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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기다림과 여행하는 것이다♡

조성모 본문

음악,영화/@뮤지션·국내

조성모

dhgfykl; 2009. 2. 21. 22:14

 

 

 

 

 

 

 

 1998년 어느 얼굴 없는 가수가 발표한 한편의 뮤직비디오 'To heaven' 은 가요계는 물론, 연예계 전체에 이슈를 모았다. 영화처럼 세련된 영상에 부드러운 목소리가 전해주는 노래 한 곡은 노래는 물론이거니와 그 부르는 가수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고, 이와 함께 뮤직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에게도 행운이 따르면서 연예계 전반에 화제를 몰고 다닌다. 이 뮤직비디오 한편이 가져다 준 변화는 다른 여타의 가수들도 너도나도 뮤직 비디오를 제작하는 붐을 조성하게끔 했는가 하면, 당시 가요계를 주름잡고 있던 댄스 음악 일변도에 발라드 열풍을 일으키는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런 뮤직비디오와 음악에 대한 관심이 얼굴 없는 가수 쪽으로 쏠리면서 이 곡을 불렀던 가수 조성모는 모든 연예계가 떠들썩 하게 만든 장본인, 새로운 슈퍼스타라는 타이틀 속에서 화려하게 데뷔하게 된다. 조성모는 뒤늦게 고등학교 때부터 김경호의 대표적인 히트곡인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을 작곡한 이경섭의 숨겨진
지도 아래 작곡과 노래 공부를 틈틈히 해온 것이 알려지면서 단순히 운이 좋았던 가수가 아니라 준비된 스타라는 인상을 크게 남긴다.

조성모는 어린 나이와 같이 활동하던 다른 댄스그룹의 멤버들이나 여타의 가수들과는 달리 빠지지 않는 노래 실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당당하게 활동한다. 거기에 절대 빠지지 않는 외모와 조심스런 활동은 그에 대한 매력을 더욱 더 증폭시키며 1집의 대표곡인 “To heaven”과 “불멸의 사랑” 히트, 데뷔 음반 80만장의 판매고에 힘입어 그 해 최고의 남자 가수로 등극한다.

조성모의 이러한 놀라운 인기는 자신의 끼나 이미지 만큼이나 데뷔전을 색다르게 치른 결과물. 그의 노래보다 먼저 얼굴을 보인 뮤직 비디오의 공이 바로 그것이다. 당대의 스타인 이병헌, 김승우, 허준호, 황수정, 김하늘, 조민수, 강성민 등 여느 영화 한편의 제작팀보다 많은 초호화 캐스팅이 돋보이는 “To heaven”과 “불멸의 사랑”은 방송은 물론 케이블 TV의 음악채널을 장악하면서 시각적, 청각적 매력을 총동원해 젊은 팬들에게 신선한 자극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또한 이후에 속속들이 보이기 시작한 조성모의 매력이 점점 더 노출되기 시작하면서 팬들의 호응은 신드롬으로까지 발전될 정도로 놀라운 가속도로 번져, 이후엔 노래보다 가수에 대한 인기가 더 크게 느껴질 정도의 대형가수 성장한다.

이런 화려한 데뷔 이후, 2집에서도 인기를 이어왔지만 이런 조성모 열풍은 2000년에 2.5집 앨범 ‘Classic ‘을 발표, “가시나무”, “미소를 띄우며 너를 보낸 그 모습처럼”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최고의 인기가수로서의 위력을 다시 한번 과시한다. 하지만, 선배들의 히트곡을 리메이크 한 이 앨범에서 곡에 대한 로열티 지분에 대한 잡음을 남기기도 했다.

이후 다시 3집 앨범 ‘Let Me Love’ 를 발표 ‘아시나요”를 통해 자신의 인기를 재확인시킨다. 이 역시 발표되자마자 방송계 내 모든 인기차트를 휩쓸며 인기를 모았으나, 3집 활동 중에서도 1집에 이어서 선풍적인 인기를 몰았던 뮤직비디오에서는 월남전 고엽제환자 항의에 휘말리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불상사 속에서도 조성모의 활동이나 인기는 변함없이 이어진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성악가수인 조수미와 세종문화회관에서 콘서틀 갖는가 하면, 서태지의 앨범보다 높은 판매고를 올리면서 서태지와 정면승부를 하는 등, 당대 최고의 인기가수임을 확인시킨다.

