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것은 기다림과 여행하는 것이다♡
Timepieces for 2010 ii 본문
Timepieces for 2010 | ||||||||||
시계 업계 최대의 축제 SIHH와 바젤월드. 최고의 시계 브랜드들은 이곳에서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10여 년의 노력 끝에 완성한 최고의 타임피스들을 선보인다. 혁신적인 기술, 예술적인 디자인 그리고 획기적인 컨셉트로 무장한 주목해야 할 2010년의 럭셔리 타임피스를 소개한다. | ||||||||||
![]() 1 새틴 브러싱 처리로 터프한 느낌을 살린 스테인리스 스틸과 핑크 골드를 매치한 ‘칼리브’. 2 다이얼의 가장자리를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산토스 100 스켈레톤’. 3 투르비용 케이지가 이중으로 레이어드된 다이얼 위를 떠다니는 ‘로통드 드 까르띠에 아스트로 뚜르비옹’. ![]() 4 지름 50mm의 다이얼을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캡티브’ XL 사이즈. 5 팬더 모티프의 스켈레턴 워치. 18K 로듐 도금 화이트 골드에 4.1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팬더를 표현했다. 수동 와인딩 방식의 ‘칼리버 9613MC’를 탑재했다. Cartier ‘왕의 보석상’으로 불린 까르띠에의 문서에는 1888년에 처음 손목시계를 언급한 기록이 남아 있다. 1904년에는 하우스의 창업자 루이 카르티에가 친구인 비행기 조종사 산토스 뒤몽을 위한 손목시계를 개발했다. 지난해에는 첫 자체 제작 무브먼트를 선보였으며 제네바 인증 마크를 획득했다. HOT ITEM 견고하고 강인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남성만을 위한 손목시계 ‘칼리브’. 디자인, 개발, 생산 전 과정을 100% 자체 진행한 무브먼트 ‘1904MC’를 장착했다. 자동 와인딩 기능, 시・분・초 캘린더, 시간당 2만8800번의 진동, 48시간 파워 리저브를 자랑한다. 스테인리스 스틸의 엔트리 모델부터 핑크 골드 케이스, 투르비용의 파인 워치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입체적인 12시 로마자 인덱스, 3시 방향의 날짜 창, 6시 방향의 스몰 세컨즈가 다이얼 위에서 견고하면서도 섬세한 균형을 이룬다. 또 투박하게 디자인한 러그와 크라운 가드로 남성미를 강조했다. ETC. 여성용 손목시계 ‘캡티브’는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원형 다이얼과 새틴 스트랩이 우아한 매력을 발산한다. XL・L・S 사이즈의 화이트 골드와 핑크 골드 모델로 출시했다. 지름 50mm의 빅 다이얼을 총 6.1캐럿의 다이아몬드로 풀 파베 세팅한 모델은 하이 주얼리의 영역을 넘나든다. 파인 워치 부분에서는 ‘아스트로 뚜르비옹’, ‘제네바 홀마크 스켈레톤 뚜르비옹’, ‘퍼페추얼 캘린더’, ‘플라잉 뚜르비옹’ 등의 혁신적인 무브먼트를 선보였다. ‘로통드 드 까르띠에 아스트로 뚜르비옹’은 5년여의 연구 끝에 완성한 모델. 이중으로 레이어드한 다이얼 위를 투르비용 케이지가 행성처럼 떠다니는 혁신적인 디자인에서 이름이 유래했다. 수동 와인딩 방식의 무브먼트 ‘9451MC’에는 고유 번호를 부여했다. 매년 선보이는 애니멀 테마 시계 중에서는 ‘파샤 드 까르띠에 42mm 스켈레톤 팬더 데커’가 주목받았다. 팬더의 얼굴 윤곽을 총 4.1캐럿의 다이아몬드로 세팅해 예술적으로 완성했다. 문의 518-0748
![]() 1 425개의 다이아몬드와 338개의 핑크 사파이어를 세팅한 ‘J1 2 오뜨 주얼리’ 컬렉션 워치. 2 블루와 화이트 컬러로 시원한 느낌을 강조한 ‘J12 마린 화이트 폼’. 3 ‘J12 레트로그레이드 미스테리어스’. 크라운을 다이얼 위로 옮긴 새로운 기술적 시도가 돋보인다. Chanel 샤넬의 시계 제작자 자크 엘루Jacques Helleu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에 기반을 둔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을 추구한다. 그는 기계학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았다. 