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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년의 이름을 유지하는 재테크 본문

&& LUXUTE &&/LIVING&TRAVEL

미중년의 이름을 유지하는 재테크

dhgfykl; 2010. 9. 28. 12:55

미중년의 이름을 유지하는 재테크
젊음만으로도 아름다울 수 있는 것은 20~30대 때뿐이다. 필요충분조건이 채워지지 않으면 미래의 중년은 그저 ‘아저씨’일 뿐이다. 그 필요충분조건의 하나인 돈. 갈수록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경제 위기를 당신은 어떻게 목표에 도달하려 하는가? <맨즈헬스> 코리아는 당신을 위한 ‘미중년으로 가는 비상구’를 마련하기 위해 금융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7가지 팁을 마련하였다.

돈. 사람들은 이것이 행복을 살 수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런 고정관념은 1970년대의 책상에 묶어두어야 할 만큼 철지난 생각이다. 모두가 알다시피 현금이 없다는 것은 미래의 불행을 예약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막말로 돈은 자유를 의미한다. 공사장에서 나무를 잘라야 하는 직업으로부터, 잠에 들지 못하는 날들로부터, 다른 텅 빈 공원에서 신문지를 덮고 한 나절을 보낼지도 모를 미래로부터의 자유 말이다. 다음에 나올 팁은 중년의 생활을 보다 풍요롭기를 바라며 준비한 것이다. 큰 도움이 될 수는 없겠지만, 전략 구상의 단초는 마련해 줄 것이다.

그전에, 나쁜 소식 한 가지.
당신이 화성에서 막 도착한 것이 아니라면, 최근의 경제가 충격과 우울 속에 빠져 있다는 것을 듣거나 보았을 것이다. 근래 들어 경기는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전망이 조금씩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세계 유수의 경제분석기관들은 ‘한마디로 우울한 상황이다’라는 말만 연발하고 있다. 심지어 국제기구 통계에 따르면, 인간이 더 오래 살 수 있게 된 반면, 미래의 일할 수 있는 노동자는 점점 적게 생산되어, 우리를 먹여 살릴 연령대는 부족해질 상황이라고도 한다. 최근 영국의 경제지인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2050년에는 한 명의 노인 인구당 2명의 노동자가 존재하게 될 것이고, 20년 후에는 70세 이후에도 일을 해야 하는 인구가 2배로 늘어날 것이라는 음울한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세계적인 우려가 남의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싶겠지만, 사실 지난 2009년 우리나라 국가채무가 360조원에 육박하고 있다는 점은 절대 웃어넘길 수 없는 일이다.
이는 10년 전에 비해 4배 가까이 늘어난 액수다(지난해 국가채무가 급증한 것은 세계 금융위기가 발생하면서
정부가 2008년 11월 수정예산에서 지출 10조원을 증액한데다, 지난해 4월 추경예산으로 28조4천억원을 편성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재원 마련을 위해 35조원이 넘는 적자국채를 발행했고 외환시장 안정 차원에서 외국환평형기금채권도 대거 발행했다). 이로써 대한민국 국민 1인당 나랏빚은 740여 만원으로 추정된다. 당연히 빈곤한 20~30대들에게는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이야기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런 현실에서 나갈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시장의 상태가 어떻든지, 지혜롭게 투자하는 사람은 이윤을 창출하게 되어 있다. 3년간 1만9천 파운드(약 4천200만원)를 78만파운드(약15억원)로 불린 스테픈 서더랜드는 자신의 저서, <리퀴드 밀리언에어>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내모든 것은 자신감과 나
스스로 돈을 주도하는 능력을 키웠기 때문이다.” 어떻게 그처럼 될 수 있을까? 일단 여기 7가지를 먼저 실천하는 것이 시작이 될 수 있을 것이다.


1 당신에게 필요한 자금을 따져라
향후 기대하는 수준의 생활을 위해서는 얼마만큼의 자금이 필요한지를 따져보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막연히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식의 주먹구구 전략이 아니라 필요한 자금 규모를 산정을 통해 목표를 정하고 그에 따른 구체적 실현 계획을 세운다면 보다 체계적인 대비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추구하는 목표가 다를 수 있는 만큼 자신의 노후 그림을 위해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2 실행 가능 여부를 확인하라
아름다운 중년의 삶을 위해 부족자금을 따져본 후, 정해진 나이까지 남은 기간 동안 저축할 금액을 계산하다 보면 실행 가능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만약 저축해야 할 금액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금액이라면 다른 대안을 생각해야 한다. 노후에 대한 경각심을 통해 저축을 늘릴 수 있는 추가 대안을 모색하거나 그 역시도 어렵다면 노후에 대한 눈높이를 현실화하면서 노후 목표를 수정, 보완하는 과정이 필요해진다.


3 투자 방법을 선택하라
필요한 저축액을 파악했다면 다음은 이를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투자방법을 찾는 단계다. 우선은 노후대비 용도로 만들어진 상품을 활용하는 방법을 기본으로 하되, 꼭 연금상품이 아니더라도 적립식펀드와 같은 투자상품을 통해 자금을 모아가면서 이를 목적 자금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생각할 수도 있다. 고려해야 할 점은 미래를 준비하는 자금인 만큼 장기나 단기 모두 투자수단은 달라지더라도 자금의 목적과 지속적인 저축은 계속
유지돼야 함을 기억하라. 즉 노후대비용 상품 선정은 장기간 함께할 상품을 고르는 만큼 여러 상품을 폭넓게 비교할 필요가 있으며, 단기 투자 수단의 경우 각 상품별로 특징과 장단점을 잘 따져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4 저금리·저출산·저성장을 고려하라
시대가 급속히 변하면서 투자 방법도 급속히 변하고 있다. 과거에는 저축과 부동산과 펀드가 주요 투자 방법이었으나, 대부분의 경제 전문가들은 미래에도 이러한 방법이 통할 것이라는 점에 대해서 회의적이다. 쉽게 말하면 모든 선진국이 그러했듯 앞으로 우리나라도 저금리 정책이 유지될 것이기에 투자 수단으로서의 저축은 비전이 없으며, 저출산이 지속되어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할 수밖에 없는 부동산도 지금이 거의 끝물이다. 또한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세계가 저성장 시대로 돌입하고 있는 추세라 이른바 ‘대박’날 기회도 없다는 뜻이다. 따라서 하나의 방법에 목매달지 말고 매 순간 금융 시장의 동향을 살피는 노력이 필요하다.


