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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기다림과 여행하는 것이다♡

충북 괴산 가령산.낙영산.도명산 본문

취미/산으로바다로~

충북 괴산 가령산.낙영산.도명산

dhgfykl; 2011. 6. 13. 19:08

 

산행지: 충북 괴산 가령산 , 낙영산, 도명산.

산행코스: 자연휴게소 - 가령산 - 무영봉 - 낙영산 - 도명산 - 학소대 - 화양동 주차장.

산행거리: 약14km,

 

 

 

       

 

   가령산

화양동 계곡의 도명산, 낙영산과 삼각형을 이루고 있는 산으로, 충북 자연 학습원 남쪽 맞은편에 자리잡은 산이다.

산세도 빼어나고, 자연학습원 수련생들의 훈련 코스로 인기가 있다.   가을이면 송이버섯과 여러가지 버섯들이 많이 난다.

 

   낙영산

화양 구곡의 남쪽인 청천면 사담리에 있는 바위산으로 암곡미가 뛰어난 산이다.

낙영산이란뜻은 산의 그림자가 비추다, 또는 그림자가 떨어지다라는 뜻으로, 신라 진평왕때 당 고조가 세수를 하기위해 세숫물을 들여다보니 아름다운 산의 모습이 비친지라 이상하게 여겨 신하를 불러 그림을 그리게 한 후 이산을 찾도록 했으나 나라안에서는 찾지 못하였는데, 어느날 동자승이 나타나 동방 신라국에 있다고 알려줘 사신을 보내 찾아보았으나 신라에서도 찾지못해 걱정하던중 한 도승이 나타나 이 산의 위치를 알려주니 그 산을 찾아 산 이름을 낙영산이라 이름지었다고 전해진다.

 

   공림사

신라 경문왕때 자정선사가 창건한 천년고찰로, 자정법사가 법력이 있다는 백성들의 칭송이 자자하여 경문왕이 그 인물됨을 알고 국사의 칭호와 공림사의 사명을 지어 액자를 하사했다고 전해지며, 조선 중기에는 법주사보다 더 흥했으나 전란을 겪으면서 불타 없어지고, 지금은 근래에 다시 지은 건축물이다.

 

   도명산

국립공원 속리산에 속해 있으며, 그중 화양동이라는 천혜의 계곡을 안고 있는 명산이다.

낙영산에서 북쪽으로 갈라진 산줄기가 화양천에 그 맥을 가라앉히기 전 바위로 불끈 일으켜 세운 산으로 이름처럼 삼체불 부근에서 도를 닦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지성을 드리고 있는것을 쉽게 발견할수 있다.

 

   화양 구곡

제1경 ; 경천대

   2경 ; 운영담

   3경 ; 읍궁암

   4경 ; 금사담

   5경 ; 첨성대

   6경 ; 능운대

   7경 ; 와룡암

   8경 ; 학소대

   9경 ; 파천: 계곡 전체에 흰 바위가 티없이 넓게 펼쳐져 있으며, 그위로 흐르는 물결이 마치 용의 비늘을 꿰어 놓은것처럼 보여 붙여진 이름.  신선들이 이곳에서 술잔을 나누었다는 전설이 있다.

 

 

1경부터~ 8경까지는 산행지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세요.  자세한 설명이 곁들여 있답니다.

 

산행은 자연 학습원지나 자연 휴게서 앞 화양천을 건너면서 시작된다.   작년까지만해도 국립공원 관리공단에서 출입을 통제하였으나 올해부터는 풀려서  출입이 수월하다.  출입금지 표시가 있는곳을 지나 좌측으로 능선을 따라 오르는 길과 오른쪽으로 암릉을 타고 오르는 두길로 나누어져 있다.

처음부터 암릉을타고 오르면 체력 관리에 힘들것같아 좌측능선으로 올라갈 예정이다.   약 1시간 정도면 가령산 정상에 도착할수 있다.   정상 표지목이 돌더미에 쌓여 있지만 소나무가 우거져 정상으로의 운치는 별로 신통치 않다.

남서 방향으로 능선을 따라서 진행하다보면 무영봉 도착전에 전망대가 있어서 멋진 조망을 할 수있다.  조금 후에 무영봉에 도착하면  조그마한 푯말에 무영봉이라 쓰여 있다.   원래 낙영산의 아름다운 모습은 공림사 쪽으로 산행을 해야 감상할수 있다.  하지만 종주산행을 하다보니 가끔씩은 아쉬움도 남는다.   무영봉에서 한참을 내려섰다가 다시 올라쳐야만 낙영산 정상에 도달 할수 있다.   아마도 제일 힘이 드는 곳이다.   역시 조망은 나무에 가려서 별로다.  

도명산으로 가는길은 여러개가 있다.   우선 직진해서 우측으로 내려서는 길과, 정상에서 조금 빽하여 헬기장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는길이 있는데, 우리는 이 길을 선택한다.   사거리 안부를 지나면 또 하나의 헬기장에 도착한다.   이 헬기장을 내려서면 성터에 도착하게 된다.   직진하면 조봉산으로 오르는 길이고 좌측길은 공림사로 하산하는길이고, 우리는 우측으로 진행하면 된다.  도명산 정상을 오르는길은 약 50여미터의 암릉길이 나타난다.   물론 우회길을따라 올라가도 된다.  정상은 크고 작은 바위 다섯개가 하나를 이루어 정상을 형성하고 있다.   그 중 높고 큰 바위에 올라서면 신선이 따로 없다.

동으로는 백악산에서 뻗은 줄기, 서로는 금단산, 남으로는 낙영산 너머 톱날같이 늘어선 속리산 연봉들, 북으로는 화양천 너머 군자산의 위엄이 다가선다.   정상주변에는 분재처럼 잘자란 소나무 몇그루가 무상한 세월을 느끼게 한다.

하산은 오른쪽으로 난 길을 조금 내려서면 고려초기의 것으로 추정되는30여미터에 이루는 수직암벽에 각각 부처님의 모습이 새겨져 있는 마애 삼존불에 닿게 된다.이어지는 철다리와 삼거리를 지나면 제 8경인 학소대에 이르게 된다. 계곡을 따라 좌측으로 내려서면 9경인 파천만 빼놓고 1경까지 모두 감상할수 있다.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면 산행의 여독을 한방에 날려 보낼 수 있다.

 

 

 

 

 

 

 

 

 

 

 

 

 

 

 

 

 

 

 

▼ 멀리 조봉산과 도명산(右)

 

▼ 백악산 오른쪽 뒤로 속리 서북릉이.... 

 

▼ 문장대(가운데 뾰죽하게 보이는)를 중심으로 왼쪽은 밤티재로 뻗은 능선이고 오른쪽으로는 관음봉, 묘봉 상학봉으로 이어진 속리 서북릉

 

▼ 왼쪽부터 둔덕산, 조항산, 청화산, 백악산

 

 

 

 

 

 

 

 

 

 

 

 

▼ 오징어 초고추장 무침

 

 

 

 

 

 

 

 

 

 

 

 

 

 

 

 

 

 

 

 

▼ 괴산 미륵산성(도명산 산성)과 오른쪽으로 도명산

 

▼ 당겨 본 미륵산성

 

▼ 당겨 본 도명산

 

▼ 기암

 

▼ 뒤 돌아 본 무영봉

 

▼ 가령산과 무영봉

 

 

 

▼ 낙영산 직전 봉우리에서 도명산으로 이어진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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