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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ton John - Sixty years on 본문

음악,영화/Pop(영.미위주)

Elton John - Sixty years on

dhgfykl; 2008. 12. 9. 21:32

 

 

    

 

 

 

팝계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지난 30년간 천부적인 재능으로 팝계에
화제가 되어 온 영국 최고의 싱어송 라이터 엘튼 존.
 
'69년 데뷔 이후 70년대를 통틀어
가장 성공적인 아티스트로 대서양 양쪽의 대륙에서
자리매김 하며 30여장의 정규 앨범과 9개의 넘버원 히트곡,
27개의 Top 10 히트곡을 우리에게 선보인
가장 창조적인 아티스트중의 한명.
 
80년대 들어와서도 주옥같은 힛곡들을 발표하면서
이미 여러 차례의 그래미상 및 아카데미 영화음악상,
MTV, 빌보드 뮤직 어워드의 수상과 후보의 영예를 누렸으며,

Rock 음악에 끼친 지대한 영향력을 인정받아 90년대 초에는
미국의 Rock&Roll Hall of Fame (명예의 전당)에까지
그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그의 단짝인 야마하 그랜드 피아노,
그리고 이 피아노맨과 길게는 30여년을 같이 연주해 온
8명의 밴드가 함께 2004년 최초로 내한 공연을 해서
많은 한국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었죠.

Elton John (1970) 앨범에서

 

 

 

 

 

Who'll walk me down to church
When I'm sixty years of age
When the ragged dog they gave me
has been ten years in the grave
And senorita play guitar
Play it just for you
My rosary has broken
And my beads have all slipped through

You've hung up your great coat
And you've laid down your gun
You know the war you fought in
wasn't too much fun

And the future you're giving me
holds nothing for a gun
I've no wish to be living sixty years on

Yes I'll sit with you and talk
Let your eyes relive again
I know my vintage prayers
would be very much the same
And Magdelena plays the organ
Plays it just for you
Your choral lamp that burns so low
When you are passing through

And the future you're giving me
holds nothing for a gun
I've no wish to be living sixty years on
 
내가 예순 살이 되면
누가 교회에 바래다 줄까요
내 곁을 지키던 늙은 개마저도
십 년 전 죽고 없다면 말이에요
아가씨, 기타를 연주 해줘요
당신을 위해 연주하는 거에요
내 묵주는 망가져서
구슬이 모두 빠져 나갔어요

당신은 그 멋진 코트를 벗고
총을 내려 놓았죠
당신이 참전했던 그 전쟁이
유쾌한 경험은 아니었어요

당신이 내게 안겨 준
그 미래는 총과 아무 관련 없어요
난 예순 살까지 살고 싶은 마음이 없어요

그래요, 앉아서 얘기를 나누며
당신의 눈망울을 되살리겠어요
내 오랜 기도는
예전과 별로 다르지 않아요
막달레나는 오르간을 연주해요
당신을 위해 연주하는 거에요
당신이 지나치면
램프는 낮게 타올라요

당신이 내게 안겨 준
그 미래는 총과 아무 관련 없어요
난 예순 살까지 살고 싶은 마음이 없어요

 


 

 

 

 

 

  