하지만 이런 인기가수로서의 성공에 따르는 인기만큼이나 기획에 의해 만들어진 가수, 노래의 진실성보다는 쇼맨 쉽에 의존하는 가수라는 비난이 일고 있어 뛰어난 인기만큼이나 구설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가수이다.


01 불멸의 사랑


02 세상의 이별
03 슬픈 기대
04 화살기도
05 RAINY DREAMS



06 DRY MY TEARS(명성황후)
07 가시나무
08 1004
09 잃어버린 우산
10 너를 사랑하고도



11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12 레테의 강
13 다음 사람에게는
14 잘가요 내사랑
15 NEVER



16 TO HEAVEN


17 후회  

 

Rap : 너하고 헤어진 그때는 아무렇지 않았어
오히려 까맣게 잊은줄만 알았어

1. 툭하면 멍하니 먼 하늘만 바라보곤해
그러다 보면 어김없이 눈물이 흘러
오래전에 넌 이미 내곁을 떠나갔는데
정말 난 몰랐어 이제와서 이럴줄이야

수척해버린 내 모습에 모두들 놀라
어떻게 된거냐 걱정스레 물어 봤지만
너를 버릴 때 너무 담담한 나였었기에
너 때문이라고 차마 얘기할 순 없었어

너에게 잘해준 적도 없는 내가
눈물만 나오게 했던 내가
이제와 이런 후회를 한다고...

* 그래도 니가 보고싶어 너무 보고싶어
스치는 우연이라도
눈빛만이라도 향기만 이라도
한번만 다시 보여줘(한번만)

완전히 우리 끝난것만 아니라고 하면
니가 흘렸었던 눈물만큼 나도 울거야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날 수만 있다면
어떤 아픔이라 해도 참고 기다릴거야)

Rap : 이제와 아무리 후회를 한대도
어디서 너를 다시 찾을 수가 있겠어
혹시 또 우연히 만난다 하여도
어떻게 너를 다시 내게 둘수 있겠어(사랑할 수)

2. 내 곁에 니 모습 왜 그런지 부담스러워
그렇게 쉽게 널 떠나버린 건지도 몰라
믿을수 없게 그땐 아무렇지도 않았어
정말 난 몰랐어 이제와서 이럴줄이야

그 어떤 잘못 이라도 용서를 했던
눈물로 미소로 삼키던 네게
이제와 이런 후회를 한다고...

*반복

너무나 니 모습 보고싶어 눈물이 나도
니 생각만으로도 가슴 가득 채우고 나니
누구도 부럽지 않을만큼 너무 행복해
이제야 알겠어 이게 바로 사랑이란걸...

 


18 마지막까지
19 BEST
20 FOR YOUR SOUL



21 상처
22 YOU & I
23 SWEET BABY
24 NIGHT MARE
25 깊은 밤을 날아서



26 입영열차 안에서
27 아시나요
28 다짐

그때 내가 아니야
니 얼굴만 봐도 눈물짓던
그런 표정 하지마
잔인한 너에게 후회 뿐야

널 우연히 만나면
나의 달라진 모습을
너 보여 주면 혹시 내게
다시 돌아올까봐

하지만 끝난 거야
니가 나를 잊는데
도움만 됐을 뿐
오히려 헤어진 게 잘됐다고
안심했을 너야

그대 날 떠나가 왜 날 버리나
나없이 행복했었나
why left alone with sothing
but a tears mow
you and I ah! 너와 나
그대 나에게
그렇게 냉정해야했나
back in time
when you were by my side
이제 나 그렇게 무너지진 않아
no one is going to bring me down

