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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지형도를 바꿔놓을 5가지 스마트 폰 본문

여유/자유 게시판

디지털 지형도를 바꿔놓을 5가지 스마트 폰

dhgfykl; 2010. 3. 17. 20:46


CES에서 주목받은 베스트 스마트폰 5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만 잘 살펴보면 향후 1년간 디지털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 2010 CES의 최고 이슈는 단연 스마트폰이다. 올 한 해 디지털 세상의 지형을 한번에 바꿔놓을 5가지 스마트폰을 소개한다
오리지널 안드로이드폰, 구글 넥서스원
모바일 운영체제 안드로이드를 개발한 구글에서 직접 출시한 스마트폰 ‘넥서스원Nexus one’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구글의 손을 거쳤다는 점에서 ‘오리지널 안드로이드폰’이라고 불릴 만하다. 실제 제조는 대만 업체인 HTC에서 맡아서 했다. 음성 문자 작성 기능과 음성 인식 동작이 특징. 2.1 버전 안드로이드가 깔려 있으며 CPU는 1GHz로 작동하는 퀄컴의 QSD 8250 스냅드래곤을 탑재했다. 내장 메모리 용량은 512MB이며 2GB 용량의 마이크로SD를 제공한다. 마이크로SD는 최대 32GB 용량까지 지원한다. 화면은 아몰레드를 썼으며 크기는 약 9.4cm(3.7인치), 최대 해상도는 480×800, 입력 방법은 터치스크린이다. GPS와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을 곁들였다. 구글의 참 맛을 느끼고 싶다면 바로 이 제품이 딱이다.



인텔+리눅스=LG GW990
LG전자가 아닌 인텔 사장이 먼저 소개한 제품으로 알려진 ‘GW990’은 1024×480 해상도의 약 12.2cm(4.8인치) 화면으로 사용자를 압도한다. 화면이 큰 만큼 제품 사이즈도 다른 제품보다 훨씬 크다. 눈여겨볼 만한 것은 인텔의 차세대 모바일 플랫폼 무어스타운을 얹어 처리 속도가 넷북에 버금갈 정도로 빠르다는 점. HD급 동영상과 3D 게임까지 즐길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운영체제는 리눅스에 기반을 둔 모블린 2.1을 채택했고 와이파이와 GPS, 500만 화소 카메라도 집어넣었지만, 그 외의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심지어 제품에 손댈 수 없도록 유리관에 넣어 전시했다. 



이름과 디자인의 일치, 모토로라 백플립
모토로라에서 선보인 ‘백플립Backflip’은 안드로이드 1.5 운영체제에 약 7.9cm(3.1인치) LCD를 탑재했다. 메모리 용량은 2GB. 500만 화소 카메라, 와이파이, 3.5mm 이어폰 등을 지원한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다른 모델에 비해 다소 처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디자인만큼은 참신하다. 보통 자판을 슬라이드 형식으로 넣는 데 비해 이 제품은 폴더처럼 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심지어 접어놓으면 키보드가 외부로 노출된다. 장점보다 단점이 많지만 실험 정신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SNS 기능을 강화한 삼성 모멘트
블로그나 트위터처럼 인터넷 공간에서 다른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삼성전자 ‘모멘트Moment’는 측면을 밀면 PC 키보드와 똑같은 쿼티 자판이 나오도록 해 SNS 기능을 강화했다. 키보드가 달린 만큼 여느 스마트폰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문자를 입력할 수 있다. 화면은 8.13cm(3.2인치), 아몰레드를 써 동영상 재생이 밝고 선명하다. 여기에 터치스크린 입력 방식을 더해 편의성을 업그레이드했다. 와이파이는 노트북에 버금가는 속도인 802.11g까지 지원하며 GPS와 3D 맵을 내장해 내비게이션으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아웃룩과도 연동할 수 있으며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문서를 열어볼 수 있는 뷰어도 내장했다. 구글이 만든 운영체제를 쓴 만큼 G메일과 트위터, 유튜브, 플리커의 강력한 기능을 제대로 맛볼 수 있다.



동영상 재생을 최적화한 HTC HD2
‘HD2’의 CPU는 다른 CPU보다 빠른 편은 아니지만 화면 크기가 약 10.9cm(4.3인치)로, 현재 시장에 나온 스마트폰 중 가장 크다. 카메라는 500만 화소이며 듀얼 LED 플래시를 달아 어두운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윈도 모바일 6.5를 탑재한 만큼 DivX와 XviD, MP4, H.264, H.263 규격의 동영상을 인코딩 없이 감상할 수 있다. 802.11g 와이파이와 GPS, 블루투스는 기본. 전반적으로 반응 속도가 빨라 ‘윈도 모바일폰=느리다’라는 공식을 깼다. 터치감도 나쁘지 않다. 누르고 한참 후에 반응하는 스마트폰에 질렸다면 한번쯤 눈길을 줘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