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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안 걸리는 방법외.. 본문

생활정보/생활의지혜

감기 안 걸리는 방법외..

dhgfykl; 2008. 12. 1. 22:46

■감기 안 걸리는 방법■

겨울철에는 감기에 걸려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대부분 감기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기침을 콜록콜록 코를 훌쩍훌~쩍, 감기에 걸린 사람은 상당히 고통스럽다.

감기에 안 걸리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붕어가 되는 것이다.

감기를 아예 안 걸릴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감기에 걸리지 않는 방법은 생수를 많이 마시는 것이다.

생수를 하루 2000~3000cc씩 마셔보라. 그러면 감기에 잘 걸리지 않을 것이다.

사상인 중 물을 가장 많이 마시는 체질은 소양인이다. 소양인들은 감기에 별로 걸리지 않고 살아가고 있다. 그것은 물을 많이 마시기 때문이다.

나는 실제로 생수를 많이 마시면서부터 감기에 걸리지 않고 겨울을 보내고 있다. 물론, 생수를 많이 마시면 감기에 걸린 사람도 빨리 회복된다.

예로부터 파뿌리, 생강, 귤껍질, 갈근(칡) 등이 감기에 이용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생강과 귤껍질에 대추를 더하여 달여 먹으면 좋다.

■다이어트에 관하여■

우리는 주위에서 과체중으로 자신의 몸을 지탱하기도 힘겨워하는 사람들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몸이 비대해 지면 심장, 췌장, 신장, 간장 등 몸의 각 장기에 많은 무리가 가해지는 것이다. 그래서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 신부전증 등의 치명적인 질병이 찾아오기도 한다.

살이 찌고 비만인 사람은 중하초(허리와 배)가 발달된 태음인이라고 하는데, 내가 보기에는 살이 많이 찌는 체질은 태양인 열성형(금양체질)이다.

흔히 많이 먹지 않는 데도 살이 찐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그것은 주관적인 푸념이고, 소모되는 열량에 비해 식사량이 많기 때문에 살이 찌는 것이다.

■식사를 많이 하면서 다이어트를 하려고 한다면 어리석은 일이다. 다이어트하는 동안은 점심 한 끼만 채식위주로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는다. 다이어트가 이루어진 후에는 점심과 저녁 두 끼만 소식을 하면 된다.

■생수(지하수, 살아있는 물)를 하루 2000cc 이상은 마신다.

생김새와 질병

사람의 생김새는 다양하다. 그러나, 크게 본다면 대부분 거기서 거기다. 얼굴모양을 보면, 대개 직사각형이라고 해야 하나 타원형이라고 해야 하나 하여간 그렇다.

그런 중에 얼굴의 광대뼈가 유난히 불거진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은 성품도 강직하고 건강하게 타고 난 사람이다.

누구나 쉽게  판단할 수 있는 것이 비만과 깡마른 것이다.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어떤 사람이 살이 쪘는 지 삐쩍 말랐는 지 쉽게 안다.

일반적으로 삐쩍 마른 사람은 소화기능이 약하고 추위를 많이 타는 등 몸이 허약한 편이다. 이른 바, 힘깨나 쓰는 장골(壯骨)과는 거리가 멀다. 그러나, 쭈그렁 밤송이가 오래 간다고, 소화가 잘 안 되어 잘 체하고 감기에 잘 걸리고 앓는 소리를 잘 하지만, 큰 질병에 걸리지 않고 비교적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문제는 살이 찌고 배가 나온 뚱보들이다. 여기에서는 비만인 사람을 크게 두 가지 형태로 구분하여 보겠다. 뚱뚱한 사람도 키가 큰 사람과 키가 작은 사람으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다. 키가 크고 작은 것은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사람의 관점은 대동소이한 것이다. 저 사람 눈에 크게 보이면 이 사람 눈에도 커 보이는 것이다.

