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산다는 것은 기다림과 여행하는 것이다♡

초혼 / 민지 본문

음악,영화/성인가요

초혼 / 민지

dhgfykl; 2010. 5. 21. 00:49
 
 
초혼 / 민지
 
 
 산산히 부서진 이름이여!
허공중에 헤어진 이름이여!
불러도 대답 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심중에 남아 있는 말 한마디는
끝끝내 마저 하지 못하였구나.
사랑했던 그 사람이여!
사랑했던 그 사람이여!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부르는 소리는 비켜 가지만
하늘~과 땅사이가 너무 넓구나.하늘과 땅사이가 너무 넓구나

선 채로 이 자리에 돌이 되어도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사랑했던 그 사람이여!사랑했던 그 사람이여


저녁 하늘 산 마루에 걸리웠다.
사슴의 무리도 슬피 운다.
떨어져 나가 앉은 산(山) 위에서
나는 그대이름 부르노라.나는 그대이름 부르노라 

 

 

'음악,영화 > 성인가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말 진짜로 한혜진   (0) 2010.05.21
위험한 사랑 - 한혜진  (0) 2010.05.21
가라 가라 / 캔  (0) 2010.05.12
김수희/지표  (0) 2010.05.09
신나는 트로트~  (0) 2010.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