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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기다림과 여행하는 것이다♡

Patricia Kaas (파트리샤 카스)모음 본문

음악,영화/샹송.칸초네.파두

Patricia Kaas (파트리샤 카스)모음

dhgfykl; 2009. 12. 16. 07:43

 

 

 

 

''90년대 이후 현대 샹송 계를 대표하는 여성 가수 파트리샤 카스 역시 그 대열에 포함된다. 고전 샹송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기본으로 하여 현대적인 세련미를 가미한 여러 노래들, 뛰어난 가창력과 고혹적인 스타일로 그녀는 프랑스는 물론 전 유럽 내에서 커다란 대중적 인기를 얻어왔다.
1966년 12월 프랑스 동부의 로렌 지역에서 프랑스인 아버지와 독일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녀는 연예계에 몸담고 있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노래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심지어 독일의 클럽 무대에서 노래를 하기도 했다). 이러한 경험들로 그녀는 다양한 시대의 여러 음악들을 접할 수 있었고 고전 샹송의 매력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샹송의 전통에 팝과 블루스, 재즈의 요소를 접목한 그녀의 독특한 스타일은 이미 그녀가 어린 시절부터 몸에 익혀온 것이었다. 박람회나 무도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무대의 감각을 익힌 그녀가 당시 즐겨 부르던 노래들은 라이자 미넬리(Liza Minnelli)나 조니 미첼(Joni Mitchell), 그리고 유러비전 송 콘테스트의 입상곡들이었다.
1985년, 영화배우 제라르 드파르디유(Gerard Depardieu)가 프로듀스를 맡은 싱글 ''Jalouse(질투심 많은)''로 데뷔를 한 이래 여러 매체의 호평과 대중들의 인기를 한 몸에 얻게 된 그녀는 이후 ''Mon Mec A Moi(나의 남자)'' ''Mademoiselle Chante Le Blues(블루스를 노래하는 여인)'' ''Il Me Dis Que Je Suis Belle(그는 내게 아름답다 말했어)''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발표하며 명실공히 프랑스의 국민가수라 할 만한 위치에 올라섰다. 자신의 레이블 <노트 드 블루스(Note De Blues)>를 설립하기도 했으며 대중들에게 자신의 확실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이제 파트리샤 카스는 영화배우로서의 입장에서 팬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친 상태다.
"나는 다른 스타일들을 좋아합니다. 넓은 거리로 나가기보다는 거리의 구석구석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보는 게 더 좋아요." 이러한 성향을 드러내기라도 하듯 전에 없던 새로운 영역으로 발을 들여놓았다. 자신이 처음 출연한 영화의 개봉과 영어로 부른 첫 앨범의 발표를 앞두고 있는 것이다. 그녀는 [''남과 여(Un Homme Et Une Femme)]로 유명한 감독 클로드 를루슈(Claude Lelouch)의 새 영화 [자, 신사 숙녀 여러분(And Now... Ladies And Gentlemen)]에서 제레미 아이언스(Jeremy Irons)와 함께 열연을 했다. 그리고 영화의 삽입곡과 영감을 주었던 고전 샹송들을 영어로 부른 곡들을 담은 새 앨범 [Piano Bar]를 완성했다.

 

 

 

 

파트리샤 카스. 현존 최고의 샹송 가수로 불리는 그녀가 지난 1999년 마이클 잭슨과 친구들 공연 이후 3년만에 한국을 찾았다. 현재 프랑스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샹송 가수로 군림하고 있는 그녀는 11월 17일과 18일 이틀동안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정식 공연으로는 지난 1994년 이후 8년만에 자신의 무대를 가졌다.
파트리샤 본인이 제레미 아이언스와 함께 출연한 클로드 를르슈 감독의 영화 [And Now...Ladies And Gentleman]에서 영감을 받은 곡들과 영어 번안곡 등으로 채워진 리메이크 음반 [Piano Bar]의 수록곡 ''And Now...Laides And Gentlemen''으로 시작된 이번 공연은 이 앨범 수록곡들 위주로 치러진 전반부에는 성숙한 여인의 향기를 뿜어내는 그녀의 모습을, 그리고 잘 알려진 히트곡들을 들려준 후반부와 ''Mon Mec A Moi'' 등 그녀의 대표곡들이 불려진 앙코르 부분에서는 언어의 장벽에도 불구하고 공연장 안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차게 만드는 정열의 화신 파트리샤의 모습을 보여준 공연이었다. 이틀째 공연을 마친 다음날...파트리샤 카스를 그녀가 묵고 있던 호텔에서 잠시 만나보았다.