다짐하고 또 했어
널 모조리 잊어버리자고
죽기 직전까지만
널 그리워하다 끝내자고

널 우연히 만나면
나의 달라진 모습을
너 보여주면 혹시 내게
다시 돌아올까봐

하지만 끝난 거야
니가 나를 잊는데 도움만 됐을 뿐
오히려 헤어진 게 잘됐다고
안심했을 너야

난 달라졌어 너 때문에
더 이상 아파하진 않아
그 때완 다를 거야
누가 봐도 강한 내가 됐어
 


29 그대는 모릅니다
30 ACE OF SORROW(슬픈운명)



31 바다(ZOY PROJECT)
32 늘 지금처럼(CLASSIC 중)
33 혼자가 아니죠(ZOY PROJECT)
34 마지막까지 (FEAT.이지훈 악&락)
35 THE WAY



36 FOR YOUR SOUL
37 LOVE SONG
38 한 여름밤의 꿈
39 춘천가는 기차
40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41 진
42 비창
43 세월이 가면
44 단심
45 청







 

 

피아노

     

    내것이라면  

     

     그대 내 맘에 들어 오면은

     

    다가가면 뒤돌아 뛰어가고 쳐다보면 하늘만 바라보고
    내 맘을 모르는지 알면서 그러는지
    시간만 자꾸 자꾸 흘러가네

    스쳐가듯 내 곁을 지나가고
    돌아서서 모른 척 하려해도
    내 마음은 강물처럼
    흘러가는 그대는 무지갠가

    뛰어 갈 텐데 훨훨 날아 갈 텐데
    그대 내 맘에 들어 오며는
    아이처럼 뛰어가지 않아도 나비 따라 떠나가지 않아도
    그렇게 오래오래 그대 곁에 남아서
    강물처럼 그대 곁에 흐르리

    뛰어 갈 텐데 훨훨 날아 갈 텐데 그대 내 맘에 들어 오며는

    스쳐가듯 내 곁을 지나가고
    돌아서서 모른 척 하려해도
    내 마음은 강물처럼
    흘러가는 그대는 무지갠가

    뛰어 갈 텐데 훨훨 날아 갈 텐데
    그대 내 맘에 들어 오며는
    아이처럼 뛰어가지 않아도 나비 따라 떠나가지 않아도
    그렇게 오래오래 그대 곁에 남아서 강물처럼 그대 곁에 흐르리

    뛰어 갈 텐데 날아 갈 텐데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며는
    뛰어 갈 텐데 날아 갈 텐데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며는

    Mr. Flower 

    그대가 생각나서 저녁길에 꽃을 사네요
    이름없는 편질 넣어서 그대 문 앞에 놓고 오죠
    꽃이 시들기 전에 다시 꽃을 놓고 가는 맘
    내 마음은 시들지 않음을 보이고 싶어 오늘도 꽃을 사네요
    사랑해사랑해 그대를 사랑해
    매일 이렇게 찾아가는 걸음이면 돼
    만질수는 없지만 내 모든건 그댈 느끼며 하루하루 삶을 살아요
    뒤돌아 오는 길에 콧노래를 불러보네요
    그대 창을 보면서 부르는 내 노래처럼 내 맘 전할 날 있겠죠
    사랑해 사랑해 그대를 사랑해
    매일 이렇게 찾아가는 걸음이면 돼
    만질 수는 없지만 내모든 건 그댈 느끼며 하루하루 삶을 살아요
    눈감고 기도를 하죠
    나 그댈 향한 마음 이어가게 해 달라고
    그대 하나만 나를 달라고 사랑앞엔 무릎도 꿇겠다고 내 사랑아~~~~~
    사랑해 사랑해 그대를 사랑해
    가야할 곳도 머무를 곳도 오직 그대야
    나에 눈에 비치는 그대라면 꿈이라 해도 아파도 난 행복한 걸요
    그댈 위해 꽃을 사는 날~~~

     

     

     

     

 

 

 

