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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기다림과 여행하는 것이다♡

이수영 본문

음악,영화/@뮤지션·국내

이수영

dhgfykl; 2009. 2. 6. 20:46

 

 

 

 

 

 

 1999년 11월 자신의 독특한 음색을 드러낼 수 있었던 단 한곡 “I Believe”'로 데뷔하자마자 방송계를 강타하면서 데뷔한 이수영은 현재 양파, 박정현 등과 함께 호소력 짙은 노래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마치 젊은 심수봉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카리스마의 소유자 이수영은 이른바 "꺽임"의 대명사로서 맹렬히 활동하고 있는 발라드계의 대표적인 여성가수이다. 그룹 'MUTANT'에서 활동을 했었고, 이소은의 '작별' 등을 만들었던 MGR의 작품인 “I Believe”는 MGR의 주된 선율이라고 볼 수 있다. 동양적이면서 민속적인 음율을 바탕으로 장대한 오케스트라의 선율을 담고, 그녀의 깊으면서도 아름다운 보컬로 완벽한 조화를 이룬 것, 이는 기존의 조용한 발라드나 댄스 가수와를 부르는 여성가수들과는 다른 호소력으로 많은 이들의 특별한 사랑을 받았다.


깔끔한 가사와 애절한 바이브레이션의 조화로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어가고 있는 이수영은 차분하면서도 부지런한 활동으로 부침없는
가요계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2002년엔 신보 발표와 함께 몇몇 대표곡의 뮤직비디오를 모은 DVD를 함께 발매해 많은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으며, " I Believe" 이외에도 "라라라", "덩그러니", "우미공주"등의 연이은 히트곡과 놀랄만한 판매고로 가요게 정상을 지켜내고 있다.

 
자신만의 색깔을 꾸준히 만들어가고 있지만, 이 꾸준한 자기 세계가 자기고착으로 남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를 깨기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홍콩은 물론이고 2004년부터는 일본으로 진출, 보다 활동영역을 넓히기 위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ep - once (2008)

 

 이수영 미니 앨범 “ONCE”
사랑과 기억을 담아낸 목소리…
살아있는 추억을 노래하다.

드디어 발라드의 계절이 왔다. 쌀쌀해진 바람 끝에 들려오는 슬픔 젖은 그녀의 목소리가 사람의 마음을 울린다. ‘이수영 발라드’는 마음을 적시는 위안이다.

발라드는 어차피 거기서 거기 일 것이라는 편견을 이젠 버릴 때가 되었다. 이수영은 그간의 발라드 들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곡의 감성을 살려내는 더욱 더 매력적인 보이스로 변화했다. ‘I believe’ 에서 시작된 이수영의 열풍은 ‘Never Again’, ‘스치듯 안녕’, ‘그리고 사랑해’, ‘라라라’, ‘덩그러니’, ‘휠릴리’ 등을 연속으로 히트 시키며 ‘이수영표 발라드’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냈다. 하지만 ‘이수영표 발라드’ 라 불리게 된 순간 어깨를 누르는 표현할 수 없는 무게 감이 그녀를 눌러왔다. 그래서 지난 앨범에서 이수영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이수영 표 발라드’를 벗고 새로운 모습의 외도를 감행 했다.
 

 

 

8집 - 내려놓음 (2007)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8집 앨범 <내려놓음>에서 미처 못다한 이야기를 리패키지 앨범을 통해 들려준다.

지난 9월, 모든 욕심을 내려놓고 노래를 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마음이 편해지는 명반(名盤), 8집 앨범 <내려놓음>을 발매한 이수영.

20개월이라는 긴 공백기동안 많은 일들을 경험해서일까.
8집 앨범에서 이수영은 전보다 다양해진 분위기의 곡들을 담아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리고 8집 앨범에서 미처 다 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담아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했다.

8집 앨범 전곡을 비롯하여 8집 앨범에는 아쉽게 실리지 못했던 작곡가 바이브 류재현의 <남자를 모르고>와 작곡가 신익주의 <Crystal>이라는 신곡을 통해 8집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계속 이어가고 있으며 또한 올해 초 발매되었던 컴필레이션 앨범 ‘동화(冬話)’의 타이틀곡 <눈물이 나요>와 SBS 드라마 ‘사랑에 미치다’의 삽입곡 <사랑에 미치다>가 수록되어 그 감동을 다시 한번 되뇌어 볼
수 있다.