샤넬의 시계는 스위스 라 쇼드퐁에 위치한 아틀리에에서 만드는 데, 조립부터 포장에 이르는 전 공정이 한곳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각각의 단계마다 엄격한 품질 관리가 가능하다. 완벽한 품질의 제품만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은 2000년에 론칭한 ‘J12’ 워치에 고스란히 담겼다. 7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실험과 연구를 거듭한 끝에 탄생한 시계가 바로 ‘J12’. 숫자 부분을 최종 점검하는 데만 1년이 걸렸다고 하니 샤넬의 품질 기준이 얼마나 까다로운지 알 만하다. ‘J12’ 워치는 이제 ‘No. 5’ 향수와 같은 브랜드의 아이코닉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다. HOT ITEM ‘J12’ 탄생 10주년을 맞은 2010년, 샤넬은 획기적인 컴플리케이션 워치 ‘J12 레트로그레이드 미스테리어스’를 발표했다. 완벽한 원형 케이스를 유지하기 위해 크라운을 다이얼 안쪽으로 옮기는 새로운 시도를 했으며, 분침이 3시 방향에 위치한 크라운에 부딪히면 방향을 바꿔 거꾸로 이동하는 레트로그레이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따라서 매 시 10분에서 20분 사이의 정확한 시각은 5시와 6시 사이 확대 창에서 디지털 디스플레이 숫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투르비용을 탑재했으며 약 10일간 동력을 저장할 수 있는 수동 와인딩 무브먼트 ‘샤넬 칼리버 RMT-10’을 장착했다. ETC. 항해에서 영감을 얻은 ‘J12’의 정체성을 일깨운 수심 300m 방수 기능의 다이버 워치 ‘J12 마린’. 베젤을 통해 잠수 경과 시간을 체크할 수 있으며, 그랑 블루, 화이트 폼, 딥 블랙 3가지 버전으로 출시한다.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 사파이어, 루비 등을 세팅한 리미티드 에디션 ‘J12 오뜨 주얼리’ 컬렉션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문의 3442-0962 ![]() 1 ‘알프레드 던힐 파셋’ 워치의 스퀘어 케이스는 롤스로이스의 실내 채광에서 영감을 얻었다. 2 세계에서 가장 얇은 기계식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를 탑재한 피아제의 ‘알티플라노 기념 에디션’ 3 1960년대 빈티지 스타일을 담아낸 글라슈테 오리지널의 ‘세네터 식스티즈 파노라마 데이트’. 4 오메가 ‘씨마스터’ 시리즈의 ‘아쿠아 테라’는 다이얼 위의 수직 패턴이 독특하다. ISSUE OF REVIVAL 올해 하이엔드 워치 업계의 트렌드는 단연 ‘리바이벌’이다. 안전 노선을 택한 워치 하우스들은 클래식한 디자인이나 시그너처로 꼽히는 대표 시계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피아제는1960년 세계에서 가장 얇은 기계식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였던 칼리버 ‘12P’의 50주년 기념 ‘알티플라노 기념 에디션’을 선보였다. 던힐 역시 1936년작 클래식 모델 ‘알프레드 던힐 파셋’ 워치를 새롭게 내놓으며 리바이벌 트렌드에 합류했다. 오메가의 베스트셀링 워치 ‘아쿠아 테라’는 애뉴얼 캘린더를 장착한 새로운 버전으로 선보였다. 글라슈테 오리지널은 1960년대 빈티지 스타일로 사랑받아온 ‘세네터 식스티즈 파노라마 데이트’의 새로운 얼굴을 공개했다. ![]() 1 울트라 신 투르비용 수동 칼리버를 탑재한 ‘RM 017’. 카본 나노파이버 베이스 플레이트를 채용했다. 2 그뢰벨 포시의 ‘더블 투르비용 테크니크’. 4개의 배럴로 120시간 파워 리저브가 가능하다. NEW FACES IN SIHH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고급 시계 박람회 SIHH에 합류한 2개의 새로운 브랜드를 소개한다.Greubel Forsey 프랑스 출신의 로버트 그뢰벨과 영국 출신의 스테판 포시가 2004년 공동 창업한 그뢰벨 포시. 바젤월드 독립 시계 제작자 부스에서 하이엔드 컴플리케이션으로 주목받은 이들이 SIHH에 입성했다. 연간 110~120개의 획기적인 하이 컴플리케이션 워치를 소개하는 그뢰벨 포시. 남다른 시계를 원하는 컬렉터라면 그들의 행보를 주목할 것. Rrichard Mille 레이싱 카, 항공기에서 모티프를 딴 독창적인 컨셉트로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는 프랑스 시계 브랜드 리차드 밀도 바젤월드에서 SIHH로 무대를 옮겼다. 