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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강쇠’ 욕망 채우려다 몸만 시름시름(?) 본문

여유/아름다운 性

변강쇠’ 욕망 채우려다 몸만 시름시름(?)

dhgfykl; 2010. 2. 5. 23:50

변강쇠욕망 채우려다 몸만 시름시름(?)

 

 


늘어나는 비아그라 부작용 실태

 

20세기 최고의 발명품 비아그라, 부작용도 1위 오명

중국산 가짜 비아그라 유통되면서 부작용 증가 추세

 

의약품으로 승인받은 이 파란 알약은약한 남성뿐만 아니라 성문화까지 바꿔 놨다. 문제는 복용에 따른 부작용. 두통, 소화불량 등의 가벼운 증상에서 사망에 이르기까지 하는 부작용이 적지 않게 보고되고 있다. 여기에 가짜 비아그라의 유통은 더 많은 부작용 피해자를 낳고 있다.

 

10여년 전 세상에 등장한 파란 알약비아그라는 성문화의 혁명을 일궜다고 해도 무방할 만큼 전 세계의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신체적 능력이 따라주지 않아 자연스럽게 성생활을 포기했던 중년 및 노년남성들이 비아그라 복용으로 다시 섹스를 할 수 있게 된 것이 변화의 시작이었다. 이들을 타깃으로 한 섹스산업이 활성화됐고 이들의 파트너인 중년여성들을 노린 산업 또한 확장됐다.

 

한국의 성 바꿔

 

 ‘부부를 행복하게 해주는 약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부부간 문제를 푸는 열쇠를 제공하기도 했다. 육체적 트러블뿐만 아니라 심리적 갈등까지도 해소시키는 일등공신이 되기도 했던 것.

 

누구에게도 말 못하고 속으로만 끙끙 앓던 고개 숙인 중년남성들이 보다 떳떳하게 자신의 병(?)을 세상에 알릴 수 있게 된 계기를 만들어 주기도 했다. 약 한 알이면 치유될 수 있는 별것 아닌 병이란 인식을 확산시켜 준 것.

 

이처럼 고개 숙인 남성에게 내린 신의 선물이란해피 드럭(happy drug)’ 비아그라는 20세기 최고의 발명품으로 꼽히면서 밤이 무서운 남성들에게 자신감을 안겨줬다. 그러는 사이 한 가지 망각한 것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복용에 따른 부작용이다.

 

재채기나 두통, 소화불량 등의 가벼운 부작용에서 심장 떨림, 정자 손상, 저혈압, 심근경색, 빛 공포증 등의 심각한 부작용도 적지 않게 보고된 바 있다.

 

시각, 청각 등에 이상이 생기는 부작용도 적지 않았다.국제학술지인 이비인후과 잡지 <Journal of Laryngology & Otology> 2007 4월호에 게재된 사례보고에 따르면

 

비아그라를 복용한 남자에게서 갑작스럽게 청각 손실이 발생해 FDA가 이 약제에 대한 청각 손상 부작용 보고시스템을 통해 추적한 결과 모두 29건의 청각소실 부작용 사례가 확인됐다.

 

비아그라를 복용한 일부 남성들 가운데는음경 지속발기증이란 부작용을 앓기도 한다. 이는 성적 자극과는 관계없이 음경이 4시간 이상 발기되는 증상으로 통증이 있는데다 음경 발기 조직의 영구적 손상을 가져올 수도 있는 만만치 않은 병이다.

 

심지어 비아그라 복용 이후 사망한 사람들의 사례도 보고됐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비아그라 복용 뒤 숨진 사람은 9명으로 드러났다.

 

우리나라에서도 부작용을 앓는 이들은 적지 않았다. 식약청이 국내 발기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비아그라 시판후조사(PMS)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579, 701건에서 부작용 발현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작용의 종류로는안면홍조 3.75%(328)로 가장 많았으며두통’ 1.83%(160),‘소화불량’ 0.23%(20),’현기증심계항진이 각각 0.22%(19),‘안구충혈’ 0.15%(13), ‘시각이상’ 0.11%(10)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비아그라는 그 명성과 인기만큼이나 부작용도 많은 약이란 오명을 등에 업은 채 성장해 왔다.

 

여기에 비아그라의 위험성을 더욱 높이고 있는 것은짝퉁 비아그라의 광범위한 유통이다.

 

성분을 알 수 없는 위험천만한 중국산 가짜 비아그라가 암암리에 팔리면서 그에 따른 부작용을 호소하는 이들도 늘어만 가는 것.

 

이 약으로 인한 피해자들은 소위뒷구멍을 통해 약을 구입했다는 이유로 부작용에 대해 털어놓을 곳도 마땅치 않아 속으로만 앓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더 큰 문제는 당국의 단속에도 불구하고 가짜 비아그라의 밀수규모가 점차 커진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중국에서 가짜 비아그라 3만정을 국내로 밀수입한 김모(51)씨가 부산세관에 덜미를 잡혔다. 김씨는 지난해 1228일 중국 위해시로 출국, 조선족을 통해 중국제 가짜 비아그라 3만정(진품가격 약 5억원 상당)을 우리 돈 400만원을 주고 구입해 유통시키려다 수포로 돌아갔다.

 

짝퉁 비아그라 천국

 

휴대폰 스팸문자로도 가짜 비아그라를 파는 광고가 심심찮게 날아 들어온다. ‘<정품>전국후불제 비아*씨알리스 효과/만족 100 상담/신청은 문자로 주세요라는 식의 문자가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휴대폰을 습격하고 있다. 심지어 길거리를 지나다가도 쉽게 약 광고를 찾아볼 수 있다. 명함크기의 전단이 길가에 버젓이 뿌려져 있는 경우가 다반사기 때문이다.

 

이 같은 경로로 파는 약들은 비뇨기과에 가 처방전을 받는 것이 부끄러운 중년남성들이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정품이 아닐 것이라는 의심을 하면서도 아무도 몰래 구입할 수 있다는 매력에 약을 구입하는 것. 그러나 가짜 약에 따른 부작용은 100% 구매자가 감수해야 한다.

 

이처럼 진짜에도, 가짜에도 끊임없이 발생하는 비아그라 부작용. 20세기 최고의 발명품이란 명성을 위협하는 훼방꾼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 비아그라나 시알리스는 정력제가 아니고 단순한 혈관 확장제에 불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