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んた / 千昌夫

コップ一杯 飮む酒も なぜか淋しい 今日の酒 外は冷たい 雨が降る 飮めば飮むほど 哀しくなるわ 淚流れる グラスの中に 惡い私を叱ってあんた どこへ行ったのよ 戾って來てよ ねえあんた 한 잔   마시는 술도 웬일인지 쓸쓸한 오늘의 술 바깥엔 차가운 비가 내려요 마시면 마실수록 슬퍼지네요 눈물이 흐르는 유리잔 속에 나쁜 나를 나무라줘요 당신 어디로 가신 거예요 돌아와 주세요 別れましょうと 强がりを 言ったつもりじゃ なかったわ 濡れて歸るわ 雨の街 弱い私に 冷たい雨が 音もたてずにただ降りしきる もっと叱って私をもっと どこへ行ったのよ 戾って來てよ ねえあんた   헤어집시다라고 강한척 말하려던 건 아니었어요 젖어서 돌아가겠어요 비 오는 거리 연약한 나에게 차가운 비가 소리도 없이 그냥 계속 퍼붓네요 더 나무라줘요 나를 좀 더 어디로 가신 거예요 돌아와 주세요 眠りたくない 一人では 歸りたくない 一人では 私惡いわ 馬鹿でした 傘もささずに 夜更けの街を 雨よつつんで 朝までずっと 醉うに醉えない今夜の酒は どこへ行ったのよ 戾って來てよ ねえあんた   잠들고 싶지 않아요 혼자서는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혼자서는 내가 나빴어요 바보였어요 우산도 쓰지 않고 한밤중의 거리를 비야 감싸다오 아침까지 내내 취하려 해도 취하지 않아 오늘밤 술은 어디로 가신 거예요 돌아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