어제 공연은 아주 좋았습니다. 3년 전에 ''마이클 잭슨과 친구들'' 공연차 온 적이 있지만 이번이 정식 공연으로는 8년만인데 당시하고 비교해서 느낌의 차이가 있을 것 같은데요?
8년 전이나 지금이나 큰 차이는 못 느끼겠어요. 항상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관중들의 반응인데 당시에도 그랬듯이 관중들이 젊은 사람들, 여성들이 많고 아주 열광적이었어요.

여가수들 중에는 맨 발로 공연을 하는 가수들이 몇 있는데 이유는 다 다를 것 같아요. 본인의 경우에는 어떤 이유 때문인지, 또 언제부터 신발을 벗고 공연하기 시작했나요?
맨발로 공연하기 시작한 건 1993년 콘서트 때부터인데요, 당시 원피스를 입었는데 그 옷에 어울리는 신발을 도저히 못 찾겠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맨발로 해보자고 했는데 그러고 나니까 굉장히 편안하고 마치 집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그 때부터 맨발로 하기 시작했어요. 이번 앨범 [Piano Bar]의 재킷에도 제 맨발이 보이지요.

프랑스어가 영어만큼 널리 통용되지는 않기 때문에 언어가 통하지 않는 나라에서 공연할 때 좀 불편한 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가수가 공연하면서 관객들과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으면 좀 어려운 점이 있지 않을까요?
큰 불편을 못 느끼지만 아무래도 관중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즉흥적인 대화를 나누어야 될 부분이 있는데 그런게 안돼서 약간 어려운 점이 있지요. 하지만 제가 프랑스어와 독일어(주:그녀는 알려져 있다시피 프랑스인과 독일인의 혼혈이다), 그리고 영어를 하기 때문에 큰 불편은 못 느낍니다. 그리고 언어가 안 통하는 나라에 가면 현지 통역을 쓰기 때문에 문제는 없습니다.

가수들의 경우에는 연주자보다도 건강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감기 같은게 걸리면 치명적일 텐데 건강 관리를 위해서 특별히 하는 운동이라든가 그런게 있나요?
특별히 하는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목을 조심해야 하기 때문에 말을 크게 하지 않는다거나, 에어컨이나 찬 바람 등을 직접 쐬지 않는 등 신경을 씁니다. 그리고 이런 공연이 있기 전에 운동을 굉장히 많이 하는데 외국을 다니다 보면 시차라든가 그런 것 때문에 체중이 많이 빠져요. 프랑스로 돌아가면 다시 몸무게를 회복하겠죠.

음악 얘기를 좀 해보죠. 과거에 비해 미국적인 팝 음악이 세계에서 영향력이 굉장히 커진 것 같아요. 샹송 가수인 당신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대응하시나요.
팝 음악이란게 워낙 장르가 넓죠. 저도 원래 팝 자체를 싫어하거나 하는 건 아니라서 이번 앨범 [Piano Bar] 같은 경우 팝적인 감각에 바탕을 두고 노래를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원래 샹송을 하는 가수이기 때문에 샹송에 기본을 두고 노래를 하지요. 샹송을 바탕으로 새로운 팝을 가미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저만의 색깔을 고집하지요.

한국에 오기 전 일본에서 우리나라 신문과 가진 전화 인터뷰 기사를 읽었는데 거기서 보니까 요즘의 젊은 여가수들 얘기를 하면서 그들은 단지 ''캐릭터''일 뿐이라고 얘기한 걸 봤어요. 그건 무슨 뜻인가요? 그리고 마돈나를 가장 좋아하는 여가수로 꼽았던데...
제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나 브리트니 스피어스 같은 요즘 여가수들을 ''캐릭터''라고 얘기했던 건 아니었던 것 같고 아마 질문이 그런 식이었던 것 같아요. 제 말은 그런 가수들이 노래를 정말 ''잘 부르는'' 사람이 아니라는 뜻이었어요. 마돈나 같은 경우는 정말 자기 색깔이 있는 가수인데 반해서 다른 사람들은 어떤 이미지 같은 걸 주로 내세우기 때문에 그렇다는 뜻이었어요. 마돈나 같은 경우는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데 반해서 다른 사람들은 그저 카피일 뿐이죠. 그런 친구들이 잘 못한다기 보다는 제 개인적으로 마돈나를 그런 가수들보다 더 좋아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주셨으면 좋겠어요.