8집 앨범 타이틀곡 <단발머리>의 뒤를 이을 후속곡 후보 중에서 가장 유력한 <남자를 모르고>는 그룹 바이브의 멤버이자 천재 작곡가인 류재현이 작곡한 곡.
SG워너비의 ‘살다가’, ‘사랑가’, ‘느림보’를 비롯하여 송승헌의 ‘십년이 지나도’, FT아일랜드의 ‘사랑앓이’ 등 주로 애절한 분위기의 노래들을 작곡했던 류재현이 이번에는 이수영을 만나 ‘남자를 모르고’라는 또 하나의 명곡을 탄생시켰다.

재즈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의 애절한 하모니카 소리로 시작되는 이 곡은, 한번만 들어도 귓가에 맴돌게 되는 ‘내 맘을 모르는 바보’, ‘눈물만 흘리는 울보’ 등으로 끝나는 가사와 라임이 인상적이다.
곡 제목처럼 남자를 모르고 한 남자만을 사랑하다가 받은 상처와 아픔을 노래하고 있으며 이 겨울, 이별을 경험했던 사람이라면 이 곡을 들으면서 한번쯤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애절함이 가슴을 파고드는 곡이다.

그 애절함이 흡사, 그동안 보여졌던 ‘이수영표 발라드’로 들려지기도 한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멜로디의 구성이나 이수영의 힘있는 고음처리가 그동안의 ‘이수영표 발라드’와는 180도 다른 느낌을 전달하면서 ‘이수영표 발라드’와 ‘류재현표 발라드’가 적절히 만나 그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하나의 신곡 <Crystal>은 길건, 이효리 등의 앨범에 참여했던 작곡가 신익주의 작품으로 이수영의 중저음과 고음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간결한 악기구성으로 이루어진 절제되고 세련된 편곡이 돋보인다.
피아노, 드럼, 베이스, 기타, 오르간 등 모든 악기가 리얼로 녹음되어 음악적인 퀄리티를 향상시켰으며 여러 유명 아티스트의 앨범에 피처링과 코러스로 참여한 바 있는 남성 보컬리스트 MNI 민재 의 코러스가 곡의 느낌을 한층 풍부하고 고급스럽게 만들어주고 있다.

힘든 삶에 지쳐있던 부족한 내게 나타나 사랑해준 당신에게 그 고마움을 사랑의 노래로 보답하겠다는 내용으로 이수영의 공식팬클럽과 동명인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수영의 팬클럽 ‘Crystal’을 위해 만든 곡이다.
그동안 많은 일들을 겪으며 힘들어했던 시기에도 변치 않고 항상 큰 힘이 되어준 팬들을 생각하면서 이수영이 직접 작사해 더욱 그 진심이 느껴지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과 사랑의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는 가사 하나하나가 의미있게 다가오는 곡이다..... 
 

 

7집 - 스페셜 그레이스 (2006)

 

 

스폐셜 2005: An Autumn Day / YAKANHIKOU (2005)

이번 앨범은 이수영을 스타덤에 올라서게 한 1집 타이틀곡 "I BELIEVE"와 4집 "라라라"의 일본어 버전, "그리고 사랑해" 등 가요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묻혀있었던 주옥같은 명곡들. 한국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일본 싱글 앨범 수록곡 "YAKAN HIKOU" 그리고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은 2곡 "HANA FUBUKI", "SAIGO NO WAGAMAMA"등 일본 특유의 잔잔한 음색와 이수영 특유의 보이스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앙상블을 이룬 미공개/미발표곡 등이 수록
특히, DVD에는 총 11곡의 뮤직비디오와 메이킹 필름을 담았고, 또한 홍콩과 일본, 유럽 등에서 있었던 이수영의 프로모션 일정의 영상, 화보 촬영 및 현장 인터뷰와 콘서트 하이라이트 장면 등 다채로운 영상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음반 출시와 함께 공개될 뮤직비디오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인 하지원의 출연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러브레터"의 촬영지인 오타루에서 이루어진 이번 촬영은 동화 속 세
계 같은 멋진 풍경의 오타루의 정취와 하지원의 애절하지만 절제되어진 내면연기가 보는 이의 눈을 사로잡는다.

