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London Night
02. Tykyo Town
03. I'm Gonna Give My heart
04. Harlem Desire
05. Requiem
06. Dschinghis Khan
07. Love Train
08. The Midi Dance
09. Dance Dance Dance
10. Cherokee
11. Wichitah Woman
12. Kimbaley
13. El Matinero
14. My Love
15. Put A Meaning In My Life
16. Chinese Radio
<글출처:http://blog.naver.com/mylove122007-조아조아님 블로그>
1980년대 중반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럽 출신의 뮤직션들이 산뜻하고 간결한 댄스 뮤직으로 선풍을 일으키면서 소위 유로 비트 (Euro-beat) 전성시대를 구가한 적이 있었다.
이 유로 비트 사운드는 우리나라에서도 지금껏 폭발적인 인기를 누려왔는데, 대표적인 아티스트로 Modern Talking, Joy, London Boys, Ken Laszlo, Boney M, Goombay Dance Band, David Lyme, Bad Boys Blue, C.C.Catch, Magazine 60 등을 들수 있다.
그 중에서도 데뷔 앨범『Twelve Commandments Of Dace』에서『I'm Goona Give My Heart』,『Harlem Desire』,『London Nights』,『My Love』등 무려 7곡의 싱글 히트곡을 터트리며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듀오 London Boys는 가히 유로 비트의 독보적인 존재로 첫 손가락에 꼽지 않을 수 없다.
☞ London Boys의 탄생
런던 출신의 데니스 풀러 (Dennis Fuller)와 에뎀 에프라임 (Edam Ephraim)으로 구성된 이들은 Roxy Rollers라는 롤러 스케이팅 쇼 그룹의 일원으로 세계를 돌며 공연을 하다 1982년 독일의 함부르크 공연을 마치고 난 후 뜻한 바가 잇어 단원생활을 청산하였다.
그 후 에펜도르프로 이주하여 정착한 그들은 그 지방의 디스코 클럽들에 자주 드나들다 사람들로부터 『The Boys From London』이란 이름으로 불리다가 현재의 그룹명『London Boys』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그들은 빼어난 곡예를 트레이드 마크로 하는 댄싱 듀오로 클럽가를 순회하며 활동하였는데, 당시 그곳의 시민들에게 매우 촉망받던 팀이었다고 한다.
그 무렵 그들에게는 오래 기간 친교해온 작곡가겸 프로듀서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랄프레네 마우에(Ralf Rene'Maue')로 지금까지 그들의 모든 곡을 창작해온 인물이다.
그때부터 그의 지도 아래 본격적으로 음악훈련이 시작되었고 생활비를 해결하기 위해 댄싱활동도 더욱 열심히 하였다.
그러나 소울 뮤직과 60년대의 에디 그랜트 (Eddy Grant) 노래를 잘불렀던 데니스와 천부적인 춤 솜씨를 소유하고 있던 에덤이었지만 훈련의 진도는 그리 빠른게 아니었다.
☞ London Boys의 데뷔 앨범『Twleve Commandments Of Dace』
각고의 노력 끝에 이들의 싱글『I'm Gonna Give My Heart』와『Harlem Desire』로 본국인 영국에서보다.
독일을 위시한 유럽 국가들과 아시아 지역에서 먼저 인기를 얻었으며, 영국에서는 첫 싱글『Requiem』로 1989년에 데뷔하였다.
특히 이 곡은『스튜디오 마술사 (Studio Wizard)라는 찬사를 받는 초특급 프로듀싱팀 SAW(Stock-Aitken-Waterman)의 Pete Waterman이 새롭게 Remix하여 빅 히트를 기록하였다.
연이어 싱글로 커트된『London Nights』역시 크게 히트했으며, 이것들을 바탕으로 1989년 대망의 데뷔앨범『Twleve Commandments Of Dace』가 발매되었다.