예전에도 영어로 노래를 한 적은 간혹 있었지만 이번 앨범 [Piano Bar]가 영어로 취입을 한(주:물론 이번 앨범에도 프랑스어로 부른 곡이나 영어와 프랑스어 가사가 함께 섞여있긴 하다) 첫 앨범이라도 보아도 좋을 것 같은데 프랑스인들의 모국어에 대한 사랑이랄까 그런 것을 생각할 때 영어로 부르는게 일반적이진 않은 듯 합니다. 물론 영화 [And Now...Ladies & Gentlemen]과 관련이 있는 것이긴 하지만 영어로 취입한다는 사실이 망설여지거나 하진 않았나요?
많이 받았던 질문인데요...저는 이번 작품이 새 앨범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냥 하나의 컨셉트일 뿐이죠. 과거 거장들이 불렀던 곡들을 리메이크하는 것이었을 뿐이고 따라서 영어로 노래하는데 있어 거부감이나 어려움은 없었어요.

캐나다 가수 셀린 디온은 영어와 프랑스어 앨범을 번갈아 내면서 프랑스어권과 영어권에서 공히 사랑받고 있는데 본인도 한번 영어 앨범을 발표해서 세계 시장으로 폭을 넓히고 싶은 생각은 없나요?
저는 셀린 디온과는 약간 다른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셀린 디온과 저는 음반사 자체가 다르고 저는 프랑스 음반사에 소속이 되어 있지요. 물론 영어로 노래를 하게 되면 그런 기회가 넓어질 수도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굳이 그럴 생각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새 앨범 관련 소식을 좀 전해주세요. 이번 앨범은 리메이크 음반이니 창작 앨범을 준비할 것 같은데.
준비는 물론 하고 있지만 완전히 확정된 상태가 아니어서 말씀드리긴 좀 그렇네요. 대강 어떤 곡들을 넣어야겠다 하는 정도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투어 중이기 때문에 내년 1월 쯤부터 스튜디오에 들어가서 작업을 시작할 것 같습니다. 한 4월 정도면 작업이 끝나겠지요. 하지만 언제쯤 시장에 발매가 될지 하는건 저로서는 아직 모르겠네요.

 

 

 

