 바뀌지만 아직까지도 '기본'을 지키고 있다는 것은 많은 이들이 음반으로 포장된 음악을 기다리고 또 애써 찾아 듣는 이유일 것이다.

지난 2002년 가요계에 등장한 JK 김동욱은 신세대 음악 팬들에게 ‘소울’에 대해 명쾌한 정의를 내려주었다. 가슴 속 깊은 곳에서 터져 나오는 그의 노래는 단순히 기교를 바탕으로 한 겉치레가 아닌 ‘영혼의 울림’이라는 것을 제시해주었다. 노래를 잘하는 가수들은 많지만, 진정으로 혼을 담아 노래하는 가수가 드문 가요계에서 그의 존재는 보석 같은 것이었다.

JK 김동욱은 누구보다도 그 '기본'에 충실한 가수다. 신이 그에게 내려준 축복은 단연 독특한 보이스 컬러요, 멜로디를 타고 빛을 내뿜는 뛰어난 가창력일 것이다. 드라마 <위기의 남자> 수록곡 '미련한 사랑'에서 시작해 1집 <Lifesentence>, 2집 <Multiplepersonalize> 3집 <Acousti.K>를 거쳐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음악여정은 특출나게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눈'이 아닌 '귀'를 동하게 하는 이례적인(사실은 당연한!) 행진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폭발의 에너지를 여유있게 숨기면서도, 음역의 고저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짙고 진한 음색으로 그는 순행해 왔다.

그리고 이제는 보다 고난이도의 음악을 구성해 다시 돌아왔다.
3집 Acousti.K를 발표하고 짧은 활동시간에 비해 오랜 휴식기였던 JK김동욱이 디지틀 싱글 앨범 Zebra 를 발표 한다.
얼룩말이란 뜻을 가진 ZEBRA에서 느낄수 있듯이 아프리카 초원을 누비는 얼룩말..
그 자유속에는 많은 위험과 모험이 있다. 흑 과 백을 지니고 있는 흔치 않은 동물이기도 하다.
JK김동욱은 이번 디지틀 싱글 앨범의 음악을 ZEBRA 무늬 처럼 Stylish함과 자유로움, 분명한 음악적 색을 표현해낸다.

짧은 활동을 끝내고 여행으로 긴 시간을 보낸 그의 마음속의 변화와 재충전의 에너지가 음악속에 녹아 있다.
정규 4집 앨범발매전 Digital Single ZEBRA는 느림의 미학을 표현한 3집 Acousti.K이후 음악의 성숙함 보다는 JK김동욱만의 추구하는 음악, 외로움과 그리움 그만의 철학을 음악으로 승화하였다.

항상 음악적 갈증을 느끼던 JK김동욱은 작사,작곡,편곡까지 참여하며 형식에 얽매이지 않으며 과감한 시도를 보여준다. 녹음시에 일정한 템포( Metronome )을 사용치 않으며 사람이 몸으로 느끼는 그루브를 그대로를 녹음하였으며 보컬의 음정을 정확하게 수정하는 AutoTune 사용또한 하지 않았다고 한다.

비주얼과 미디움 템포의 일률단편적인 음악의 홍수속에 그만의 스타일의 음악은 분명 신선하고 새롭다. 마치 " 나는 다르다 " 라며 몸으로 연주하는 그의 노래는 깊은 장인정신이 숨어있다.

아티스트의 음악적 변신은 필수는 아니지만 새로운 음악을 발표할때 마다 트랙마다 숨겨진
실험정신으로 자신을 찾아가는 그는 이번에도 그 모습을 철저히 보여준다.

이번 디지틀 싱글의 곡들이 4집을 대변한다고하기는 어렵지만 .Neo-Soul의 전도사 답게 깊은 음악성과 짙은 목소리를 들려준다.
JK김동욱은 이번 디지틀 싱글 발매와 함께 9월 30일 삼성동에서 쇼케이스를 가질 예정이며, 11월 23~26일 대학로 질러홀에서 단독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평소 라이브에 주력하는 JK김동욱의 진가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3집 - Acousti.K (2005)

 사람냄새 나는 편안한 휴식처 같은 음반, 어쿠스틱 음악을 표방하는 듯한 제목처럼 차가운 디지털 대신 따뜻한 아날로그를 선택, 타이틀 곡 <가시를 삼키다>는 지독한 사랑의 삼혼을 노래하는 김동욱의 보컬이 애절하며 배경에 흐르는 잔잔한 현악기 세련도 귓가에 기억되는 발라드다. 아름다운 피아노가 주도하고 농익은 기타 세션이 기용된 두 번째 곡 <나를 떠날 당신에게> 역시 호소력 짙은 발라드. 이어지는 <너를 비운다>는 바로 옆에서 김동욱이 노래하는 듯 생생한 어쿠스틱 사운드가 특히 매력적인 트랙이다.