이 앨범은 싱글『My Love』,『London Nights』를 비롯, 특히 우리나라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Harlem Desire』와『I'm Gonna Give My Heart』등 무려 7곡의 히트 싱글을 담고 영국에서만 5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였으며 유럽 및 아시아권에서도 정상의 인기를 누렸다.
이 앨범은 골드와 플래티넘을 기록, London Boys에게 1989년도『Smash Hit Award』팝 부문 신인상의 영광을 안겨주었다.
1989년 1집 앨범 [The Twelve Commandments Of Dance]
1. Requiem
2. Kimbaley
3. Harlem Desire
4. Chinese Radio
5. Wichitah Woman
6. My Love
7. London Nights
8. I'm Gonna Give My Heart
9. El Matinero
10. Dance Dance Dance
11. Sandra
12. The Midi Dance
☞ London Boys의 2집 앨범『Sweet Soul Music』
London Boys가 1991년 발표한 2집 앨범『Sweet Soul Music』는 전작에 비래 한층 폭넓은 스타일을 수용하고 있다.
그들의 전매특허라 할 수 있는 유로비트 외에도 레개 뮤직의 제왕인 밥 말리에게 경의를 표하는『Bob Marley』에서는 레게 비트를 사용하였고, 이례적으로『Is This Love』라는 발라드도 수록하고 있다.
이밖에는 타이틀곡인『Sweet Solu Music』을 필두로『Chapel Of Love),『Freedom』등은 전작과 다름없는 열광적인 반응을 확보하였다.
1991년 2집 앨범 [Sweet Soul Music]
1. Sweet Soul Music
2. Tonight! Tonight!
3. Freedom
4. Is This Love
5. Bob Marley
6. Was?! (Just An Illusion)
7. Love Train
8. High Fidelity
9. Chapel Of Love
10. Cherokee
11. Reggae Reggae, Rasta Rasta (Reprise Bob Marley)
☞ London Boys의 3집 앨범『Love 4 Unity』와 죽음
2년을 주기로 음반을 내놓은 London Boys의 1993년 앨범『London Boys』에는 지난 2장의 앨범에비해 크게 변모된 3가지가 있다.
첫째 : 댄스 뮤직의 종주국인 미국의 Rhythm & Blues나 Soul 그리고 디스크를 포함한 댄스 뮤직과 비교하며, 유럽의 댄스 음악은 근본적인 흑인적 영감 즉, 그루브 (Greove)감이 상대적으로 매우 결여된 특성을 보인다.
그러나 이 앨범은 그 점을 보완하여 댄스 뮤직의 정통성을 많은 부분에서 표출하고 있다.
둘째 : 종래의 London Boys 사운드에서 느껴지던 지나치게 단순하고도 단면적인 음악적 구조가 이 앨범에서는 세계적 조류를 수용한 변환을 보여, 댄스 뮤직 특유의 마디 다수반복이란 특징은 충분히 유지하면서도 다양하고도 입체적인 음악적 포맷을 표혀하는데 아주 성공적인 느낌은 준다.
세째 : 댄스 뮤직 또한 엄연한 음악이며, 그것은 춤을 추기 위해서도 자연스런 음악적 몰입이나 집중이 안되면 유쾌함이란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이 장르 역시 음악적인 질은 필수적인 것이다.
이에 London Boys는 이 앨범에서는 거의 감상곡으로도 손색이 없는 우수한 음악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실패라는 말이 맞을까요?
3집은 기대만큼 성과를 올리지 못합니다.
그리고...
1996년 1월 21일 오스트리아의 알프스 산맥을 여행하다가 마주편에 오던 차와 충돌하여 이들과 Edem의 독일인 아내, 함부르크의 디제이가 모두 세상을 떠났다.
1993년 3집 앨범 [Love 4 Unity]
1. Baby Come Back
2. I Have A Dream
3. Philadelphia
4. Knock, Knock, Knock
5. Moonraker
6. Oh, Tracy
7. We're Calling The World
8. Dreams Of Glory
9. Walk on By
10. My Prayer
11. A Beautiful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