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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기다림과 여행하는 것이다♡

The Best of~~ 이문세 본문

음악,영화/@뮤지션·국내

The Best of~~ 이문세

dhgfykl; 2009. 1. 28. 23:07

 

 

 
 
 
 
 
TV 방송에 출연하지 않는 언더그라운드(?) 발라드 가수 이문세와 그의 음악은 당대 청년문화의 한 단면이었다. 산울림이나 한대수, 김민기의 음악들이 투철한 실험정신과 젊음을 대표하는 시대적인 감성을 노래말과 연주에 담고 있었다면 이문세의 음악에는 그들이 미처 담지 못했던 젊음의 사랑과 이별, 아름다움이라는 보수적 감성이 담겨져 있다. 대부분의 노래들이 여성 취향의 발라드 일색이라는 이유 때문에 록 지향적인 음악평론가들에게 평가절하되는 감은 있지만, 뛰어난 감수성의 소유자 이영훈의 노래들과 이문세의 목소리가 만들어내는 어울림은 분명 독보적인 것이었다. 트롯 멜로디에 빚지지 않은 팝적인 발라드 곡들을 만들어냈다는 것만으로도 그 나름의 가치를 인정받을 만한 이들의 음악은 가능성을 보여줬던 3집에 이어 본 4집에서 그 완성도의 최고점에 이른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랑이 지나가면), (이별 이야기), (그녀의 웃음 소리뿐)으로 대표되는 이 앨범의 아름다운 노래들은 작곡가이자 뛰어난 작사가인 이영훈의 섬세한 매력, 가수 이문세의 탁월한 보컬 능력이 절정에 다다랐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또 세련되며 진부하지 않은 감각으로 음악을 포장하고 있는 김명곤의 편곡도 매력적인데, 후렴구의 흡인력을 높이면서 키보드와 현의 아름다움을 강조하고 있는 이 방식은 발라드 음악을 편곡하는 데 하나의 전기를 마련, 이후 수많은 발라드곡들의 모범답안으로 남게 된다. (김영대)
 
 



1.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 이문세


2.광화문 연가 / 이문세


3.가을이 오면 / 이문세


4.라일락 꽃향기 맡으면 / 이문세


5.그녀의 웃음소리뿐 / 이문세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6.사랑이 지나가면 / 이문세


7.난 아직 모르잖아요 / 이문세


8.시를 위한 시 / 이문세


9.소녀 / 이문세


10.이별이야기 / 이문세 & 이소라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1.女人의향기 / 이문세,김건모


12.슬픈사랑의노래 / 이문세,이소라_


13.애수 / 이문세


14.깊은밤을 날아서 / 이문세


15.옛사랑 / 이문세




16.나는 행복한 사람 / 이문세



 

01사랑이 지나가면            
02 이별이야기            
03 난 아직 모르쟎아요            
04 그녀의웃음소리뿐            
05 소녀            
06 밤이 머무는 곳에            
07 하얀느낌            
08 나는 행복한 사람            
09 그대 나를 보면            
10 깊은 밤을 날아서     

11 휘파람            
12 굿바이            
13 파랑새            
14 할말을 하지 못했죠            
15 나는 너를
16 이세상 살아가다 보면            
17 그게 나였어            
18 해바라기            
19 다시 만나리            
20시를 위한 시

21 광화문 연가            
22 슬픈 미소            
23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            
24 붉은 노을            
25 내 오랜 그녀            
26 할말을 하지 못했죠            
27 그대            
28 가을이 오면            
29 안개꽃 추억으로
30 애수

31 그해 겨울            
32슬픈 사랑의 노래(DUET WITH 이소라)            
33 Crystal            
34 아주 멀리 가세요            
35 눈 나리던 날            
36 로뎀나무 아래서            
37 유럽이나 그대 어디든지            
38 약속            
39 내 마음속의 너를....            
40 이별에 관한 작은 독백  

41 활기찬가            
42 해바라기            
43 비가 오면 더 좋겠네            
44 Dreams Come True            
45 Solo예찬            
46 우리는 끝난 건데            
47 향수            
48 오월 이맘때였죠            
49 이와중에            
50 Solo예찬

51 조조 할인            
52 난 괜찮아            
53 화장            
54 장난인 줄로만 알았지            
55 그대와 영원히            
56 꿈            
57 뭐 세상이란 다 그렇지            
58 겨울의 미소            
59 짝짝이 신발            
60 My Dream

61 오래된 사진처럼            
62 한번쯤 아니 두번쯤            
63 또 기다리는 이밤            
64 지난 먼 여행            
65 Intro            
66 종원에게 (눈물흘리지 말아요)            
67 그대 사랑하는 맘            
68 내곁에 있으면 좋겠네            
69 침묵속의 나

 

 

 

 

 

 

유난히 얼굴이 긴 생김새 탓에 '마굿간', '홍당무' 등, 말과 연관된 닉네임으로 유명하며, 오랜 방송생활을 통해 DJ, 방송계 행사진행자 등으로 얼굴이 많이 알려진 이문세는 다재다능한 방송인으로서의 유명세만큼이나 20년에 다다르는 가수생활이 말해주듯, 오랜 경력을 지닌 베테랑 가수이다.

1978년 CBS 방송국의 '세븐틴'이라는 프로그램의 진행을 시작으로 해서 연예계에 발을 디디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1970년대 한국음악의 근간이 되었던 통기타 포크음악계에서 무명 가수로서의 음악 활동을 시작하면서 가수로서의 활동에도 그 첫발을 내디딘다. 그래서 그의 연예활동은 미미한 가수생활의 시작과 화려한 방송진행자라는 포지션을 언제나 병행해가며 진행됨을 알 수 있다.