 


 

7집 - Grace (2005)

 

 

 

6.5집 - As Time Goes By / 2005 SPECIAL (2005)

2년 연속 한해 최다판매량의 타이틀을 거머쥔 이수영의 2005 NEW 앨범  

 

6집 - The Colors Of My Life : 휠릴리 (2004)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세상. 그리고 그 속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 그들의 편안한 쉼을 위해 이수영이 돌아왔다. 디지털 속 아날로그 인간들을 찾아나선 이수영. 이제 그녀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세상을 향해 울려 퍼진다. 2004년 1월 리메이크 앨범(Classic)으로 방송활동 전혀 없이 판매량 1위를 자랑했던 최고의 가수 이수영이 1년간의 준비 끝에 또 한 장의 선물을 들고 우리 앞에 나타났다.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최고의 가수 그리고 최고의 뮤직비디오까지 프로젝트 K라는 이름아래 철두철미하게 준비되어온 6집 앨범. 그 거대한 앨범 속으로 가슴 설레이는 여행을 한번 떠나 보자.

언제나 이수영의 앨범에는 발라드가 있었다. 가슴 시린 그 노래를 듣고만 있어도 눈물 한방울이 저절로 흐르는 이수영표 발라드. 이번 6집에서도 그런 이수영표 발라드는 여전히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더욱 성숙해진 이번 앨범에서 주목할만한 것은 발라드라고 해서 다 같은 발라드를 지향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팝 스타일의 도회적인 이미지와, 클래식 컬한 웅장한 이미지, 그리고 올드 뮤직 같은 서정적인 이미지 등 다양한 스타일의 발라드가 우리의 가슴에 감동을 주기 위해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런 발라드 말고도 펑키 스타일의 노래와 재즈 보사노바 그리고 트리탑 스타일의 노래 등 다양한 장르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데, 한 가수의 앨범에 이렇게 다양한 장르가 가능한 것은 그녀의 앨범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의 특징 때문이기도 하다. 황성제, 김형석, 김도훈, 심현보 등 우리나라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작곡가들이 자신만의 이름을 걸고 만든 곡들. 그리고 윤사라, 조은희, 심현보 등 가요계의 시인들이 만들어낸 최고의 가사. 이런 아티스트들을 진두 지휘하는 최고의 프로듀서 이영기. 그들이 함께 한 앨범이기에 이 앨범의 색깔은 다양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그 노래를 이수영이 자신만의 달콤한 목소리로 불렀기에 또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뮤직비디오 역시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한 몫 한다. 앨범 발매와 함께 방영될 이번 뮤직비디오의 예고편이 케이블 TV에 방영되면서 사람들 사이에서 이 예고편이 영화 예고편이 아닐까 하는 착각을 일으켰다는 후문까지 돌고 있다. ‘라라라’, ‘덩그러니’, ‘광화문 연가’, ‘꿈에’등 최고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던 이준형 감독의 또 다른 대작인 이번 6집 뮤직비디오의 본 모습이 아직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12억이라는 어마어마한 제작비에, 김상경, 신하균, 한지혜, 차서린 등 대 스타들이 참여하고 있는 이번 뮤직비디오는 뉴질랜드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찍은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로 '더 이상의 대작은 없다'라는 감독의 말처럼 화려한 영상과 부드러운 타이틀 곡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제 9월 10일이면 그녀의 달콤한 유혹이 시작된다.
음반시장이 계속되는 불황으로 치닫고 있는 이때. 이수영의 등장이 우리 음반시장에 어떠한 활력소를 불러 일으킬지 아직은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이수영이라는 이름 만으로도 우리가 많은 것을 기대하는 것은 지금까지 그녀의 앨범들이 한번도 우리를 실망시킨 적이 없기 때문이다. 이수영. 그녀의 이름 만으로, 그녀의 목소리 만으로 눈물 한방울을 흘릴 준비가 되어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번 6집 앨범은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아울러 듣고 싶은 노래가 없다는 생각으로 음반시장에서 발길을 돌렸던 많은 사람들에게 이번 6집 앨범은 다시 한번 음반시장으로 그들의 발길을 돌릴 수 있는 커다란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해 본다..... 
 

