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여유/좋은 글 좋은 詩 (577)
♡산다는 것은 기다림과 여행하는 것이다♡
나는 통곡하며 살고 싶다. 나는 대충대충, 생활도 대충대충, 만남도 대충대충, 일도 대충대충 그렇게 살고 싶지 않다. 나는 모든 일에 통곡하는 그런 열정을 지니고 살고 싶다. 어찌 사랑뿐이겠는가. 나는 친구와 통곡하고 사귀고 싶고, 꽃 한송이도 통곡하며 보고 싶다. 내 아들 딸들의 통곡하는 아버..
평생 같이 살고 싶은 사람 세상에 사람이 살면서 평생을 같이 살고 싶은 사람이 있다. 언제나 곁에 있어도 부담이 되지 않고 편안하기만한 사람 바쁜 일과 중에도 창가에 앉으면 곧바로 떠오르는 사람 마음이 상해도 그 사람을 보면 억지로라도 웃어주는 사람 아무리 소중해도 필요하다면 선뜻 나누어..
"칭찬받을 때 조심하고 화날 때 더 조심하고" 詩庭박 태훈 "칭찬을 받을 때 조심하세요" 주위 모든 이들이 칭찬을 하고 칭송박수를 칠 때 조심 해야하죠 자칫 자신을 잊는수가 있습니다 자신을 잊는다는 것은 자제력을 잃은것과 같은 것이니 자칫 하다간 수렁속에 빠질 수 있습니다 주위가 칭송과 칭찬..
[내가 그대에게 바라는 것은] 내가 그대에게 들려주고 싶은 소리는 웅장한 음악이 아닙니다 깊은 밤 창을 열면 들리는 아련한 빗소리입니다 내가 그대에게 보여 주고 싶은 것은 유유히 흐르는 강줄기가 아닙니다 산골짜기에서 솟아나는 작은 옹달샘입니다 내가 그대에게 선물하고 싶은 것은 한 그루 ..
우리가 무언가에 실증을 낸다는 것은 만족을 못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처음 가졌던 나름대로 소중한 느낌들을 쉽게 잊어가기 때문이죠. 내가 왜 이 물건을 사게 됐던가? 내가 왜 이 사람을 만나게 됐던가? 내가 왜 그런 다짐을 했던가? 하나 둘 곱씹어 생각하다 보면 그 처음의 좋은 느낌들을 어렵지 ..
사랑은 비교하지 않습니다 Love Is All Around / Wet Wet Wet 사랑은 비교하지 않습니다 보잘것 없어 보인다고 해서, 빈약해 보인다고 해서 감추고 부풀리지 않습니다. 사랑은 구걸하지 않습니다. 있는 그대로,존재하는 그대로 두 사람 안에서만 함께 할 뿐입니다. 방식이 다르다 해서, 표현이 다르다 해서 헐뜯..
말이 적은 사람 침묵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람에게 신뢰가간다. 초면이든 구면이든 말이 많은 사람한테는 신뢰가 가지 않는다. 나는 가끔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말 수 가 적은 사람 한테는 오히려 내가 마음을 활짝열어 보이고 싶어진다. 인간과 인간의 만남에서 말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
* 썩지 않는 씨는 꽃을 피울 수 없다 썩지 않는 씨앗이... 꽃을 피울 수 없듯이 자존심의 포기 없이는 생의 꽃봉오리를 맺을 수 없습니다. 분명 이 세상은... 자존심도 지키고 목적도 달성하는 그런 어리석은 공간이 아닙니다. 모름지기 우리는... 낮과 밤을 동시에 보낼 수 없으며, 봄과 가을을 동시에 즐..
가을이 물드는 하늘가에... 비록 오늘의 삶이 힘겨울지라도 하늘을 바라볼때면 늘 힘이 되어주는 사랑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고추잠자리 맴도는 하늘가에 파아란 마음으로 메아리치는 늘 푸른 가을사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끔 하늘이 너무 파래 눈물이 날때면 사랑이 가득한 메세지로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