 

2.5집 : remake - Memories In Heaven : 독백 / 서른 즈음에 (김광석) / Imagine (john Lennon) (2004)

 지난 2002년 가요계에 등장한 JK 김동욱은 신세대 음악 팬들에게 ‘소울’에 대해 명쾌한 정의를 내려주었다. 가슴 속 깊은 곳에서 터져 나오는 그의 노래는 단순히 기교를 바탕으로 한 겉치레가 아닌 ‘영혼의 울림’이라는 것을 제시해주었다. 노래를 잘하는 가수들은 많지만, 진정으로 혼을 담아 노래하는 가수가 드문 가요계에서 그의 존재는 보석 같은 것이었다.

김동욱은 2002년 데뷔 앨범 < Lifesentence >을 통해 국내에서는 접하기 힘들었던 흑인들의 삶의 희로애락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소울 음악을 선보였다. 웬만한 수련과 내공 없이는 시도조차도 힘든 소울을 그는 풍부한 가창력과 매혹적인 보이스컬러를 통해 건져 올렸다. 1960년대 말 미국에서 흑인들이 인권 운동을 부르짖을 때 자신들의 자유를 찾기 위해 소리치던 외침이 그대로 되살아났다. 정형화된 보컬 창법이 아닌 ‘자유’, 그 자체였다.

비록 일각에서는 임재범과의 비슷한 보컬 스타일 때문에 ‘임재범과 닮은 가수’
라고 하거나,
매스컴 노출을 최대한 자제한 신비주의 마케팅 방식으로 인해 ‘얼굴 없는 가수’라는 카피문구로 김동욱을 묘사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003년에 발표한 두 번째 앨범 < MULTIPLEPERSONALIZE >을 통해 김동욱은 일부에서의 색안경 낀 시선을 완전히 벗겨내는데 성공했다.

다양하고 폭넓은 음악 스케일을 갖춘 국내.외 뮤지션들을 대거 초대하여 감미롭고 애절한 소울 발라드 위주로 앨범 전체를 꾸몄던 데뷔작의 소리샘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장르 탐험을 시작한 것이다. 보사노바와 랩, 애시드 재즈, 댄스 음악 등 생각지 못했던 새로운 음악에 대한 시도를 김동욱은 매우 뛰어나게 잘 소화해냈다.

김동욱이 2집에서 보여줬던 장르의 다양화는 사실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다. 장계현과 템페스트라는 팀에서 베이스를 연주했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레 수많은 음악을 접했기 때문이다.

이런 사실들을 안다면 JK 김동욱이 2.5집 리메이크 앨범을 내놓은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즐겨듣고 영향을 받아왔던 가수들의 노래들을 두 장의 앨범에 각각 가요와 팝으로 나눠 재해석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지금은 모두 고인이 된 국내・외 가수들의 명곡들을 부른 점이다.

현재진행형 음악들도 좋지만, 옛날 음악들에서 배울 것이 많다는 ‘올디스 벗 구디스(Oldies But Goodies)’ 정신으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트랙 ‘독백’에서 김동욱이 “그 어린 날 잠든 나를 꿈속에서 흥얼거리게 했던 아버지께서 들려주던 LP에서, 그리고 내 사랑을 일깨우고 나를 노래할 수 있게 해준 아주 오래된 선물들에서..... 나는 내 나이 서른에 이 모든 걸 추억으로 담는다”라고 읊조리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급하게 달려왔던 그 동안의 인생을 정리하고 조금씩 템포를 늦추며 가기 시작할 무렵인 서른을 맞아 김동욱은 선배들의 기념비적인 노래들을 ‘여유와 편안함’을 내세우며 노래를 부르고 있다. 앨범의 주제곡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가 대표적이다. 그의 가슴 깊은 곳에서 나오는 진하고 애조 띤 목소리는 너무나도 젊은 서른 즈음에 생을 마감한 김광석의 슬프면서도 맑은 음색과 서로 바통터치를 하고 잇다.