5 단기와 중기로 경제 시장을 살펴라
사실 지금의 세대는 앞선 세대와 비교하면 불운하다 할 수 있다. 부동산과 같이 확실한 투자 수단이 없어지고, 금융 시장이 요동치는 지금은 자신의 노력이 없이는 목적 자금을 만들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박’ 투자 수단이 없어진 지금, 앞서가는 20~30대들은 현재 단기와 중기로 금융 시장을 분석하고 있다. 은행권의 경우에는 매월과 매년 이율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야 하며, 특히 일정기간 동안에 세금우대 상품을 파는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주식 시장의 변동은 더욱 심하여 시황이 오전과 오후가 다르고, 심하게는 매 순간이 달라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여 늘 경제 동향에 신경을 써야 한다.


6 복리식 저축을 주목하라
보통 20~30대의 경우에는 목돈으로 투자를 하기보다는 투자를 위한 목적 자금을 만들어야 하는 시기다. 결국 이들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저축이다. 저축은 흔히 생계형과 자산증식형, 투자형의 세 유형으로 나뉠 수 있으며, 자금을 마련하는 시기에는 주로 생계형과 자산증식형 저축, 중에서도 이율이 높은 복리 저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복리 저축은 예금과 적금, 펀드의 상품이 있다. 기억해야 할 점은 복리 저축을 선택할 경우 1년 단위로 갈아타라는 것이다. 복리식 예금이나 적금의 장기 상품의 경우에는 처음 1년만 복리인 상품이 있어 자칫 손해를 볼 수가 있고, 복리식 펀드의 경우에는 자칫 이자율보다 펀드 가치가 떨어져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7 함께해줄 가이드를 만나라
시장 변동 폭이 큰 만큼 개인이 목적 자금을 마음먹은 대로 마련하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전문가와 함께 하는 것이 좋은데, 다행히도 요즘에는 은행권의 PB나 보험권의 FC처럼 개인 재정을 관리해주는 이들이 그 역할을 하고 있다. 물론 모든 PB나 FC가 실력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부족한 개인의 금융 지식을 채워주는 보조 역할이 되기에는 충분할 것이다.

KNOWHOW 1
강제 저축을 하라

월급은 적고, 욕구는 많은 시기가 20~30대다. 이 시기에는 그 어떤 기술보다도 ‘강제 저금’이 최고의 규칙이다. 남는 돈을 저금하지 말고, 일단 떼서 저축하라. 그것이 목적 자금을 만드는 최선의 방법이다.


KNOWHOW 2
펀드 운영에 변화를 주어라

1~2년 전 증권가는 물론 은행과 보험에서 각종 펀드 상품이 쏟아져나온 적이 있었다. 이 때 펀드에 가입해 손해 본 사람들도 많겠지만, 어찌 할 바를 몰라 그냥 묵히고 있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가입한 지 1년이 넘었고, 계속 적립하지 않은 상태라면 정리해버리는 것도 방법이다. 그러나 미련이 남는다면 그냥 두지 말고 펀드 상품 내의 아이템에 변화를 주도록. 초기에는 2~3개 정도의 기업이 묶여서 출시되었지만, 현재는 확장되어 최소 3~5개가 되어 선택의 여지가 넓어졌기 때문이다. 이번 기회에 묵혀둔 펀드 상품을 한 번 체크해보도록.


KNOWHOW 3
변액보험을 관리하라

20~30대의 경우 직장 생활 초기에 변액 보험을 가입한다. 그런데 보통은 보험이라 생각하여 그냥 묻어두는 경우가 많다. 바보 같은 짓이다. 변액 보험은 결국 펀드로 운영되는 것이다. 따라서 자신의 보험이 어느 펀드로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상황에 따라 운영 펀드에 변화를 주어야 손해가 없다. 당신의 보험 설계사가 일러주지 않았다고? 그렇다면 당신이라도 챙겨라.


KNOWHOW 4
회사채 펀드를 노려라

현재 가장 이윤이 높은 상품은 회사채다. 현재 회사채 금리는 5~6%로 일반 저축 이율보다 높다. 특히 대부분의 회사채 펀드가 신용등급 AA 이상의 우량 회사채에 투자하기 때문에 안정성도 좋다고 할 수 있다. 더불어 최근에 회사채 펀드에 대한 비과세 혜택도 확대되었으니 노려볼 만하겠다.


KNOWHOW 5
당신은 투자할 시기가 되었는가?

누구나 단박에 ‘대박’을 바라고 투자를 하겠지만, 일반적으로 20~30대들의 투자는 큰 수익을 얻기가 힘들다. 일반적으로 금융권에서 투자할 자격 조건이 되었다고 보는 대상은 전세 이상의 자가 주택이 있으며 현금이 5억원 이상으로 보고 있는데, 실제 여기에 맞는 대상은 20~30대보다는 40대에 더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20~30대 때에는 투자로 재미를 볼 생각보다는 자격 조건을 갖추는 데 더 주력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