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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기다림과 여행하는 것이다♡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거나 본문

여유/좋은 글 좋은 詩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거나

dhgfykl; 2011. 8. 8. 23:08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거나
탐스러운 과일이 열려있는 나무 밑에는
어김없이 길이 나 있습니다

사람들이 저절로 그 향기에
이끌려 모여들기 때문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아름답고 향내나는 사람에게
많은 사람이 따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요 ?

내가 손해를 보더라도 상대를 위해
아량을 베풀줄 아는 너그러운 사람
자신을 해하려고 하는 사람에게도

인격을 동화시켜 그래서 언제나
은은한 향기가 풍겨져 나오는 사람
그런 사람을 만나 함께있고 싶습니다

그 향기가 온전히
내 몸과 마음을 적실수 있도록
그리하여 나 또한 그 향기를
누군가에게 전달할수 있도록

만나면 마음이 포근한 사람
베풀 줄 아는 사람

이런 사람 곁에는
항상 많은 사람이 따르게 마련이지요

많은 사람들이 쉬어 갈수 있는
큰 나무 같은 사람
많은 사람을 감싸 안아 줄수있는 사람

내 마을에 심고 싶은 향기 나는
나무 한 그루
마음속에 향기 나는 나무 한 그루
심고 살아가고 싶습니다.

 

 

자신의 삶이 무겁고 힘들게 느껴진다면
이미 처해 있는 상황을 편하게 받아 들이지 못하고
조금 더 나은 상황을 원하는
집착의 무게입니다.

늪에 빠졌을 때 벗어나고자 발버둥치면
더욱 더 빠져들 듯이 이미 와 있는 상황을
내 것으로 받아 들이지 못하고
원망하는 마음으로 삶을 살아 가면
고달프고 힘들 수 밖에 없습니다.

자기가 보고싶은 관점에서
자기가 원하는 것만 바라보면
항상 부족한 것만 보입니다.

바라보는 각도를 조금만 달리하면
자신에게 이미 있었는 데도
미처 알지 못했던 감사해야 할 부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다 좋은 일도다 나쁜 일도 없으며
과거의 삶의 결과가 현재에 나타나는 것이
세상 살아가는 이치임을 알아야 합니다.

내게 없는 것 내게서 떠나는 것에
집착 하지 말고
내게 있는 것내게 다가오는 것을 편안한 마음으로
있는 그대로 받아 들여야 합니다.

좋고 나쁨을 구분하는 자체가
집착의 뿌리가 됩니다.


인연이란 사람과 사람이
땅에서 맺어진 끈입니다
혈연은 하늘에서 내려준
천륜이 아니던가요

불가에선 길가다 웃 깃을 스쳐가는 것도
인연이라 했거늘
우리 서로가 세상에서 만나
서로를 위로하고
삶의 한 가닥의 기쁨이 된다면
그 또한 좋은 인연이 아니던가요

사람이 사람으로 만났으니
서로가 서로를 흠이 아니고
마음속의 작은 고향으로
남아 있는다면 평생이 다 가도록
그 작은  고향의 내음새 를
내내 그리워 할겁니다

우리의 작은 세상 속의 만남도
생각이 같으면
그렇게도 흐뭇한 마음이지요
짧은 만남 이라도 한 점의 흠 없이
오래 오래도록 변함없는
세월 속으로 지나갔으면 합니다

비록 보이지 않는 작은 고향 이지만
생각 속엔 큰 고향 입니다
우리 만남의 인연을 소중히
정성으로 가꾸어 나간다면
그것은 틀림없는 작은 고향 으로
가슴속 가득히 남을 겁니다  

 

 

 

지금 많이 힘들다면 그것은 



지금 많이 힘들다면 그것은
당신이 목적지에 가까이 왔다는 말입니다.

지금 너무 괴롭 다면
그것은 새로운

성숙의 삶이
시작 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지금 흐른 눈물이 뜨겁다면
이제는 슬픔이 아물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지금 마음이 어두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면
빛이 가까이 왔다는 소식입니다.

지금 누군가가
미워 생각하기도 싫다면

그것은 그를
사랑하게 되리라는 속삭임입니다.

지금 삶이 지루 하다면
이제는 흔들리지 않고
제대로 살 수 있다는 마음의 여유입니다.

지금 누군가가
보고 싶어 늘 눈에 밟힌다면

이제는 그를 보낼 때가 되었다는 충고입니다.

 

 

남이 누군가에게 특별히 잘해주는 건
아부성 노력이고
내가 잘해주는 건 순수한 배려일 뿐입니다

남이 일을 할 때 오래 걸리면 게으른 탓이고
내가 시간을 많이 들이는 이유는
꼼꼼한 탓입니다

남이 지출을 많이 하면 씀씀이가 헤픈 것이고
내가 지출이 많은 건 마음이 넉넉한 탓입니다

남이 잘못을 지적하면 비판적인것이고
내가 잘못을 지적하면 예리한 것입니다

남이 온순하면 나약한 것이고
내가 온순한 건 우아한 것입니다.

남이 잘 차려 입으면 허영심이 많은 것이고
내가 잘 차려 입으면 미적 감각이 뛰어난 것입니다

남이 자기 생각을 말하면 성질이나쁜 것이고
내가 내 생각을 말하면 솔직한 것입니다

남이 큰 위험을 감수하면 무모한 것이고
내가 위험을 감수 하면 용감한 것입니다
사랑이 옅은 곳에 허물이 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