뚱뚱한 사람도 키가 큰 사람은 튼튼하고 비교적 건강하다. 물론, 질병이 없을 수는 없다. 간경화, 간암 등 간장질환과 심장병, 뇌졸중(중풍) 등 순환기 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가장 문제가 되는 사람은 키가 작고 뚱뚱한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몸은 상당히 튼튼하나, 당뇨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나는 당이 높다며 약봉지를 가지고 다니는 작고 뚱뚱한 사람을 많이 보았다. 물론, 약을 먹어서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 또한, 이런 사람은 담석증, 간경화 등 간장질환도 주의해야 한다.

당뇨, 간장병 등 치명적인 질환에 걸리지 않으려면 비만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몸이 피로하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을 주는 것이 최고의 건강법임은 누구나 잘 알 것이다.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방법은 과로를 하지 않는 것이다.

■살 찌는 방법에 관하여■

비만으로 살을 빼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살이 찌지 않아 고민하는 사람도 있다. 체력보강과 외형의 보완, 출산 등을 위해 살 찌기를 원하는 것 같다.

키가 비교적 크고 삐쩍 말라 폼이 나지 않는 사람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삐쩍 마른 사람은 대부분 태양인 한성형(寒性型, 몸이 찬 사람)이다. 간기능이 약하고 영양을 흡수하는 소장의 기능이 좋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일반적으로 몸이 피로하지 않게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식사량을 늘리면 살이 찌게 마련이다.

■모든 체질에 유익하면서 비위(脾胃)를 보하는 식품(약용으로도 쓰임)으로 감(단감 포함), 대추, 둥굴레 등이 있다.

■체질에 맞는 음식을 오래 씹어서 먹는다.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으면 영양 흡수율이 높아지고 소화도 잘 된다.

■하루 두 끼를 먹든 세 끼를 먹든 상관없다. 그러나, 위장이 좋지 않다면 점심과 저녁 두 끼를 먹는다.

■태양인 한성형이라면 해산물과 돼지고기, 우유, 포도류 등이 좋다. 체질에 관계없이 감(단감, 곶감 포함)을 하루에 1~2개씩 꾸준히 먹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입병이 잘 나요■

입안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구내염(口內炎)이라고 한다. 혀에 생기면 구설염(口舌炎), 입술에 생기면 구순염(口脣炎) 또는 구각염(口角炎)이라고 한다. 이러한 염증에는 두 가지 형태가 있다. 입속의 점막이 거칠어지고 빨갛게 붓는 카타르성 구내염과 입안의 점막에 궤양이 생기는 아프테성 구내염이 있다. 구내염은 고질적인 질병이다. 한 번 발생하면 치료는 되나 재발한다.

아프테성 구내염

혹자는 심장에 열이 있어 구내염이 발생한다고 한다. 구내염이 발생하는 원인은 바이러스의 감염과 스트레스 등 몇 가지를 꼽지만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대개는 몇 일 지나면 자연치유된다. 그래서 큰 질병으로는 취급하지 않는다. 그러나, 당사자는 매우 고통스럽다.

심하면 말을 하기가 힘들고 밥을 먹기가 어려울 정도로 아프다. 궤양으로 함몰된 부분이 클 경우 쉽게 낫지 않는다.

내가 아마추어이지만 체질연구를 하니까 나에게 더러 묻는 사람들이 있다. “입병이 잘 나는데 어떻게 하면 돼요?” “입안에 뭐가 잘 나는데 뭘 먹어야 날까요?”

구내염은 완치는 어려운 것 같다. 그렇다면 병을 잘 다스리는 것이 차선이 아니겠는가? 나는 아래와 같이 구내염 다스리는 방법을 제시한다.

1.몸에 충분한 휴식을 준다. 몸이 피로하면 여지없이 구내염이 재발한다. 일단은 몸을 피로하지 않게 해 주는 것이 상책이 아닌가 생각한다.

2.비타민 B군을 충분히 섭취한다. 구내염은 비타민 B2와 B6가 부족하면 발생한다고 한다. 비타민 B군이 풍부한 생선류(일부를 제외하고는 모든 체질에 적합함), 돼지고기(양체질)와 소고기(음체질)를 적당히 먹으면 구내염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특히, 돼지고기가 좋다. 삼겹살이나 족발 등 돼지고기를 배부르게 먹고 자고 일어나면 구내염이 많이 아물어 없어진다. 소수의 음체질에겐 돼지고기가 맞지 않으나, 그래도 돼지고기를 먹으면 효과가 좋다.