 

digital single - 바람의 화원 / O.S.T (2008)-발라드의 황제 조성모, 군대 제대 후 바람의 화원 OST로 3년만에 복귀얼굴 없는 가수로 데뷔 해 '드라마타이즈(dramatize)' 뮤직비디오 붐을 일으키고, 1집 데뷔앨범이 100만장 판매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집은 우리나라 기네스정도인 200만장이상이 판매되었으며, 2.5집인 클래식앨범도 약 150만장정도 판매되었다. 3집도 2집과 마찬가지로 200만장이상 판매되었으며, 음반계의 불황이 시작된 4집때도 약 96만장, 5집앨범때도 약 40만장, 6집앨범 15만장의 앨범이 판매되어 조성모는 음반판매량 정상으로 밀리언셀러 가수로 등극하였다. 지난 2004년 인기드라마 '파리의 연인' OST 주제가 '너의 곁으로'를 불러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으며, 15만장 이상 판매되기도 했다. 또한, 조성모와 박신양은 '파리의 연인'에 이어 두번째로 인연을 맺어 더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SBS수목드라마'바람의 화원' OST 주제곡은 조성모가 군대 제대 후 3년만의 컴백곡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곡은 이소라, BMK, 성시경 등 앨범에 참여한 작곡가 이승환의 곡이며, 시적인 섬세함과 애절함이 돋보이는 가삿말은 조성모가 직접 작사했다. 이 곡은 동양적인 신비한 요소와 6/8 박자의 Rock적인 비트감이 서로 잘 어울리며, 그 위에 스티링 오케스트라의 등장으로 극적인 분위기를 끌어내고 있다. 또한, 발라드의 황제인 조성모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듣는 이의 마음속을 파고든다. '바람의 화원' 드라마의 감성을 한층 고조시키기 충분한 곡이다. 팩트(fact) + 픽션(fiction)을 결합한 팩션 추리 사극의 새로운 장르 '바람의 화원'- 조선시대 천재화가 김홍도와 신윤복의 만남박신양 문근영 주연 SBS 수목극 '바람의 화원'은 팩트(fact)와 픽션(fiction)을 결합한 팩션 추리 사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내세우고 있다. '바람의 화원'은 김홍도, 신윤복이라는 역사 속 인물의 재해석을 통해 역사적 사실과 허구의 선을 넘나들며 역사 속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신개념 사극이다.'쩐의 전쟁'의 장태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바람의 화원'은 조선시대 천재화가였던 김홍도와 신윤복의 작품들을 스토리로 풀어가며 그들의 우정과 경쟁, 그리고 사랑을 다룬 드라마. 김홍도와 신윤복 사이에 가슴 아린 스토리를 예고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존의 사극과 달리 등장인물들의 구도와 전체적인 색감, 다양한 소품들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은근하게 한국의 미가 느껴질 수 있는 독특한 영상미를 담아낼 바람의 화원또한, 드라마만큼 동양적인 느낌의 음악들도 가득 채워진 <바람의 화원> OST ....
remake - Classic I+I Grand Featuring :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2005)-1st Letter from Jo Sung Mo
우리들의 만남이 당신에게 추억을 선물할 수 있게 되길 기도합니다.

“참 많은 만남을 통해 전 이번 앨범 준비 기간 동안 충분히 행복했습니다. 제가 누린 행복함을 조금이나마 여러분들과 나눌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성모입니다.

