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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국수 요리로 유명한 맛집 본문

음식&요리/맛집 멋집

시원한 국수 요리로 유명한 맛집

dhgfykl; 2010. 2. 3. 15:34

시원한 국수 요리로 유명한 맛집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기 귀찮은 날, 가족과 단란하게 식사할 수 있는 음식점을 찾는 건 어떨까? 입맛도 살려주고 영양도 챙겨주는 시원한 국수 요리로 유명한 맛집을 소개한다.


호면당
아이에게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이고 싶다면 호면당에 가보자. 오가닉 누들 레스토랑 호면당에서는 한국, 이탈리아, 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면요리를 맛볼 수 있다. 오가닉 푸드가 호면당의 콘셉트로 아보카도, 알파파, 아스파라거스, 청경채 등 신선한 유기농 식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건강에 좋다. 샐러드와 면요리에 첨가되는 소스도 천연 재료를 이용해 직접 만든 것. 여름에는 신선한 야채와 해산물에 새콤한 레몬고추장소스로 맛을 낸 비빔호면과 시원한 육수가 특징인 냉호면을 많이 찾는다. 야채와 쇠고기에 고소한 소스를 곁들인 유기농 봄 우동과 봄 야채 메밀국수도 시원하다. 해산물이 듬뿍 들어 있는 매콤한 호해면과 신선한 게살과 야채가 뜨거운 국물 속에 어우러진 게살야채탕면은 호면당의 대표 메뉴. 시금치 즙을 짜 넣어 뽑은 면에 새우와 날치알을 곁들인 소이밀크누들은 부드럽고 고소해 특히 여성과 아이에게 인기가 많다.

호해면 1만6천원, 비빔호면 1만5천5백원, 소이밀크누들 1만6천5백원, 연어크림치즈롤 9천원(VAT 별도) ㅣ 청담 사거리에서 갤러리아 방향으로 직진, 루이까또즈 골목으로 우회전 후 30m 직진 ㅣ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30분 ㅣ연중무휴 ㅣ 주차 가능 ㅣ 문의 02-511-9517(청담 본점), 02-542-8944(압구정점), 02-2163-1614(목동점), 02-755-8971(명동점), 02-780-1247(여의도점)


목란
색다른 국수 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중식당 목란을 찾아가보자. 향을 없애고 담백한 맛을 살려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다. 특히 중화냉면은 여느 중국 요리와는 달리 느끼하지 않고 상큼해서 입가심하기에도 좋다. 쇠뼈와 닭뼈를 함께 넣고 고아 땅콩 버터로 고소함을 낸 국물이 특징으로 쫄깃쫄깃한 면발과 개운한 국물에 금세 냉면 한 그릇을 비우게 된다. 여기에 당근과 오이의 아삭함과 해파리의 새콤한 맛은 먹는 즐거움을 더한다. 촉촉한 돼지고기와 바삭바삭한 튀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탕수육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코스 요리가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한 것도 목란의 또 다른 매력. 2만원부터 4만원까지 네 종류가 있으며, 오후 2시까지는 유산슬, 팔보채, 탕수육, 자장면 혹은 짬뽕을 1만5천원에 즐길 수 있다. 2층에 룸이 4개 마련돼 있어서 가족끼리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하기에 좋다.

중화냉면 6천원, 삼선짬뽕 5천원, 런치 코스 1만5천원, 디너 코스 2만~4만원 ㅣ 5호선 서대문역 4번 출구에서 10분 정도 직진, 강북삼성병원 옆 언덕을 30m 올라 서울시 교육청 맞은편 골목으로 좌회전 ㅣ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ㅣ토 · 일요일 휴무 ㅣ 주차 가능 ㅣ 문의 02-732-0054


혜교
메밀 요리 전문점 혜교는 삼성동 상아아파트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가족 단위 손님이 많다. 20년 동안 메밀 요리만해온 전병훈 사장이 재료의 신선함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모든 요리를 지도한다. 혜교의 면은 강원도 봉평에서 가져온 유기농 메밀을 매일 아침 손으로 반죽한 뒤 직접 뽑아 더욱 차지다. 여름에 먹기 좋은 시원한 국수 요리로는 가다랑어로 담백하게 국물을 낸 정통식 일품 소바인‘교면’과 시원한 얼음 육수를 곁들인 메밀 냉국수 ‘청면’, 매콤한 양념장으로 맛을 낸 메밀 비빔국수 ‘홍면’이 있다. 또 쫄깃한 메밀떡과 신선한 과일, 채소가 조화를 이루는 혜교과일떡볶이는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향긋한 메밀차를 끓여 마실 수 있는 볶음 가루(2만원), 묵을 쑬 수 있는 메밀 순가루(1만원), 메밀 전가루(1만원)를 판매하고 있어, 집에서도 혜교의 메밀 맛을 즐길 수 있다.