3.감을 먹으면 함몰된 궤양이 빨리 아문다. 감은 열을 내리고 상처를 아물게 하는 작용이 있다. 감이나 단감을 먹으면 구내염도 빨리 아물어 없어진다.

4.궤양이 심해서 식사하기가 곤란할 경우에는 무를 먼저 먹으면 통증이 가라앉는다. 양체질은 열무나 무청, 음체질은 무뿌리나 열무를 이용하면 된다.

5.술은 가급적 금한다. 지나친 음주는 구내염을 발생시키고 악화시킨다.

구내염을 체질별로 보면 태양인은 잘 걸리지 않는 것 같다. 소양인, 태음인, 소음인은 주의해야 한다. 구내염에 취약한 사람은 약 30% 정도되는 것 같다.

■해산물을 즐겨먹자■

바다에서 얻어지는 해산물을 즐겨먹으면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물론, 민물에서 얻어지는 잉어, 붕어, 자라, 가재 등의 민물 수산물도 많은 약효를 가지고 있으나, 해산물의 분포가 폭넓다. 여기에서는 해산물의 효능에 대해 알아 보고자 한다.

해산물

양체질

음체질

주요 효능

생선류

O

O

순환기 질환(심장병, 고혈압 등)을 예방하고 성기능을 강화시킨다. 간기능 개선, 빈혈, 현기증, 당뇨, 구내염, 피부 저항력 강화, 수면장애, 신경통, 시력보호, 식욕증진, 뼈(骨)강화, 골다공증 예방, 노화방지 등의 효과가 있다. 단, 참치는 양체질에만 적합하고 복어는 음체질에만 적합하다.

연체어류

O

X

콜레스트롤을 감소시키고 순환기 질환을 예방한다. 혈압 조절, 빈혈, 간기능 개선, 피부 저항력 강화, 시력보호, 식욕증진 등의 효과가 있다. 단, 음체질에는 부적합하다.

조개류

O

X

간기능을 강화시키고 순환기 질환을 예방한다. 성기능 강화, 빈혈, 현기증, 피부 저항력 강화, 시력보호, 식욕증진 등의 효과가 있다. 단, 음체질에는 부적합하다. 그러나, 젓갈로 발효시킨 것은 오히려 음체질에만 적합하다.

갑각류

O

X

골다공증과 순환기 질환을 예방한다. 성기능 강화, 간기능 개선, 혈압 조절, 당뇨, 구내염, 시력보호, 식욕증진 등의 효과가 있다. 단, 음체질에는 부적합하다. 그러나, 발효된 새우젓은 오히려 음체질에만 적합하다.

해조류

 O

 O

비만을 예방하고 변비를 치료한다. 순환기 질환 예방, 혈압 조절, 골다공증 예방, 갑상선 기능 향상, 피부 미용, 노화방지 등의 효과가 있다. 해조류는 모든 체질에 적합하다.

■생선은 살색에 따라 흰살 생선과 붉은살 생선으로 구분한다. 흰살 생선은 지방과 영양이 적고 맛이 담백하다. 붉은살 생선(등이 푸른빛인 물고기를 등푸른 생선이라고 하는데 주로 살색이 검붉다.)은 지방과 영양이 풍부하여 느끼하고 맛이 진하다.

흰살 생선은 명태, 대구, 광어, 조기, 복어, 농어, 갈치 등을 말하며 지방과 영양이 적어서, 살이 연하고 맛이 담백하며 소화가 잘 된다.

등푸른 생선(주로 붉은살 생선)은 고등어, 꽁치, 참치, 이면수, 연어, 정어리 등을 말한다. 특히, ‘오메가3’ 라는 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순환기 질환의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연체어류란 오징어, 문어, 낙지, 주꾸미 등을 말한다.

