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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기다림과 여행하는 것이다♡

Imagine/Eva Cassidy 본문

음악,영화/Pop(영.미위주)

Imagine/Eva Cassidy

dhgfykl; 2010. 4. 26. 16:05

 

 

 

 

 

 

Imagine/Eva Cassidy

 

 

Imagine there's no heaven

천국이 없다고 상상해보세요

It's easy if you try

해보려고 하면 어려운 일도 아니죠

No hell below us

우리 아래 지옥도 없고

Above us only sky

오직 위쪽에는 하늘만 있다고 생각해봐요

Imagine all the people

모든 사람들이

 

 

Living for today

오늘 하루에 충실하며 살아간다고 상상해보세요

Imagine there's no countries
국가라는 것이 없다고 상상해보세요

It isn't hard to do
그건 어려운 일도 아니죠

Nothing to kill or die for
죽이는 일도 없고 목숨을 바쳐야 할 일도 없고

And no religion too
종교도 없다고 생각해봐요

Imagine all the people
모든 사람들이 함께

Living life in peace...
평화롭게 살아가는 것을 상상해보세요

* Chorus:

You may say I'm a dreamer

당신은 날 몽상가라 부를지도 모르겠네요

But I'm not the only one
하지만 나만 그런 것은 아니랍니다

I hope someday you'll join us
언젠가 당신도 동참하길 바래요

And the world will live as one
그러면 세상은 하나가 되어 살아가겠죠
Imagine no possessions
소유물이 없다고 상상해보세요

I wonder if you can
당신이 그럴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No need for greed or hunger
탐욕을 부리거나 굶주릴 필요도 없고

A brotherhood of man
형제애가 형성되겠죠

Imagine all the people
모든 사람들이

Sharing all the world...
세상을 함께 공유하는 것을 상상해보세요

 

 

 

  

 

1996년 7월, 몸에 이상을 느껴 의사를 찾은 에바 캐시디는 
악성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에 걸렸으며, 이미 암이 전신에
퍼져 치유 불가능한 상태라는 청천벽력 같은 말을 듣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건강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에바는 1996년
9월에 마지막 공연을 갖습니다.

목발을 짚고 생애 마지막 무대에 오른 그녀는 자신을 사랑하는
많은 친구와 팬들 앞에서 "What a Wonderful World"를
부릅니다. 그리고 그해 12월 2일, 3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납니다.

몇 년 뒤인 2001년, 에바 캐시디의 편집 앨범
발표되는데, 이 앨범은 영국 앨범 차트 1위에 오를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습니다.

곧 이어 두 장의 편집 앨범


 



Eva Cassidy



Eva Cassidy는 1963년 2월 2일에 Maryland의 Oxon Hill에서 태어났고
9살때부터 보위(Bowie)란 곳에서 자랐다.
2세때 그림을, 9세때 아버지 'Hugh'로부터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녀는 어렸을때부터 음악을 사랑했고 특히 민속음악과 재즈를 좋아했단다.
고등학교에 다니던 그녀는 고등학교를 자퇴해 버린 후
낮에는 보육원 정원사로 일하고 밤에는 클럽에서 노래를 부르며,
그리고 시간이 날 때마다 자신이 사는 주변의 풍경을 그리며 생활한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내성적 성격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기는했지만
그녀는 죽기 전까지 노래를 부를 수 있었다. 그러나 그녀에게는 그런
어려움을 뛰어넘을 수 있게 한것은 열망과 투지였다.
한때 아버지 'Hugh'는 자신이 Bass를, Eva Cassidy가 Guitar와 Vocal을,
그녀의 오빠 Danny가 Violin을 맡아 가족민속음악을 편성했다.
Eva Cassidy와 Danny는 또한 '컨트리뮤직'을 그 지역의 유원지에서
연주했지만 Eva Cassidy의 성격때문에 결국 공연이 힘들게 되었다.

모든 곡들이 기존에 발표되었던 다른 사람들의 곡이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그 곡들에자신의 마음을 담아 노래하고자 하는 열망이. 그리고 그녀에게는
그 열망을 충족시켜줄 재능도 있었다.
그녀의 매니저가 데모 테이프를 가지고 몇 번 문을 두드렸던 메이저
레이블에서는 너무 다양한 Repertory에 고개를 흔들었다.
이는 수줍고 조용한 성품인 반면 자신의 음악 스타일을 고집하는 그녀가
쇼 비즈니스에서 요구하는 상업성에 부합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감수성을 불러일으키는 Eva Cassidy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음반회사들은
그녀의 감동적인 Repertory의 판매에대해 확신이 없었기에 그녀를 피했고,
Eva Cassidy 그녀로서는 어떤 잠재적인 재능과 높이 평가되는 것으로부터
그녀 자신이 잊혀지는 것에 대해 서운한 감정을 감출수 없었다.
우여곡절 끝에 그녀는 자신의 노래의 가치를 인정해주었던 몇 명의
뮤지션들의 도움으로 워싱턴시의 조그만 레이블에서 생전에 2장의 앨범을
발표할 수 있었다.
그러나 1996년도에 그녀가 지방을 토대로 자주 음반을 내기시작했을 때
Eva Cassidy는 암을 진단받았고 이미 암이 그녀의 몸속 구석구석 퍼져서
그녀의 생명을 급속도로 위협하고 있었다.

Eva Cassidy는 생전에 워싱턴시의 조그만 레이블에서 발매한 2장의
Album밖에내놓지 못했다.
그것도 미국 워싱턴에서만 판매됐을 정도로 Miner Album들이었다.
척 브라운과 함께 낸 Duo Album 'The Other side'가 있으나 정작 그녀가
살아있을 때 이 Album은 주목받지 못했다고 한다.
세상 사람들은 그녀가 죽은 후 그녀의 음악적 재능을 알아봤고, 사후에
어렵게 찾은 Studio 녹음본으로 Album 5장이 더 출시되었다.
사후에 발매된 미발표 10곡의 노래를 담은 Album 'Songbird'가 영국에서
발매된 후 100만장이 팔리고, BBC에서 그녀에 관한 Documentary가
만들어지면서그녀의 노래는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하였는데,
사망한지 거의 4년 반만의 일이다.

그녀가 녹음했던 대부분의 곡들은 그녀가 암투병을 했던 시기에
제작된 곡들이었다.
그녀는 자신의 죽음을 자신곁에 두고 누구보다도 삶에 대해 따스한 목소리로
음악을 남겼던 것이다.
평소 그녀가 했던 말중 우리들의 기억에 남아 있는 한 마디가 있단다.

"저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직업을 가지고 있어요. 단지 노래만 하면 되거든요"
Folk, BLUES, POP, JAZZ, R&B, Gospel까지 다 소화해내는 ..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를 가진 백인 Soul, BLUES, JAZZ 가수라고
재즈 타임지(JAZZ TIMES)로부터 극찬을 받았던 Eva Cassidy ..
전 음악 장르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가수..
그리고 다른 사람의 노래를 마치 자신이 만든 것처럼
새로운 색깔과 향기를 불어넣어 불러준 Eva Cassidy ..
다른 사람의 노래를 마치 자신이 만든 것처럼 새로운 색깔과 향기를 불어 넣어
불러줄 수 있는 그녀는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그렇게 사람들 마음속에서
깊은 감동을 남기며 이 순간 아름답게 부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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