 

 

5.5집 : remake - Classic : 광화문 연가 / 찬바람이 불면 (2004)

 

발라드의 여왕 이수영이 리메이크 음반 [Lee Soo Young Classic]을 출시, 리메이크 음반의 신화를 이어간다. 이수영은 이번 앨범을 통해 "리메이크의 묘미"를 확실히 보여주겠다며 각오가 대단하다. 뿐만 아니라 "폭 넓은 장르의 노래를 소화하며 `원작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창작`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겠다" 고 해 다시 한번 그의 뛰어난 곡 해석 능력을 기대하게끔 한다.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 이지연의 `사랑이 지나가면`, 피노키오의 `사랑과 우정사이`, 심수봉의 `그때 그사람`등 20대부터 50대 이상 성인층에게 사랑 받은 곡들을 수록했다. 발라드와 솔, 포크 그리고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의 시도를 감행, 리메이크 범위를 넓힌 이수영은 발군의 보컬 실력을 과시한다.

"젊음과 치기가 그대로 살아 있는 노래, 고뇌와 풋풋함이 살아 숨 쉬는 노래를 다시 불러 마음 한구석이 따뜻해지는 느낌을 전달하고 싶다"고 전하는 이수영은, 5.5집 [Lee Soo Young Classic]에서 "이수영 표"의 가늘고 섬세한 감성으로 원작에서 맛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불어 넣어줄 것이다..... 

 

5집 - This Time : Irish Whistle Blow (2003)

104인조의 오케스트라와 300PRO의 스튜디오 사용 시간, 그리고 원하는 수준의 음악이 나올 때까지 재 녹음에 재 녹음을 거듭하는 무한한 열정을 담은 이수영 5집 앨범 [This Time].
5집 앨범 타이틀곡 '덩그러니'는 전반부 3곡에 걸쳐 이어지는 오케스트라와 락밴드의 협연으로 엄청난 스케일과 웅장함을 자랑한다. 

 

4.5집 - Sweet Holiday In Lombok : I Believe / Good Bye (2003)

4집 앨범 『my stay in sendai』50만장 돌파, 세 번째 단독 콘서트 초대박이라는 실한 열매를 맺고 2002년을 마무리 한 이수영이 새해를 맞아 그동안의 히트곡들을 총 망라한 베스트 앨범을 선보인다. 2CD로 제작되는 이번 스페셜 패키지는 두장의 CD와 화보집 형태의 사진집을 고급스런 외장 박스에 함께 포장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CD1에는 주옥 같은 발라드 히트곡 15~16곡을 엄선하여 수록하고, CD2에는 신곡 3곡을 비롯, 지난 해를 뜨겁게 마무리했던 콘서트 현황과 환상의 섬 롬복(인도네시아)에서 촬영한 동영상 모음이 1시간 분량으로 편집돼 VCD로 수록된다.

4집 앨범을 마무리하며 인도네시아 롬복에서 보낸 짧지만 달콤한 여정을 담은 사진집은 팬들에게 훌륭한 선물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스페셜 패키지 음반을 통해 이수영 본인이 직접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 나서 팬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처음으로 맡은 주인공 연기에 눈물을 흘려야 하는 장면에서


 

4집 - My Stay In Sendai : 라라라 / Phantom Of Love (2002)

 