■조개류란 모시조개, 대합, 소라, 전복, 바지락, 굴 등을 말한다.

■갑각류란 새우, 게, 가재 등을 말한다.

■해조류란 김, 미역, 다시마, 파래, 톳, 우뭇가사리 등을 말한다.

위에서 알아 본 바와 같이 각 종 해산물은 심장병, 고혈압, 뇌졸중 등 순환기 질환을 예방해 준다.

대표적인 해산물인 생선류는 순환기 질환, 빈혈, 당뇨, 구내염, 간기능 개선, 식욕증진, 성기능 강화 등의 효과가 있다.

바다에서 얻어지는 해산물을 즐겨먹는 것도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비교적 분포가 적은 음체질은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지만, 건강을 위하여 즐겨드시기 바란다.

■감이 빨개지면 의사는 파래진다■

감(persimmon)

고혈압, 중풍, 설사, 폐질환, 기관지질환, 기침, 숙취, 소갈증(당뇨), 딸꾹질, 야뇨증, 이뇨, 출혈, 갑상선 질환 등에 두루 이용되고 있습니다.

타닌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설사를 멈추게 하고 고혈압, 중풍 등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딸꾹질을 할 때에는 감꼭지를 달여 먹고 야뇨증에는 곶감을 이용한다고 합니다.

기력이 쇠잔한 사람이 감을 먹으면 몸에 생기가 돕니다.

고혈압, 중풍(뇌졸중) 등 순환기 질환에 효과가 있다

감은 예로부터 고혈압과 중풍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당뇨에도 좋다고 합니다.

요오드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갑상선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지혈작용을 합니다. 감을 먹으면 상처가 빨리 아물어 없어집니다.

비위(脾胃)를 보한다

감을 먹으면 속이 편안해 집니다. 위염 등 속이 쓰리고 아플 때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설사를 멈추게 합니다.

이뇨작용

감을 먹으면 소변이 시원하게 나옵니다. 몸이 붓는 사람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성기능의 증진

보음(補陰), 보양(補陽)하는 작용이 있어 성기능을 증진시킵니다.

거담 작용

감은 가래를 삭이고 폐질환에 효과가 있습니다.

그밖에 감은 숙취를 해소시키고, 열을 내리게 하는 작용이 있어 입이 마르고 갈증이 날 때도 먹으면 효과가 있습니다.

감을 즐겨 먹는 것도 건강하게 사는 방법입니다. “감이 빨개지면 의사는 파래진다” 는 속설이 있습니다. 감이 빨갛게 익으면 한의사가 파랗게 질릴 정도로 감의 약효는 많습니다. 혹자(或者)는 변비를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만, 제가 보기엔 변비가 생기지 않습니다. 감(단감 포함)은 모든 체질에 맞습니다.

■보약을 찾기 전에■

일상생활에서 섭취하는 음식물이 바로 보약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적합한 음식을 적당하게 먹는다면 그것이 몸을 보하고 유지시켜 줍니다.

과유불급(過猶不及)입니다. 과식과 과음을 피하고 적당량만 먹는 것이 건강의 지름길입니다.

모든 사람이 보약을 써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몸이 허약해서 생긴 허증(虛症)의 경우에는 체질에 맞는 보약을 쓰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몸이 지나치게 견실해서 생긴 실증(實症)의 경우에는 몸을 사(瀉)해 주어야 질병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당이 높을 경우, 몸이 지나치게 비대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에는 보약보다는 몸을 사(瀉)해 주어야 당의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즉, 다이어트를 해 주면 당의 수치가 정상화될 것입니다. 태양인 열성형의 다리가 아픈 증상도 마찬가지입니다. 보약보다 다이어트를 해서 체중을 적당히 유지하는 것이 치료방법입니다.

보약을 찾기 전에 보약이 필요한가를 판단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몸에 열이 많은 열성형의 경우에는 실증이 많고, 몸에 열이 적은 한성형의 경우에는 허증이 많습니다. 몸이 허약해서 생긴 허증의 경우에는 체질에 맞는 보약재로 보신을 하면 효과를 볼 것입니다.