영화 < 살인의 추억 >을 통해 다시금 우리 곁으로 다가온 유재하의 ‘우울한 편지’는 가벼우면서도 고급스런 보사노바 스타일로 바뀌었고, 김현식의 노래 ‘내 사랑 내 곁에’는 스탠더드 재즈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1990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여가수 장덕이 작곡하여 이은하에게 준 노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은 김동욱의 소울 창법이 빛을 발하는 곡이다. 역시 김광석의 ‘사랑이란 이유로’, ‘흐린 가을 하늘엔 편지를 써’, ‘이등병의 편지’,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 김현식의 ‘비처럼음악처럼’ 등도 재즈와 스탠더드 팝의 아련함과 서정에 기대어 있다.

김동욱이 그러나 1980년대와 1990년대 초반까지 획을 그은 선배들에게만 오마쥬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는 타임머신을 타고 아버지 세대까지 거슬러 올라갔다. 지난 1995년 세상을 떠난 색소폰 연주가이자 작곡가인 길옥윤의 명곡 ‘이별’, 1970년대 전성기를 누린 김정호의 불후의 히트곡 ‘하얀 나비’ 등을 리메이크 한 것에서 잘 알 수 있다. 뮤지션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이다.

팝 CD에서도 김동욱은 음악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는 위대한 아티스트들의 노래를 그만의 색깔로 부르고 있다. 전설적인 흑인 재즈 아티스트 루이 암스트롱의 불멸의 명곡 ‘What A Wonderful World’,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It's Now Or Never’ 등이 때론 진지하게, 때론 장난기 넘치듯 유쾌하게 부르고 있다.

이미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곡들이라서 부담이 가고, 신경이 쓰일 법도 하지만, 김동욱은 오히려 더욱 대담하게 거장들의 우산 속으로 들어갔다. 존 레논하면 떠오르는 평화의 노래 ‘Imagine’, 지난 1991년 세상을 떠난 보컬리스트 프레디 머큐리가 이끌었던 그룹 퀸의 히트곡 ‘Too Much Love Will Kill You’, 록 기타의 거장 지미 헨드릭스의 ‘Little Wing’ 등은 김동욱만의 느낌으로 재탄생했다. 단순한 모방이 아닌 자신만의 목소리로 새롭게 만들어낸 것이다.

추억을 회상하고 정리하는 것은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과정에서 꼭 필요하다. 무턱대고 앞만 보고 달려가다 보면 언젠가는 지치고 쓰러진다. 그래서 과거를 반추해보며 또다시 재충전하고 떠나야만 한다. 김동욱의 2.5집은 바로 더 나은 음악 항로를 떠나기 위해 잠시 쉬며 활력을 찾기 위한 정거장이다.


 

2집 - Multiplepersonalize : Ego / 돌아와 제발 (2003)

 

 

1집 - Life Sentence : 다신 없겠죠 / 미련한 사랑 (2002)

 

영화 「조폭 마누라」O.S.T Main Title 곡 ‘편지’에 이어 드라마「위기의 남자」 O.S.T ‘미련한 사랑’을 노래하면서 거부할 수 없는, 매력적인 보컬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던 그. 그가 이제 JK김동욱이란 이름과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대중에게 나타났다.

Visual 적인 것들이 난무하는 가요계에 목소리 단 하나만으로....

가수 이현우를 비롯해 작곡가 유해준, 이병훈, 강호정씨 등과 함춘호, 강수호, 이태윤, 최태완, Sam Lee, 홍준호씨와 같은 최고의 연주자, 그리고 이름만으로도 유명한 최고의 사운드 엔지니어 임창덕, 고승욱, 노양수, 박경준 등 내노라 하는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15 Track Full Song 이라는 자신감 넘치는 앨범.

Life sentence 이 앨범 단 한 장을 들고서....

캐나다 ‘Humber College’의 ‘Jazz Vocal'과를 졸업하고 캐나다 현지에서 음악적 역량을 키워온 JK김동욱은 이미 수많은 대중과 네티즌들을 열광 시켜 세간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으며 신인이라 하기엔 너무도 완벽한 예술적 feel과 pop적인 느낌을 표현한다. 꾸미거나 다듬지 않아도 자연스레 묻어나는 정통 소울풀한 보이스는 그에게만 주어진 하늘의 특별한 선물이 아닐까...

우주의 블랙-홀(black hole)처럼 가만히 듣고있어도 헤어나올 수 없는 따뜻하면서도 강한 보컬의 힘이 느껴지는 가수 JK김동욱의 이 앨범은 음악적 갈증을 느끼던 사람들에게 한 여름의 단비 같은 해갈을 선사할 것이다.

