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5/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산다는 것은 기다림과 여행하는 것이다♡

그녀가 야동을 좋아하지 않는 이유 본문

여유/아름다운 性

그녀가 야동을 좋아하지 않는 이유

dhgfykl; 2008. 10. 8. 23:00

그녀가 야동을 좋아하지 않는 이유
<플레이보이>만큼 <플레이걸> 잡지도 팔릴 수 있을까? 포르노 산업에서 여자용이 인기를 못 끄는 이유는? 남자에 비해 여자들은 누드사진 혹은 일명 ‘야동’에 대한 유혹이 덜한 편이다. 물론 호기심에 보기도 하지만, 여자들에게 안 봐도 그만인 것이 바로 ‘야동’이다. 대체 그녀들이 야동을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뭘까?



야동? 난 싫다니까!

“스토리가 없어요!”
섹스의 전후가 중요한 여자들에게는 ‘그들은 어떻게 만나, 왜 섹스를 하게 되었고, 그 후엔 어떻게 되었나’라는 구태의연하지만 세세한 설명이 필요하다. 그런데 다짜고짜 상황설정에 따라 갖가지 체위를 구사하는 야동은 글쎄, 여자에겐 생뚱맞지 않을까? 동기부여가 되지 않은 이상, 섹스 자체에 목적을 두는 여잔 그렇게 많지 않다.

“너무 적나라하지 않아요?”
‘보일 듯이, 보이지 않는~’ 아, 왜 여자 마음을 몰라준단 말인가! 적나라한 카메라 구도와 현미경처럼 자세히 보이는 그 모습, 그 부위! 누가 이걸 보고 아름답다고 생각할까. 징그럽다 혹은 민망하다가 여자들의 대표적 의견. 또한 과장된 신음소리와 살과 살이 맞부딪쳐 나는 소리, 아크로바틱 선수를 연상케 하는 자유자재 체위까지. 매 씬들이 여자에겐 마치 인간의 본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고문일 수 있다. 좀 가리는 미덕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남자중심적 판타지잖아요!”
간호사복이나 교복을 입은 여자, 섹시한 옆집 누나, 가터벨트를 찬 요부, 군살 없는 몸매에 부담스럽게 달린 왕가슴녀, 이 모두가 남자의 판타지 아니던가! 남자들의 눈이 야동을 보며 하트로 변하고 있을 때 여자들은 눈을 흘기며 쏘아붙일 것이다. “이 변태들!” 엄연히 다른 남녀의 판타지. 그러나 야동은, 너무 편파적이다.

“왜 여자는 노리개 같죠?”
앙탈을 부리던 여자도 남자의 애무 한 번에 바로 고개가 젖혀진다. 남자는 자신의 ‘능력’에 새삼 자신해 하며 느끼한 웃음을 흘려댄다. 여자의 몸은 연체동물처럼 앞으로, 뒤로, 옆으로 휘돌려진다. “두 사람은 사랑이 결합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라는 로맨틱 정사신과는 거리가 멀다. 왠지, 노리개가 된 것만 같은 여자. 여자가 그렇게 잘 흥분하는 존재였던가?

“그냥 실제가 나아요~”
화면 속의 두 남녀가 몸을 비벼대며 희열에 젖어갈 때 여자는 생각한다. “보기만 하면 뭐하나~” 본인이 직접 터치하고 키스하지 않은 이상, 보는 것만으로도 그저 호기심에 불과하다. 성적 욕구를 채우는 데 차라리 실제가 낫지 이런 볼 거리는 그냥 그렇다 이 말씀. 야동을 찾아가며, 모아가며 볼 바에 독수공방이 낫다? 물론 남자는 다르겠지만.




여자들이 좋아하는 야~한 것은?

자, 여기서 남자들은 말할 것이다. “니들도 야한 거 좋아하잖아?” 그래, 맞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종류가 다르단 사실을 명심할 것. <번지점프를 하면서 하다> 보다는 <번지점프를 하다>의 러브신이 더 섹시하게 여겨지고, 대물이라 자랑하는 남자의 ‘그것’보다는 니트위로 드러나는 근육질 몸매에 더 흥분하는 것이 여자다.

“우리 한 번 하자!”란 말 보다는 “니 살결이 그리워~”란 말에 몸을 떤다. 직접적인 것보다는 간접적인 것이, 터치 한 번 보다는 속삭이는 말 한 마디가 여자는 좋다. “퍽! 퍽!” 적나라한 소리와 땀에 젖은 살덩어리가 가득채운 화면 보다는 차라리 로맨스 소설의 ‘활처럼 허리가 휘어지는 그녀에게 느껴진 폭풍 같은 오르가슴’이라는 문장에 여자는 열광한다.

여기서 잠깐! 여자들이 좋아하는 야~한 것들에 대해 알아두자. 야동 보다는 효과 백배인, 센스만점 남자로 인정 받을 것이다.

♥ 둘만의 진~한 키스 or 포옹 사진
♥ 여자들의 에로틱 명품무비 <나인 하프 위크>
♥ 절정의 베드신이 등장하는 로맨스 소설
♥ 살결처럼 부드럽고 타이트한 니트스웨터
♥ 깨끗하고 상쾌한 비누향기
♥ 시각 보다는 촉각, 후각, 청각~
♥ 삽입 없이도 오르가슴이 느껴지는 강렬키스
♥ 그녀 귓가에 불어넣는 숨결
♥ 사랑한다는 그 한 마디
♥ 힘보다 테크닉! 각양각색 체위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