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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기다림과 여행하는 것이다♡

충북 영동 갈기월영산 본문

취미/산으로바다로~

충북 영동 갈기월영산

dhgfykl; 2011. 8. 16. 22:48

 

 

 

 

 산행지 ; 충북 영동 갈기산 월영산

산행코스: 바깥모리 주차장~ 갈기산~ 월유봉~ 차갑고개~ 성인봉~ 자사봉 ~ 안자봉~ 월영산~ 서봉~ 원골.

 산행거리: 약 8Km,  

 

 

 

 

 

@ 클릭하시면 확대 됩니다.

12. 산행안내

   갈기산; 충북 영동군 양산면 호탄리 소재로 해발 585m의 갈기산은 이름 그대로 말갈기와 흡사해 붙여진 이름이다.   바위가 많은 산으로 능선은 반원형으로 가운데가 깊숙한 골을 이루고 있다.   갈기산 정상일대의 암벽들은 산 기슭을 감돌아 흐르는 금강줄기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이루며, 신라와 백제의 격전장으로 신라 김흠운 장군의 애환이 서려있다.

특히 가을에 붉게 타는 단풍과 함께 기암 절경은 보는이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월영산; 주봉은 상봉( 안자봉)이다.   달을 맞이한다는 뜻이다.

월향산이라고도 부르며, 서봉을 월영산이라고도 한다.  거대한 암봉인 서봉은 충남북의 경계를 이룬다.  

인근 주민들이 추앙하는 산으로, 정월 대보름에 산위로 떠오르는 달을 맞이하면서 풍년을 비는 달맞이 행사를 했는데, 성인봉쪽으로 달이 ㄸ면 가뭄이 들고, 월영산쪽으로 뜨면 풍년이 든다고 한다.

또, 월영산 중턱에 구름이 걸리면 많은 비가 내려 내려 장마에 대비했다고 전해져 온다.

월영산 달그림자가 금강에 맑게 비치면 풍년이 든다고 믿었다. 

 

  양산 8경; 강선대 , 자풍서당 , 영국사. 비봉산, 봉황대, 함벽정, 여의정, 용암.

 

갈기산과 월영산의 북쪽은 급경사를 이루고 있으며, 절벽 아래로는 금강이 흐르고 있다.

갈기산 정상에서 서쪽 소골방면 암릉과 남릉으로 이어지는 형상이 마치 말갈기 처럼 보인다고 한다.

 

  자사봉; 공자의 손자이자 사서중의 하나인 중용의 저자인 자사를 따 지은 자사봉은 둥그스럼한 봉우리중앙에 소나무 한그루만 서 있고 별다른 조망은 없다.

  안자봉; 공자의 72명의 제자중 출중한 열제자 ( 안회, 민자건, 염백우, 중궁, 재여, 자공, 염구 , 자로, 자유, 자하)중한분이며 안자의 호를따서 안자봉이라 지음.

 

  바깥모리 주차장에서 있는 산행안내도 옆에 난길을 따라  산행은 시작된다.   양산 덜게기 능선을 따라 진행한다.    (덜게기; 바위나 암벽을 일컫는 이지역의 사투리)

갈기산 정상까지의 거리는 약2Km로 헬기장을 거쳐 전망쉼터에 오르면 멋진 조망을 감상할수 있다.   전망대에서 비탈길 15분정도 가면 갈기산 정상으로, 사방이 시원하게 뚫려있다.   북쪽으로는 강건너 천태산과 마니산이 어깨동무하고 나란히 서 있다.   그 서쪽 멀리 서대산이 도도하게 솟아 있고, 남쪽으로는 높고 낮은 산이 첩첩이 겹쳐 있다.  날이 좋으면 덕유산 , 민주지산과 운장산도 조망된다.        갈기산에서 차갑재까지 이어진 암릉을 말갈기 능선이라 부른다,    능선타는 재미가 쏠쏠한 길이다. 또한 주변 조망도 아주 뛰어나다.   위험하고 칼날같은 암릉길인 말갈기 능선은 5분 정도면 통과하지만 좌우는 아슬아슬한 절벽이어서 조심조심 진행해야 한다.

월유봉을 지나 550봉을 지나면 우측으로 말갈기 바위가 있다.   이어 558봉을 지나 급경사 내리막으로 이어진다.   10여분지나면 555봉을 거쳐 차갑고개(소골재)에 도착하게 된다.   좌우로 난길을 무시하고 직진하면 전망좋은 바위에 도착하고, 묘 1기를 지나 성인봉에 도착하게 된다.    성인봉 정상석과 돌탑이 있으나 전망은 없다.   성인봉을 지나 또 전망바위가 있고, 비들목재에 내려 섰다 좌측 갈림길 있는 봉우리가 자사봉으로 우측으로 진행한다.  (성인봉과 자사봉구간은 약20여분이면 통과할수 있다.) 

월영산 직전 40여미터정도 되는 절벽이지만 우퉁불퉁하여 발디딤이 좋고, 늘어진 굵은 밧줄을 잡고 올라서면 월영산 정상에 도착한다.   월영산 정상에서는 금산 덜게기 능선을 타고 하산하게 된다.   조망이 좋은 전망대 두곳을지나면 밧줄이 매져있고 곳바로 서봉에 도착하게 된다.   서봉에 정상석이 놓여 있는데 이것은 잘못 설치한 것이다.   정상석을 월영산으로 옮기기위해 애를쓰는 산악회가 있다.   조만간 제대로 설치되기를 기대해본다.   서봉에서 우측으로 난길은 충청남북도 경계산행길이다.   좌우로 난길을 무시하고 직진으로 내려서면 된다.   역시 세곳의 전망터를 지나면 월영산 안내판과 동시에 원골지점으로 하산완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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