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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기다림과 여행하는 것이다♡

The Best of~~심수봉 본문

음악,영화/@뮤지션·국내

The Best of~~심수봉

dhgfykl; 2009. 1. 28. 22:43

 
 
 

 
 
 
 
최근 11집 음반을 발표한 심수봉이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본인의 자택을 소규모 공연장과 유기농 푸드전문점으로 개조해 주목을 끌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건평 320평)로 12월 중으로 본격 문을 열게 된 '모리아'는 심수봉이 17년째 거주해온 아담한 가정집이었다. 약 2년 전께부터 공사를 시작해 음악을 연주하고 감상할 수 있는 지하 소규모 공연장, 지상 1층은 푸드전문점, 2층 사무실, 3층 살림집을 갖춘 곳으로 거듭났다.
오픈 전 기자들에게 실내를 먼저 공개한 심수봉은 "여자가 2년간 집을 지었으니 힘든 점이 얼마나 많았겠느냐"고 반문하면서 "잠재적으로 잃어버린 무대에 대한 아쉬움이 많았던 것 같다. 이런 것 때문에 음악을 하는 공간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는 이곳을 통해 차도 마시고 이야기도 하고 그렇게 세상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고 희망했다.

심수봉이 자신의 손때가 뭍은 피아노·기타 등의 악기가 놓인 100석 남짓한 공연장에서는 심수봉의 다채로운 활동이 이어진다.

각종 계획 중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심수봉 스스로를 소재로 한 뮤지컬이다. 현재 작업 중이라는 이 뮤지컬과 관련해 심수봉은 "아시다시피 내 인생은 참 슬펐다. 한 재능 있는 어린 아이가 어릴 적 특이했던 여러 일을 겪기도 했는데 이런 것을 여러 가지 각도로 조명해 여성으로서, 음악인으로서의 조각조각을 맞춰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공연장은 이밖에도 자신의 재즈공연 및 연습실, 지인들의 공연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유기농 푸드점에 대해서는 "그동안 웰빙 공부도 많이 했다"면서 "왜 암에 걸리는지도 알 것 같고 그래서 이렇게 좋은 음식들을 나누고 싶었다"고 언급했다.

심수봉에게 이 공간은 무척이나 의미가 깊다. 심수봉은 "2년간 이곳을 지으면서 슬픔과 눈물로 가득했던 내 인생에 대해 득도 비슷한 것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모든 것을 얻게 됐고, 또 이로 인해 모든 것을 내 줄 수 있게 됐기에, 아웃사이더이기만 했던 내가 (이를 통해) 세상으로 나오게 된 것 같다"고 기뻐했다.

그는 최근 발매한 11집 음반에 대한 뒷이야기도 소상히 털어놓았다. 특히 타이틀곡 '오늘 문득'과 관련해 "내 인생을 다 훑는 노래로 정말 고통과 상실의 시간이었는데 갑자기 눈물만 짓는 것이 부질없게 느껴지더라"면서 "그래서 '나에게 원망 말기/ 아름다운 세상만 보기' 등의 가사가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타블로가 쓴 '여자라서 웃어요'에 대해서는 "좋아하는 김장훈씨의 노래 '남자라서 웃어요'에 반해 몇 번이고 계속해서 듣다가 나도 부르고 싶었고, 이를 만든 타블로씨에게 연락했더니 흔쾌히 응해줬다"고 작업 후기를 소개했다. 앨범에는 이밖에도 전영록의 '만나려는 마음',조용필의창밖의 여자, 윤상의 '고마웠다고', 자신의 '무궁화' 등이 새롭게 리메이크돼 수록됐다.

심수봉은 오는 2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새 앨범 발매와 관련된 기념 콘서트를 갖고 다수의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잘 준비했고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심수봉은 "많이 보러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미소지었다.
 
 


 
1.백만송이 장미/심수봉


2.개여울/심수봉


3.장미빛우리사랑/심수봉


4.그대와탱고를/심수봉
 



5.키싸스키싸스키싸스(샹송)/심수봉


6.그때그사람/심수봉


7.DJ에게/심수봉


8.남몰래_흐르는_눈물/심수봉


9.남자는배여자는항구/심수봉
 



10.비나리


11.올가을엔 사랑할거야/심수봉


12.당신은누구시길래/심수봉


13.우리는 타인/심수봉


14.사랑밖에난몰라/심수봉


15.후회/심수봉
 



16.찻집의고독


17.그리워라/심수봉


18.여자이니까/심수봉


19.아~ 나그네/심수봉


20.젊은 태양/심수봉
 



21.미워요/심수봉


22.나의 사계절/심수봉


23.겨울장미/심수봉


24.애심/심수봉


25.이별이래/심수봉
 



26.이별없는사랑/심수봉


27.무궁화/심수봉




 

 