애절한 발라디스트, 이수영의 이번 4집은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는 특유의 호소력 짙은 발라드와 포크락 그리고 테크노 풍의 신나는 댄스곡까지 다양하며, 때로는 도발적이고 원숙미가 느껴질 만큼 한껏 성숙해져 어느새 여유로움이 다가온다. 특히 타이틀 곡 '라라라'는 깊은 슬픔과 그리움과 사랑을 오히려 무념무상으로 표현한 이수영의 해석력이 압권인 포크 발라드이다. 에릭 클랩튼이 연주한듯한 어쿠스틱 기타의 인트로에 따뜻하면서 귀에 쏙 들어오는 테마 멜로디는 듣는 순간 놓칠 수 없는 강한 흡인력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후반부에 폭발하듯 밀려드는 오케스트라 사운드는 이수영의 달라진 감성을 뇌리 깊숙이 심어 놓기에 충분하다. 또한, 이번 4집에는 하림이 선사한 'phantom of love'을 비롯하여 그룹 신화의 김동완과 함께 노래한 '두근두근', 조PD가 선사한 화려한 랩 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이밖에도 명성황후 OST의 수록곡인 '나를 지켜 주세요', Final Fantasy-X OST의 '얼마나 좋을까'가 보너스트랙으로, 김건모의 '흰눈이 오면', 이소은의 '작별'이 리메이크 버전으로 수록되었다.

DVD가 포함된 특별 패키지의 DVD에는 장대한 스케일과 파격적인 캐스팅으로 지금까지 숱한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이수영의 뮤직 비디오 10여편이 고화질 및 고음질로 수록됨은 물론 데뷔 이래 지금까지의 발자취가 섬세한 영상미를 선사하며 구성되어 소장 가치를 더한다. 그동안 이수영의 뮤직비디오에는 홍콩 스타인 종려시, 이가흔을 비롯하여 신현준, 김석훈, 김재원, 조윤희등이 출연한 대작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파격 미스터리물로써 정재형, 손태영, 이종수가 동반 출연한 4집 뮤직 비디오도 함께 수록된다.
 

 

 

 

3집 - Made In Winter : Made In Winter / Farewell 블루스 (2001)

 매해 겨울마다 찾아와 우리에게 따뜻한 발라드를 선사했던 발라드의 천사
이수영이 드디어 열정과 감동으로 가득찬 3집을 품에 안고 가요계에 돌아왔다.
도저히 기존의 이수영이라고는 생각 할 수 없는 포크락 발라드 스타일의 "그리고 사랑해"를 중심으로 한 이번 3집은 그동안 이수영의 음악을 만들어 왔던 작곡가 MGR이 그녀와 함께 힘들게 이루어 낸 '변신' 그 자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다.
엔터테이너로서의 이수영보다는 뮤지션으로서의 이수영으로 살아가겠다는 그녀의 의지는 이번 앨범에 직접 작사에까지 참여하고, 또 그런 의사를 받아들인 프로듀서 MGR이 고심 끝에 만들어낸 그녀의 변신의 창 '그리고 사랑해'는 앞으로 이수영이란 뮤지션 행보에 첫발을 내딛었다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MADE IN WINTER"는 그런 그녀의 의지를 뒷받침하는 프로듀서 MGR과 김형석, 윤일상, 원상우 등 음악성을 추구하면서도 절대 표절 불가의 의지로 활동해온 국민 작곡가들의 곡으로만 앨범을 구성
함으로서 표절로 멍든 가요계를 정화하는데 일조 하겠다는 제작사와 가수, 프로듀서의 의지를 단호히 드러낸 부분이라 하겠다.

변신과 함께 잊지 않고 예의 그 따뜻하고 감동적인 발라드를 함께 수록한 일관성이 어우러진 기대되는 앨범 이수영 3집 'MADE IN WINTER'는 가요를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이 한겨울에 내리는 축복이 될 것이다.

타이틀곡 “그리고 사랑해”는 충격적인 컨셉과 다이나믹함, 서정적인 노랫말이 어우러진 포크락 발라드이다. 각 악기별로 무려 15번이나 녹음을 다시 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인 곡으로 프로듀서 MGR이 진짜 연주와 진짜 노래를 들려주기 위해 피와 땀을 흘린 작품이다.
특히 도입부와 간주부분에 나오는 바이올린 솔로는 가장 감동적인 소리를 녹음하기 위해 수억원대를 호가하는 바이올린을 동원해서 녹음 할 정도로 정성을 기울인 작품이다.....