1947년 3월 25일에 영국의 미들섹스주 피너에서 태어난 엘튼 존(Elton John)은 전형적인 영국의
중류 가정에서 레지낼드 케네스 드와이트란 이름으로 성장했다. 어렸을 때부터 음악적 재능을
보이던 엘튼 존은 4살 때부터 피아노 수업을 받으면서 재능을 키워 나갔다. 후에 런던의 로얄
아카데미 오브 뮤직 학교에 입학해 정식으로 클래식을 공부하던 엘튼 존은 뛰어난 성적을 보여
줄곧 장학생으로 선정되었다. 클래식 피아노 수업을 받으면서도 그가 관심을 가졌던 음악은
클래식쪽보다 파퓰러한 록 뮤직에 심취했었던 관계로 해서 엘튼 존은, 17살이 되던 해인 1966년에는
아예 학업을 중단하고 밀즈 음악출판사에서 근무하면서 저녁에는 블루소로지(Bluesology)란 프로
밴드에 가담해 연주 경력을 쌓았다. 그때까지의 이름인 렉 드와이트란 이름에서 엘튼 존으로 개명된
것은 본래 블루소로지의 리더가 색소폰 주자였던 엘튼 딘이었는데, 엘튼 존의 음악적 재능이
뛰어나자 리더 자리를 엘튼 존에게 양보를 하였지만, 사람들은 엘튼 존이 엘튼 딘인 줄 알고
엘튼이라고 부르자 그때부터 이름을 엘튼 존이라고 개명했다고 한다. 1969년까지 이 그룹에서 연주를
하던 엘튼 존은 신인 작곡가 모집에 응모하면서 블루소로지에서 탈퇴하여 솔로로 독립했다. 개성이
강한 피아노 테크닉으로 록 뮤직을 연주하던 엘튼 존은 신인 작곡가 모집에 응모했을 당시에 만난
랭커셔 출신의 시인인 버니 토빈(Berine Taupin)과 함께 곡을 만들어 발표하기 시작했는데, 이때
버니 토빈이 쓴 가사에 엘튼 존이 곡을 입혀서 발표한 "Empty Sky"는 좋은 반응을 얻었던 데뷰 곡이
되었다. "Empty Sky"가 돌연 영국내에서 센세이셔널한 화제를 모으자, 미국의 레코드 업자들은
엘튼 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했으며, 결국에는 미국의 유니버셜 레코드사와 계약을 맺은
엘튼 존은, 1970년 여름부터 계속되는 레코드 취입과 공연으로 순식간에 미국의 화제 스타로 등장했다.



엘튼 존의 공연 날자를 앨범 타이틀로 붙인 실황 음반 "11-17-70"을 발매하기 시작한 그는, 그 뒤로
계속해서 1972년에는 「Honky Chateau」를, 1973년에는 「Don't Shoot Me, I'm only The Piano
Player」 같은 골드 레코드를 발표하면서 미국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싱어 송 라이터로 각광을
받았다. 엘튼 존이 발표한 곡 중에는 다른 유명 가수들이 리바이벌해 크게 히트시키기도 했는데,
1969년에 발표했던 "Lady Samantha"를 후에 쓰리 독 나잇(Three Dog Night)이 불러 히트시켰으며,
실라 블랙은 "Your Song"을 불렀으며, 토우 패드는 "Bad Side Of The Moon"을, 아리사 후랭클린은
"Border Song"을 히트시키는 등, 70년대에 가장 많은 곡을 만든 작곡가로도 인정을 받았다.
송 라이터로 확고한 자리를 굳혔던 엘튼 존은 1976년 6월에 키키디(Kiki Dee)와 함께 "Don't Go
Breaking My Heart"를 듀엣으로 불러 골드 레코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엘튼 존은 1977년에
작사를 맡아 함께 활동해 온 버니 토핀과 결별하면서 그의 활동은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그때부터
엘튼 존은 싱어 송 라이터 생활보다는 갖가지 사업에 치중했는데, 1980년대에 접어들면서부터는
자신이 직접 로케트(Rocket)란 레코드 회사를 설립해 신인 아티스트를 발굴하면서 사업가로도 수완을
보이고 있다. 1980년에 엘튼 존은 자신의 21번째 앨범인 「21 At 33」을 발표했는데, 그러한 앨범
타이틀은 33살에 21번째 앨범을 발표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1981년 후반에는 앨범 「The Fox」를
발표해 "Nobody Wins"를 히트시켰다. 또한 엘튼 존은 노래 뿐만 아니라 스포츠에도 대단한
광(狂)으로, 영국의 축구 클럽 Nottingham Forest F. C.의 회장이기도 하며, 엘튼 존은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로 폭 넓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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