아낌없이 바쳤는데/영원히 이대로 (1980)

신곡 1집 : 그대와 탱고를 / 님이여 (1984)

 

 
신곡2집 (무궁화/나의 사계절) (1985)
 
     
 
 사랑밖에 난 몰라 : 사랑밖에 난 몰라 / 그대와 탱고를 (1987)
 
 
님이여/나는 야구광 (1987)
 
 
 
컴필레이션 - 심수봉 전집 : 그때 그사람 / 젊은태양 (1989)
컴필레이션 - 沈守峰 第1集 : 그때 그사람 / 사랑밖엔 난 몰라 (1989)
 
컴필레이션 - 沈守峰 第2集 : 무궁화 / 미워요 (1989)
 
 
심수봉 : 자기 / 우리는 타인 (1991)
 
컴필레이션 - 골든앨범 :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 여자이니까 (1991)
 
단가집 : 비나리(고독한 사랑) / 눈물의 술 (1994)
96 뮤직드라마 : 비나리 / 눈물의 술 (1996)
 
베스트 - 오리지날 골든베스트 + 애창곡집 : 그때 그사람 / 백만송이 장미 (1997)
 
컴필레이션 - Original Golden 애창곡 : 그리워라 / 여자이니까 (1997)
 
Sim, Soo Bong : 아! 나그네 / 잃어버린 사랑 (1999)
 
비나리 : 비나리 / 장미빛 우리 사랑 (2003)
 
베스트 - Golden Best : 그때 그사람 / 무궁화 (2004)
 
심수봉 10집 - 꽃 : 개여울 (2005)
 
지난 25년 뮤지션의 삶과 음악적 성찰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10번째 음반 '꽃'을 들고 심수봉은 2005년 1월 15일 우리곁으로 한걸음 다가왔다.
쓸쓸하게 밀려왔다가 외로움만 남겨 놓은채 사라져버리는, 가슴속에 깊은 상흔을 남기는, 어느덧 내면으로 타고 들어와 발끝을 저리는 그 연륜의 목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참으로 시대의 가객이라는 생각을 지울수 없다.
지난 연말 4000여 객석을 다 채운 그녀의 콘서트를 시작으로 10번째 음반의 성공적 신호탄을 쏘아올린 심수봉은 타이틀곡 '개여울'을 비롯 11트랙의 음악으로 자신의 음반을 촘촘히 꾸며놓았다.

* 길고 긴 여정, 그 뒷안길에서 돌아온 뮤지션 심수봉

아이보리빛 그랜드피아노 앞에는 하늘색 원피스를 곱게 입은 스물셋의 그녀가 앉아 있었다. 관현악단과 멋진 화음을 만들어내자 사람들의 눈과 귀는 그녀를 향했다. 78년 MBC대학가요제를 통해 우리에게 알려진 '그때 그 사람'은 심사위원들에게 너무 전문가의 느낌이
난다는 평가를 받아 입상하지 못했으나 시대를 가로지르는 불후의 명곡으로 남았다.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무궁화' '미워요' '비나리 '백만송이 장미' '사랑밖엔 난 몰라' 등 주옥같은 곡들로 우리에게 사랑을 받은 심수봉본명 심민경은 미군 무대에서 드러머로 활동한 특별한 이력의 뮤지션이었다. 피아노 연주 실력도 남달랐던 그녀는 리듬과 멜로디 모두에 능숙해 자신의 곡을 직접 작사 작곡했으니 우리나라 가요사에 몇 안 되는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손꼽히는 걸출한 뮤지션이었다.
79년 '그때 그 사람'이 담긴 데뷔 음반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양대 방송사의 신인가수상과 10대 가수상을 거머쥐었지만 10월26일 대통령 시해 현장에 있었다는 이유로 무려 5년 동안 방송출연금지를 당했다. 창작의 열정으로 나날을 보내야 했던 한 뮤지션의 행보를 가로막은 5년은 고스란히 우리 대중가요를 사랑한 가요팬들의 손실이었으니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애석함은 이루 표현할 길이 없다.
심수봉은 83년 KBS라디오 드라마 '순자의 가을' 주제곡을 만들었으나 영부인의 이름과 같다는 이유로 '올 가을엔 사랑할 거야'로 제목을 바꿔 방미가 노래하는 웃지 못할 사연을 겪기도 했다.
25년이 흐른 지금에도 심수봉은 꺼지지 않는 불빛처럼 대중들의 가슴에 고스란이 잔재해있는 우리시대의 뮤지션으로 10번째의 음반을 내놓으며 생명력을 이어오고 있다.


