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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혼 / 민지 본문

음악,영화/성인가요

초혼 / 민지

dhgfykl; 2010. 5. 21. 00:49
 
 
초혼 / 민지
 
 
 산산히 부서진 이름이여!
허공중에 헤어진 이름이여!
불러도 대답 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심중에 남아 있는 말 한마디는
끝끝내 마저 하지 못하였구나.
사랑했던 그 사람이여!
사랑했던 그 사람이여!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부르는 소리는 비켜 가지만
하늘~과 땅사이가 너무 넓구나.하늘과 땅사이가 너무 넓구나

선 채로 이 자리에 돌이 되어도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사랑했던 그 사람이여!사랑했던 그 사람이여


저녁 하늘 산 마루에 걸리웠다.
사슴의 무리도 슬피 운다.
떨어져 나가 앉은 산(山) 위에서
나는 그대이름 부르노라.나는 그대이름 부르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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