그 동안 어떻게 지내셨는지요?
“마이퍼스트” 앨범 활동 후…저는 지난 몇 달 동안 쉼 없이 달려왔던 지난 8년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8년….. 시간의 빠름과 아쉬움과 좀더 잘 할 수 있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그리고 이제 내가 하는 일이 음악 이고 가수 입니다 라고 감히
말 할 수 있게 해주신 분들에 대해 감사 하는 마음이 그러므로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음악 하는 모든 이들 의 슬픈 현실임이 사실이고 그들이 모인 그 어디서도 비젼 을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그 즈음… 답답한 현실 속에서 든 생각이었습니다.. 나의 팔 년
을 정리하고 뭔가 의미 있고 누구나 쉽게 듣고 즐기고 힘이 나는 음악..작업 하는 저 또한 기쁘고 즐거울 수 있는 작업을 할 수 있었음 좋겠다 생각했습니다.살기 힘들어진 현실은 혹,음반시장만이 아닌 대부분의 현실이 되었으니까요. 모든 이 들이 즐거워할..노래 음악.. 음악 하는 사람들도 즐거이 들을 수 있는 음반을 만들 수는 없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음악의 힘을 믿자” 라 는 생각이 드는 순간 음악만으로 우릴 감동시키는 힘을 가지셨던 선배님들과의 작업은 어떨까라는 생각이 제 머리를 때렸습니다..하지만 단 한 분 선배님께 허락 받는 일도 쉽지 않을 텐데 제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시는 많은 선배 분들께 과연 허락을 받을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과 주위에 염려가 참으로 저를 누르더군요.
부탁 전화를 드리기 2주 전부터 편지를 썼다 지우기도 하고, 많은 기도를 해야 했을 만큼 감히 다가가기도 힘들었던 선배님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왜 이제 전화하느냐”며 흔쾌히 맞아 주시고, 후배를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어 직접 마이크 앞에 서 주셨습니다.
다른 가수를 위해 반주하신 적이 없었지만 멋진 생각이라 시며 함께 해주신 김종진, 전태관 (봄, 여름, 가을, 겨울) 선배들의 파워풀 한 반주와 노래..녹음 내내 언제나 우릴 유쾌하게 해주시며 에너지를 부어주시던 선배님들, 세월의 흔적을 전혀 찾아볼 수 없는……정말 음악을 참 많이 사랑하시고 그것밖에 모르시는 모습에서 절로 고개가 숙여 지던…. 이치현 선배님, 아버지 같은 따뜻함으로 작업 내내 제가 흔들리지 않도록 힘을 주신..허물없이 소주잔 을 건네시며 성몰 만나 참 기쁘다 시며 손을 꼭 잡아 주시던 조덕배 선배님, 가장처음으로 이번 작업을 함께하심을 허락하시며 힘을 주셨던.. 두 손 꼭 잡아주시며 하나님께 이번 앨범과 후배의 미래를 부탁하시던(눈물 안 날 수 가없었겠죠^^) 하덕규 선배님 , 이번 앨범 준비 기간을 저의 음악 공부 기간으로 승화시켜준..앨범의 편곡작업으로 몇 날밤을 세어주신 장기호(빛과 소금) 선배님, 특유의 카리스마와 유머를 앨범에 담아주신 배철수 선배님, 이렇게 많은 아티스트 분들께서 저와 함께 Classic 1+1 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오직 노래 하나만으로 많은 이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주셨던 분들이, 예전의 그 노래에 지난 세월을 입혔다고 할 수 있겠지요. 또한 그 노래가 흐르던 당시에는 어린 꼬마이기만 했던 저 와 말이죠. 지난 세월과 지금.. 저 와 선배님..
그래서 이번 앨범은 Classic 1+1 입니다.

사실 저는 이번 앨범이 “조성모의 리메이크 앨범”으로 기억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많은 선배님들의 작업 앞에 제가 감히 “그랜드”라는 단어를 붙여 봅니다. 조성모의 목소리에 “그랜드 퓨처링” 이 어우러진 이번 앨범에는 많은 분들의 열정과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이번 앨범을 계기로 대중을 감동시키는 파워가 있었던 분들의 재평가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저의 이 작은 시도가 앞으로 젊은 뮤지션들과 선배들이 함께 어우러져 공연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렇게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노래를 부르는 동안 저는 정말 행복했고, 그 순간이 소중했습니다. 무엇보다 아버지처럼 때로는 형처럼 모자란 것은 가르쳐 주시고, 잘못은 꾸짖어 주시는 선배님들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큰 기쁨입니다.
참 많은 만남을 통해 전 이번 앨범 준비 기간 동안 충분히 행복했습니다. 제가 누린 행복함을 조금이나마 여러분들과 나눌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직 목소리 하나만으로 대중을 감동시켰던 선배님들처럼, 저 또한 음악으로 사람들의 아픈 가슴을 보듬어 안고, 추억하고 싶은 순간을 함께 지키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 때 그 노래를 기억하시던 여러분에게 이 음악이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습니다. 행여 가지고 계신 추억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 졌습니다. 건강관리 유의하시고요, 다시 인사 드리겠습니다.