* 저력, 끊임없는 열정을 말한다

지난해 12월 28, 29일 양일간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는 보기 드문 광경이 연출되었다.
5년만에 열린 심수봉 콘서트 '어느 멋진 날'은 4회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보조석까지 동원해야만 했던 화제의 공연이었다.
가수가 5년만의 공백을 깨고 새로운 음반이 나오기 전에 가진 공연에서 객석 4,000석을 채우는 일이란 그리 녹록한 일이 아닐진대 그야말로 심수봉은 시대를 가로지르는 뮤지션이자 우리 시대의 가객인 모양이다.
공연장 로비는 40대에서 60대에 이르는 중장년층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활보하는 풍경과 다정하게 팔장을 낀 우리시대의 부모들이 아스라히 지난 세월에 젖은 모습은 정겨움을 더했다. 1,20대 주류인 가요공연시장에서 보기드문, 퍽 감동스런 장면이 공연전부터 연출된 것이다. 25년전의 일을 추억하며 공연장 로비를 걷고 있는 사람들은 20대의 추억을 보듬으며 그리움과 덧없음이 교차하는 만감에 젖어 있었던 것이다.
음악 하나만으로 시간을 거꾸로 돌려놓을 수 있는 저력과 열정의 가객, 심수봉은 그야말로 대가임을 부정할 수 없는 뮤지션이다.


* 연륜과 현대적 감각의 어울림, 그 새로움

지난 아홉장의 음반에서 심수봉은 그 누구와도 음악적 타협을 하지 않은 채, 모두 혼자서 음반 작업을 해온 것으로 유명한 뮤지션이다. 그 험난했던 음악적 역경의 세월은 한올 한올 연륜으로 뭉쳐졌다. 그런 그녀가 이번 음반에서는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이자 히트제조기 박근태와 손을 잡고 보컬 디렉터를 맡긴 것이다. 연륜은 고집이 아니라 자신을 한없이 풀어내고 새로운 것과의 타협을 모색하는 심수봉의 삶의 자세와 연관된다. 음악적 내공은 그렇게 새로운 시대의 기류와 접목되어 어우러짐으로써 또 다른 심수봉의 세계를 역력하게 보여준다.
이번 10집의 변신은 바로 심수봉의 연륜이 만들어낸 조화다.


* 촘촘히 엮인 수록곡의 면면들

11곡의 노래가 새순 돋듯 제각기 생명력이 솟구친다. 촘촘하게 엮인 곡들을 디스크에 올려놓음으로써 이내 심수봉만의 독톡한 음악 향기가 자욱하다.
타이틀곡이자 첫 트랙에 수록된 '개여울'작시:김소월/작곡:심수봉은 김소월의 시를 노래로 옮겨놓았다. 그 음색을 흉내 내는 것이 차라리 무모한 짓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심수봉이 읊조리는 고혹한 소리에 답이 담겨있다. 소리의 내공을 직감하듯 심수봉의 공명은 가슴 깊숙히 치고 들어와 산산히 부서진다는 표현이 결코 과장됨이 없다.
뉴욕에서 2년여 유학생활 끝에 음악적 성찰과 사랑에 관한 명상을 담아낸 '이별없는 사랑'작사:심수봉/작곡:심수봉 역시 빛나는 가사와 더불어 보컬의 원숙함에 무릎을 내리칠만한 곡이다.
'백만송이 장미'작사:심수봉/작곡:심수봉는 자신의 곡을 새로운 리듬의 옷을 입혀 그 신선함을 더욱 극적으로 표현했고, 이탈리아 칸쵸네 장르인 '사랑이 시로 변할때'작사:심수봉/작곡:JONH THOMAS는 직접 번안해서 불렀다.
심수봉의 대표곡이자 국민가요로 사랑을 받은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작사:심수봉/작곡:심수봉 '사랑밖엔 난 몰라'작사:심수봉/작곡:심수봉 역시 새로운 감각의 편곡으로 그 맛은 더욱 감칠만하다. 조용필의 히트곡 '그 겨울의 찻집'작사:양인자/작곡:김희갑 또한 심수봉만을 생각하게 만드는 특유의 향기가 가시지 않는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 아리아 '남몰래 흐르는 눈물'작사:심수봉/작곡:DONIZETI GAETANO과 밝고 경쾌한 스윙 리듬의 'LOVE OF TONIGHT'작사:심수봉/작곡:심수봉, 국악과 재즈를 접목해 동서양의 오묘한 만남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한 '남자의 나라'작사:심수봉/작곡:심수봉는 심수봉의 음악적 지평을 새롭게 열고 있음을 알리는 지표로 손색이 없다.

