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희/지표
이세상 어디서 다시 또 사랑을 시작할 수 있겠니 모두를 걸어서 사랑을 택했던 지금 내가 미운데 상처로 찢겨진 어두운 내 영혼 위로 받고 싶었어.
내 잘못 씻어주고 내허물 덮어주는 마지막 사랑 악속하며 (꿈일까) 꿈일까 물위를 떠도는 지표 없는 부초처럼 (잊을까) 잊을까 잊어야 하겠지 미움도 끝이 날테니
눈물로 쓴 내 오랜 기다림 용서로 비워보내고 이젠 오직 하늘의 뜻대로 따라서 갈거야
상처로 찢겨진 어두운 내 영혼 위로 받고 싶었어 내 잘못 씻어주고 내 허물 덮어주는 마지막 사랑 약속하며 (꿈일까) 꿈일까 물위를 떠도는 지표 없는 부초처럼 (잊을까) 잊을까 잊어야 하겠지 미움도 끝이 날테니
눈물로 쓴 내 오랜 기다림 용서로 비워보내고 이젠 오직 하늘의 뜻대로 따라서 갈꺼야
그래 잊을께 너를 위해서 사랑했던 기억 모두 버려야해 눈물로 쓴 내 오랜 기다림 용서로 비워보내고 이젠 오직 하늘의 뜻대로 따라서 갈꺼야 따라서 갈꺼야 따라서 갈꺼야 따라서 갈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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