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욕실을 꿈꾸는 당신을 위한 욕실 인테리어 제안서

최고급 욕실을 꿈꾸는 당신을 위한 <럭셔리>의 욕실 인테리어 제안서 LUXURY BATHROOM IDEA

최고급 욕실을 꿈꾸는 당신을 위해 <럭셔리>의 욕실 인테리어 제안서를 공개한다. ‘욕실은 제2의 거실이자 휴식 공간’이라는 모토 아래 욕실 가구, 욕조, 톱 볼, 수전까지 최고 브랜드의 대표 모델만을 선별한 비밀 노트를 펼쳐보자.

Antonio Lupi IDS BATHROOM FURNITURE 거실 가구보다 미니멀하게! ANTONIO LUPI 이탈리아 명품 욕실 가구 브랜드로 목재와 돌 등 다양한 재질을 자유자재로 디자인한 제품이 눈에 띈다. 안토니오 루피의 욕실 가구 중 원목이 주를 이룬 ‘폰테Ponte’는 국내 유명 건설사의 샘플 하우스에서 선호하는 모델 중 하나. 아늑하고 쾌적한 건식 욕실에 추천한다. IDS 아메리칸 스탠다드의 하이엔드 브랜드 ‘IDS’의 대표적인 욕실 시스템 가구는 모던한 블랙 & 화이트 톤이 세련된 ‘클리어 스위트’. 뉴욕 펜트하우스에서 영감을 얻은 모델로 검은색 아크릴 가구와 흰색 타일, 욕조와 세면대 등으로 깔끔한 욕실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검은색 샹들리에, 흰색 라운지 체어 등과 어울려 거실 못지않은 공간을 꾸밀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다. TRIS 샤워 부스와 싱크, 욕조로 구성한 욕실 시스템 가구 브랜드 ‘트리스’. 스팀 기능을 작동하면 샤워를 하면서도 사우나를 즐길 수 있는 기능성 부스는 <007 카지노 로얄> 중 본드 걸이 샤워하는 장면에 삽입되어 이목을 끌었다. 트리스의 공식 수입사인 아메리칸 스탠다드의 차영리 대리는 “트리스는 국내에서 특별 주문해야 설치할 수 있는 하이엔드 모델로 집 안 인테리어 중 욕실에 많은 예산을 투자하는 이들이라면 한번쯤 탐내볼 만한 제품”이라고 추천한다. Ventuno Agape TOP BOWL 포인트 소품처럼 고르는 디자인 톱 볼 VENTUNO 벤투노는 이탈리아 유명 디자이너 프랑코 베르톨리Franco Bertoli가 디자인한 제품으로 최근 건축물과 인테리어 스타일의 트렌드인 조각 스타일sculpture style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제품이다. 스탠드형 세면대나 톱 볼 세면대 모두 마치 조각 작품처럼 유려하게 깎아놓은 듯한 디자인이 특징. AGAPE 이탈리아 욕실 브랜드 중 욕조와 세면대를 전문으로 제작해온 ‘아가페’.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한 아가페의 ‘플랙슬Flaxl’은 톱 볼 형태로 세면대에 장착하는 모델이다. 깔끔한 흰색과 유연한 곡선 디자인이 주를 이루며 욕실 가구의 색깔과 디자인에 관계없이 무난하게 선택할 수 있다. 둥근 조약돌 모양의 톱 볼은 젊은 신혼 부부의 욕실에 잘 어울린다. IDS 아메리칸 스탠다드의 IDS 시리즈 중 도기 세면 볼에 고급스러운 가죽 패턴 필름을 입힌 ‘레더 컬렉션Leather Collection’. 악어가죽 백보다 매력적이고 멋진 세면기와 양변기를 컨셉트로 제작해 일반 세면기에 잘 사용하지 않는 레드, 그레이 톤의 제품도 만날 수 있다. 패션 디자이너의 쇼룸이나 고급 부티크 호텔의 욕실에 설치해 포인트 소품 역할을 톡톡히 한다. (오른쪽) IDS 1 Jado 2 IDS FAUCET 수전을 최대한 심플하게! JADO 독일 수전 전문 브랜드 ‘자도’의 대표 모델인 ‘큐빅Cubic’은 각지고 모던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남성적이며 모던한 욕실에 잘 어울린다. 타운 하우스 ‘갤러리아 포레’의 최고급 스위트 욕실에도 자도의 수전을 설치했다. FANTINI 판티니는 50년 된 수전 전문 브랜드로 물의 흐름을 가장 잘 파악하고 이를 가장 아름답게 표현하는 샤워 탭과 일반 세면기용 탭을 생산한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깔끔함을 더했으며, 샤워용 탭 역시 스퀘어 모양의 구멍에서 일괄적으로 물이 나와 모던한 느낌을 자아낸다. 좁은 욕실에 욕조 없이 판티니의 샤워 탭만 설치해도 근사한 샤워 부스가 탄생한다. IDS 아메리칸 스탠다드의 ‘IDS’는 2010년 하반기 트렌드로 친환경 디자인을 꼽는다. 그중 나뭇잎 모양을 형상화한 은은한 곡선이 돋보이는 수전 ‘멜랑주Melange’가 가장 대표적. 더운물과 찬물을 조절하는 손잡이를 따로 장착한 4인치짜리 수전으로 클래식한 형태를 모던하게 해석한 모델이다. 각진 부분이 없어 미니멀한 욕실에 어울리는 최고의 액세서리가 될 듯. (오른쪽) Fantini Pozzi-Ginori Hoesch BATH TUB 욕실에 놓는 최고급 오브제 POZZI-GINORI 230년 동안 위생 도기와 욕실 용품을 디자인한 이탈리아의 ‘포찌 지노리’는 건축가 겸 가구 디자이너 안토니오 치테리오Antonio Citterio가 디자이너로 참여하고 있다. ‘노베첸토Novecento’는 돌의 거친 질감을 자연스럽게 다듬어 만든 욕조로 욕실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주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HOESCH 독일 최초로 아크릴 욕조를 제조한 브랜드 ‘회세’. 대리석 프레임과 세트로 만든 월풀 욕조 ‘제로Zero’는 교외에 위치한 별장 욕실에 설치하는 용도로 많이 찾는다. 특히 욕조 안에 LED 조명을 더해 스파를 즐기며 컬러테라피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단순한 욕조라기 보다는 욕실의 품격을 더하는 ‘가구’의 느낌이 강한 제품이다. SATRUN BATH 영국 ‘루시테Lucite’의 고급 액상 아크릴 라르lar를 사용한 모델 ‘SBL’은 건식 욕실에도 시공할 수 있고, 나노 필터로 미생물 번식도 막아준다. 영화 <하녀>의 재벌가 욕실에 등장한 욕조로도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