동일한 체질일지라도 열이 많은 유형과 적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열성형은 열이 많은 형태의 사람이고 한성형은 손발이 차고 열이 적은 형태의 사람입니다.

사람의 체질을 양체질(陽體質)과 음체질(陰體質)로 대별(大別)한다면, 대부분의 사람은 양체질이며, 흰쌀밥과 배추김치, 밀까루 음식과 돼지고기(삶아서 먹는 것이 가장 유익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생선 등 해산물을 적당히 먹는 것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의해야 할 식품은 붉은 고추, 고춧가루, 고추장 등 매운 음식과 닭고기, 계란(노른자위) 등이 있고 약물로는 녹용을 주의해야 합니다.

■폐해가 적은 막걸리■

막걸리는 생막걸리와 살균탁주 막걸리로 구분할 수 있다. 우리는 상점에서 보존기간이 6개월씩 표시되어 있는 ‘살균탁주’ 라고 명시된 막걸리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런 제품은 개봉하여 보면 청결하고 빛깔이 고운 것이 탐스럽다.

그러나, 살균탁주 막걸리는 완력테스트를 해 보니 모든 체질에 부적합했다.

살균탁주 막걸리란 막걸리를 살균처리한 것이다. 살균처리를 하면 인체에 유익한 효모균이 죽었을 것이다.

인체에 유익한 생막걸리를 선택하여 드시기 바란다. 모든 체질에 유익한 생막걸리는 유통기한이 5일 정도로 짧다.

완력테스트 결과, 밀가루, 쌀, 옥수수, 좁쌀, 칡, 더덕 등 어떤 재료를 사용했던 생막걸리라면 모든 체질에 적합했다.

인체에 폐해(弊害)가 적은 술을 말하라면 생막걸리가 으뜸이다. 생막걸리는 알콜도수가 약 6% 정도로 낮고 인체에 유익한 효모가 살아 있다.

막걸리는 곡물과 누룩을 섞어 발효시킨 후, 맑은 술을 떠내지 않고 그대로 생수로 막걸러서 만든다. 좋은 막걸리는 감(甘), 산(酸), 신(辛), 고(苦), 삽미(澁味)가 잘 어우러져 감칠맛과 청량감을 가지고 있어야 된다.

술은 백약지장(百藥之長), 백독지원(百毒之源)이라고 한다. 술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건강에 도움을 주나 과음을 하게 되면 간장질환, 고혈압, 위장병 등 폐해가 많기 때문이다.

막걸리를 잘 이용한다면 심신의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다. 막걸리가 다른 술보다 인체에 미치는 폐해가 적은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막걸리도 지나치면 몸을 해친다.

왼쪽 이미지의 시(詩)는 고려말에서 조선초까지 활동했던 정치가이자 문인인 윤소종(尹紹宗)의 글이다.

이글을 읽어 보면 가난과 서글픔이 느껴진다.

조는 가난하던 시절 먹던 좁쌀이다.

식량으로 쓰려고 조를 심었으나, 수확하려면 멀었는데 이미 식량은 떨어져, 아이들은 배가 고파서 나무 뿌리를 씹고 있는 것이다.

여자의 긴머리는 예전에 거래 되었었다. 지게미는 술찌게미로 막걸리를 거르고 남은 찌꺼기를 말하는데, 먹을 것이 부족한 가난한 사람들이 끼니를 대신했었다.

막걸리란 단어를 떠올리면 서민적인 정서가 연상된다. 막걸리는 서민의 술이다. 고급정제된 술이 아니라 서민이 적은 비용으로 즐길 수 있게 다소 거칠게 빚어진 술이다. 단백질이 풍부하여 식사대용으로 즐길 수 있고 특별한 안주도 필요치 않다.

누구나 세상을 살다보면 힘겹고 고달플 때가 많다. 술은 세상살이의 시름을 달래는데 그만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술에 집착한다면 쓸모없는 폐인(廢人)으로 가는 지름길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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