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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기다림과 여행하는 것이다♡

연애에 득과독이 되는 �스 본문

여유/아름다운 性

연애에 득과독이 되는 �스

dhgfykl; 2008. 10. 8. 22:57

연애에 득이 되는 섹스 vs 연애에 독이 되는 섹스
만족도 높은 섹스만이 연애로 발전하는 것은 아니다. 오르가슴을 느끼지는 못했으나 연애로 이어지는 섹스와 속궁합은 잘 맞는데 연애 감정에는 반비례하는 섹스의 차이점.
연애에 득이 되는 섹스



섹스 후 유쾌한 대화
침대를 떠난 자리에서 섹스에 대한 이야기를 새삼 꺼내는 건 무척 어려운 일. 서로 섹스에 대한 이야기가 필요하다면 섹스 직후가 좋다. 육체적 친밀도가 최고조로 오른 상태에서의 대화가 가장 효과적이다. 칭찬 먼저, 요구 사항 나중에. 남자는 잘한다, 잘한다, 칭찬할수록 더 잘한다. 사이즈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이고, 뱃살에 눌려 죽을 뻔했다느니 신체적 약점에 대해서는 절대 언급하지 말 것. 남자도 신체에 대한 이야기에는 민감하다. (블루 버닝<이하 블루>)
‘이런 자세를 했을 때는 기분이 좋았다’ ‘이런 자세를 했을 때는 아팠다’는 등 구체적인 얘기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남자 눈에는 ‘내가 잘 못 맞춰줘서 미안해’라고 말하는 여자가 예뻐 보인다. 그리고 섹스 후 여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으면 둘의 관계가 가까워졌다고 느낀다. 다만 너무 속 깊은 이야기는 남자에게 부담스럽다. (이중한<이하 이>)

목욕시키는 여자
섹스 후 체액이 잔뜩 묻어 있는 남자의 몸을 닦아주는 여자는 사랑스럽다. 다만, 남자의 몸을 닦아주면서 그곳을 뚫어지게 관찰하지 마라. 청소부처럼 구석구석 전문적으로 닦아주는 것도 의심스럽다. (이)

오래된 연인의 적극적인 섹스
남자는 여자가 화려한 기술을 펼치는 것을 반가워하면서도 일면 두고두고 찝찝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 특히 아주 가까운 사이가 아니라면 좀 더 신중해야 한다. 단, 평소 스스럼없이 애정 표현을 하는 사이고, 오래된 연인이라면 적극적인 섹스가 도움이 될 것이다. (박유희<이하 박>)

신나는 어드벤처 섹스
섹스는 몸의 대화다. 서로의 몸을 구석구석 탐험하면서 서로의 즐거움을 찾아주는 섹스 후에 연인 사이의 애정은 급속도로 깊어진다. 속궁합이 딱 맞는 연인은 헤어지기 어려운 데 반해, 섹스 만족도가 낮은 연인은 헤어지고 나서 다시 결합하는 일이 드물다. 섹스를 거듭하면서 새로운 체위, 새로운 스킨십에 도전하는 것은 두 사람의 연애에도 도움이 된다. (블루)

임신 걱정 없는 섹스
임신 걱정이 없는 섹스는 더욱 열정적이다. 피임을 위해 그가 콘돔을 사용하면 좋겠지만, 남자는 대개 ‘성감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콘돔 착용을 싫어한다. 그와의 첫 섹스가 중요하다. 자연스럽게, 마치 당연한 것처럼 콘돔을 요구한다. 이미 콘돔을 사용하지 않고 몇 번 섹스를 했다면 한 번쯤 겁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 ‘생리가 늦어진다’는 말에는 남자도 놀란다. 그 이후 콘돔 사용을 권하면 남자는 순순히 응한다. (블루)
물론 콘돔이 싫다. 성감이 떨어지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남자도 콘돔의 필요성을 잘 알기 때문에 무턱대고 ‘싫다’고 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옷 벗고 난 후에, 특히 막 삽입을 하려는데 ‘노 콘돔 노 섹스’를 주장하는 것은 분위기를 망친다. 모텔에 들어가기 전 “위험한 날이다”라고 말하는 여자와 콘돔을 함께 준비하는 것이 기분 좋은 일이다. (이)

그를 배려하는 섹스
서로를 배려하는 섹스보다 애정을 깊게 하는 것이 있을까. 남자는 항상 오르가슴을 느끼기 때문에 여자의 만족도에 신경을 쓴다. 그렇다고 해서 남자의 오르가슴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당신에게 그가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해야 하고, 그의 오르가슴을 위해서 당신 역시 노력해야 한다. 그가 가장 흥분하는 애무 방법과 체위를 찾아 함께 즐기는 노력을 한다. (블루)