이제 JK 김동욱의 화려한 비상을 지켜보자!


다신 없겠죠 (JK 김동욱 1집 life sentence 중에서)
눈물이 난다.아마도 지독한 사랑이 가슴에 남아있나 보다. 아직도 사랑하고 있나보다.
그렇군요 당신.. 아픈게 뭔지 아는군요. 그는 그저 노래를 부르고 있었지만 아픈사랑이 뭔지
전하고 있었다. 녹음실에와서 처음 듣게된 김동욱의 목소리는 그렇게 눈물이 고여 있었다.
노랫말을 만드는 동안 누구보다도 이 멜로디를 많이 들었고 이미 다 외워버린 노래임에도,
내가 쓴 가사임에도 김동욱도 결국 나를 울게했다.
현더빙을 한다고 했다. 도대체 어떻게 나왔을까? 얼마나 더 가슴이 아파졌을까?
그 궁금함을 어찌 참는단 말인가? 현더빙 이후 다시 한번 노래 녹음을 한다고 했다.
반드시 언제 녹음하는지 연락주십시요. 스텝에게 이렇듯 적극적으로 녹음실 방문 통보를 원한 것이 처음인듯하다. 그자리에 있고 싶었다.있어야 했다. 김동욱의 그 목소리를 세상에 드러내 놓는 그자리에 반드시 동참하고 싶었다. 다른 사람들이 먼저 듣기전에 내가 차지하고 싶은 욕심이 들게한 사람…

이런 목소리,누가 만드셨나요.당신은 천상 노래를 불러야만 하겠군요.
제게 가사를 맡겨주셔서 되려 감사합니다.
-2002 년 4월의 새벽 작사가 이재경

보컬리스트는 몸으로 연주한다.
특히 성대나 두상의 구조는 한 보컬리스트의 음색과 성량을 좌우한다. 따라서 신체적인 조건이 판이하게 다른 동양인과 백인 그리고 흑인사이에는 넘을 수 없는 소리의 한계가 늘 존재 했었다.
우연히 한 가요제에 심사위원으로 참석 했었다가 필자는 처음으로 김동욱의 소리를 들을수 있었다.
그는 내가 알고 있던 한국인의 소리와는전혀 거리가 먼 독특한 음색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소리는 풍부한 느낌과 넘치는 표현력을 두루 겸비했고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지는 소리였다.
고만고만한 발성법과 테크닉을 지닌 고만고만한 가수들의 홍수 속에서 JK라는 보컬리스트는 우리가요계의 큰 수확이 아닐 수 없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는 JK 김동욱의 음성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느끼고 경험할 수 있기를 음악에 몸담고 있는 한 사람으로써 기원해본다.
- 2002 이현우

* 필자는 13년동안 스투디오 레코딩 세션을 해오면서 수많은 가수들을 보았다.조용필,신승훈,이승철,김종서,임재범,박상민,조성모,이기찬 그외 다수...이들과 함께 스튜디오 레코딩을 하면서 그야말로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들의 장.단점과 각각 개인들이 지니고 있는 예술적 특성 충분하게 느낄수 있었다.연주자의 입장으로써 그러한 좋은 기회를 느끼면서 음악생활 할 수 있는것에 대해 무한한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여기 신인 이라고 하기엔 너무도 완벽한 예술적 Feel을,국제적인 pop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는JK 김동욱을 세션 연주 생활 10여년만에 정말로 최고의 느낌으로 기억되는 뮤지션이다.든든한 음악적 바탕이 바로 최고의 상업적 가치로 부각될 머지않은 그날에 대한민국의 대중가요를 충분히 이끌수 있을만한 커다란 재목으로 우뚝설수 있음을 기대해본다.가수란 한자 어식,표기 보다는 대중음악가로 거듭날 그날이 오기를,필자는 베이스 연주자 겸 작곡자의 한 사람으로써 기원해본다
2002년 2월 23일 Bassist 이태윤

오랜만에 좋은 소리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깊고 매력적인 음색의 가수 MIXDOWN을 맡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앨범 전체의 퀄리티와 매력… 제가 느낀 감성을 많은 대중들도 충분히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준비된 신인.준비된 사운드.. 머지않아 큰성장을 할수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Sound Engineer 임창덕

 

 

 

 

'음악,영화 > @뮤지션·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야  (0) 2009.02.05
서문탁  (0) 2009.02.05
HJGKH,  (0) 2009.02.02
장사익  (0) 2009.01.30
The Best of~~조용필  (0) 2009.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