교면 9천원, 청면 8천원, 홍면 8천원, 떡국 1만원, 혜교과일떡볶이 1만5천원 ㅣ 청담동 우리들병원 사거리에서 포스코 방향으로 직진, 상아아파트 지나서 왼편에 강남보건소 옆 ㅣ 오전 11시~오후 10시 ㅣ 연중무휴 ㅣ 주차 가능 ㅣ 문의 02-518-9077


졍동국시

날씨 좋은 주말엔 가족과 함께 정동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정동극장,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시립미술관 등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곳이 많을뿐더러,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거닐다보면 검은콩국수와 칼국수로 유명한 졍동국시를 만날 수 있다. 평일 점심 시간에는 직장인들로, 주말엔 나들이 나온 가족들로 붐비는 곳이다. 채썬 오이와 검은깨를 고명으로 올린 검은콩국수는 꼬들꼬들한 메밀 면과 진한 국물이 특징이다. 신선함을 최우선으로 여기기 때문에 강원도산 콩을 매일 갈아서 그날 다 소화하는 게 졍동국시의 원칙. 졍동국시의 대표 메뉴인 칼국수는 15시간 센 불에 고아서 진한 사골 국물로, 처음엔 국물 맛에 놀라는 사람도 있지만, 이내 이 맛에 중독되고 만다. 또 면은 쫄깃하다기보다는 부드러워서 아이가 먹기에 좋다. 졍동국시의 또 다른 백미는 바로 김치. 김치는 매일 새로 담가 뜨거운 주방에서 이틀간 숙성시킨 후 바로 손님상에 낸다. 특히 모든 메뉴와 잘 어울리는 백김치는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김치만 따로 주문하는 사람도 많다.

검은콩국수 6천원, 칼국수 6천원, 만둣국 6천원, 손만두 5천원, 모둠전 1만1천원, 보쌈 1만5천원 ㅣ 5호선 서대문역 5번 출구에서 10분 직진, 경향신문사 빌딩 오른편 ㅣ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3시(런치), 오후 4시 30분~10시(디너) ㅣ 연중무휴 ㅣ 주차 가능 ㅣ 문의 02-732-0114


눈나무집
맛집 많기로 소문난 삼청동에서 식사 시간이면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로 붐비는 눈나무집은 15년 전 지하의 작은 공간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맞은편에 3층짜리 분점을 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김치말이국수와 떡갈비, 김치말이밥을 주문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그중 대표 메뉴인 김치말이국수는 허연 김치를 송송 썰어 올려 밋밋할 것만 같다. 양념도 참기름 몇 방울에 깨소금, 김과 삶은 달걀이 전부다. 하지만 도톰하고 차진 면과 아삭아삭 씹히는 김치,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 맛이 어우러져 입맛을 자극한다. 심심한 국물은 오히려 맵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아 아이들이 먹기에도 부담이 없다. 떡갈비는 느끼하지 않고 부드러운 고기 맛이 일품이다. 뜨겁고 매콤한 떡갈비와 시원하고 상큼한 김치말이국수는 최고의 궁합을 자랑한다. 숙주, 호박, 부추 등 7가지 야채와 두부, 돼지고기로 소를 넣어 만든 평양만두는 아이들 영양 챙기기에도 만점이다.

김치말이국수 4천5백원, 김치말이밥 4천5백원, 떡갈비 7천원, 쇠고기떡볶음 3천원, 평양만두 5천원 ㅣ 삼청동길 끝 금융연수원에서 200m 직진, 오른쪽 노란색 간판 건물 ㅣ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ㅣ 연중무휴 ㅣ 주차 가능 ㅣ 문의02-739-6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