조성모 올림

PS- 이번 앨범의 선곡은 어릴 적 누나가 학교에 간 사이 몰래 듣던 LP판들의 곡들입니다.....

6집 - My First : MR. FLOWER (2005)-그 동안 조 성모 자신도 스스로 만족 할 수 있으며, 그의 음악을 애타게 기다렸던 팬들과 대중의 목마른 기다림에 첫 눈과도 같은 설레임으로 우리들 곁으로 다시 다가온 조성모의 정규 앨범 “MY FIRST”.
2년간의 시간동안 조 성모는 1년에 한번쯤은 정규 앨범을 출시하는 여타 아티스트들과의 경쟁, 각종 차트 또는 연말시상식 등은 전혀 의식치 않으며, 긴 시간동안 스튜디오에서 노래만 하였고, 노래만 생각하였다. 이런 그의 음악을 향한 맹목적인 애착과 사랑이 오히려 마음을 비운 그를 뛰어난 가창력을 가진 발라드 가수의 경지 그 이상을 넘어선 진정한 아티스트로 다시 태어나게 했다. 이번 앨범이6집임에도 불구하고 앨범의 타이틀이 “My First” 라고 스스로가 정한 것만으로 봐도 조 성모 자신의 마음가짐과, 가수가 아닌 아티스트로서의 첫 작품을 선보이는 겸손함과 설레임이 느껴진다.
스튜디오에서의 2년은 길고 지루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여
느 때보다 행복했으며 진정한 음악을 준비하기엔 오히려 짧았다고 한다. 하루하루 매일 다르게 들리는 곡들, 하루 또는 한시간 매순간 다른 자신의 느낌과 분위기를 바탕으로 하나의 곡을 천번 만번도 더 불렀으며, 이런 조성모의 모습은 주변의 스텝들을 감동시키기 충분하였다고 한다. 이번 앨범은 프로듀서 안정훈 (Mad Soulchild), 작곡과 황세준 (눈물이 나요) 그리고 작사 조은희 등과 함께 작업하였다.
첫 소절만 들어도 가슴이 미어질 듯 어느새 슬그머니 눈물이 날 것 같은 타이틀 곡 '눈물이 나요' , 김 정은의 애절하고 목이 메인 나레이션으로 뭉클함과 안타까움을 주는 ‘못다한 한마디’ , 가사한마디 한마디가 절실한 ‘천번의 키스’ 등 모두 14개의 곡이 담긴 이 음반은 들어도 들어도 갈증이 난다, 잊을 수 없는 사랑이 있다면, 사람이 생각나 가슴을 시리게 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조 성모의 목소리는 단순히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 그 무엇을 넘어선다. 듣는 사람의 귀만 홀리는 게 아닌, 슬그머니 마음을 적시는가 하면, 잊고 지내온 우리들의 감성과 추억을 헝클어 놓는 마력과도 같은 기운이 느껴진다.
조 성모의 이 번 음악을 더 감동적으로 전해 줄 타이틀 곡 ‘눈물이 나요’ 의 뮤직비디오는 제작 자체가 조심스럽고 언론의 노출을 피해 준비되어왔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로 시청자들의 눈물을 훔쳐간 소지섭과, ‘파리의 연인’ 의 이 시대 최고 히로인 ‘김정은’이 함께 출연해 한 편의 드라마 못지않은 최고의 뮤직비디오가 일본 동경과 요코하마를 배경으로 탄생된다. 이승환의 '꽃', 조피디 ‘My Style’의 연출을 맞았던 뮤직비디오의 마이더스 장 재혁 감독의 연출을 필두로 일본의 대표 감독인 '러브레터' 의 이와이 순지 감독의 전문 스텝들이 참여했다. 이 정도 설명만으로도 작품의 결과는 불모듯 뻔하다. 7억원의 제작비를 투여했기 때문이 아니라, 조 성모의 마음을 통째로 뒤흔드는 ‘눈물이 나요’ 와 최고의 연기자들의 내공이 최고의 연출로 인해 조화를 이루었기 때문이다.
이 정도 설명도 이번 음반엔 너무 긴 설명처럼 들릴 것만 같다, ‘눈물이 나요’ 의 인트로에서 흘러나오는 휘파람 소리 하나면 백 마디 글 설명이 필요 없다. 조 성모는 이번 작품으로 커졌다, 아니 넘어섰다, 우리들 빈 가슴을 그는 그가 제일 사랑하는 음악으로 치유를 해준다, “My First’ 는 마술 같은 앨범이다.....
5집 - 가인 : 피아노 / 내것이라면 (2003)
컴필레이션 - Don'T Forget To Remember : ACE OF SORROW / 불멸의 사랑 (2002)-국내 가요계에 "밀리언셀러 가수"라는 칭호가 가장 잘 어울리는 조성모의 모든 History가 담겨 있는 첫 베스트 앨범-가 발매 되었다. 1집-[To Heaven], 2집-[For your soul], 2.5집-[가시나무], 3집-[아시나요], 4집-[잘가요 내사랑]에 이르는 동안의 모든 빅 히트곡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한국 뮤직비디오계의 거장 차은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설명이 필요 없는 최고의 배우들인 정준호, 신은경, 권상우등이 출연해 화제가 집중되고 있는 타이틀곡 "Ace of sorrow(슬픈 운명)"는 히트곡 콤비 강은경, 이경섭의 곡으로 조성모의 모든 역량이 집중된 노래라는 평가를 받아내기에 충분할 것입니다. 또한 콘서트를 통해서만 들을 수 있었던 조성모의 애창팝송 10곡도 수록되어 있어 단순한 베스트앨범의 차원을 넘어서는 소장가치가 매우 높은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 

