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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산후풍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본문

생활정보/건강생활,다이어트

출산 후 산후풍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dhgfykl; 2010. 1. 29. 21:53

뼈마디가 시리고 무기력해지는
출산 후 산후풍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출산 후 산후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산모는 뼈마디가 시리고 온몸에 피로를 느낀다. 이것을 산후풍이라 하는데 출산 후 대부분이 겪는다. 산후풍을 겪고 있다면 자가진단을 통해 현재 자신의 상태를 점검해보자. 꾸준한 관리로 산후풍을 헤쳐나가는 엄마와 산후풍으로 고생하는 엄마의 유형 비교해보고 자신의 상태를 체크해볼 것!

산후풍 스스로 진단해보자
출산 후 증상이 나타났다.
관절이나 몸이 차고 시리다.
차고 시린 증상보다 더 심한 아린 증상까지 나타난다.
산후풍 증상이 나타난 지 6개월이 넘었다.
땀이 나면 찬 기운이 더욱 심해진다.
우울한 증세가 보인다.
생리가 줄고 기미가 낀다.
소변이 잦고 눈 뒤에도 개운하지 않으며, 냉이 심하다.
일상적인 집안일을 할 수 없다.
시리고 아파 잠을 자주 설친다.

0~4개 : 가벼운 정도
가벼운 산후풍이라 관리하면 증상이 호전된다.

4~6개 : 중증
중증에 속하며 3~6개월 관리해야 한다.

6~10개 : 고도 산후풍
일상적인 생활이 힘들다면 6개월은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3개월 이상 치료받았는데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다면 경우에 따라서 1년 이상의 장기 치료가 필요하다.

60% 이상 산후풍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중 관절이 쑤시고 시린 경우


1 산후풍 예방하는 간단 체조
1 편한 자세로 의자에 앉아 양 무릎을 최대한 안쪽으로 붙인다.
2 숨을 고르며 두 손을 모은다.
3 두 손을 모은 상태에서 팔을 위로 쭉 올린다.
4 팔을 양쪽으로 큰 원을 그리듯이 천천히 돌리면서 내린다.

2 양팔 교차하기
1 등을 대고 누워서 양팔을 쭉 편다.
2 숨을 들이마시면서 양팔을 올려 엇갈리게 한 뒤 숨을 내쉬면서 천천히 팔을 내린다.

3 엉덩이 들어 올리기
1 등을 대고 누워 무릎을 굽힌다.
2 팔과 발바닥만을 의지하고 엉덩이를 들어 올린다.
3 10초까지 센 후 엉덩이를 내린다.

출산 후 몸이 뻐근하고 움직일 때마다 쑤시고 결린다면 운동과 식이요법 등으로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출산 후 서로 다른 방법으로 관리하고 있는 두 엄마의 산후 관리를 비교해보자.

윤가영(가명)
나이 : 32세제왕절개 수술로 첫아이 출산
첫아이를 낳고 2개월간 출산휴가를 받았지만 산후조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상태로 직장에 복귀했다.

● 일하면서 틈틈이 의자에 앉아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뻐근해진 몸을 푼다.
● 맞벌이하고 있어 퇴근 후엔 설거지를 한다.
● 분유 수유를 하고, 수유 시 허리에 수유 쿠션을 대 어깨와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한다.
● 밥은 짜지 않은 반찬 위주로 가볍게 먹는다.
● 식사 후 아이가 잠들면 남편과 함께 가까운 공원에 나가 스트레칭과 산책을 한다.
● 잠자기 전엔 식물성분 입욕제를 풀어 30분간 반신욕을 하고 잠잘 땐 수면양말을 신고 따뜻하게 잔다.

산후풍 전문의가 본 윤가영 씨의 산후관리
출산 후 직장을 다니는 산모들을 보면 산후조리를 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윤가영 씨는 식이요법과 적당한 운동으로 산후풍을 잘 견뎌내고 있습니다.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 워킹 맘이지만 틈틈이 스트레칭하면 약해진 관절과 근육을 단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분유를 먹이는 동안 고정된 자세로 있다 보면 허리와 어깨, 손목에 무리가 가는데 이때 수유 쿠션을 사용하는 것은 매우 좋은 습관입니다. 이대로 꾸준히 관리한다면 2~3개월 안에 출산 전 몸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겁니다.


허세라(가명)
나이 : 28세자연분만으로 두 아이 출산
두 아이 모두 자연분만으로 낳았는데 둘째 출산 후 산후풍 증상이 나타났다.
● 일하면서 틈틈이 의자에 앉아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뻐근해진 몸을 푼다.
● 맞벌이하고 있어 퇴근 후엔 설거지를 한다.
● 분유 수유를 하고, 수유 시 허리에 수유 쿠션을 대 어깨와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한다.
● 밥은 짜지 않은 반찬 위주로 가볍게 먹는다.
● 식사 후 아이가 잠들면 남편과 함께 가까운 공원에 나가 스트레칭과 산책을 한다.
● 잠자기 전엔 식물성분 입욕제를 풀어 30분간 반신욕을 하고 잠잘 땐 수면양말을 신고 따뜻하게 잔다.

산후풍 전문의가 본 허세라 씨의 산후관리
출산 전 몸매로 돌아가고 싶은 건 모든 산모들의 공통된 마음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살을 빼고 싶어도 회복되지 않은 몸에 스키니진을 입는 것은 혈액순환에 좋지 않습니다. 산후풍으로 고생하는 산모들이 가장 조심해야 할 행동 중 하나가 손목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겁니다. 집안일로 힘들겠지만 당분간 가벼운 집안일만 하고 남편에게 도움을 청하세요. 산후에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되지만 너무 뜨거운 공간에서 땀을 빼면 나중에 빈혈 증세가 올 수도 있으니 꼭 찜질방을 가야 한다면 약간 몸이 젖을 정도로만 땀을 흘리세요.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하면 산후풍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47% 20대 후반~30대 초반에 산후풍 겪을 확률

care 이것만은 꼭 알아두자!
출산 전 건강한 사람은 출산 후에도 몸이 회복되는 속도가 빠르지만, 출산 전에 운동은커녕 몸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출산 후에도 몸의 회복이 늦고 산후풍을 겪을 확률이 높다. 결론적으로 산후풍을 피하고 싶다면
출산 전후에 건강하게 몸 관리를 해야 한다.


산후풍 예방 10계명
1
출산 후에는 몸을 항상 따뜻하게 유지한다.
2 찬 성질을 띤 돼지고기, 보리, 수박, 찬 우유 등을 삼간다.
3 빨래 널기 등 손목을 이용한 무리한 집안일은 삼간다.
4 찬물 목욕은 피하고 30분 이내의 목욕이나 샤워를 한다.
5 가벼운 스트레칭과 체조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6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영양가 있는 세끼 식사로 영양을 보충한다.
7 친구들과 수다를 떨어 취미 생활을 하며 우울증을 예방한다
8 산후풍은 반드시 나을 수 있으므로 꾸준히 관리하고 치료한다.
9 모유 수유로 아이를 키우는 것이 좋다.
10 무리한 다이어트는 산후풍을 악화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