작은 정밀 부품 하나에도 엄격한 품질 기준을 적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리차드 밀은 2001년 첫 모델인 ‘RM 001’을 선보인 이래 매년 새로운 숫자로 이름 붙인 신제품을 출시한다. 올해는 ‘RM 017’, ‘RM 022’, ‘RM 028’을 발표했다. 특히 ‘RM 017’은 투르비용 무브먼트를 탑재한 케이스의 두께가 8.70mm 밖에 되지 않는다. ![]() 1 레드 컬러 러버 스트랩과 다이얼이 강렬한 인상을 주는 ‘클라스 원’ 워치. 2 블랙 & 화이트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아트랩 모아’ 컬렉션 ‘웹’ 모델. Chaumet 쇼메는 주얼리 하우스의 노하우와 장인 정신 그리고 고도의 기술을 결합한 감각적인 워치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새롭게 출시한 ‘아트랩 모아’ 워치는 522개의 진귀한 보석과 원석을 거미줄 형태의 다이얼에 세팅했으며, 세계적으로 12피스 한정 생산해 소장 가치가 높은 제품. 벌과 거미 모티프는 자수정, 토파즈, 옐로 사파이어, 핑크 사파이어 등 호화로운 원석으로 장식했다. 베스트셀링 워치인 ‘클라스 원’은 정열적인 레드 컬러로 옷을 갈아입었다. 베젤 위의 숫자에 레드 컬러를 입힌 모델과 베젤을 5줄의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버전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첫선을 보인 ‘댄디 아티’는 다양한 크기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믹스한 스노 세팅 기법으로 케이스를 장식해 더욱 화려하게 변신했다. 문의 3442-3359 ![]() 1 150주년에디션‘L.U.C루이스 율리스더트리뷰트’. 주년년에디션‘에디션‘에디션 ‘UC 루이스 율리스 더 트리뷰. 2 티타늄 소재를 적용한 핸드 와인딩 투르비용 무브먼트의 ‘L.U.C 엔진 원 투르비용’. 3 메커니즘 미학을 엿볼 수 있는 쇼파드의 무브먼트. Chopard 브랜드 설립 150주년을 맞이한 쇼파드는 이번 바젤월드에서 브랜드의 역사와 전통에 부합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150주년 기념 에디션 워치에 제네바 시계 제조 학교의 학생들이 개발한 무브먼트를 장착했는데, 미래 시계 기술자들의 연구를 위해 L.U.C EHG 회중시계 무브먼트를 개발하기도 한 쇼파드의 열정과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HOT ITEM 쇼파드의 창시자 루이스 율리스 쇼파드의 회중시계에서 영감을 얻은 ‘L.U.C 루이스 율리스 더 트리뷰트’를 선보였다. 현재 쇼파드의 소유자인 칼 쇼플레가 개발한 회중시계를 손목시계로 변환시키는 독창적인 시스템에 대한 재해석이기도 하다. 제네바 시계 제조 학교 학생들이 개발한 것으로 1시간에 2만1600번 진동하며 80시간 파워 리저브 기능을 갖춘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를 장착한 것이 특징. 회중시계용 체인을 함께 제공하며 150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소개한다. ETC. 스페셜 에디션 ‘L.U.C 엔진 원 투르비용’은 자동차와 시계의 기계적 미학을 구현한 작품이다.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 ‘L.U.C 칼리버 1 TRM’을 장착했으며 다이얼의 역동적인 디자인은 파워풀한 자동차 엔진을 연상시킨다. 12시 방향에 자리한 파워 리저브 디스플레이와 6시 방향의 투르비용 브리지는 서로 반대로 움직이며 남성적이고 강력한 힘을 표현한다. 150개 한정판으로 소개된다. 문의 3284-1300 ![]() 1 블랙 스켈레턴과 레드 컬러의 핸즈가 강렬한 대비를 이루는 ‘블랙 매직’. 2 ‘C.112’ 매뉴팩처 무브먼트를 장착한 ‘시리우스 스몰 세컨드’는 기능에만 충실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Chronoswiss 고집과 열정으로 평생을 시계 제작에 힘쓴 워치메이커 게르트 랑이 1981년 설립한 독일 브랜드 크로노스위스. 