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카메라 전문 웹진인 아웃도어 포토그래퍼(www.outdoorphotographer.com)에 따르면 아웃도어용 카메라를 고를 때는 3가지를 고려해야 한다고. 물에 빠져도 당당히 살아 나올 수 있는 방수 기능은 필수다. 여기에 외부 충격에도 의연하게 반응할 수 있는 단단함과 원하는 순간 바로 촬영할 수 있는 민첩함까지 겸비해야 하는 것. 오늘도 주말 레저 여행을 바라보며 하루하루를 견뎌내는 당신을 위해 아웃도어용 카메라를 소개한다.
1 CANON
CONCEPT 카메라는 무조건 예뻐야 한다.
INFO 캐논 파워샷 D10 비비드한 색상과 달걀 모양의 유선형 디자인으로 점퍼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날렵함이 돋보인다. 태양광을 반사하는 LCD 보호창 덕분에 빛이 강한 해변이나 스키장에서도 편안하게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수심 10m까지 수압을 견뎌낼 수 있어 수상 스포츠를 즐기면서 짜릿한 순간을 포착할 수 있다.
CHARACTER 모양만 ‘얼짱’이라고 생각하면 오산! 1.22m 높이에서 떨어져도 끄떡없으며, 2중 유리 구조로 이루어진 렌즈 보호부가 영하 10℃까지 결로 현상을 막아준다.
2 NIKON
CONCEPT 역동적인 피사체를 카메라에 담고 싶다.
INFO 니콘 쿨 픽스 S640 카메라를 켜는 데 0.7초, 피사체의 포커스를 자동으로 잡는 데 0.25초, 셔터를 누르고 촬영까지 진행하는 데 약 0.31초 등을 자랑하는 고성능 콤팩트 카메라다. 꽃잎이 흩날리는 순간, 동물이 뛰어노는 장관을 원하는 방향대로 촬영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던 ‘똑딱이족’ 들에게 희소식.
CHARACTER 액정 모니터에 클리어 컬러 패널을 채용해 야외에서도 뚜렷하고 선명한 모니터 화면을 보며 촬영하고, 그 자리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3 SONY
CONCEPT 물 속에서도 문제 없다.
INFO 소니 사이버샷 TX5 가로 94mm, 세로 59mm의 초소형 방수 카메라로 손떨림 보정 기능을 더한 모델 중 가장 슬림하다. 기존 소니 사이버샷과 핸디캠 모델에 적용한 이미지 처리 엔진을 탑재해 수심 3m의 물속에서도 색감이 풍부한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으며, 광각 25mm까지 지원하는 칼 자이스 렌즈를 채택해 다이내믹한 앵글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
CHARACTER 역광 환경에서 고속 연사 촬영해 자동으로 컬러를 교정하는 역광 보정 기능과 카메라를 움직이기만 하면 최대 258°의 파노라마 사진을 완성하는 인텔리전트 스윕 파노라마 기능도 더했다.
4 NIKON
CONCEPT 웅장한 풍경을 앵글에 담고 싶다.
INFO 니콘 쿨 픽스P90 광각 26mm부터 망원 624mm까지 촬영할 수 있는 광학 24배 줌 렌즈와 프로그램 모드, 셔터 우선 모드, 조리개 우선 모드, 매뉴얼 모드 등 4개의 노출 모드를 탑재한 하이엔드 급 고성능 카메라. 이 모델의 가장 큰 장점은 로 앵글부터 하이 앵글까지 액정이 상하로 움직이는 틸트tilt식 액정 모니터를 탑재했다는 점이다.
CHARACTER 스포츠 연사 모드에서는 초당 15장까지 고속 연사가 가능하며, 1210만 화소에 저감도 ISO 64부터 고감도 ISO 6400까지 지원한다.
5 OLYMPUS
CONCEPT 격한 아웃도어 스포츠에도 끄떡없다.
INFO 올림푸스 뮤-터프 6010 카메라 이름부터 이미 강력한 ‘체력’을 자랑하는 모델답게 수중 3m까지 방수가 되며, 1.5m 높이 에서 떨어뜨려도 안전하다. 영하 10℃에도 끄떡없으니 이만하면 카메라계의 ‘철인 3종 세트’를 겸비했다고 할 수 있다. 듀얼 손 떨림 방지 기능을 내장해 가벼운 운동을 하면서도 무리 없이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CHARACTER 올림푸스 DSLR 모델에 사용하는 이미지 처리 엔진인 ‘트루픽Truepic III’를 탑재해 뛰어난 이미지 묘사 능력은 물론 야간 촬영에도 노이즈를 최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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