 

 

 

그녀에게 감사해요 : I BELIEVE / GOOD BYE MY LOVE [live] (2001)

 

가을의 페이소스와 닮은 음색의 보컬리스트 이.수.영’ -Live Album 발매!!-

‘저 라이브 앨범 들고 왔어요. 3집 준비로 여념이 없어 방송 활동은 하지 않을 테지만, 올 겨울에 3집으로 다시 돌아올께요.’
우리곁에 성큼 다가온 가을과 함께 발라드 가수 이수영이 라이브 앨범을 들고 다시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이달 18일에 발매되는 이수영의 라이브 앨범은 지난 6월22∼23일에 있었던 콘서트 실황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동영상CD과 노래CD로 각각 나눠져 있다.
단 한 장의 가격으로 두 장의 CD를 구입할 수 있는 배려까지 덧붙여져 평소 이수영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보컬에 매료되어 있던 팬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단, 한정판매여서 시간이 늦어지면 구하기 힘든 앨범이 될지도 모른다.

비록 한정판매를 하지만 내용면에서는 어느 라이브 앨범들보다도 심혈을 기울인 흔적이 역력하다. 우선 노래 CD에는 콘서트에서 라이브로 불렀던 노래들 외에도
가을과 잘 어울리는 ‘그녀에게 감사해요’라는 신곡과 미발표곡 3곡 등 총 20여곡이 망라되어 있다. 이번 신곡은 이수영의 1집 ‘I believe' 이승환의 ’당부’ 등을 작사·작곡하여 독특한 음악영역을 구축한 MGR이 만들었다.
이번 앨범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아우르고 있는 것은 역시 발라드이다. 1·2집의 장중한 무게감이 느껴지는 히트곡들을 선곡해 라이브로 불렀고, 존경하던 국내 가수 이문세·김건모의 노래도 원곡과는 사뭇 다른 이수영의 독특한 분위기로 재창조 해냈다. 특히 애창 팝인 Loving you, If, I still believe 등은 맑은 이수영의 목소리가 통기타와 현악기의 반주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화기애애한 콘서트의 분위기를 그대로 전하고 있다. 하지만 간간히 발라드와는 완전히 다른 장르인 힙합·댄스·락까지 소화해 내는 모습까지 곁들여져 있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만화주제가와 춘천 물 심포니 주제곡까지 수록되어 다양한 세대들에게 골라 듣는 재미를 선사할 라이브앨범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동영상 CD에는 우선 콘서트 실황이 담겨져 있다. 여기서는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이수영의 숨은 춤실력과 성대모사 등으로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 내는 그녀의 끼를 확인 할 수 있다. 거기에다가 네덜란드, 괌, 일본 등지에서 촬영한 동영상 자료와 제작 될때마다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이수영의 영화같은 뮤직비디오들( I Believe, Good-bye my love, Never again, 스치듯 안녕, [애수]앨범의 타이틀곡 ‘사랑이 지나가면’)까지 들어가 있어 몇 배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번 신곡 ‘그녀에게 감사해요’의 뮤직비디오도 새롭게 제작해 수록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마치 CF를 보는 듯한 아름다운 영상미를 35mm영화 필름에 담아냈다고 한다. 한 편이 세 가지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는데 1편은 버스 STOP편 2편은 판타지편, 3편은 카페편으로 구성되어 두 남녀의 섬세한 표정연기가 돋보이는 상큼하면서도 슬픈 이미지를 연출해 냈다.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은 주목받는 참신한 CF 스타 조윤희, 김재원이 맡았는데 조윤희는 이수영의 1집 ‘I still believe’의 뮤직비디오에서도 인상적인 벙어리소녀 연기를 보여준 바 있고 김재원은 요즘 시트콤 ‘허니허니’와 ‘011-017친구 CF’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는 참신한 기대주이다.

이번 이수영의 라이브 앨범은 다양한 시도와 노력이 돋보이는 앨범이다. 음식으로 치자면, 한 상 잘 차려진 잔치상이 되지 않을까?