전자식 쿼츠 무브먼트가 성행하던 1980년대 초반, 기계식 시계를 고수해 시계 업계의 동향을 바꿨으며 짧은 역사에도 최고의 기계식 워치로 인정받고 있다. HOT ITEM ‘시리우스 스몰 세컨드’는 1950년대 사용했던 수동 와인딩 방식의 ‘C.112 매뉴팩처’ 무브먼트를 장착했으며, 케이스 뒷면의 사파이어 글라스를 통해 무브먼트를 볼 수 있다. 기존의 코인 베젤 대신 폴리싱 베젤 케이스를 사용해 모던한 감각을 살렸다. ETC. 아날로그 방식의 날짜 및 월 표시 기능과 문페이즈 디스플레이를 갖춘 ‘시리우스 트리플 데이트’ 워치가 모던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블랙 매직’ 워치는 DLC 코팅 방식을 적용함으로써 스켈레턴이 더욱 선명해 보이고 케이스와 다이얼의 광택도 살렸다. 문의 2118-6057 ![]() 1, 2 간결한 형태와 독창적인 디자인이 인상적인 ‘ck 글램’ 워치. 다이얼과 스트랩이 교차하는 부분을 디자인 요소로 풀어냈다. 3 모던한 건축 양식에서 영향을 받아 기하학적인 디자인으로 완성한 ‘ck 디스트릭’. 4 ‘ck 스트라이브’ 워치의 크로노그래프 버전은 악어가죽 스트랩과 매치했다. 5 ‘ck 스트라이브’의 유광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는 실버나 쿨 그레이 컬러 다이얼로 선택할 수 있다. ck watch & jewelry 스와치 그룹 유일의 패션 시계 브랜드 ck 워치 & 주얼리. 트렌디하면서도 동시에 클래식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합리적인 럭셔리’라는 슬로건 아래 모던, 심플, 미니멀 컨셉트의 워치와 주얼리를 선보였으며, 기존의 아이덴티티에 건축적인 조형미를 접목했다. 특히 섬세한 디자인의 여성 라인을 강화했는데, 미니멀리즘의 정수를 보여주는 ‘ck 글램’ 워치, 주얼리처럼 착용할 수 있는 ‘ck 딜라이트’ 등에 주목할 것. 합리적인 크로노그래프 워치 출시와 뫼비우스의 띠를 연상시키는 실버 주얼리 ‘ck 뮤징’ 주얼리도 눈여겨볼 만하다. 문의 3149-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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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올은 이번 바젤월드에서 희귀한 보석을 사용한 주얼리 워치를 선보였다. 이는 그간 시계 업계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시도다. 뿐만 아니라 자사 무브먼트 개발로 워치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HOT ITEM 2010년 3월 디올은 여덟 도시의 시간을 동시에 알려주는 무브먼트 ‘디올 8 푸조 오레르’ 칼리버를 발표했다. 그리고 이번 바젤월드에서 이 무브먼트를 장착한 리미티드 에디션 ‘디올 크리스털 8 골드 앤 래커’를 선보였다. 아르데코풍 다이얼은 18K 골드로 만든 잎 모티프와 래커 처리한 자개를 활용했다. ETC. 오트 쿠튀르 패션에서 모티프를 가져온 ‘디올 크리스털 오트 쿠튀르’ 리미티드 에디션. 희귀한 보석을 세팅했고 제니스 오토매틱 엘리트 무브먼트를 장착했다. 단 3개만 선보였으며 주문 제작으로만 생산할 예정. 문의 513-3200 다이얼에는 다이아몬드를, 베젤과 스트랩에는 바게트 컷 아이올라이트를 세팅한 ‘패시지 넘버 원’. Dunhill ![]() JLC의 ‘칼리버 896-dato’를 탑재한 ‘알프레드 던힐 클래식 워치’. 은도금 광택 다이얼에는 기요셰 문양을 새겨넣었다. ![]() Fendi 펜디의 부스는 마법이 펼쳐질 것 같은 비밀스러운 느낌으로 꾸며졌다. 블랙 커튼이 걷히자 어둠을 뚫고 스크린에 등장한 시계는 바로 ‘크레이지 캐럿’. 펜디는 우아하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과 스위스의 장인 정신을 결합한 주얼리 워치를 선보였다. ‘크레이지 캐럿’의 비밀은 바로 시계 태엽에 숨겨져 있다. 시간 조절을 위한 태엽의 반대편에 또 다른 태엽을 장착했는데, 이 태엽을 돌리면 경쾌한 소리가 나면서 움직인다. 케이스 내부에 화려하게 세팅한 다이아몬드, 루비, 사파이어, 멀티 토파즈 등 34개의 보석들을 회전시켜 또 다른 이미지를 연출하는 것. 하나의 시계로 3가지의 다른 주얼리 세팅을 연출할 수 있다. 간단하게 태엽을 감아서 보석을 바꿀 수 있는 유일무이한 메커니즘은 특허받은 펜디만의 기술이다. 문의 3284-1300 신개념 주얼리 워치 ‘크레이지 캐럿’은 부드럽게 손목에 감기는 스틸 브레이슬릿과 FF 로고가 새겨진 버클로 마무리했다.
