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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과 디자인, 두 마리를 토끼를 잡은 ‘섹시 백’에 주목해보자 본문

&& LUXUTE &&/LIVING&TRAVEL

기능성과 디자인, 두 마리를 토끼를 잡은 ‘섹시 백’에 주목해보자

dhgfykl; 2010. 2. 22. 15:29

기능성과 디자인, 두 마리를 토끼를 잡은 ‘섹시 백’에 주목해보자
2010 소파, 뒷모습에 주목하라
감각적인 이들의 거실과 응접실에서 웅장한 가죽 소파 스타일의 ‘회장님 의자’가 사라진 지 오래다. 북유럽 스타일의 미니멀한 디자인이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최대한 심플한 형태만 갖춘 소파가 대세인 것. 서울 시내 유명 가구 숍에서 찾은 소파의 뒷모습을 소개한다.

1 원하는 공간에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는 의자 ‘펌프킨’. 디사모빌리.
2 클래식한 라운지나 거실에 어울리는 소파 ‘닉’. 디사모빌리.


뭉치고 흩어지는 블록형 소파
등받이가 낮은 ‘로우백’ 소파는 실내를 등진 채 창을 향해 놓아도 답답한 감이 전혀 없고 벽면으로 붙여놓아도 여백이 많아 공간이 넓어 보인다. 디사모빌리 홍보 팀 나현선 씨는 공간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모델로 치에레Cierre사의 ‘선데이Sunday’와 ‘닉Nick’을 추천한다. 모두 기본형 소파이지만 팔을 걸쳐놓는 부분인 암arm에 포인트를 주거나 등받이를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이다. 천편일률적인 소파 디자인에서 탈피하고 싶다면, 원하는 컬러의 패브릭을 선택하고 블록 맞추듯 공간에 따라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는 ‘컨플루언스Confluence’ 역시 젊은이들에게 어필할 모델. 다리를 길게 뻗을 수 있는 데이베드형 디자인과 편하게 등을 기댈 수 있는 소파형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어 한층 재미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3 커버의 컬러와 소재를 선택한 후 소파 배치까지 자유롭게 변형 할 수 있는 ‘컨플루언스’. 디사모빌리.
4 철제 소파 다리와 미니멀한 디자인 덕에 가죽 소파의 중후함에서 벗어난 글로브의 ‘로 컷Low Cut’ 소파.



5 소파 등받이를 90。로 회전할 수 있는 ‘랜드스케이프’. 두오모.
6 팔걸이를 젖힐 수 있는 ‘리빙 플랫폼’. 두오모.


체형에 따라 조절하는 맞춤형 소파
2008년 출시되자마자 Molteni & C 사의 소파 부문 판매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터너Turner’는 등받이 조절이 가능한 모델이다. 등받이를 내리면 미니 데이베드로 활용해 낮잠을 자거나, 네모로 접어 책이나 램프 등을 올려둘 수 있다. 등받이 각도 조절 기능 덕분에 천장이 높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터너는 어떤 공간에도 맞춤 설계가 가능한 모듈module 소파로 주상 복합형 아파트나 골프 하우스에 일자형 소파로 배치하기에 적당하다. 사각 소파 고유의 멋스러운 이미지를 더하고 싶다면 내추럴한 우드나 비앙코 대리석으로 만든 원형 테이블을 함께 연출하는 것이 좋다고.


7 퍼즐 맞추듯 자유롭게 소파를 배열할 수 있는 ‘프리스타일’. Molteni & C.
8, 9 등받이와 소파 레이아웃 등을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는 ‘터너’. Molteni & C.


소파 등받이의 섹시한 반전
이탈리아 디자이너 페루초 라비아니Ferruccio Laviani의 자유로운 상상력을 담은 모델 ‘프리스타일Freestyle’은 좀 더 미니멀하고 감각적인 공간에 어울린다. 실제로 국내에서 음악이나 미술 업계에 종사하는 예술가들이 즐겨 찾는 모델이다. 일자형 등받이가 마지막에 곡선을 그리며 마무리되는 반전이 재미나다. 특히 200여 종의 패브릭 중 원하는 컬러와 소재를 고를 수 있어, 이름 그대로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스타일을 연출하기에 딱 맞는 모델이다. 입체적인 뒷모습의 ‘레베르시Reversi’는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과학적인 등받이가 특징이다. Molteni & C 의 이인선 과장은 “프리스타일과 레베르시는 라운지나 골프장 클럽하우스의 편안한 분위기에 제격”이라고 말한다. 


10 3단계로 등받이를 조절할 수 있는 ‘레베르시Reversi’. Molteni & C.10 9 자유 회전 소파,

자유 회전 소파, 공간을 디자인하다
두오모의 윤숙영 차장은 등받이의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자유롭게 방향을 바꿀 수 있는지 살펴볼 것을 권한다. 등받이의 방향을 회전함에 따라 매번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 독일 가구 브랜드 ‘ 월터 놀Walter Knoll’의 대표 모델 중 하나인 ‘레이지 아일랜드Lazy Island’는 이름 그대로 누구나 게을러질 정도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모델이다. 비밀은 원하는 각도만큼 젖힐 수 있는 등받이와 캐주얼한 쿠션에 있다. 원하는 방향대로 쉽게 회전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같은 모델의 소파를 여러 개 믹스 매치하면 이름 그대로 ‘아일랜드’처럼 연출할 수 있다고. 등받이와 팔걸이를 수평으로 접을 수 있는 ‘리빙 플랫폼Living Platform’은 슬림한 철제 다리 디자인 덕분에 둔탁한 패브릭 소파의 이미지를 벗어 던졌다. 소파 한 쪽 등받이를 90。로 회전할 수 있는 ‘랜드스케이프Landscape’는 세트로 연출하면 언밸런스한 느낌의 공간을 완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