===이수영 라이브앨범 수록곡 및 곡의 느낌===

1. I Believe (작사MGR, 작곡MGR) 원곡의 앤잔한 느낌으로 노래하다가 갑자기 댄스버젼으로 새롭게 불러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한 콘서트 오프닝곡!
2. Good-bye my love (김선민, 고성진) 1집 후속곡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곡!
3. Loving you (가수 Sparkle) 이수영의 맑고 단아한 목소리와 잘 어울렸던 애창 팝송!
4. I still believe (가수 Mariah Carey) 존경하는 해외가수 머라이어 캐리의 곡을 훌륭히 소화해 내어 많은 박수를 받았던 곡!
5.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 (가수 Roberta Flack) 갑자기 랩퍼들이 등장하여 멋진 힙합솜씨를 보여주었던 곡!
6. Just two of us (가수 Bill Withers) 위의 노래와 연결해 관객을 열광시켰던 곡!
7. 천년이라도 (이종승, 이종승) 2집의 가려진 보석같은 곡!
8. 참아보려해 (이재경, 김영욱) 역시 2집에 들어 있는 곡으로 독특한 분위기의 발라드 곡!
9. Don’t Speak (가수 No Doubt) 락을 통키타와 현악기의 반주로 클래식하게 편곡하여 부른 이수영의 애창곡! 새로운 시도로 역시 많은 박수를 받았다.
10. If (가수 Bread) 이수영의 맑음 보컬의 절정을 보여주었던 곡!
11. 스치듯 안녕 (윤종신, MGR) 바이올린, 첼로를 비롯해 작은 오케스트라와 조화를 이루어 부른 2집 후속곡!
12. 사랑이 지나가면 (이영훈, 이영훈) 국내의 존경하는 선배님의 노래를 이수영의 느낌으로 재창조 시켜낸 곡!
13. 흰눈이 오면 (정세희, 김건모) 이 노래 역시 평소 존경하던 선배님의 노래를 불러 많은 박수를 받았다.
14. Never again (MGR, MGR) 2집 타이틀 곡으로 장중한 합창 전주 부분이 인상적인 대곡!
15. 그녀에게 감사해요 (MGR, MGR) 이번 라이브 앨범의 신곡으로 애절한 사랑의 아픔을 표현한 곡!
16. ‘하얀마음 백구’ 오프닝 (김주희, 방용석) SBS에니메이션 ‘하얀마음 백구’의 주제가를 이수영이 불렀다. 이 곡을 이번 라이브 앨범에 보너스로 수록했다.
17. ‘내친구 백구’ 엔딩 (김주희, 방용석) 역시 에니메이션 주제곡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18. Water Symphony [춘천 물 심포니 주제곡] (배화영, Indigo) 물을 가장 닮은 가수라 하여 춘천물 심포니 명예대사에 임명된 이수영이 주제곡을 불렀다. 이 곡 역시 맑은 느낌의 아주 깨끗한 곡이다.
 

2집 - Never Again : NEVER AGAIN / 스치듯 안녕 (2001)

 

50인조의 스티링, 작업기간 5개월, 총190트랙, 스티링 이렌지에만 3개월이 걸린 가요계 초유의 대곡.
웅장한 스케줄, 서정적 멜로디, 가슴에 파고드는 가사. 전쟁영화를 방불케 하는 장엄한 인틀를 지나 타이틀곡 `Never Again`과 `스치듯 안녕`(윤종신 작사)으로 이어지는 전반부의 감동과 앨범중반부의 댄스. 그뒤로 이어지는 MGR이 작곡한 R&B넘버들. 마지막으로 앨범 후반부의 발라드 넘버 3곡은 이수영이 멀티플레이어란 사실을 우리에게 보여줌과 동시에 2001년 새로운 베스트 앨범의 탄생을 예고한다. 

 

 

1집 - I Believe : I Believe (1999)

탁월한 가창력과 독특한 끼를 겸비해 밀레니엄 대형신인으로 촉망 받는 이수영의 첫번째 앨범. 음반준비 초기부터 많은 관계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이번 1집에는 조규찬, MGR의 공동 프로듀서인 조규만, 조규찬, The Day, 고성진, 주영훈, 김선민, 박학기,황세준 등 내로라하는 작곡가들이 참여하여 모두 11곡을 만들어냈다. 타이틀곡인 I Believe는 이승환, 박정현, 이소은, 윤종신 등과 함께 음반작업을 해온 MGR이 작곡,작사한 곡으로 27인조 오케스트라의 세련된 연주가 돋보이며, 클래식한 스트링 편곡과 어우러지는 이수영의 독특한 보이스컬러가 듣는 이로 하여금 묘한 매력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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