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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기다림과 여행하는 것이다♡

마음은 사고 팔지 못하지만 줄 수는 있습니다 본문

여유/좋은 글 좋은 詩

마음은 사고 팔지 못하지만 줄 수는 있습니다

dhgfykl; 2011. 10. 24. 21:10

 

 

 

 

 

 

 

 

 

 

 

마음은 사고 팔지 못하지만 줄 수는 있습니다 

 

 



 

 

생각은 우물을 파는 것과 닮았습니다.
처음에는 흐려져 있지만 차차 맑아지니까요.

살다 보면 진정 우리가 미워해야 할 사람이
이 세상에는 흔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원수는 맞은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내 마음 속에 있을 때가 많았습니다.

병은 육체의 병이지 마음의 병은 아닙니다.
성한 다리가 절룩거리면 그것은 어디까지나
다리에 생긴 이상이지 마음에 생긴 이상은 아니니까요.

그러나 주변을 살펴보면 육체의 병 때문에 마음까지
고통받는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이해가 되고 남을 일이지만
그렇다고 마음까지 병들면 무척 곤란한 일입니다.
마음은 우리 몸의 뿌리 같은 것이라서 뿌리마저 병들면
희생은 어려운 일이 되고 맙니다.

그렇습니다.
마음은 다이아몬드처럼 순수할 수록
더 무게가 나갑니다.

마음은 사고 팔지 못하지만 줄 수는 있는 것이
자신의 소중한 재산입니다.


-이정하님에 돌아가고 싶은 날의 풍경 중에서-


 



사람을 쉽게 믿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쉽게 실망을 합니다

사람을 쉽게 믿지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언제나 그만큼의 거리에서만 사람을 대합니다

쉽게믿는 사람도, 또 믿지않는 사람도
한가지 간과하는 것이 있습니다

마음주고 믿어주는 만큼
내가 행복하다는 것이지요

상대에게 바라는 것이 없으면
우선 내 마음이 편합니다
그리하면 서운하거나 배신감 또한 없을 것입니다

역설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기대하는 만큼, 바라는 만큼
사람들에게 애정과 관심이 있기 때문에
서운하거나 배신감이 들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알아가는데는 오랜 세월이 흐르지만
그것은 두고 두고
우리를 커다란 믿음과 행복으로
가득 채울 것입니다

오랜 시간의 변치않는 행동으로
그 사람의 마음의 진실을 보게 되니까요

그것은 어떠한 시련에서도
변치않을 믿음을 줄 것입니다

좋았다가 돌변하는 순간의 짧은 인연이 아닌
오랫동안 변치않는
좋은 인연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Passed Time - Haya Band (Daiqing T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