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 파비안(Lara Fabian)
◈진정한 의미에서의 실력파 인터내셔날 팝스타 ‘라라 파비안’◈
전세계 1,0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 기록
벨기에 태생으로 다국어 구사 싱어/송라이터/퍼포머
◈88년 18세 때, 유러비전 송 콘테스트 4위 입상◈
◈2000년 빌보드 차트 1위 장식◈
빌보드 ‘Hot Dance Music/Club Play’ 1위 기록: [I Will Love Again]
빌보드 ‘Heatseekers’ 1위 기록: [Lara Fabian]
◈다양한 TV 및 영화 사운드 트랙에 참여◈
도슨스 크릭 2 (TV) / 파이널 환타지 (TV) / A. I. (스티즌 스필버그작 영화)
◈2004년 6월 신보 [A Wonderful Life] 아시아/유럽 선행 발매◈
게리 발로우(前 테이크 댓), 데스몬드 차일드 (리키 마틴, 본 조비, 셰어) 등 유명 아티스트 참여
미국과 일본 합작의 컴퓨터 그래픽 영화 <파이널 판타지>의 엔딩 크레딧,
'The Dream Within'을 들려주었던 그녀를 기억합니다.
대지의 어머니 가이아를 지키려 영혼과 몸 모두를 바친 우주 전사들의 비장한 희생,
말하지 못한 사랑, 그리고 그 뒤를 감도는 검푸른적막 속을 아련하고 깊게 파고드는 메아리였습니다.
손에 닿지 않는 곳에 있는 꿈 사랑 희생 기원 영원성.
그것과 라라 파비안은 한 묶음의 기호가 되어 버렸습니다.
사라지지 않는 신기루처럼 희망과 좌절을 거듭하는 사랑의 부조리함을
알고 있으나 사랑 없이는 살지 못하는 여인,
늘 바다 건너 어딘가를 그리워하는 몽상의 근본주의자.
라라 파비안(Lara Fabian)은 바람 또는 바다처럼 잡을 수 없는 그 자신을 위로하며
미처 포획하지 못한 사랑 때문에 움직이는, 그런 여인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벨기에인 아버지와 이탈리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라라 파비안은
벨기에와 이탈리아에서 성장했고, 자라서는 프랑스어와 영어까지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재능을 보였다.
노래를 비롯해 춤, 피아노 등 음악과 연관된 모든 것에 관심을 나타낸 그녀는
여엷살 때 브뤼셀 왕립음악원에 입학했고 10여 년간 클래식적인 소양을 쌓았다.
14살 무렵부터 아버지의 기타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 그녀는 이 무렵 작곡도 시작했다.
부드럽고 단아한 음성을 가진, 그러나 강한 파워를 소유한 디바 라라 파비안,
그녀의 첫 번째 영어 ‘라라 파비안 앨범“이다.
이미 프랑스어권에서 명성을 날리고 있던 라라 파비안은 셀린 디온이 그랬던 것처럼,
휘트니 휴스턴, 머라이어 캐리, 셀린 디온, 토니 브랙스턴 등으로 이어지는
팝계의 여성 행렬에 끼일 수 있을지는 아직 까지는 알 수 없으나
그런대로 세계인들은 계속 그녀를 주시하고 있으며 그녀 만한 서정적인 가수는 지금까지 보기 힘들다.
뛰어난 가창력과 미모의 라라 파비안은 이미 프랑스어권에서는 명성을 날리고 있는 가수,
이미 1991년 자신의 레이블을 통해 첫 번째 프랑스어앨범을 내놓았고
그 후 두 앨범 'Carpe Ciem'과 'Pure'를 내놓아 큰히트를 기록했다.
1998년에는 프랑스와 캐나다의 퀘벡지역 투어 실황을 담은 더블앨범을 내놓아
프랑스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프랑스와 캐나다 지역에서 명성을 떨쳤었다. '
보컬을 구사하는 송라이터'로 불리길 원하는 그녀는 부드럽고 단아한 음성을 가진,
그러나 강한 파워를 소유한 또 한명의 디바 라라 파비안, 그녀가 영어 앨범을 발매하고 세계 음악팬들에게 다가서려 하고 있다.
2000년에 자기 이름으로 앨범타이틀을 만들어 발매한 ‘라라 파비안 앨범“에서
가장 돋보이는 곡은 귀에 익은 멜로디의 'Adagio'. 이탈리아 작곡가 알비노니(1671~1751)의 작품에 가사를 입힌 곡이다.
'클래식과 팝의 만남'이란 표현이 이젠 너무 상투적이 되었지만
라라 파비안의 곡처럼 멜로디 전체를 클래식 선율로 채워 넣은 경우는 그리 흔하게 볼 수 있는 시도는 아니다.
'Adagio'는 감정 전달이 뛰어나고 클래시컬한 창법으로 세견된 고음처리 능력을 구사하는 라라 파비안만의
유럽적인 감성이 클래식한 느낌으로 녹아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