때론 요부처럼 묘한 섹스 어필을, 또 때로는 온 몸이 터져나가듯이 열창하며 진한 감동을 전해온 이 시대 최고의 샹송 가수 중의 하나인 파트리샤 카스(Patricia Kaas). 그녀가 처음 영화에 출연함과 동시에 샹송의 영어로 리메이크 곡들을 담은 새 앨범 [Piano Bar]를 발매했다. 나른하게 들려오는 그녀의 목소리는 진한 여운을 남겨주는데...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은 ''샹송''이라는 말에서 아련한 낭만을 떠올린다. 에디트 피아프(Edit Piaf)로부터 수십년 동안 형성되어 고착된 그 이미지는, 담배 연기 자욱한 카바레의 모습에서 낙엽이 흩날리는 쓸쓸한 가을의 거리, 유유히 흐르는 세느강의 아름다운 야경, 그리고 몽마르트르 언덕의 생동감 등 다분히 파리의 ''도회적''인 색채를 반영한다. 하지만 세계대전 전후의 퇴폐적인 카바레 음악과 재즈, 오케스트라를 동반한 팝의 요소로 대표되던 샹송은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그 특유의 향기를 잃어온 것이 사실이다. 샹송으로 대표되어오던 프랑스 대중음악의 양상은 ''80년대를 기점으로 많은 변화를 겪어왔다. 자국의 문화에 강한 자긍심을 가지는 그네들도 세계적인 시대의 흐름에서 벗어나 있을 수 없었고, 감각적이고 화려한 것에 열광하는 신세대들은 에디트 피아프나 이브 몽탕(Yves Montand), 모리스 슈발리에(Maurice Che-valier)나 자크 브렐(Jacques Brel) 등 고전 샹송 가수들의 음악에 매력을 느끼지 않았다. 이른바 랩 샹송의 등장과 현란한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밀려난 옛 샹송은 지난 시대의 유물처럼 여겨지게 된 것이다.
하지만 세차게 밀려드는 유행의 물결 속에서도 자신만의 고집으로 확고한 음악 세계를 간직하는 인물은 늘 있기 마련이다. ''90년대 이후 현대 샹송 계를 대표하는 여성 가수 파트리샤 카스 역시 그 대열에 포함된다. 고전 샹송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기본으로 하여 현대적인 세련미를 가미한 여러 노래들, 뛰어난 가창력과 고혹적인 스타일로 그녀는 프랑스는 물론 전 유럽 내에서 커다란 대중적 인기를 얻어왔다.
1966년 12월 프랑스 동부의 로렌 지역에서 프랑스인 아버지와 독일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녀는 연예계에 몸담고 있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노래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심지어 독일의 클럽 무대에서 노래를 하기도 했다). 이러한 경험들로 그녀는 다양한 시대의 여러 음악들을 접할 수 있었고 고전 샹송의 매력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샹송의 전통에 팝과 블루스, 재즈의 요소를 접목한 그녀의 독특한 스타일은 이미 그녀가 어린 시절부터 몸에 익혀온 것이었다. 박람회나 무도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무대의 감각을 익힌 그녀가 당시 즐겨 부르던 노래들은 라이자 미넬리(Liza Minnelli)나 조니 미첼(Joni Mitchell), 그리고 유러비전 송 콘테스트의 입상곡들이었다.
1985년, 영화배우 제라르 드파르디유(Gerard Depardieu)가 프로듀스를 맡은 싱글 ''Jalouse(질투심 많은)''로 데뷔를 한 이래 여러 매체의 호평과 대중들의 인기를 한 몸에 얻게 된 그녀는 이후 ''Mon Mec A Moi(나의 남자)'' ''Mademoiselle Chante Le Blues(블루스를 노래하는 여인)'' ''Il Me Dis Que Je Suis Belle(그는 내게 아름답다 말했어)''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발표하며 명실공히 프랑스의 국민가수라 할 만한 위치에 올라섰다. 자신의 레이블 <노트 드 블루스(Note De Blues)>를 설립하기도 했으며 대중들에게 자신의 확실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이제 파트리샤 카스는 영화배우로서의 입장에서 팬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친 상태다.
"나는 다른 스타일들을 좋아합니다. 넓은 거리로 나가기보다는 거리의 구석구석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보는 게 더 좋아요." 이러한 성향을 드러내기라도 하듯 전에 없던 새로운 영역으로 발을 들여놓았다. 자신이 처음 출연한 영화의 개봉과 영어로 부른 첫 앨범의 발표를 앞두고 있는 것이다. 그녀는 [''남과 여(Un Homme Et Une Femme)]로 유명한 감독 클로드 를루슈(Claude Lelouch)의 새 영화 [자, 신사 숙녀 여러분(And Now... Ladies And Gentlemen)]에서 제레미 아이언스(Jeremy Irons)와 함께 열연을 했다. 그리고 영화의 삽입곡과 영감을 주었던 고전 샹송들을 영어로 부른 곡들을 담은 새 앨범 [Piano Bar]를 완성했다.
새 앨범은 기존의 그녀의 작품들과는 다른 색채를 담고 있다. 우선 잘 알려진 기존 곡들의 리메이크라는 사실과, 약간은 허스키한 음색으로 특징 되는 특유의 보컬 스타일에서 벗어나 마치 조용한 카페 또는 바에서 노래하듯 잔잔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노래를 한다는 사실이 그것이다. 흡사 고전영화 시절의 분위기를 연상케 하는 여러 곡들을 통해 그녀의 새로운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자크 브렐의 ''Ne Me Quitte Pas(날 떠나지 말아요)''의 영어 버전인 ''If You Go Away''나 영화 ''남과 여''의 너무도 유명한 주제곡, 미셸 르그랑(Michel Legrand)의 ''Les Moulins De Mon Ceour(내 마음의 풍차)''와 이브 몽탕의 ''Les Feuilles Mortes(고엽)'', 그리고 영화 ''러브 스토리''의 주제가에 이르기까지, 우리에게 잘 알려진 샹송들이 수록되어 있다. 고요한 밤, 커피 한 잔과 더불어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앨범이다.

