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 50가지 // 나카타니 아키히로 (中谷彰宏)

 

2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 50가지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것은 많고, 되고 싶은 것도 많은데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는 20대를 위한 인생 지침서. 저자의 20대 경험을 바탕으로 2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 50가지를 선별해, 삶의 방향을 찾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지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책은 일본 신세대 젊은이들을 대변하는 책을 주로 쓴 나카타니 아키히로의 대표작으로 인생의 지혜를 콕콕 짚어내 단순하고 명쾌한 문장으로 풀어낸다. 저자 특유의 긍정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사고방식에서 우러나오는 삶의 방법론을 알기쉽게 전달해줌으로써 어떤 문제 앞에서든 자신감을 찾고 헤쳐나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해준다.

 

 

목차

현장에서 실패하는 경험을 맛보라
인생은 두 줄짜리 구인광고로 바뀐다
너무 많이 알면 할 수 없는 일도 있다
큰 기회일수록 놓치기 쉽다
현장은 현장에서밖에 느낄 수 없다
나의 가장 큰 라이벌은 '나'다
이 세상에 '완성'은 없다
당황한 사람이 지게 마련이다
외국의 참모습은 20대 때밖에 알 수 없다
영어는 용기의 승리다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당신은 엄청난 기력을 가지고 있다

머뭇거리기엔 너무 뜨거운 20대
20대는 불안덩어리다
눈동자의 빛은 긴장감에서 태어난다
기회는 예의에서 태어난다
어리광이 통하는 것은 10대까지다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
20대는 정열로 승부해야 한다
공부하지 않으면 질문할 수 없다
꿈을 꾸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다
꿈은 주관식 서술문제에 있다
당신은 지금 어린아이의 세계에서 살고 있다
단정적으로 말하면 망설임이 사라진다
20대에는 시간이 많지 않다
어미를 올려서 말하지 않는다
변명을 하지 않으면 성장한다

자신이 하고 싶은 한 가지 일을 찾아라
20대는 일을 선택할 수 없다
좋아하니까 좋아한다
20대는 가능성을 확대시키는 시기다
현장의 공기가 사람을 강하게 만든다
당신의 전문 분야는 무엇인가?
이 세상에 만능 엔터테이너는 없다
중요한 것은 이야기의 내용이 아니다
대답은 당신 안에 있다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사람은 없다
좋은 20대를 보낸 사람이 좋은 30대를 보낼 수 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열심히 한다
인생은 교통사고다

'10년 후의 나'를 그려라
당신은 이미 영어를 할 수 있다
문법은 과감하게 집어던진다
말을 하고 나서 문자를 배운다
코드 세 개를 알면 기타를 칠 수 있다
영어는 다이어트다
절박함이 능력으로 이어진다
일단 시작하면 목적은 저절로 보인다
승부의 관건은 꾸준한 연습이다
무엇인가에 미친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20대에 어떻게 공부하느냐?
단순하게 말하면 영어를 잘할 수 있다
에필로그ㆍ당신의 라이벌은 10년 후의 당신이다

 

 

책 속으로

나의 20대는 실패투성이였다. 나는 전후좌우를 살펴보지 않고, 오직 앞만 바라보며 죽을힘을 다해 달렸다. 그러나 나는 나의 20대를 후회하지 않는다. 20대가 아니면 그렇게 할 수 없기 때문이며, 그것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20대에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들은 20대가 아니면 할 수 없는 것들이다. 20대에 죽을힘을 다해 앞으로 달린 사람에게만 아름다운 인생이 찾아오는 법이다. 20대야말로 인생에서 가장 비참하고 가장 눈부신 순간이 아닌가.
－[프롤로그]에서

20대는 변명을 해도 용서받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일을 하다 실수를 저지르기도 합니다. 똑같은 실수를 저질러도, 30대라면 용서받을 수 없는 변명이 20대에는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오히려 변명을 해서는 안 됩니다. 변명을 하는 사람은 아무리 경험을 많이 쌓아도 성장하지 않습니다. 계속해서 성장하고 싶다면 변명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인간인 이상, 실수를 저지르면 자기도 모르게 변명을 하게 됩니다. 실수를 저지른 순간, 머릿속에서 변명이 떠오르는 것입니다. 그러면 변명을 생각하는 것이 그 사람의 주특기로 자리잡게 됩니다.
－[변명을 하지 않으면 성장한다]에서

피를 흘리며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공기는 현장이 아니면 느낄 수 없습니다. 어떤 분야든 피를 흘리며 치열하게 싸우는 공기를 피부로 느껴야 강해질 수 있습니다. 아무리 자세한 보고서라도 현장의 공기까지 담아낼 수는 없습니다. 현장의 공기는 회사의 매뉴얼에도 쓰여 있지 않습니다. 아무리 친절하고 좋은 스승이라고 해도 가르쳐줄 수 없는 것이 현장의 공기입니다. 현장의 공기는 20대 안에 배우지 않으면 안 됩니다. 30대로 접어든 순간, 현장과 거리가 멀어지기 때문입니다.
－[현장의 공기가 사람을 강하게 만든다]에서