연약한 여자의 거절
섹스 도중에 강하게 ‘NO’라고 말하는 것은 무드를 깬다. 적당히 얼버무리고 ‘오늘은 안 되겠다’고 슬쩍 넘어가는 것이 즐거운 섹스를 망치지 않는 방법이다. 하지만 섹스 후에라도 당신의 거절 의사를 밝히고 싶다면, 분명히 ‘NO’라고 말한다. 일시적으로 분위기가 험악해지더라도 그가 확실히 알아야 한다. (블루)
애널 섹스를 좋아하는 여자는 없다. 남자도 안다. 그리고 여자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한다. “준비가 안 됐다”고 말하는 여자에게 집요하게 애널 섹스를 요구하는 남자는 거의 없다는 뜻이다. 하지만 ‘변태’를 보는 듯한 눈빛은 절대 금물이다. 그저 최대한 연약한 여자 같은 눈빛으로 “아직은…”이라고 말해도 남자는 충분히 알아듣는다. 확실히 거절 의사를 밝히고 싶다면 밤보다는 낮에 얘기하라. (이)

튕기는 섹스
남자는 ‘요즘은 섹스하기가 쉬워졌다’고 말한다. 하지만 남자는 ‘쉬운 여자’에게 흥미를 못 느낀다. 원 나이트 스탠드를 했더라도 그의 요구에 순순히 응해서는 안 된다. 두 번째 만남에서부터는 할 때 하더라도 최대한 ‘거절하는 섹스 요법’을 구사해야 한다. 그의 섹스 제안에 한 번쯤 거절한다든가, 모텔에 들어가서라도 옷을 벗을 때 시간을 끈다든가 하는 방법으로 그를 자극하면서 최대한 섹스를 길게 하는 것이 좋다. (블루)




연애에 독이 되는 섹스



너무 적극적인 첫 섹스
미니스커트 이론과 흡사하다. 남자는 남의 애인이 미니스커트를 입으면 보기 좋지만, 내 여자친구가 미니스커트를 입으면 신경 쓴다. 이처럼 ‘개방적인 여자가 좋아’라고 말하지만, 막상 너무 적극적인 여자를 만나면 ‘연애 상대는 아니다’라고 느낀다. (블루)
섹스할 때 적극적으로 주도하는 여자를 만나면 ‘오늘 잘 놀아보자’는 생각은 들지만, 연애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줄어든다. 여자가 ‘나’ 아닌 어느 누구와도 쉽게 섹스를 즐길 것 같기 때문. 더구나 남자에게 섹스는 ‘헤게모니’의 문제로 이어진다. 벗은 상황에서 적극적인 여자를 만나면 헤게모니를 빼앗긴다는 생각이 든다. 심지어 ‘선수’인가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한다. (이)

권태기의 루틴 섹스
섹스를 하다 보면 패턴이 정형화되는 순간이 있다. 서로의 섹스 스타일을 잘 알고, 좋아하는 부분도 잘 알기 때문에 체위도 한정적으로 변하게 마련. 루틴한 섹스가 계속되면 섹스의 즐거움을 잃게 되고, 연애 감정도 서서히 사라진다. 이럴 땐 차라리 섹스를 한동안 쉬는 게 낫다. ‘날 정말 사랑하긴 하는 거야?’라는 질문이나 ‘우리 진지하게 생각해보자’라는 협박성 멘트는 최악의 카드다. (박)
색다른 장소에서 색다른 방법의 섹스를 도전하는 것이 좋다. 집이라도 침대에서 벗어나 소파, 바닥, 식탁이나 책상에서 앉아 섹스를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항상 그의 애무로 섹스가 시작되었다면 여자가 먼저 섹스를 리드해보는 것도 효과적. (블루)

현실화된 섹스 판타지
판타지는 판타지로 남아야 한다. 남자는 판타지가 실현되면, 상대 여자에 대해 흥미를 잃는다. ‘갤러그’를 마지막 판까지 깨고 나면 다시 그 게임을 하기 싫은 것과 비슷하다. 또한 섹스 판타지는 상식 밖의 영역이다. 상식 밖의 여자는 섹스 파트너로는 좋지만, 일상 속의 좋은 관계로는 발전시키고 싶지 않다. 대체로 판타지를 실현하려는 커플은 몸에 꿀·생크림 등을 바르는 섹스 판타지를 시도하는데, 그것 역시 별로다. 섹스 후 몸에 끈적끈적한 이물질이 남은 느낌이 개운치 않다. (이)