![]() 1, 2 크리스털을 세팅한 원형 다이얼이 돋보이는 ‘미니멀리스틱’ 컬렉션. 지름 47.5mm의 블랙 케이스와 30mm의 실버 컬러 모델. Folli Follie 그리스 태생의 토털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폴리 폴리는 올해로 여덟 번째 스위스 바젤월드에 참가해 독특한 디자인의 주얼리와 워치를 선보였다. 2010년 신제품은 모던하고 미니멀한 여성 시계와 스포티한 남성 시계로 구성했다. HOT ITEM 심플한 디자인이 강렬한 인상을 주는 여성용 워치 ‘미니멀리스틱’ 컬렉션. 원형 다이얼과 블랙 레더 스트랩이 어우러진 Folli Follie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다이얼과 인덱스에 크리스털을 촘촘히 세팅해 화려함을 더했으며, 지름 47.5mm와 30mm 케이스, 블랙과 실버 컬러 스틸 케이스 중 선택할 수 있다. ETC. 여성용 워치 컬렉션 ‘미니멀리스틱’, 글라스와 밴드를 피라미드 형태로 입체감 있게 커팅한 ‘피라미드’ 컬렉션, 크리스털 네크리스 컬렉션 ‘리플렉션’, 진취적인 남성의 이미지를 표현한 ‘헥터’ 컬렉션을 새롭게 출시했다. 문의 544-7474 ![]() 라틴어로 ‘강인함’을 의미하는 포티스는 파일럿과 카레이서를 위한 기능성 시계를 선보인다. 1912년 존 하우드가 설립했으며, 최초의 기계식 자동 손목시계를 선보여 센세이션을 일으키면서 시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1990년대에 들어서 포티스의 ‘코스모넛츠 크로노그래프’가 러시아 항공 우주국 및 국제 우주 정거장의 공식 장비 기구로 채택되면서 수준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바젤월드에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2010’ 수상작인 ‘스페이스리더 by 폭스바겐’ 리미티드 에디션을 발표했다. 폭스바겐과 포티스의 합작으로 탄생했던 1972년작 ‘스페이스리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하이폴리싱 처리한 케이스 안에 탑재된 크로노그래프 기능의 ETA 무브먼트는 최대 12시간까지 측정이 가능하다. 블랙 다이얼과 화이트 핸즈의 극명한 대비는 무반사 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라스를 통해 더욱 두드러진다. 인체공학적인 러버 밴드는 견고한 내구성과 함께 탁월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세계적으로 2012개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문의 3284-1300 포티스의 2010 바젤월드 대표작 ‘스페이스리더 by 폭스바겐’. ![]() 1 스테인리스 스틸과 화이트 세라믹 소재를 믹스한 크로노그래프 워치 ‘스포트 클래스 XXL 세 라믹’. 2 6시 방향의 창을 통해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는 ‘Gc-1 오픈 다이얼’ 워치. Gc watch 1984년 게스에서 설립한 Gc 워치는 합리적인 가격, 세련된 디자인, 최상의 품질을 내세운 스위스 메이드 워치를 선보이며 현재 5000개가 넘는 매장을 거느린 빅 브랜드로 성장했다. HOT ITEM ‘Gc-1 오픈 다이얼’은 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라스를 통해 오토매틱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다. 44mm 지름의 오버사이즈 케이스가 돋보이는 이 제품은 로마자 인덱스와 가죽 스트랩이 어우러져 클래식하면서도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42시간 파워 리저브, 수심 100m 방수가 가능하다. ‘스포트 클래스 XXL 세라믹’ 시리즈는 스크래치에 강하며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는 하이테크 세라믹 소재를 사용해 매우 가볍고 실용적이다. 