1981년 8월 "나는 행복한 사람"을 발표하면서 가수로서의 활동을 시작, 1984년에는 2집 "파랑새"를 발표했찌만, 팬들의 주목을 끄는데는 실패한다. 오랜 고민 끝에 그의 가수로서 성공은 1985년 작곡가 이영훈
을 만나게 되면서 그 빛을 발하게 된다. 이영훈과 함께 준비한 3집앨범 중 "난 아직 모르잖아요"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되면서 그해 방송 순위 1위에까지 오르며 인기 가수 대열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게 된다.

이런 인기는 1987년에 발표한 4집에까지 이어지고, 고은희와 함께 부른 듀엣곡 "이별이야기"는 현재까지도 꾸준히 리메이크되는 이별곡의 백미로 남게되면서 가수로서 이문세의 입지를 세우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며, 같은 앨범에 수록된 다른 곡 역시 인기를 얻어 당시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판매고를 올리며 최고가수로서 인기를 확고히 한다. 이어서 1988년에 발표한 5집에서는 3,4집 만큼의 폭발적인 히트만큼은 아니더라도 "시를 위한 시"를 위시한 그의 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는 히트곡을 연이서 발표해 그 인기를 꾸준히 이어간다. 1989년에 발표한 6집은 이전의 인기와는 다른 개인적인 성찰이 담긴 앨범으로 자신의 음악적인 입지를 다졌으며 1991년 7집에서는 그동안의 자신의 음악과는 다른 변신을 시도하기도 한다. 1993년 8집에서는 이제까지 자신의 음악 동반자였던 이영훈놔 결별하고, 자신만의 독자적인 음악세계를 만들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이런 변신과 꾸준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90년대 들어서면서 한국가요계의 판도변화와 인기장르의 변화는 이문세를 예전의명예를 지닌 가수 만으로 인식하는 하강곡선을 타게 된다. 1995년 발표한 9집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팬들의 기대에 못미치는 반응을 얻어 이런 하강세의 정점에 있을을 알게 한다.

9집의 실패를 계기로 이문세는 당시 새롭게 불기 시작하는 가요계의 젊은 감각을 자신과 화합하길 바라는 제스쳐를 취하는데, 스스로 기존의 단순한 앨범 제작 방식을 탈피해 보다 적극적으로 젊은 작곡가와 음악인들과 왕래를 하기 시작, 당시 왕성한 활동을 보이던 젊은 작곡자들을 비롯, 새로운 음악인들을 만나게 된다. 김현철, 유희열, 정원영, 이적 등과 함께 음반 작업을 하고 이소라와, 노영심과는 새로운 음악활동의 영역을 확장시키기 시작한다. 그 결과로 1996년에 탄생된 이문세의 10집 '화무'는 당시 유행하던 '추억'을 테마로 9집의 실패을 만회시킨 앨범으로 기억된다.

이런 인기 가수로서의 복귀를 향한 일련의 가수활동과 함께 계속되어온 방송활동은 가수로서의 음악적인 발판을 확고히 하기 위해 또 다른 결단을 요구, 급기야 1998년에는 10년동안 진행해온 라디오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밤에'마저 접고 11집 앨범을 발표하고 진정한 가수로서 돌아오게 된다. 이런 이문세의 노력은 가수로서의 활동 경력으론 노장가수라 부를만 하지만 기존의 자기 색깔을 잃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감각을 자신의 음악에 담으며 꾸준히 노력, 젊은이들과 30대 팬을 확보하고 있는 가수로 기억되며, 1999년 자신의 음악적 스승인 이영훈과 다시 의기투합애 만든 앨범 '애수(哀愁)'를, 2001년엔 13집을 발표하면서 꾸준히 가수활동을 이어오며 자신의 건재함을 확인시키고 있다.....

 

 

 

 

 

 

 

 

 

 

 

발칙한 여자들 / MBC-TV 주말드라마 / O.S.T (2006)
베스트 - Memories : 광화문 연가 /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2004)

 

독창회 II : 1981-2002 : 애국가 [live] (2003)
14집 - 빨간내복 : 빨간내복 / Song from the snow (2002)
베스트 - Old And New : 난 아직 모르쟎아요 / 기억이란 사랑보다 / 난 아직 모르잖아요 (2002)
13집 - Chapter 13 : 내가 멀리 있는건 / 원치않는 기억 (2001)
12집 - 休=사람과 나무 그리고 쉼 : 슬픈 사랑의 노래 / 애수 (1999)
11집 - Sometimes : 내 마음속의 너를 / 이별에 관한 작은 독백 (1998)
10집 - 花舞 : 조조할인 / 겨울의 미소 (1996)
9집 - 95 Stage With Composer Lee Younghun : 후회 / 나의 사랑이란 것은 (1995)

8집 - Lee Moon Sae : 오래된 사진처럼 / 한번쯤 아니 두번쯤 (1993)

 

 

 

 

7집 - 이문세 VIi : 가을이 가도 / 옛사랑 (1991)

6집 - 이문세 6 : 그게 나였어 / 해바라기 (1989)
5집 - 이문세5 : 시를 위한 시 / 가로수 그늘 아래서면 (1988)
4집 - 이문세4 : 사랑이 지나가면 / 깊은 밤을 날아서 (1987)
3집 - 이문세 3 : 난 아직 모르잖아요 / 휘파람 (1985)
2집 - The Best : 그때 그랬어야 / 신비한 세계 (1984)
1집 - 나는 행복한 사람 : 나는 행복한 사람 / 그대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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