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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행길에 먹던 국수와 면, 죽을 생각나게 하는 레스토랑 '부르스 리' 본문

음식&요리/맛집 멋집

중국 여행길에 먹던 국수와 면, 죽을 생각나게 하는 레스토랑 '부르스 리'

dhgfykl; 2010. 4. 22. 02:39

중국 여행길에 먹던 국수와 면, 죽을 생각나게 하는 레스토랑 '부르스 리'
HEARTY CHINESE
중국 여행길 길거리에서 먹던 중국식 만두와 죽, 가벼운 면 요리가 그리운가? 봄바람을 맞으며 산책하기 좋은 서울 양재천 앞 뚝방길에 위치한 ‘부르스 리’에서 잠시나마 향수를 달래보기를!

1 대표가 중국에서 직접 공수해온 소품으로 꾸민 레스토랑 내부.


2 소박한 중국 분식집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부르스 리’의 외관.

중국 여행길에 먹던 죽과 면, 만두 Bruce Lee
바삭한 베이징 찹쌀 탕수육을 잘 만드는 ‘팔선생’, 정통 베이징 카오야와 샤브샤브가 전문인 ‘마오’에 이어 간편한 죽과 만두, 면 요리를 맛깔스럽게 선보이는 ‘부르스 리’가 문을 열었다. 이곳은 사람 이름으로 레스토랑 이름을 짓는 유충겸 대표가 팔선생과 마오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중국 분식집이다. 누구나 편하게 부담 없이 들르길 바라는 마음에서 추억의 액션 배우 이름을 레스토랑 이름으로 사용했다고. 레스토랑 입구 왼쪽에 만두와 딤섬만을 쪄내는 주방이 따로 있는데, 바쁜 식사 시간에는 부지런히 만두를 빚는 사람과 김이 모락모락 나는 대나무 찜기를 열어 분주하게 만두를 서빙하는 직원들로 북적거린다. 도톰한 만두피의 쫄깃한 맛과 다진 고기의 진한 맛을 원한다면 중국식 만두를, 통새우와 부추의 탱탱하고 아삭한 질감을 즐기고 싶다면 딤섬을 선택할 것. 김이 나는 딤섬 카트에서 골라 주문하다 보면 마치 홍콩 여행에 온 듯한 느낌이 들 정도다. 일반 만두보다 만두피가 얇아 분홍 새우살과 부추가 훤히 보이는 광둥식 물만두는 이곳의 별미. 식사보다 간단하게 요기할 수 있는 스낵류를 먹고 싶다면 중국식 꽈배기와 콩국을 주문해보자. 부드럽게 튀겨낸 중국식 빵을 뜨거운 콩국에 적셔 먹는 전형적인 중국식 아침 메뉴로 실제로 중국을 다녀온 사람들이라면 특히 반가울 것이다. 콩국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꽈배기를 설탕에 살짝 찍어 한국식으로 즐겨도 좋다. 중국식 호떡인 ‘빙’도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주전부리다. 호떡처럼 동그란 반죽에 설탕 대신 새우와 부추 등을 넣어 부쳐낸 것으로 매콤한 술안주인 ‘소 양 무침’, ‘돼지껍질 볶음’ 등과도 잘 어울린다. 문의 576-8845 


3 톡 터지는 육즙의 진한 맛이 일품인 샤오롱바오(소룡포).
4 딤섬 카트에서 골라 먹는 즐거움이 있는 새우 부추 딤섬과 샤오마이.
5 출출할 때 후루룩 한 그릇 비우기에 훌륭한 메뉴 완탕과 새우의 탱탱한 질감이 살아 있는 광둥식 물만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