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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st of~~ 정미조 본문

음악,영화/@뮤지션·국내

The Best of~~ 정미조

dhgfykl; 2009. 1. 28. 23:03

 
 
 
화려한 외모와 자태, 풍부한 성량을 트레이드마크로 1970년대 가요계를 수놓은 스탠더드 팝가수였다.
 근래 심수봉과 적우가 리메이크해 알려진 곡 '개여울'의 오리지널 가수이기도 하다. 악단 반주를 기초로 한 패티김 스타일의 전형적인 스탠더드를 구사했지만 당대의 젊은 음악인 포크적 요소도 담아내 젊은 세대에게도 인기를 누렸다.

1950년 경기 김포에서 태어나 1972년 가요계에 등장한 그는 지금도 기성세대의 기억에 선연히 남아 있는 '개여울', '그리운 생각'과 함께 데뷔와 동시에 커다란 주목을 받았다. 빼어난 음 조절과 안정된 음색 그리고 서구적인 외모는 그 무렵 가요계와 텔레비전이 스탠더드 팝 여가수 조건에 딱 들어맞는 것이었다. 자연스레 가요만이 아니라 팝송을 번안한 곡, 영화와 드라마 주제곡도 많이 불렀다.

1975년 '휘파람을 부세요'와 이듬해 송창식이 작사 작곡해준 '불꽃'의 연속히트로 인기 정상가도를 달렸지만 대마초파동과 가요 팝 규제 시점에 '휘파람을 부세요'와 '불꽃' 등이 잇따라 금지되면서 활동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정미조는 2006년 TV에 출연해 “그때 특별한 사유 없이 이곡 저곡이 금지되어 충격을 받았다. 더 이상 노래하고 싶지가 않았다. 이 같은 국내 상황에 실망해 노래를 그만두고 유학을 떠나자는 결심을 했다”고 당시를 술회했다.

1979년 전격 은퇴와 동시에 프랑스로 미술 유학길에 오른 그는 13년 동안 프랑스에서 공부하면서 파리 제7대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미술가로 완전 선회했다. 1992년 귀국, 이듬해 수원대 조형예술학부 서양학과 교수로 부임해 현재도 재직 중이다. 짧은 활동에 긴 추억을 남긴 그의 대표곡은 상기한 대로 '개여울', '휘파람을 부세요', 그리고 '불꽃'이다.

 


1.휘파람을 부세요 / 정미조


2.휘파람을 부세요 / 임지훈


3.개여울 / 정미조


4.개여울(원곡-정미조) / 적우


5.사랑과 계절 / 정미조




6.고엽(소장용) / 정미조


7.사랑의 눈동자 / 정미조


8.둘이걸었네 / 정미조


9.숙명 / 정미조


10.불꽃 / 정미조




11.너니까 / 정미조


12.Caterina Valente - Passion Flower(정열의꽃)


13.정열의꽃 / 정미조


14.솔밭사이로 흐르는 강물 / 정미조


15.비가오는데 / 정미조




16.영원한 내사랑 / 정미조


17.조약돌 / 정미조


18.가는길 / 정미조


19.그리운 생각 / 정미조




20.위에 곡들 연속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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