태키미터, 수심 100m 방수 기능이 있으며, 지름 45mm의 스틸 케이스, 균형 잡힌 3개의 크로노그래프 카운터, 4시 방향의 날짜 창이 조화를 이룬 대담한 디자인이 특징. 활동적이고 패셔너블한 남성에게 잘 어울릴 듯하다. ETC. 클래식한 디자인의 여성용 워치 ‘B1 클래스 레이디’, 스포티한 크로노그래프 워치 ‘Gc-3 크로노’, 모던한 남성미가 느껴지는 ‘벨 젠트 클래스 크로노’ 등을 공개했다. 문의 551-7038 ![]() 2005년 미국 마이애미에서 탄생한 글램 락은 새롭게 주목받는 럭셔리 워치 브랜드다. 글램 락은 기술과 성능에 완벽을 기하는 것은 물론 트렌디한 감성을 잊지 않는다.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승부수를 던진 글램 락은 이미 전 세계 39개국에 진출했을 만큼 인기를 얻고 있다. 손목을 가득 채우는 커다란 케이스와 고품질의 가죽 밴드 시계가 대표적이다. 글램 락은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를 거듭한 끝에 인체공학적인 정확한 비율의 케이스를 창조했다. 이번 바젤월드에서 글램 락은 경마에서 영감받은 ‘걸프스트림’ 스포츠 워치를 선보였다. 디자이너 엔리코 마가리텔리가 마이애미의 유명 경마장 걸프스트림의 트랙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마가리텔리는 “이 부드러운 사각 케이스는 글램 락의 오리지널 라운드 케이스가 자연스럽게 진화한 것입니다”라고 새로운 컬렉션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케이스와 베젤로 이어지는 유려한 곡선이 인상적이며 사피아노 가죽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케이스는 세라믹과 스틸 소재로 이루어졌으며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지닌 스위스 메이드 무브먼트를 탑재해 메커니즘 또한 놓치지 않았다. 문의 3284-1300 1 로즈 골드 를 입힌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사용한 ‘걸프스트림 GR70102’. 2 ‘걸프스트림 GR70109D1’은 화이트 실리콘 스트랩에 로고를 새겨 넣었다.
![]() 1 무브먼트를 노출시킨 유니크한 디자인의 ‘파노인버스 XL’ 워치. 2 알람 다이어리 기능을 탑재한 ‘세네터 다이어리‘. 3 카운터 컴플리케이션을 탑재한 ‘파노마틱 카운터 XL’ 워치. Glashutte Original 1845년 F.A. 랑게는 독일 글라슈테에 시계 공방을 열었다. 작고 아름다운 도시 글라슈테는 독일 워치메이킹의 상징이 되었고 그것이 글라슈테 오리지널의 시작이었다. 그 후 글라슈테 오리지널은 예술성과 기술력을 겸비한 핸드메이드 워치로 165년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HOT ITEM 세계 최초로 다이어리 기능을 장착한 ‘세네터 다이어리’를 선보였다. 알람을 통해 중요한 시각을 알려주는 이 시계는 케이스 가장자리에 4개의 용두와 푸시 버튼이 위치한다. 9시 방향의 서브 다이얼과 6시 방향의 반구형 인디케이터가 알람을 위한 장치로, 소리는 최대 60초까지 지속된다. ETC. 역사적인 워치메이커 율리어스 아스만의 시계에서 영감을 받은 ‘포켓워치 넘버 1’은 미닛 리피터 기능을 지녔다. 수동 무브먼트 ‘84-01’을 탑재했으며 더블 반사 방지 사파이어 크리스털, 4분의 3 플레이트(아로새겨진 스트라이프 패턴), 골드 샤통, 스완넥 미세 조정 장치 등이 돋보인다. ‘파노인버스 XL’은 무브먼트를 노출시킨 다이얼이 독특하다. 무광 회색 다이얼 위에 중앙에서 벗어난 메인 다이얼이 자리하고 스몰 세컨즈 다이얼을 장착했다. 문의 3149-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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