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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브랜드에서 선보인 24개의 뉴 백 본문

&& LUXUTE &&/FASHION

각 브랜드에서 선보인 24개의 뉴 백

dhgfykl; 2010. 3. 17. 20:42

각 브랜드에서 선보인 24개의 뉴 백
2010 S/S BAG COLLECTION
2010 S/S 시즌을 맞아 각 브랜드에서 선보인 24개의 뉴 백을 소개한다. 자연스러운 전원풍 무드와 줄어든 장식, 생동감 넘치는 컬러가 이번 시즌 백 트렌드! 스타일 리더들은 어떤 백을 베스트로 뽑았을까? 그 결과를 발표한다.
제아무리 많은 백을 갖고 있더라도, 몇십년을 들어도 끄떡없는 클래식 백이 있더라도 새로운 백에 대한 갈망은 계속된다. 이런 목마름을 해결해줄 2010 S/S 뉴 백에 설문 응답자들은 어떤 평가를 내렸을까? 고급스러운 소재와 섬세한 디테일, 클래식한 디자인을 두루 갖춘 제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요란한 장식이 없는 매끈한 디자인과 어디에나 매치할 수 있는 실용성 있는 백이 높은 순위에 올랐으니까. 한 시즌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 함께 나이 들어갈 수 있는 백을 원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손으로 만들었을 법한 소재와 소녀풍 장식, 내추럴한 무드를 겸비한 백은 이번 시즌 트렌드인 만큼 호응이 높았다. 계절의 영향으로 경쾌하고 밝은 컬러도 어필했으며, 일부는 새로운 디자인과 스타일을 시도하기보다 평소 꾸준히 구매한 브랜드에 충성도를 보이기도 했다. 한 가지 흥미로운 것은 백의 ‘무게’에도 지대한 관심을 갖는다는 점. 더 이상 어깨를 혹사시키지 않아도 될 가벼운 무게는 이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요소가 되었다. 자, 당신은 어떤 백에 한 표를 던질 것인가?


1 고야드
셰브론 패턴의 메신저 백 ‘벨베데르’.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에 놀라지 말 것. 벨티드 디테일이 캐주얼한 느낌을 전한다. “고야드에서 처음 선보인 크로스백이니 주저할 이유가 없다.” _ W 호텔 박부명 홍보 매니저

2 구찌
오리지널 ‘뱀부’ 백에 메탈 체인과 프린지 태슬 장식으로 화려한 디테일을 더했다. 더 커진 사이즈와 피그 스킨에 스프레이 처리한 표면이 돋보인다. “다시 한번, 예전 ‘뱀부’ 백의 영광을!” _ <럭셔리> 김은령 편집장

3 니나리찌
리본 디테일, 블랙과 누드 베이지 컬러의 콤비네이션이 파리지엔을 연상시킨다. 패브릭 소재의 어깨끈은 가벼우면서도 유니크하다. “심플한 블랙 원피스에 매치하면 사랑스러울 듯.” _ 코오롱 FnC 홍보 팀 이아연

4 돌체&가바나
손으로 짠 크로셰가 내추럴한 멋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심플하고 세련된 형태와 메탈 장식이 고급스럽다. “가죽이었다면 자칫 고루해 보일 수 있지만 소재의 반전이 매력적이다.” _ 광고 디자이너 박다연


5 디올
남자 서류 가방이 연상되는 스퀘어 형태와 은은한 살굿빛 컬러의 조합이 돋보인다. 권총 모양의 액세서리에는 립스틱을 넣을 수 있다. “오피스 룩이나 트렌치코트에 매치하고 싶다.” _ <보그> 패션 팀 김미진

6 로에베
상위 5%의 나파 가죽만을 선별해 가볍고 유연한 실루엣을 만들었다. 부속품은 최소화하고 비비드한 컬러를 전면에 내세웠다. “선명한 블루 컬러가 그리스의 휴양지를 연상시킨다.” _ 로로 피아나 홍보 팀 정규진

7 루이 비통
햇빛에 바랜 듯한 데님 소재가 빈티지한 느낌이 든다. 올해 데님이 유행이라는데 하나쯤 장만하면 요긴하게 멜 수 있지 않을까. “당장 1박 2일을 떠나도 좋을 넉넉함이 마음에 든다.” _ 패션디자이너 곽현주

8 마크 제이콥스
고급스러운 파이톤 가죽의 우븐 테크닉을 엿볼 수 있다. 메탈 펜던트와 비즈 장식은 적당히 시크하면서 적당히 로맨틱하다. “크로스가 아닌 한쪽 어깨에만 메야 시크해 보이겠다.” _ 스타일리스트 선우현

9 멀버리
스타일 아이콘 알렉사 청에게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라인. 오버사이즈와 클러치 형태로도 선보인다. “어린 시절 네모난 책가방을 연상시키는 복고적인 스타일이 모던하게 거듭났다.” _ 브릿지 컴퍼니 김주옥 이사

