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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기다림과 여행하는 것이다♡

지리산 화대(화엄사~대원사)종주 - 비박.화엄사~노고단대피소 본문

취미/산으로바다로~

지리산 화대(화엄사~대원사)종주 - 비박.화엄사~노고단대피소

dhgfykl; 2011. 8. 23. 12:00

# 지리산 화대(화엄사~대원사)종주. 약 50KM

누구와..원배형,주영

첫째날. 화엄사~세석대피소:반야봉포함 29.4km

둘째날. 세석대피소~대원사:유평매표소(3KM)포함 20km

 

 

지리산 화엄사 ~ 대원사 구간인 총 연장 44.2km!!
반야봉, 유평탐방지원센터(대원사 매표소) 입구까지 넣으면

거의 50여km에 가까운 거리

 

천왕봉에서 노고단으로 이어지는 주 능선은 25.5km에 이르며 이산의 둘레는 320km에 달한다. 

이넓은 터에 해발 1500m에 넘는 봉우리가 20여개가 있는데 그 가운데 동쪽의 으뜸은 천왕봉 (1915m)이고

서쪽의 으뜸은 반야봉과(1732m) 노고단(1507m)이   지리산의 3대 주봉이라 부른다.

 

최고봉인 천왕봉(1915m)에서  능선을 따라 서쪽으로이동하면  제석봉(1806m), 연하봉(1730m),

촛대봉(1703m), 영신봉(1651m), 칠선봉(1576m), 덕평봉(1522m), 명선봉(1586m), 토끼봉(1534m), 반야봉(1732m),

노고단(1507m), 만복대(1433m), 고리봉(1304m), 바래봉(1165m)이있으며

천왕봉의 동쪽에는 중봉(1875m), 하봉(1781m), 써리봉(1640m), 웅석봉(1099m)이있다.

 

이가운데 천왕봉에서 노고단사이의 산행을 종주산행이라 말하며,

동쪽 끝의 웅석봉에서 서쪽끝의 바래봉까지의 산행을 지리산 극종주 산행이라 부른다.

 

지리산에는 또한 20여개의 긴계곡들이 있다.  동쪽천왕봉에는 칠선계곡, 한신계곡, 대원사계곡이 있으며

서쪽 반야봉에는 피아골뱀사골, 심원계곡이 있는데 어느하나 빼놓을 수 없는 저마다의 매력으로 넘친다.

 

지질학적으로 볼때 이산은 애초에 넓은바다로 속했으나 모래등이 퇴적된 뒤 선캄브리아기와 고생대를 거치면서

육지와 호수 바다로 번갈아 바뀌었다가,  중생대에 발생한 거대한 지각변동으로 우리나라 전지역이 육지로 솟았을때 지리산이 가장 높이우뚝 솟았다고 한다.

 

 

 

 

 

 

 

 

 

주영이 마치는 시간에 맞춰 20일 저녁 7시30분경 출발~~

 

지리산 휴게소

2시간 남짓 달렸을때 마침 휴게소가 있어 떡과 커피로 약간의 휴식을 취한후 고고씽~~~

 

12시경 야영장..   화엄사 들어가는 입구 마을 수퍼에서 사 가지고온 잎새주와 지역막걸리, 오리불고기~~

 

 

오~~ 막걸리 맛 쥐기는데^&~~~

 

 

 

 

 

 

 

화엄사 매표소 앞~~

늦은시간이라 꽁짜로 입장 ㅎ~~

9천원 벌었다~~

 

 

 

 

 

화엄사 매표소 안 한화리조트에 주차해서 근처 취사장에서 비박..

2시간 남짓 꿀맛같은 잠을 청한다~~~~

 

 

 

 

잠이 너무 깊이 든 나머지... 조금 늦어버렷네요 헐레벌떡 정리하고 21일 새벽 5시40분 출발...화엄사로~~~~

 

렌턴이 필요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걷는데는 지장 없는것 같다....

 

 

 

화엄사 입구~~~

컴컴해서 도무지....

 

 

 

 

역시 하일라이트는 화엄사에서 노고단 7km구간이다...

은근이 기대하며  고고씽~~~~

 

 

 

 

 

 

갑자기길 바닥에 전 붙이는 원배형 ㅋ^^~~~

전날 포항 출발 시간전까지 마셧다는...쩝

오전 11시경부터마셔 저녁 7시까지 마셨다나... 전날도 늦게까지 마시고 전전날도 늦게까지 마셨다지 아마....

암튼 대단혀~~~~

 

 

 

 

 

 

올라가는길이 가파르고 힘들었지만 곳곳에 볼거리가 있어 아주 굳~~~

 

 

 

 

 

 

 

 

 

 

 

 

 

 

배낭 찾는다고 헤메이는 주영이...

윗사진 보면 알다시피 잠시 휴식하면서 배낭을 바위위에 올려 놓았는데 갑자기 균형이 깨지며 밑으로 곤부박질 쳤다...

앗불싸~~~

퍽하는 소리에 깜짝 놀랐지만  지프가 잠긴 상태라 마음은 놓였다..

몇분 헤메다가 배낭을 찾아 올라왔는데 엉망이었다^^~~

얼려놓은 캔맥주도 터지고 음료수 투껑도 날아 가 버리고 중요한건..

된장이 들어있는 플라스틱 통이 터져 된장인지 똥인지 구분이 안간다 ㅎ~~

다행이 휴지로 닦아 깨끗해졌지만 냄새는 조금난다..    이런게 추억이 아닐런지~~~~~~~~

 

 

 

 

 

 

화엄사~노고단 3분의 2지점.. 운무가 너무 멋지네요~~~

 

코재에서바라본 모습...

무넹기고개(코재)

  전라북도의 물이 이곳을 통해서 전라남도의 화엄사계곡으로 넘어가고 있다

  이곳은 일명 코재라고 하는데 화엄사에서 넘어올 때 코가 땅에 닿을 정도로 힘든 곳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뒷편 제일 높은 봉우리가 무등산~~~

 

 

유유히흐르는 섬진강~~

 

코재에서 노고단으로~~~

 

 

노고단 대피소..

 

 

아침 준비하는 원배형~~

 

 

 

 

 

지난번 비로 유실된 도로..

 

 

원배표 만두 라면~~~

와~ 국물이 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