4집 - No More Love : 잘가요...내사랑 / 진심 (2001)-밀리언 셀러의 보증수표 - 또 다시 돌아온 발라드의 황제!!!
`대박폭풍` 예감!!! - 조성모 4집 "No More Love"
밀리언셀러의 발라드스타 조성모의 컴백이 드디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평론가들 사이에서 역대 조성모의 음악 중 최고라는 찬사를 받고있는 이번 4집 앨범은 예상했던 대로 폭풍같은 인기를 과시하고 있으며, 이번 가요계의 관심은 `조성모가 과연 자신의 최고 음반 판매량을 경신할수 있느냐`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타이틀곡 "잘가요... 내사랑"은 국내 최고의 히트곡메이커인 이경섭, 강은경 콤비의 마이너풍의 애절한 발라드 곡으로, 이 곡에서 조성모는 잔잔한 전율에서 느껴지는 감미로운 보이스로 팬들의 심금을 강렬하게 파고들어 발라드 강풍을 주도하기에 충분할 것입니다. 이 외에도 3집 다짐보다 훨씬 빠른 비트의 댄스곡 "진심"도 비장의 무기로 숨겨져 있습니다.
노래도 노래지만, 조성모 하면 떠오르는 뮤직비디오는 조성모의 황금콤비인 김세훈 감독이 이번에도 연출을 맡아 과거 뮤직비디오에 한 번도 출연한 적이 없는 배용준을 주인공으로 이끌어내 타이틀곡 "잘가요... 내사랑"의 노랫말처럼 연인의 꿈결같은 만남과 가슴 아픈 이별의 테마를 멋진 영상미로 가득채워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컴필레이션 - 아시나요 [live] (2000)

 

3집 - Let Me Love : 아시나요 / 다짐 (2000)
 

1999 조성모 라이브 뮤직비디오 [live] (2000)
Classic : 가시나무 / 입영열차 안에서 (2000)
2000 조성모 라이브 콘서트 : 아시나요 / 다짐 [live] (2000)
2집 - For Your Soul : For Your Soul / 상처 (1999)

1집 - To Heaven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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