10 미우 미우
불규칙한 퀼팅 주름의 텍스처가 특징이다. 튼튼한 매듭 디테일의 손잡이는 그립감도 훌륭할 듯. “미우 미우 백은 어떤 여성이라도 소녀스럽게 변신시켜주는 힘이 있는 것 같다.” _ 앤디 앤 뎁 윤원정 디렉터

11 발렌시아가
화이트와 스카이 블루의 투톤 배색을 캔버스와 양가죽으로 만들었다. 아웃포켓도 유용하게 잘 쓸 수 있을 듯. “캔버스 소재라 때가 잘 타겠지만 경쾌한 느낌을 주니 시도해보고 싶다.” _ 올리브TV 문다영

12 버버리
버버리 고유의 빈티지 하우스 체크에 밀리터리 버클 장식을 더해 모던한 멋이 묻어난다. H라인 스커트와 카디건을 걸친 룩에 찰떡궁합일 듯. “그의 어머니를 만날 때 함께하고 싶다.” _ 헤어스타일리스트 이지혜


1 보테가
베네타끝이 정리되지 않은 위빙 디테일이 내추럴하면서도 세련된 느낌. 한 가지 컬러가 아닌 홀치기 기법으로 염색한 독특한 컬러도 good! “소장용으로도 꼭 하나 갖고 싶다.” _ 웨스틴 조선 호텔 홍보 팀 안주연

2 샤넬
코코 컨트리에서 영감을 받아 핸드메이드로 제작한 크로셰 ‘2.55’ 백. 빨간 양귀비 꽃과 블루 컬러의 수레국화 장식이 소녀다운 느낌이다. “할머니가 되면 손녀에게 물려주고 싶다!” _ <여성중앙> 생활 팀 이미정

3 세린느
메탈릭이나 화려한 장식이 아닌 곡선 셰이프가 특징인 ‘러기지’ 백. 이그조틱 레더와 스웨이드의 독특한 조합이 눈에 띈다. “피비 파일로가 디자인한 백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신뢰가 간다.” _ 인트렌드 박진희 팀장

4 에르메스
버클과 가죽, 모서리 마감, 스티칭 등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그대로 녹여 만든 ‘집시에르’ 백. 사냥꾼, 농부들이 메던 게임 백에 서 착안한 디자인. “레드가 이렇게 세련된 컬러였나?” _ 브랜드 폴리시 심연수 대표


5 YSL
난잡한 로고 플레이는 하지 않으면서 양가죽 소재와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승부했다. 손잡이와 백의 연결 부위에 YSL 로고만 새겼을 뿐. “ 에브리데이 백으로 최상의 선택이다.” _ 푸드 스타일리스트 이준경

6 조르지오 아르마니
고급스러운 광택이 도는 나긋나긋한 송아지 가죽과 송아지 뿔로 만든 손잡이로 고급스러운 무드를 더했다. “화이트 셔츠와 와이드 팬츠의 매니시 룩에 어울릴 듯.” _ 한국 외대 대학원생 이효진

7 지방시
자연스러운 텍스처가 살아 있는 양가죽 소재의 ‘판도라’ 백. 박스 모양에서 영감을 얻어 출시됐다. “고소영의 공항 파파라치 컷 등장 이후 잇 백으로 등극할 조짐이 보인다.” _ 더 슈 디자인실 김자현 실장

9 끌로에
테니스 라켓 모양의 손잡이와 가방 전면을 덮고 있는 앞 포켓, 매듭 모양의 여밈 디테일이 특징. 뱀피와 소가죽 두 가지 소재가 있다. “3.5kg라는 무거운 중량에도 기꺼이 들겠음.” _ <럭셔리> 뷰티 팀 심희정


9 토즈
가죽 소재를 코팅 처리해 방수가 가능하며 스크래치 걱정도 없을 듯한 ‘G’ 백. 내부가 둘로 나뉘어 실용적이다. “ 가벼운 무게, 덤덤하지만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고루 갖췄다.” _ <스타일 H> 정유희 편집장

10 펜디
위트가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카를라 펜디가 어머니에게 결혼 선물로 받았다는 스토리가 있는 ‘피렌체’ 백. 플로렌스산 최상급 가죽을 사용했다. “이번 달에 구입하러 당장 달려가리라.” _ 플로리스트 유승재

11 살바토레 페라가모
우드와 메탈로 만든 간치오 핸들이 포인트! 스티칭과 가죽 트리밍의 디테일에서 섬세한 장인 정신을 느낄 수 있다. “상큼한 레몬 컬러는 봄과 최적의 궁합을 자랑할 듯.” _ <조선일보> 행복플러스 팀 민상원

12 프라다
소가죽에 염색한 듯한 자연스러운 그러데이션 기법을 사용했다. 가방 왼쪽에 네임 태그를 부착할 수 있다. “걸을 때마다 달랑거리는 크리스털 소리 때문에 시선을 한 몸에 받지 않을까?” _ 비엔웍스 변정민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