영어 공부를 다이어트처럼 하는 것은 어떨까요? 만약 다이어트를 한다면 누구나 일단 시작할 것입니다. '어디 한번 해볼까?'라고 시도해보면 작심삼일로 끝나는 일도 있습니다. 새로운 것을 시작할 때, 작심삼일을 부정해서는 안 됩니다. 시작해보지 않으면 작심삼일로 끝날지, 끈기 있게 계속할지는 알 수 없으니까요. 작심삼일로 끝났다고 '난 틀렸어. 뭘 해도 사흘 이상 계속하지 못해'라고 스스로를 책망해서는 안 됩니다. '막상 해봤지만 잘 되지 않았다.' '조금만 더 참고 노력했으면 좋았을 것을.....' 이런 사실을 깨닫기만 해도 작심삼일의 의미는 충분하지 않을까요?
－[영어는 다이어트다]에서

 

 

 

한국과 일본의 10대와 20대를
활기차고 열정적인 삶의 주인공으로 바꿔놓은 책!
"20대에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들은 20대가 아니면 할 수 없는 것들이다."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것은 많고, 되고 싶은 것도 많은데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는 20대. 무슨 일을 해도 최선을 다하면 잘될 것 같은데 매번 자신에게 돌아오는 결과는 실패뿐. 그렇다고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마라. 20대는 이렇게 하면 실패한다는 삶의 법칙을 깨닫고 자신이 갖고 있는 모든 것을 내던져 미칠 수 있는, 자기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고 축복받은 시기다. 또한 자신이 평생 할 수 있는 일을 발견하고 망설임 없이 현장으로 뛰어들어 자신의 가능성을 확대시킬 수 있는 이들이 바로 20대다.
이 책은 이미 8년 전에 출간되어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올라 수많은 화제를 뿌렸으며, 지금까지도 20대가 한 번쯤 읽고 싶어하고 꼭 읽어보아야 할 필독서로 회자되고 있다. 그런데 예전에 출간된 책은 ?2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 50가지?와 ?대학 시절에 하지 않으면 안될 50가지?의 합본이었기 때문에 나카타니 아키히로의 직설적이면서도 가슴에 와닿는 화법과 멋진 유머가 사라졌다는 아쉬움이 많았다. 게다가 예전에 이 책을 접한 독자는 어느덧 30대에 이르렀으며, 당시의 10대가 지금의 20대가 되었다. 그만큼 사회 환경이 급속하게 바뀌었고 20대가 필요로 하는 것들과 의식수준도 크게 달라졌다. 이러한 이유로 예전의 내용을 수정?보완하면서 오늘의 20대가 부딪히는 문제들을 세심하게 찾아내어 새롭게 쓰게 된 것이다.
나카타니 아키히로 자신이 20대에 겪은 일들을 하나하나 떠올리며 20대에 하지 않으면 안 될 50가지를 찾아가는 이 책에서 그 내용들 중 일부를 짚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20대에는 모든 일에, 특히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열정적으로 뛰어들라는 것. 실패를 두려워할 필요도 없고 불안해하거나 당황할 필요도 없으며, 자기변명을 하거나 어리광부리지 말고 과감하게 결단을 내리라는 것이다. 눈앞의 자신을 보지 말고 10년 후의 자기 모습을 떠올리며 누가 뭐라고 하든 제멋대로, 미친 듯이 살아가는 것도 20대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가능하면 많은 나라를 돌아다녀보고, 외국인에게 아시아식 영어로 당당하게 말하고, 사흘에 한 번씩 작심삼일을 하고, 연습보다는 곧장 실전으로 들어가는 것 또한 20대가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들이다.
어느덧 40대로 접어든 저자는 지금까지 변함없이 작가, 탤런트, 연극배우, 라디오 진행자, 강연 등의 활동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기운을 안겨줄 수 있는 원동력과 삶의 밑그림은 모두 20대에 얻은 것이라고 말한다. 그만큼 20대에는 활발하게 움직이며 자기 목표를 구체화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다고 20대에 반드시 성공해야겠다는 목표는 버려야 한다. 그보다는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의 성패는 10년 후에 결정된다는 긴 안목과 자신에 대한 믿음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 책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이 책에서 저자가 가장 핵심적으로 말하고 있는 덕목은 '실천'과 자기 원칙의 확립이다. 20대는 이제 막 사회에 첫걸음을 뗀 시기다. 따라서 걸음마를 배우는 아이처럼 어떤 일에 부딪혀 넘어지더라도 그 자리에 앉아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 한 걸음 떼어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더 편안하게, 더 빨리 걸음마를 배울 수 있을까?'라고 고민하지 말고 일단 한 걸음을 떼는 데 온힘을 모으고, 실패의 교훈을 기꺼이 받아들여 다시는 똑같은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20대에는 당장이라도 달려가 자기 목표를 낚아채고 싶어하는 에너지와 용기로 가득 차 있다. 그러한 사실을 스스로 깨닫고 지금 당장보다는 먼 미래를 내다보고, 일의 요령을 익혀 효율성을 높이기보다는 현장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노하우를 쌓고, 다양한 능력을 배양하기보다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만 해야 한다고 이 책은 말한다.
그렇다면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해야 지금보다 발전된 나, 30?40대가 되어 뒤돌아보아도 부끄럽지 않고 자랑스러운 20대의 나,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나를 만날 수 있을까? 그 해답은 자신 안에 있다. 물론 이 책은 자신 안에 숨어 있는 성공 공식과 자신의 꿈을 구체화시키는 길을 일러주고 용기를 북돋워줄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20대에 하지 않으면 안 될 50가지'를 제대로 읽었다면 책 뒷부분에 할애해놓은 다섯 가지 항목(Note 1~5)과 자가진단(Check 50)에 자신의 현재와 과거, 미래의 모습을 써넣을 수 있다. 그 기록과 자가진단 점수는 자신을 냉철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눈을 틔어주고 앞으로의 행동 방향을 다시 한 번 점검해줄 뿐만 아니라 작은 실패를 딛고 꿋꿋하게 일어서는 힘을 실어줄 것이다.

