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여유/좋은 글 좋은 詩 (577)
♡산다는 것은 기다림과 여행하는 것이다♡
비가오면 혜원/ 李 順福 어두운 하늘에 부슬부슬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나... 오지도 않는 이별을 걱정하듯 어느세 여름 비내리는 날이 걱정되더이다. 내리는 비에 얼마나 당신을 그리워하며 가슴 시려야할지.. 마음이 그러하더이다. 하늘이 슬퍼 비가오면 내 그리움도 그렇게 차거운 눈물을 쏟을것이..
이번 여름은 길 것 같아요/동목 지소영 이른 아침의 생식처럼 당신의 흔적은 하루를 살게 합니다 이번 여름은 정말 길 것 같아요 어쩌지요 뙤약볕에 당신의 목소리 모두 타 버리면 그리웠다는 말 들을 수 없잖아요 어떻게 하죠 홀짝이는 녹차향이 포르르 제게로 전해 오네요 잊지 않고 녹잎에 당신의 ..
이게 이별인가 봅니다. 사랑했던 사람이 떠난다고 합니다. 언젠가는 놓아 주어야 하는 사람인데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많이 사랑했나 봅니다. 내 두 눈에 이슬이 맺혀 흐르는걸 보니.... 이젠 잊어야 하는데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추억이 많아서 일까요. 언제나 창문밖에서 나의 이름을 부를것 같은데..
운명을 바꾸는 길 무의식을 의식화 하지 않으면, 무의식이 우리 삶의 방향을 결정하게 되는데, 우리는 바로 이런 것을 두고 운명이라고 부른다. - 칼 융(Carl Jung) 융의 이야기를 뒤집어 본다면 우리는 운명을 바꾸는 방법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다. 그것은 바로 무의식을 의식화 하라는 것이다. 그렇다..
아름다운 삶을 위한 생각 나누기 보이지 않아도 볼 수 있는 것은 사랑이라고 합니다. 이 아침 분주히 하루를 여는 사람들과 초록으로 무성한 나무의 싱그러움 속에 잠깨는 작은 새들의 문안 인사가 사랑스럽습니다. 희망을 그린 하루가 소박한 행복으로 채워질 것들을 예감하면서 그대들의 하루를 축..
남자는 여러 겹의 그리움을 깊숙히, 아주 깊숙히 숨긴채 눈이 빠져라 보고싶지만 단 한번 사랑이라 말하고 싶은 못난 욕심이 잇습니다 눈물 흘리며 내 님이 힘들어 할까 참고 또 참으니 눈이 부러터 속눈썹이 다 빠져버리고, 눈가에 깊은 주름 지지만 당신 몰래 마음속으로 수없이 눈물 흘렸으니 가슴..
눈물보다 아름다운 것 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눈물이 없는 사람은 가슴이 없다. 바닥까지 추락해본 사람은 눈물을 사랑한다. 바닥엔 가시가 깔려 있어도 양탄자가 깔려 있는 방처럼 아늑할 때가 있다. 이제는 더이상 내려갈 수 없는 나락에 떨어지면 차라리 다시 일어서서 오를 수..
긍정적인 생각이 행복의 첫걸음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항상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원한다. 하지만, 누구나 살아가다 보면 어렵고 힘든일을 여러 번 만나기 마련이다. 그러나 어려운 일을 만나게 됐다고 해서 무조건 불행해질 필요는 없다. 행복이라는 것은 어떠한 생각을 갖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다. ..
웃음이 있는 자에겐 가난이 없다 거리를 거닐 때마다 놀라는 일중의 하나는 지금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표정에 웃음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살기가 험악한 세상이라고 하지만 이 세상에서 인간 외에 웃을 수 있는 동물은 없습니다 사실 아무리 어려웠고 괴롭던 일들도 몇 년이 지난 후에 돌이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