 
 
베스트 - 골든 : 그때 그 사람 (2006)
 
11집 - 오늘, 문득 (2007)
 
가수 심수봉을 모르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 설사 이름은 모른다고 하더라도 그녀의 노래를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은 극히 드물 것 이다. 인간관계도 사랑도 음악도 빠르게 유행하고 그보다 더 빠르게 사라져버리는 요즘의 추세에 비해 30년 가까운 긴 시간 동안 우리 곁에서 수많은 노래를 불러 준 가수 심수봉은 우리에게 아픔이고 추억이며 사랑이고 그리움 그 자체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진정한 아티스트

1978년 대학가요제를 시작으로 심수봉이 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단 한번도 질리거나 지겹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그녀만의 애절하면서도 특유의 비음이 섞인 우아한 목소리는 물론 국내 몇 안 되는 여성 싱어송 라이터로서의 재능과 노력을 바탕으로 심수봉이 만들어 낸 수많은 히트곡 덕분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큰 이유는 심수봉의 끊임없는 노력과 변화하는 모습이 아닐까 싶다.

심수봉은 특유의 매혹적인 목소리와 국내 손 꼽
히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능력을 선보이며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 냈고, 대중으로부터 ‘트로트의 여왕’이라는 칭호를 선물 받았다. 그 동안의 히트곡 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녀는 늘 새로운 곡과 더 나은 앨범을 만들기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한다. 이런 그녀의 열정이 스스로를 힘들게 하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주위 시선에 심수봉은 “나는 음악을 하는 사람이고, 그게 가장 큰 즐거움이자 내 삶의 전부인데 노력하는 게 당연하지 않겠어요.”라며 겸손함을 드러낸다.

오랜 시간과 노력을 들여 만든 가장 만족스러운 앨범

심수봉은 이번 앨범에 그 동안 하고 싶던 음악적인 욕심을 모두 담았다고 한다. 모든 작곡과 작사, 편곡은 물론 모든 녹음 과정에 심수봉 본인이 직접 하나하나 참여하고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며 만들어 낸 이번 11집 작업은 기존의 어떤 앨범 작업보다도 참으로 길고 고된 과정이었다. 마음에 들 때까지 수 십 차례 녹음과 믹싱 과정을 반복하는 과정 속에서 체력적인 고단함도 물론 있었지만 심수봉은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작업한 덕분에 마음만은 참으로 행복하고 설레었다.’고 이야기 한다.

이번 앨범에는 자작곡 이외에도 외에도 인기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 유재하 가요제 대상에 빛나는 ‘거리에서(성시경)’의 작곡가 나원주, ‘까만 안경(이루)’을 작곡한 윤명선, 김민수 등 젊고 유능한 작곡가들과의 열정적인 작업을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앨범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심수봉만의 색깔로 소화

이렇게 심수봉 본인의 노력과 주위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탄생한 이번 새 앨범은 기존의 심수봉이 선보인 정통 트로트 음악은 물론 그 어느 앨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담겨있다. 타블로가 만든 ‘여자라서 웃어요’는 트로트와 힙합의 조화가 맛깔스럽게 살아있으며, 심수봉 특유의 애절하면서도 감성적인 목소리와 잘 어울리는 ‘고마웠다고(팀)’, 일반 대중가요에서는 쉽게 들을 수 없는 ‘볼레로’ 등의 곡들에 심수봉만의 매혹적인 음색이 녹아 든 곡들로 만들어졌다.

㈜예소엔터테인먼트 조재형 대표는 “정말 좋은 앨범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한 마음으로 노력했다. 오랜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 만큼 이번 11집은 심수봉의 음악인생에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
2007년 가을, 그 어느 때 보다 행복한 기운으로 가득한 ‘트로트의 여왕’ 심수봉. 그녀가 들려주는 행복으로 가득 찬 11집 앨범을 기대해 봐도 좋을 듯 하다.
 
 
 
 
01 그때 그사람            
02 사랑밖엔 난 몰라            
03 비나리            
04 그대와 탱고를            
05 당신은 누구시길래            
06 장미빛 우리사랑            
07 나는 어디로 (Donde Voy)            
08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09 사랑했던 사람아            
10 로맨스 그레이   

11 아이야            
12 겨울장미            
13 그 여름밤의 추억(One summer night)            
14 축제 이야기            
15 우리는 타인            
16 진실 그 사랑            
17 그때 그 사람 (Jazz Ver.)            
18 백만송이 장미            
19 무궁화            
20 사랑이 시로 변할 때

21 나의 사계절            
22 올 가을엔 사랑할꺼야            
23 사랑밖에 난몰라 (Piano Ver.)            
24 눈물의 술            
25 미워요            
26 그대는 이방인            
27 당신 곁으로            
28 님이여            
29 정말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            
30 해바라기

31 사랑의 마음            
32 겨울 나그네            
33 아! 나그네
34 젊은 태양            
35 애심            
36 날이 갈수록            
37 얼굴            
38 당신은 누구시길래            
39 축제이야기            
40 돌아와요 부산항에   

41 향수            
42 아낌없이 바쳤는데            
43 올가을엔 사랑할꺼야            
44 견우 직녀            
45 영원히 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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