나타카니 아키히로가 한국 독자들에게 띄우는 편지
－"무슨 일이든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국경을 뛰어넘어 친구가 될 수 있다"

이 책은 원래 일본 독자를 위해서 쓴 게 아니라 처음부터 한국 독자를 위해 쓴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한국의 수많은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책은 일본에서 태어나고 한국에서 자랐습니다.
그리고 나와 한국 사람을 하나로 이어주었습니다.
이 책이 한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나는 한국에 갔습니다.
사인회를 하고, 강연을 하고, 매스컴의 취재를 받았습니다.
그때 이 책을 번역해주고 있는 이선희 씨를 비롯해, 평생에 걸쳐 만나고 싶은 많은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일본과 전혀 상황이 다른 한국에서 내 책을 그렇게 열심히 읽어주다니!'
전혀 기대하지 않은 사실에 직면하고, 나는 커다란 감동을 받았습니다.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이후, 대만과 중국에서도 내 책이 번역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태국과 몽고에서도 번역되어, 그 나라 사람들도 나의 책을 읽고 있습니다.
국적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어느 나라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모두 친구입니다.
어느 나라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모두 동료입니다.
무슨 일이든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만난 순간 서로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이 책을 읽고 무엇인가를 느꼈다면, 분명히 전 세계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사람들과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서로 영혼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 * *
나카타니 아키히로(中谷影宏?44)는 ?2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 50가지?와 ?3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 50가지?로 우리나라 서점가에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작가다. 그는 비단 글쓰기에만 머물지 않고 탤런트, 광고기획자, 연극배우 겸 연출자, 라디오 진행자, 사회교육 인기강사, 텔레비전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열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젊은 시절의 그는 구로자와 감독을 존경하고 영화감독을 꿈꾸며 와세다 대학 연극학과에 입학해 영화사를 전공하는 평범한 대학생이었다. 그러던 그가 자신의 숨겨진 잠재력을 발휘하기 시작한 것은 '재능에 자신이 없으면 양으로 승부하자'는 말을 가슴에 새기면서부터였다. 이후 그는 4년 동안 거의 혼자 지내면서 4,000편의 영화와 4,000권의 소설을 섭렵했다. 그리고 하루도 빼놓지 않고 원고와 씨름했으며, 한 달에 한 편씩 시나리오를 쓰는 등 스물아홉 살 때 자신의 첫 번째 책이 출간되기 전까지 미친 듯이 글을 썼다고 한다.
이러한 젊은 시절의 경험이 오늘의 나카타니 아키히로를 있게 했다. 기성세대의 고정관념에 대항하는 그의 직설적이고 단순 명쾌한 문장들은, 특히 젊은이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른바 '성공 시리즈'로 유명한 나카타니 아키히로는 지금까지 비즈니스, 인생, 연애론 등의 분야에서 수백 권의 책을 출간했으며 우리나라에도 수십 권의 책이 출간되어 있다.
그렇다면 그의 글이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그의 글은 독자들이 꼭 듣고 싶어하는 인생의 지혜를 콕콕 짚어내어 단순하고 명쾌한 문장으로 풀어낸다. 그리하여 자신 특유의 긍정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사고방식에서 우러나오는 삶의 방법론을 간명하게 전달해줌으로써 어떤 문제 앞에서든 자신감을 찾고 헤쳐나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해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