전통적인 샹송에 재즈, 블루스, 록을 다양하게 혼합해 영역을 새롭게 확장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파트리샤 까스는 샹송 특유의 낭만적인 선율 사이로
격정과 고독을 자유롭게 오가는 보컬로 국내에서 에디트 피아프 이후 허스키
하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가장 사랑받는 샹송 가수이다.

무대에서 뿜어대는 열정과 파괴력은 셀린 디온마저 압도해 ‘제 2의 에디트
피아프’와 ‘샹송의 새 여왕’ 이란 별명을 얻은 그녀는 프랑스에서 발매하는
음반마다 플래티넘을 기록하고 매 공연이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1998년 실시된 한 여론조사에서 대중가수로는 드물게 ‘가장 사랑하고 존경
하는 인물’  5위에 뽑혔을 만큼 프랑스의 국민가수로 추앙받고 있다.

      Mon Mec A Moi(내 남자) - Patricia Kaas

 

Il joue avec mon coeur
Il triche avec ma vie
Il dit des mots menteurs
Et moi je crois tout ce qu'il dit
Les chansons qu'il me chante
Les reves qu'il fait pour deux
C'est comme les bonbons menthe
Ca fait du bien quand il pleut
Je me raconte des histoires
En ecoutant sa voix
C'est pas vrai ces histoires
Mais moi j'y crois

Mon mec a moi
Il me parle d'aventures
Et quand elles brillent dans ses yeux
J'y pourais y passer la nuit
Il parle d'amour Comme il parle des voitures
Et moi je le suis ou il veux
Tellement je crois tout ce qu'il me dit
Tellement je crois tout ce qu'il me dit
Oh oui Mon mec a moi

Sa facon d'etre a moi
Sans jamais dire je t'aime
C'est rien qu'du cinema
Mais c'est du pareil au meme
Ce film en noir et blanc
Qu'il m'a joue deux cents fois
C'est gabin et morgan
Enfin ca ressemble a tout ca
Je me raconte des histoires
Des scenarios chinois
C'est pas vrai ces histoires
Mais moi j'y crois.


그이는 내 마음을 갖고 놀아요.
그이는 내 인생을 갖고 속임수를 쓰고 있어요.
그이는 거짓말을 합니다.
그리고 나는 그이가 말하는 것은 뭐든 믿어요.
그이가 나에게 불러주는 노래,
둘을 위해 그가 꾸는 꿈,
그것들은 박하 사탕 같아요.
그것들은 비가 올 때 도움이 되니까요.
나는 그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환상을 품어요.
이러한 환상들은 사실이 아니지만
나는 그것을 믿어요.

내 남자는 나에게
모험담을 말합니다.
그 모험담이 그의 눈에서 빛을 낼 때,
나는 거기서 밤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이는 마치 차들에 대해 말하는 것처럼
사랑에 대해 말합니다.
그리고 나는 그가 원하는 곳에 있습니다.
그렇게 나는 그이가 말하는 것은 뭐든 믿어요.
oh - oui, 내 남자여.
널 사랑해 라는 말은 결코 하지 않으면서
내 사람이 되는 그의 방식,
그건 순전 엉터리에요.
그건 오십보 백보에요.
그가 나에게 이백 번이나 넘게 틀은 흑백영화,
그건 가벵과 모르강이에요.
결국 그건 그것 모두와 비슷하니까요.
나는 터무니없는 각본의 환상을 품어요.
이 환상들은 사실이 아니지만
나는 그것을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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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 hommes qui passent(스쳐가는 남자들)


Quand Jimmy Dit(지미가 말을 할 때)


Quand J ai Peur De Tout


l'amour(사랑의 찬가 : with. Johnny Hoilyday)

 
ENTRER DANS LA LUMIERE 
(빛속으로 들어가다)


JOJO 
UNE DERNIERE SEMAINE A NEW YORK 
(뉴욕에서의 마지막 한주)

 
L'HEURE DU JAZZ (재즈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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