노골적인 섹스 담화
남자와의 노골적인 대화는 <섹스 앤 더 시티>의 사만다에게나 가능한 일이다. 남자는 여자와 할 얘기 못할 얘기 다 나누고 나면 여자를 소중하게 대하지 않는다. 여자의 인격을 무시한다고 할까. 남자가 음담패설을 해도 가끔 못 알아듣는 척하는 것이 연애에는 더 도움이 된다. (블루)
술자리에서의 노골적인 대화는 OK. 하지만 벌거벗은 상태에서의 음담패설은 연애 욕구를 떨어뜨린다. ‘종종 만나서 놀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만, 여자를 가볍게 여기게 된다. (이)

지저분한 뒤처리
섹스 후 휴지 뭉치가 떨어진 방을 보면 별로 유쾌하지 않다. 대화를 나누면서도 이불 언저리를 정리하고, 주변 정리를 하는 여자는 새삼 매력적으로 보인다. 섹스 후 바로 샤워실로 뛰어 들어가는 것은 참을 수 있는데, 언제 섹스를 했느냐는 듯 옷을 갖춰 입고 나오는 것은 참을 수 없다. 나체에 수건을 두르고 나오는 여자의 젖은 모습은 남자를 흥분하게 한다. 다만, 다리를 벌리고 앉지는 말기를. (이)

만날 때마다 섹스
게다가 습관적인 섹스는 섹스의 즐거움을 반감시킨다. 섹스 욕구가 95% 차오를 때까지 최대한 참는다. 그리고 도저히 참을 수 없을 때 열정적인 섹스를 나누어야 연인의 건강한 섹스 라이프가 오래 지속될 수 있다. 동거 커플이 결혼으로 이어지는 확률이 적은 것도 바로 이런 이유. 참을 필요 없는데, 굳이 왜 결혼? (블루)
섹스 횟수를 조절하는 것은 분명 중요하다. 하지만 남자의 섹스 제안을 번번이 거절하는 것도 현명한 처사는 아니다. 바꾸어 생각해보라. 당신의 제안을 그가 거절했다면 그의 기분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박)

너무 쿨한 섹스
사랑은 비밀이 없는 것, 마음은 100% 솔직히 표현해야 하지만, 연애를 할 때는 포커페이스가 필요하다. 섹스 후 남자에게 집착하는 것도 좋지 않지만, 반대로 너무 쿨한 척하는 것도 연애에는 도움이 안 된다. 남자는 ‘날 섹스 파트너로 생각하는구나’라고 오해하고, 당신을 섹스 파트너로 치부할 것이다. (블루)
쿨한 섹스는 좋다. 다만 당신이 아무하고나 섹스를 하는 여자가 아니라는 것을 밝히고 싶다면 섹스 직후는 타이밍이 좋지 않다. “실수를 한 것도 아니고, 심심해서 섹스를 한 것도 아니다”라고 밝히는 것은 두 번째 만남에서 시도하라. 섹스 전후에 애티튜드가 180도 바뀌는 여자는 오히려 무섭다. 섹스는 게임과 같다. 밀고 당기기를 잘해야 하고, ‘게임 종료’라는 느낌을 주어서는 안 된다. 상대가 마음에 들면 여자는 남자가 끊임없이 다음 판을 깨도록 유혹해야 한다. (이)

어긋난 섹스 스타일
뻣뻣한 여자와의 섹스는 재미없는 게임이다. 오럴 섹스를 요구했는데 도망가는 여자도 싫다. 부끄러워서 섹스에 소극적인 여자도 있다지만, 남자는 ‘내가 재미있게 못해주는구나’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섹스에서 여러 재미를 찾아야 하는데 한 자세만 고집하는 여자, ‘나는 이렇게 하는 게 좋아’라고 강하게 밀어붙이는 여자를 만나도 남자는 ‘피곤하다’는 생각을 한다. 서로 즐거워하는 부분을 찾고, 어느 한쪽이 주도하는 섹스가 아닌 ‘합의점을 찾아 나가는 섹스’가 되어야 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머뭇머뭇’거리는 여자를 좋아한다. 거절도 아닌 ‘망설임’을 표현하는 건 좋지만, 어떤 정도에서 적당히 타협하고 서로 즐겁게 해주는 섹스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이)
오럴 섹스가 싫을 때, 생리가 끝나지 않았을 때 남자의 요구에 짜증 내면 안 된다. 평소 너그러운 남자도 섹스할 때만큼은 잘 삐친다. 거절할 상황이 발생하면 애교스럽게 거절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