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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기다림과 여행하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다고 혼자가 아니다 내가 힘들고 지칠 때는 나 혼자라는 생각을 하다가 다시 생각해 보니 나는 나 혼자가 아니다. 늘 누군가로부터 도움을 받는다. 가까운 데 있는 사람들로부터 먼 데 있는 사람에 이르기까지 누군가의 도움으로 내가 살아 있는 것이다. 나에게 용기를 주는 사람, 나를 위..
인생이 한그루 꽃나무라면 미친 듯 사랑하며 살다가 그 사랑이 시들면 우정으로 살고, 그것마저도 시들해지면 연민으로 살라는 말이 있지요. 세상에 사랑처럼 좋은 것도 없지만 한떨기 꽃과 같아서 피었다가 이내 시들어 떨어지고 말아요. 사랑보다는 우정이 힘이 강하다고는 해도 우정의 잎새 무성..
아쉬움이 남는 자리 라디오에서 나오는 좋은 음악을 듣다가 그 음악이 끝나기 전에 집을 나서야 할 때 우리 마음에는 선율의 아쉬움이 맴돌아 발을 뗄 수가 없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하루를 같이 보낸 뒤에 가로등 불빛 아래 집 앞에서 손을 놓고 헤어져야 할 때 우리 마음에는 또 하나의 아쉬움이 ..
사랑받으며 살아가는 지혜 남의 허물울 보지 않습니다. 혹 보더라도 마음에 담아두지 않습니다. 자신의 허물을 보는 것이 지혜요, 남의 허물을 지나쳐 버리는 것이 德입니다. 자기를 해롭게 하는 이들에게 앙심을 품지 않습니다. 앙갚음을 하지도 말고 보복도 꾀하지 않습니다. 욕설을 퍼붓더라도 끝..
1분이면 됩니다! 당신은 울고 불평을 하는데 지쳤습니까? 삶이 공정치 못한 것에 지쳤습니까? 당신이 아무데도 가지 못하고 있는 동안에도 다른 많은 사람들은 전진하고 있는 것이 보입니까? 당신은 어쩌면 당신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을 수도 있습니다. 잠시 거울을 ..
비 내리는 창가에는.... 비내리는 날엔 가슴에도 비가 내린다 비는 외로움과 그리움의 전유물인가 잊었다 싶은 이가 뇌리에서 서성이고 멀쩡하던 가슴이 외로움에 젖고 떠나간 이가 느닷없이 창가에 서 있다 비내리는 날 창가에는 나즈막히 부르는 첫사랑 같은 이름이 흐린 하늘로 나 있는 길에서 오..
삶을 바꿀 수 있는 힘, 내 안에 있다 삶을 바꿀 수 있는 힘, 내 안에 있다 우리는 종종 '나'를 무시합니다. '나'를 남과 비교해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찾아내죠. 그런 다음 나를 깔보기도 하고 나를 질책하기도 하고 나를 '못난이' 취급합니다. 때론 나의 능력을 과소 평가해 시도해 보지도 않고 포기해 ..
둥글게 사는 사람 지구가 둥글고 태양이 둥글고 달이 둥근 이유를 아십니까? 바로 우리의 삶을 둥글게 살라는 무언의 표상입니다. 둥글게 일하십시오. 모나게 일 하면 다치는 사람이 많아집니다. 둥글게 즐기십시오. 모나게 즐기면 끝에 가서 꼭 싸우게 됩니다. 둥글게 말을 하십시오. 모난 말은 다른 ..
당신은 당근입니까,계란입니까,아니면 커피입니까? 모든 일이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며 딸이 아버지에게 푸념을 늘어놓았다. 딸은 자포자기하기 일보직전이었다. 그녀는 이제 완전히 지쳐서 더 이상 삶과의 힘겨운 싸움을 계속하고 싶지 않았다.한 고비를 넘기고 나면 새로운 난관이 기다리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